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민회관에서는 4일 오후 2시, 오후 4시 어린이날을 맞아 오리지널 ‘어린이 캣‘S 2탄’을 엄선해 공연을 개최했다. 오리지널 어린이 캣‘S 2탄은 성인 뮤지컬 캣츠 못지않은 의상과 특수분장, 서정적이고도 다이나믹한 안무, 다양한 무대기술과 특수효과를 자유자재로 쓰고, 아이디어와 개성에 있어 감탄스러울 만큼 잘 구성되어 신비한 상상의 세계를 연상시킨다. 캣‘S는 친구의 소중함, 가족이라는 따뜻한 단어를 생각하며, 춤과 음악을 통해 개인의 개성과 자유를 발견하고 그것을 되찾으려 갈구하는 고양이들의 이야기이다. 고양이들을 형상화한 동작들로 이루어진 화려하고 현란한 춤은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가 되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고양이 배우들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포토타임 시간도 가져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한 편의 명품공연으로, 일상에 지친 마음이 힐링되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민회관은 올해 어린이 뮤지컬로 오리지널 어린이 캣‘S 2탄과 7월 6일 열릴 예정인 체험형 전래동화 뮤지컬 ‘딱하니 어흥!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5일 제97회 어린이날 큰 잔치 행사를 영천강변공원 분수광장에서 개최했다. ‘아이는 미래다.! 얘들아, 놀자!’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영천시가 주최하고 영천민주단체협의회(회장 오영호), 영천청년상우협의회(회장 조동훈)가 주관했다. 기념식은 모범어린이 표창 및 아동권리헌장 낭독 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댄스공연, 태권도 시범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와 좋은 책·공예품 전시, 팬시우드 만들기, 구급차 체험 등 다양한 체험마당을 제공해 일상에 지친 아이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고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승마체험 부스를 운영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에어로켓 발사, 도미노 게임, 활쏘기,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등 다양한 놀이마당과 떡국, 팝콘,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마당이 마련되어 이날의 주인공인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도록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행사에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블루원 워터파크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4~6일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을 준비하여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 블루원 실내 워터파크는 3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들을 위한 캐논볼 슬라이드, 튜브 슬라이드, 파도풀, 유수풀, 바데풀, 베이비풀, 키즈존 등의 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준비했다. 연휴기간 충분한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안전하게 즐거운 물놀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실내 워터파크 장애물 코스> ▲ 5월4~5일 이틀간은 하루 두 차례 특별마술공연이 펼쳐진다. 다온매직컴퍼니가 주관하여 어린이들의 눈높이데 맞는 비둘기/동전/피자/손수건/그림자 등의 스토리텔링 공연을 선보인다. ▲ 어린이날 연휴기간 워터파크 입장료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콘도 숙박을 포함한 패키지 할인을 실시하며, 스마트 예약 시 어린이들은 약33% 할인된 1만원(현장 티켓팅 시 15,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가족들은 조건에 따라 50~30% 할인된 가격을 적용한다. < 마술공연과 다양한 음악회> ▲ 입장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어린이용 음료수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지난 30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협력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상생형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수원과 한국표준협회는 2019년도 상생형스마트공장 지원을 원하는 한수원 협력중소기업 또는 경주소재 중소기업에 기업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사업비의 70%를 출연해 주관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한국표준협회는 사업비의 30%를 정부지원금으로 지원하고 협업기관으로서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을 함께 지원하게 된다. 