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는 원전해체연구소 결정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16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 윤병길의장과 시의원일동은 기자회견을 통해 경주시민을 우롱하는 정부의 원전해체연구소 결정 발표에 대하여 경주시의회는 분노와 상실감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기 위하여 통탄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경주시는 지난 2014년 3월 “원자력해체기술연구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한 뒤 원해연 경주유치위원회를 만들고, 그해 12월 경주시민 22만5천명(인구대비86%)의 서명을 받아 국회·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한국원자력연구원에 전달하는 등 지난 5년간 전 시민이 원해연 경주유치에 전력을 다해 왔다. 또한, 경주시민은 6기의 원전과 중저준위방폐장 건설 등 국가에너지산업발전에 모든 희생을 감수하고 적극 기여하여 왔으나 방폐장 유치시 약속한 지원사항도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으며 2015년 월성1호기 수명연장시에는 온갖 감언이설로 주민을 회유 재가동을 해놓고는 시민들과 한마디 협의도 없이 에너지전환정책이라는 명분으로 2017년 12월 29일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월성1호기를 일방적으로 폐쇄 결정하여 지역경제를 초토화 시켰다. 하
영천시는 어두운 골목길을 통해 귀가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감성문구 로고젝터를 15개소에 16대를 설치해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 주로 여성안심귀갓길,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등에 설치해 야간에 귀가하는 시민들이 감성문구 이미지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해 마음 편히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로고젝터 이미지는 ‘아름다운 당신을 지켜드릴게요’, ‘여성범죄 NO 안전영천 YES’ 등 친근하면서도 안전을 강조하는 문구로 설치됐다. 이번에 설치된 로고젝터는 범죄예방 디자인 ‘셉테드’를 적용해 시인성과 메시지 전달효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CCTV 폴대에 설치함으로써 CCTV와 함께 안전지킴이로서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로고젝터 설치로 안심귀갓길 조성과 범죄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귀가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한국체육진흥회에서 격년제로 주최하는 ‘제7차 조선통신사 옛길 서울-동경 한∙일 우정걷기’가 신녕면 매양리 찰방마을에서 영천걷기구간의 첫 여정을 시작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환벽정을 비롯해 신녕면사무소 내의 찰방비군(群)등 조선통신사 기록을 따라 가래실 문화마을을 거쳐 조양각까지 약 26Km에 이르는 구간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400여 년 전 조신통신사 사행단이 지나간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한·일간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금년에는 한국, 일본, 대만 3개국 32명의 참가자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4월 1일 서울 경복궁에서 출발해 일본 동경으로 향하는 1,158km, 총 53일간 충주, 문경, 의성, 영천, 부산, 대마도, 아카마세키, 오사카, 나고야 등 조선통신사 연고도시들을 지나 도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한편 한·일우정걷기 참가자들은 오는 16일 영천에서 경주로 이동한 후 다음 날 다시 영천을 방문해 영천 민속관의 임진왜란 영천성 수복전 상설전시 관람과 동의참누리원 한의마을, 임고서원을 관람하고 영천향교 망궐례(望闕禮) 체험 등을 통해 영천 곳곳에서 문화탐방을 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4월 1일 서울 경복궁에서 개최된 출
“경주솔거미술관 카페테리아의 예쁜 이름을 지어주세요”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솔거미술관 야외에 카페테리아를 설치하기로 하고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카페테리아 이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풍경이 어우러진 솔거미술관은 승효상 건축가의 훌륭한 설계, 한국화의 대가 박대성 화백의 대작과 다양한 특별․기획전이 호평을 얻으며 주말과 휴일 많게는 하루 1,300여명의 관람객이 이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문화엑스포는 관람객들이 명화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야외 테라스에 미니 카페테리아를 설치해 5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름 짓기 공모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홈페이지(cultureexpo.or.kr)와 솔거미술관 홈페이지(gjsam.or.kr), 페이스북(facebook.com/gyeongjuexpopark)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인적사항과 제안이유를 간단히 기재해 응모하면 된다. 경주엑스포는 1차 내부 심사를 통해 3명의 당첨자를 선정하고 솔거미술관 관람객들의 2차 투표를 거쳐 명칭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1차
