지난 달 행정안전부 장관직을 마치고 여의도로 복귀한 김부겸 의원이 우리 사회 전반에 만연해 있는 ‘학력·학벌로 인한 차별’을 원천적으로 제어하기 위한 입법을 추진한다. 김부겸 의원(더불어민주당, 대구수성갑)은 9일 고용과 국가자격 부여 등에서 학력·학벌(출신학교)로 인한 부당한 차별을 실질적으로 금지하고 피해자의 권리를 구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학력·학벌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안(이하 학력·학벌 차별금지법)」 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학력·학벌 차별금지법’안에 따르면 사용자는 모집·채용, 임금 지급, 교육·훈련, 승진 등에 있어 학력·학벌을 이유로 근로자 또는 근로자가 되려는 자를 차별할 수 없으며, 합리적인 기준 이상의 학력·학벌을 요구할 수도 없다. 또한 학력·학벌로 인한 피해자의 경우 국가인권위원회를 통해 진정을 할 수 있으며, 국가인원위원회는 구제조치 등을 권고할 수 있다. 그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시정명령을 내릴수 도 있다. 만약 이 과정에서 사용자가 피해자에게 신분이나 처우와 관련하여 불이익 조치를 한 것이 밝혀지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김부겸 의원은 “현재 우리 사회는 학력·학벌이
경상북도가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환경신문고’가 환경오염 예방과 주민들의 생활환경 보호에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도내 23개 시군과 도청에 설치된 전화(☎128), 인터넷 등 환경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환경오염 신고는 7,945건으로 2017년에 비해 32%가량 증가했으며, 신고방법은 전화가 6,431건(81%)으로 가장 많았고, 인터넷을 이용한 신고도 1,101건(14%)으로 분석됐다. * 환경오염 신고 현황 : ‘17년 6,005건 → ‘18년 7,945건(32%↑) 유형별로는 대기오염 신고가 3,050건(38%)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쓰레기 투기 등 폐기물분야가 2,072건(26%), 수질오염 472건(6%), 소음 등 생활민원 분야가 2,351(30%)으로 주민들이 생활환경 보호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시군과 함께 신고사항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총 1,110건의 법령 위반사항을 적발해 개선명령,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내리는 한편, 비교적 사안이 경미한 1,649건에 대해서는 개선권고를 했다. 아울러 오염행위 신고자 55명에게 150여만원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했다
영천시 운주산승마장은 오는 11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영천중앙초등학교 늘품승마단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늘품승마단 학생승마체험은 영천시농업기술센터와 영천중앙초등학교 간에 미니말(셔틀랜드 포니)을 이용한 체험, 1대1 승마교습, 대기시간을 이용한 말 관련 공예품 제작 등 안전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영천중앙초등학교 3학년 전체인 154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늘품승마단은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6개 반으로 분리해 1회 2시간씩 5회에 걸쳐 승마기승과 말 공예 제작교실에 참여할 예정이다. 승마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지루하기만 했던 말타기 전 대기시간을 이용해 승마장에서 초빙한 공예작가가 운영하는 ‘말 공예 제작교실’에 참여해 ‘숍플레이를 활용해 말모형 비누 만들기’, ‘컬로소일 개운죽 말얼굴 만들기’, ‘플레이콘 말얼굴 만들기’, ‘말모양 방향제 만들기’, ‘달리는 말자동차 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승마교관의 지도하에 1단계 안전교육, 2단계 말끄는 법, 3단계 말 상·하마법, 4단계 전진, 정지하는 법, 5단계 좌·우 방향전환, 6단계 UP·DOWN 평보 밸런스운동, 7단계 경속보 등 순차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9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새롭게 변화하는 영천의 모습을 적극 홍보한다. 무엇보다 기업들과의 MOU체결, 하이테크파크지구 및 투자선도지구 조성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거듭나기 위한 노력들을 바탕으로 일구어낸 고용 부문에서의 우수한 성과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전국 최대 와인 생산지 명성에 걸맞게 2018 베를린 와인트로피, 2019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수상한 우수한 품질의 영천와인을 소개하며, 영천양잠농업협동조합 및 영천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생산한 다양한 지역 명품들을 보고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영천의 주요 축제인 보현산별빛축제가 오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됨을 알린다. 또한 지난 3월에 개장해 한방명소로 거듭난 영천한의마을, 별빛테마마을, 천문과학관, 산림목재문화체험관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다채로운 영천의 모습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민체감형 민생사업’을 주력으로 농업, 관광, 일자리, 교육 등 모든 면에서 더욱 발전된 새로운 영천을 열어가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9일 양남면 해수랜드 주차장에서 양남면청년회 주관으로 개최된 ‘양남면 경로위안 대잔치’ 행사를 지원했다. 경주시장 등 지역의 주요인사들을 비롯한 1천여명이 넘는 어르신이 참석한 이번행사에서 월성본부는 본부장을 비롯한 40여명의 누키봉사대 자원봉사자들이 양남면 청년회와 함께 사랑과 정성을 다해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편안하게 행사 공연을 관람하실 수 있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였다. 노기경 본부장은“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경로잔치를 열어 어르신들을 모실수 있게 되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면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오는 11일 양북면, 16일 감포읍에서 개최되는 경로위안 대잔치 행사도 지원·참가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김성조 사장, 이하 공사)와 경상북도는 중국 청소년단체 등을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해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2박 3일 동안 경주 및 안동 일원에서 중국 대학 교수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북유교문화고찰단의 방문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유교문화를 가장 잘 간직하고 있는 경북 유교 문화체험 홍보를 통해 중국 관광객을 경북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해 경주향교(전교 이상필)와 협력하여 진행하였다. 