중소기업은 상생형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불량률 감소, 원가절감 등으로 경영성과가 높아지고 매출 증대로 연결되어 새로운 일자리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는 정부 중점추진 과제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18.12)을 발표하고, 2022년까지 중소기업의 50% 스마트화 달성을 위해 스마트공장 3만개 구축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상생형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제조현장에 적합한 제품설계, 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해 IoT, 빅테이터 등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포항시가 「포항지진 진상조사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안」과 「포항지진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안」제정 법률안에 대한 피해지역 주민들을 포함한 시민들의 온라인·오프라인 의견수렴에 나섰다. 지난 4월 1일자 김정재 국회의원이 발의한 2건의 포항지진 관련 특별법안이 현재 소관상임위인 산자위에 배정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입법정책수행의 효율성 제고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포항시에 의견조회를 공문으로 요청한 상태이다. 이에, 포항시는 발의된 지진특별법안에 더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5월 7일까지 온라인(포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or 팝업창)과 오프라인(우편 및 시청 방문)을 통해 시민의견서를 제출받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진 특별법안에 대한 피해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과 시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특별법안 주민공청회를 3일 오후 1시 30분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피해구제와 국가주도 도시재건, 경제활력 복원, 재정지원 특례 등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의견제출, 공청회 참여 등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상공회의소(회장 최순호)는 지난달 30일 The-K 경주호텔에서 경주지역 상공인들을 비롯한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상의 창립 65주년 기념식을 겸한 “2019년 경주 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상공대상 시상식은 2018년 한 해 동안 경주지역 경제와 상공업 발전에 공로가 큰 우수 기업인들과 유공자를 시상함으로써 기업인들의 사기 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하였다. 2019년 상공대상 시상식 각 분야별 수상 업체 및 수상자는 ◆ 경영부문 한호산업㈜ (강동한 대표이사)◆고용창출부문 ㈜경주신라컨트리클럽 (윤기선 대표이사) ◆기업환경개선부문 ㈜미정 (정재현 대표이사) ◆지역사회공헌부문 서라벌도시가스㈜ (조항선 대표이사) ◆공로부문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의원, 장동호 경주시의회 의원,경상북도 김호진 일자리경제산업실장,경주시 이병원 일자리경제국장이 수상하였다. 이날 경주상공회의소 최순호 회장은 인사에서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 여건 속에서 사회적 책임 수행과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주신 기업인들과 상공대상 수상 업체 및 공로부문 수상자분들께 고마움과 함께 축하를 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도심형 자율주행 트램 부품/모듈 기반조성사업’이 선정되었다. 본 사업은 영천시와 경북도, 경산시, 김천시가 연계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간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3년간)이며, 총사업비 140억원에 국비가 60억원정도 지원된다.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과 같은 지역 R&D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부품 신뢰성 및 성능평가 시험장비 구축 △핵심 기반기술을 활용한 기업 시제품 제작 및 성능평가 지원 △도심형 트램 부품 실증지원 사업 등을 수행 예정이다. ‘도심형 자율주행 트램’은 주변 환경을 인식해 스스로 목적지까지 운행하는 전기차량으로, 차세대 대중교통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첨단센서, 자동제어 등과 같은 차량 자율주행의 핵심 요소기술들이 적용되어, 사업 추진 시 지역의 부품제조 산업 고도화에 커다란 기술적 파급효과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자동차 부품제조산업 활성화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인구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어린이날 연휴기간인 4일(토)부터 6일까지 3일간 ‘상주 낙동강 역사 이야기관”에서 토속어류 20종, 수중사진 15점, 경상북도 대표절경 조형 수족관 6점을 비롯해 각종 생태 체험학습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토속관상어 특별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전시전은 그 동안의 소형 전시수조 레이아웃에서 벗어나 경북도의 아름다운 대표 절경인 울릉도․독도, 상주 장각폭포, 예천 회룡포, 청송 주산지, 안동 부용대, 경주 남산의 절경을 형상화한 수조에 토속어류들을 전시한다. 