고찰단은 중국 광동재경대학 영남문화여유연구원 장웨이치앙(张伟强) 원장을 포함해 13명의 관광학 관련 교수 및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경주향교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공사와 경주시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협력하여 추진되었다. 이번 방한을 통해서 공사와 경북도는 경북만의 특색 있는 유교관광 상품개발에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고찰단은 경주향교에서 선비문화 교육 프로그램 체험과 양동마을, 화랑마을, 청소년수련시설 등을 탐방하고 공사를 방문하여 김성조 사장과 간담회와 안동에서는 경북도청 한만수 문화관광체육국장의 관광정책 설명과 안내를 받고 중국대학생 유교문화 체험상품 개발과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하였다. 또한 유교랜드, 도산서원 등 한국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0일 경주시, 동국대와 협업으로 지역 청년창업팀 20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창업지원 사업 운영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경주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창업컨설팅 기업 대표,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층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 청년창업팀들이 참석했으며, 창업지원을 위한 협약식, 사업 설명회,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새로운 시각으로 경주 지역 특성에 적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개발해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청년 스스로 지역의 일자리 발판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앞으로 청년창업팀에는 12월까지 약 8개월 간 1:1 책임 멘토링제 등 맞춤형 교육, 창업 시설 및 공간, 사업화 지원금, 시제품 마케팅 등 창업 첫걸음부터 실전창업까지 전 단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향후 최종평가를 통해 우수창업자로 선발되면 정부 지원사업 참여, 엔젤기업과의 네트워크 연계 등 사후관리를 통해 청년 CEO들의 안정적 자립과 성장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전혜수 일자리창출·국정과제추진실장은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아열대성 대표작물 ‘바나나’를 직접 보고 수확해 볼 수 있는 ‘포항시 바나나 체험농장’이 개장했다. 기후변화에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 포항시가 대체작목으로 도입한 ‘바나나’가 흥해 망천리 소재 비닐하우스 재배에 성공함에 따라 9일 바나나 체험농장 개장식을 갖고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포항지역이 일조량이 높고 겨울철 기온이 따뜻한 것에 착안해 아열대 과수 재배 적합지로 판단, 2017년 시범사업으로 시설하우스를 조성해 한라봉 500주, 바나나 400주를 식재했다. 올해 1월부터 바나나가 성공적으로 착과하기 시작해 5월 본격적인 수확시즌에 맞춰 ‘체험농장’을 개장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청년농부, 귀농인 대표 등이 참석해 체험농장 지정서를 부착하며 개장을 축하했으며, 어린이집 원생 120여명과 함께 참여한 바나나 수확 체험 활동도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를 믿고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업인과 성공으로 이끈 관계자들께 감사하며, 미래 6차산업의 근원인 농업이 우리포항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바나나농장을 운영하는 한상훈(41세) 농장주도 “
NH농협은행 경북본부(본부장 남재원) 행복채움봉사단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9일 군위읍 외량1리 솔티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복채움봉사단 20여명은 복숭아 및 자두 적과 작업 등으로 부족한 일손을 돕고, 마을주민과의 소통화합을 통해 농촌의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 임직원으로 구성된 행복채움봉사단은 2017년 3월 솔티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마을을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박종윤 솔티마을 이장은“농협직원들이 바쁜 업무 중에도 매년 찾아와서 도와주니 너무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남재원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은“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업농촌이 어려워지고 일손이 너무 부족하다”며 농협은 농촌 일손돕기와 함께 농가소득 5천만원 조기 달성으로 일손이 넘쳐나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와 경상북도는“2020 대구경북 방문의 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외국인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일본과 베트남 현지에 경상북도 관광홍보사무소를 열고, 9일 공사에서 홍보사무소장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감씨즈의 허영철 공동대표와 ㈜아리랑투어써비스 구원충 대표가 각 일본과 베트남 관광홍보사무소 소장으로 위촉되었으며, 일본 고베와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사무소에 경상북도 관광홍보사무소를 설치‧운영하게 된다. 경상북도 해외 관광홍보사무소는 현지 각종 홍보활동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업무협력을 통해 방한관광 목적지로서의 경북 인지도를 높이고, 현지 관광트랜드 분석 및 여행업계 및 언론사 등 실시간 대응으로 경북관광 상품개발을 촉진하여 실질적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해외 현지에서 경북관광 인지도를 높이고 상품화를 통한 실질적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현지 소비자 및 유관기관과의 잦은 스킨십 마케팅이 중요하다.”며“일본과 베트남 관광홍보사무소 개소에 따른 본격적 현지 마케팅을 통해 경북관광 인지도 확산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지난 8일 감포읍 노동리 방문을 마지막으로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주변지역 62개 자매결연마을 순회 방문 간담회를 3개월만에 마쳤다. 