또한 어류전시 뿐만 아니라 전시어종에 대한 생태학습 교육, 현미경 미생물 관찰, 민물조개류 터치, 나만의 어항 만들기 체험, 토속관상어 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작년 11월 센터에서 자체 생산해 특허 등록한 어종인 ‘각시납줄개’를 일반 관람객들에게 선보여 수입 관상어보다 토속관상어가 가진 무한한 가치와 아름다움을 관람객들에게 홍보한다. 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는 많은 어린이들이 고유어종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옛 추억의 향수를 선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내 시군을 순회하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흥무초등학교(교장 엄명자)는 5월 1일(월)부터 5월 3일(금)까지 본교 강당 및 운동장에서 ‘세계시민 어울림 한마당’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학생 뿐만 아니라 외국인학생까지 모두 함께 어울려 활동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계획되었으며, 유치원부터 전교생이 참여하여 신나는 신체활동으로 건강한 심신을 기르고 우애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강당에서 댄스, 색판 뒤집기, 큰 공 굴리기, 긴막대 뛰어넘기, 줄다리기 등 10여 종의 레크레이션을 하는 동안 팀원들 간의 활발한 소통과 뛰어난 협동심이 발휘되어 더욱 흥겹고 신나는 시간이 되었다. 게임을 하는 동안 모든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였으며 활동의 마지막을 아쉬워하는 어린이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땀이 송글송글 맺혀있었다. 그 외 우리가 살고 있는 한국의 전통놀이도 함께 즐겼으며, 숨이 턱까지 차오르지만 박진감 넘치는 이어달리기, 자연과 하나 되어 편안한 마음을 갖게 하고 건강까지 챙겨주는 맨발걷기, 미술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외국인 학생들이 실력 발휘를 했던 페이스 페인팅이 있었다. 또한 학부모님도 어울림에 함께 하고자 유치원에서 학부모 수업공개가 이루어졌으며, 많은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그러나 쏟아지는 축제와 행사 중 어디를 가야 좋을지 선택하기 쉽지 않다. 국내 최정상급 넌버벌 공연과 각양각색의 체험이벤트, 포토 콘테스트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어린이날 연휴인 5월 4일~6일 온가족이 함께할 ‘봄 축제’를 마련했다. 웃음과 감동, 멋과 흥이 넘치는 ‘경주엑스포 봄 축제’ 현장을 미리 가본다. ◈ 최정상급 넌버벌공연 ‘경주 상륙’경주타워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넌버벌 페스티벌(Non-verbal Fastival)’은 난타, 드럼캣, 셰프, 사춤2, 페인터즈, 플라잉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국내 정상급 넌버벌 6개팀의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알차게 채워진다. 우리나라 최초 넌버벌 ‘난타’는 한국의 전통 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려낸다. 세계유일의 여성 드럼팀 ‘드럼캣’은 락, 재즈, 전자음악, 라틴음악과 고전음악을 아우르는 열정적이고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준다. ‘셰프’는 레스토랑 주방을 배경으로 개성만점 셰프들이 펼치는 요리 대결에 비트박스와 비보잉을 더하고 코미디까지 가미해 예상치 못한 웃음을 유발한다. 열정의 댄스뮤지컬 ‘사춤2’은
탈핵시민행동(준)은 지난달 30일 성명을 통해 "이해당사자가 배제된 고준위핵폐기물 공론화를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탈핵시민행동(준)은 성명을 통해 "우리나라는 40년 간 쌓여가는 핵폐기물을 처분할 마땅한 부지를 찾지 못한 채 대책도 없이 핵발전을 지속해왔다" 고 전제하고 "안면도, 굴업도, 위도 등에 고준위핵폐기물 처분장을 짓기 위한 정부의 일방적인 시도는 번번이 주민들의 저항에 부딪혀 사회적 갈등만을 유발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부지 적합성 조사는 물론 고준위폐기물의 위험성에 대한 정보도 제대로 제공하지 않고, 토론과 숙의과정도 없이 일방적으로 부지를 선정하고 발표해 온 결과였다"고 말했다. 박근혜 정부는 이른바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라는 것을 운영했지만 형식적인 것에 불과했다. 졸속으로 마련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은 핵산업계의 이해만을 대변한 채, 핵발전소 부지에 임시 저장시설을 건설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핵발전소 소재 지역의 반대는 아랑곳하지 않고 지역주민들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았음은 물론이다. 지역과 시민사회는 이름뿐인 공론화와 그 결과물인 관리 계획 백지화를 줄기차게 요구해왔다. 문재인 정부는 취임 전 고준위폐기물관리