노기경 본부장은 자매마을을 방문하여 원자력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점과 마을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듣고, 본부 현안 및 발전소 운영에 대해 설명하며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원전 본부장이 62개 마을 모두를 직접 방문한 것은 원전본부가 생긴 이래 40여년만에 처음이라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고, 노기경 본부장은 “지역주민들이 원전안전에 대해 걱정하지 않도록 발전소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올 하반기에도 본부장의 자매마을 방문을 추진하여 주민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원전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월성원자력본부는 주변지역인 양남·양북·감포의 62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마을 환경정화, 경로당 청소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에 설치될 카페테리아 이름이 ‘카페 솔거랑’으로 결정됐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달 16일부터 25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솔거미술관 홈페이지,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한 솔거미술관 카페테리아 이름 공모결과를 9일 발표했다. 공모에는 588건의 다양한 응모작이 접수됐으며 1차 심사를 거쳐 3명의 당첨자를 선정했다. 이후 솔거미술관 관람객 517명이 참여한 공개투표를 통해 289표를 얻은 ‘솔거랑’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솔거랑(廊 : 사랑채 랑)’이란 이름은 우리의 옛 ‘사랑채(舍廊채)’처럼 손님을 따뜻하게 맞는 공간으로, 미술관 감상 후 편안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누구와’라는 표현으로 쓰이는 조사 ‘~랑’이라는 말은 솔거미술관과 함께 한다는 뜻도 포함한다. 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의미 있는 이름이 선정됐다”며 “솔거랑이 관람객들의 소중한 힐링 공간이 되도록 인테리어와 운영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엑스포는 당선작을 홈페이지에 공고했으며 최우수를 포함한 3명에게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경주엑스포공원의 아름다운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교장 김효준)는 2019년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2019학년도 학부모와 함께하는 실전수업의 날’(이하 실전수업의 날)을 운영했다. 실전 수업의 날 행사는 ‘매력적인 직업계고등학교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기기를 사용하고, 메뉴를 개발하여 손님을 맞이하는 창업 수업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운영하고 이를 학부모님들이 고객의 입장으로 체험하는 수업활동 프로그램이다. 관광조리과 학생들은 한식조리, 양식조리, 제과제빵, 바리스타 등의 수업을 통해 음식을 만들고 레스토랑을 운영하여, 부모님께 뷔페 식사를 대접하였고, 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은 피부미용, 헤어미용, 네일아트, 메이크업 수업을 통해 족욕, 네일아트, 다리마사지, 천연샴푸바 만들기, 헤어미스트 만들기, 두피진단 및 모발관리, 헤어스타일링, 메이크업 및 브로우 수정 등의 다양한 뷰티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부모님들에게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이날 실전수업의 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님들은 ‘학생들이 실제 수업에서 하는 내용들을 경험해 보니, 학생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었고,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을 보며 든든함을 느꼈다.’고 수업 체험 소감을 밝혔고, 학생들은 ‘평소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9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협력회사의 품질 역량을 높이기 위한 2019년 제2차 협력회사 대상 품질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178개 협력회사 직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수원 공급자 등록 및 동반성장 사업에 대한 안내, 정부 규제검사 동향, 품질문제 사례 소개 등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한수원은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원자력산업계의 전반적인 품질수준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협력회사 대상 품질실무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2019년 제1차 교육은 지난 4월 25일 창원에서 시행되었다. 강승복 한수원 품질보증처장은 “한수원의 노력만으로는 원자력발전소 품질확보에 한계가 있으며, 협력회사와의 상생 협력관계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면서, “한수원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함은 물론 협력회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품질교육 뿐 아니라 품질멘토링, 공급자등록 품질심사 기준 최적화 등 다양한 품질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포항시는 5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포항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포항시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장터’ 2개소를 개장한다. 매주 토요일은 시청광장에서 친환경인증 및 GAP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판매하는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를, 매주 목요일은 장성동 신제지 공원에서 일반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북구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11월 30일까지 열리며,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 농특산물 뿐만 아니라 계절별로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정례 직거래 장터를 통해 시민들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농업인은 판로 확보로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직거래 장터를 만들어 가겠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청광장에서 개최되는 『영일만친구 사랑장터』는 올해 8회째로 포항시친환경영농조합법인에서 신청해 지난 4월 1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정례 직거래장터 공모사업으로 선정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