최근 국회 파행으로 포항지원 추경 등이 불투명해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포항시북구 오중기위원장(前청와대 선임행정관)은 지난달 30일 논평을 통해 “추경 증액을 비롯해 정부예산 확보에 온힘을 다하겠다.”고 공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중기 위원장은 국회 파행에 대해 “국회에서 포항지원 추경에 신경써야할 포항지역 국회의원은 국회를 마비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는 충격적인 상황”이라며 포항지원 추경안이 불투명해진 것에 대해 지역구 국회의원들에게 책임을 물었다. 오 위원장은 “추경예산 증액을 비롯하여 포항에 필요한 정부지원을 하나라도 더 확보하고 이미 확보된 예산이 제대로 집행 되도록 노력해갈 것”이라 밝히며 ▲지진피해주민 주거안정 대책을 위한 순환형 임대주택사업 ▲ 죽도시장 등 “국민안심 화장실” 및 공영주차장 확대 ▲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양덕정수장” 복구 ▲ 아동.청소년 위한 “가상체험-증강체험 콘텐츠파크”등 포항지역 각종 신규사업을 더불어민주당 공숙희, 김상민, 김만호, 정종식 등 소속 시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중기 위원장은 "현재 국회파행이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재건이 시급한 포항지원예산의 향방에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경상북도 내 버섯생산 1위인 경주시에서 버섯 수확 후 발생하는 폐배지를 폐기물로 버리지 않고, 축산농가 사료로 재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경주시 내남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다인(대표 곽용기)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5억원 규모의 ‘2019년 버섯배지 관리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2020년까지 ‘수확후배지 재활용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버섯 대량생산 체계로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버섯 수확 후 발생하는 폐배지 발생량 또한 늘어나고 있지만, 폐배지가 폐기물로 분류되어 안정적인 처리는 물론 처리비용 부담으로 버섯재배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폐배지를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버섯 재배에 사용된 후 버려지는 배지를 축산농가의 발효사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폐배지를 사료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특히 경주지역은 도내 1위의 버섯주산지로 안정적인 원료 수급이 가능하고, 전국 최대 수준의 한우 생산지로 폐배지를 활용한 축산사료 및 농가 퇴비 공급을 통해 농축산농가 경영비 절감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곽용기 대표는 “곡물이 주원료인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지난달 30일대회의실에서 학업중단숙려제 담당자 83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숙려제 이해 및 적용과 학업중단 학생들의 학교 밖 지원을 위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일정 기간 숙려 기회를 부여하고 개인상담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여 청소년기 학업중단 이후의 삶에 대한 성찰 없이 학업을 중단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 한 제도이다. 이번 연수는 학업중단 숙려제도의 인식을 확대하고 학교에서 학업중단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적용의 필요성과 학업중단 학생의 정보가 학교에서 교육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조기에 연계될 수 있도록 하여 학업중단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함을 알리는 시간이었다. 경주교육지원청 전태영 Wee센터장은“학생들의 학업중단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단위학교의 노력이 필요하며, 교육지원청에서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업중단을 예방하는데 만전을 기하겠 다고 말했다.
별은 누구에게나 특별하다. 쏟아지는 별빛 아래 아이들은 꿈을 키우고 어른들은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다. 경북 영천시는 ‘별의 도시’로 불린다. 만 원짜리 지폐에 있는 국내 최대 망원경이 있는 국립보현산천문대가 바로 영천의 보현산에 위치한다. 그만큼 전국에서도 별이 잘 보이는 곳으로 손꼽힌다. 영천시는 천혜의 자연이 주는 이점을 관광산업에 한껏 활용하고 있는데, 보현산의 별빛테마관광지가 바로 별이 주는 무한한 감동을 옮겨 놓은 장소다. 지난 2004년 시는 쏟아지는 별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는 보현산천문과학관을 건립해, ‘영천보현산별빛축제’를 개최함으로써 보현산 일원을 별을 주제로 한 테마관광지로의 첫 발을 내디뎠다.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듣는 별자리 강좌로 천문지식도 쌓고, 다양한 천체망원경을 통해 목성의 고리와 은하수 등 환상적인 우주의 모습도 직접 관측할 수 있다.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반짝이는 별을 맘속에 새겼다면, 실제 우주에서 겪을 수 있는 짜릿한 체험이 보현산천문전시체험관에서 기다린다. 실제 로켓이 발사하는 진동과 우주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보현호와 VR을 통해 우주공간을 유영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별과 어우러진 숙박시설도 갖춰져 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