지난 14일 화사한 복사꽃과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진 ‘제11회 영천복사꽃 전국 사진촬영대회’가 영천시 대창면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영천지부(지부장 김진문)가 주최하고 영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며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영천 복숭아의 우수성과 영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천문화원 농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대창면 구지리와 신광리 복숭아밭 등지에서 옛 풍습 재현, 농촌생활상 등 다양한 소재로 촬영이 실시되었으며, 전국의 사진작가들과 상춘객 600여명이 찾아 향긋한 봄의 정취를 즐겼다. 또한 이 날 전국 각지에서 온 사진작가들은 복사꽃으로 붉게 물든 영천을 보고 기쁨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그들의 열정과 실력으로 올해 또한 뛰어난 작품들이 많이 나왔다는 평이다. 이번 대회는 4월 한 달간 영천복사꽃을 배경으로 촬영한 작품을 5월 15일까지 출품 접수를 받은 후 금상 1점, 은상 2점 등 총 16점의 수상작과 입선작을 선정하며, 오는 6월 15일 영천창작스튜디오에서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5일 고리원자력본부에서 부산시, 울산시, 경상북도, 경주시와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연구소 설립과 운영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원전해체연구소는 미래 먹거리로 떠오른 원전 해체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체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설립될 계획으로, 부산·울산 지역에 원전해체연구소가, 중수로 원전이 위치한 경북 경주에는 중수로해체기술원이 자리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해체연구소는 지역의 원전해체산업 생태계 기반구축은 물론, 고용창출 등을 통해 지역의 동반성장을 크게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정부와 지자체,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정재훈 사장, 관련 지자체장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부산시의회 도시안전위원회(위원장 박성윤) 일행이 15일(월)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사용후핵연료 관련 현황파악 및 시설견학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일행은 홍보관 귀빈실에서 본부장 환담 및 본부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을 방문하여 건설예정부지를 직접 둘러보고 추가건설 진행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는 노점상인연합회(회장 강진택)에서 지난 12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 520만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경주시 노점상인연합회는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2000년에 발족한 노점상인들의 친목단체로 회원 수는 약 33명이다. 강진택 회장은 “경주시 벚꽃 축제기간 중 노점상 수익금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영석 부시장(장학위원장)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준 경주시 노점상인연합회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의 출연기관인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장에 지난해 지방선거에 주낙영 경주시장의 선거 참모를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이진락(전 도의원)의 지난 10일 취임을 두고 지역일각에서 "보은인사" "전문성 결여" 등 우려와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번에 취임한 이진락 센터장은 지난해 주낙영 경주시장의 선거도우미 역할로 지역언론에 의해 기자회유등 이유로 고소돼 경찰과 검찰조사를 받은바 있다. 이후 이 센터장은 (재) 경주문화재단 사무처장 공모해 당시 법적공방에 대한 도덕성문제로 낙마해 빈축을 받은바 있다. 또한 해당언론사의 고소취하로 본인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해소되자 또다시 (재)경주미디어센터 센터장으로 주낙영 경주시장으로 부터 임명되는 진기록을 남겼다. 이번 취임을 둘러싸고 지역의 유력정치인인 P모씨는 "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정수성 전 국회의원이 지역구의원으로 있던 시절에 도비와 국비를 끌어와 만든것인데 전문성에 대한 검증도 없이 이 센터장에게 자리를 맡긴 것은 지방선거를 도와준 주 시장 측근들을 대한 전형적인 "보은인사"의 다름아니며 또다른 "지역적폐"를 만드는 나쁜선례를 남기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현재 (재)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연간 5억여원의
전국 21개 문화재돌봄사업단 연합체인 (사)한국문화재돌봄협회(협회장 진병길)는 지난 3월 18일 경주시 서악동 소재 현장교육실습장에서 ‘문화재돌봄 1차 소목 초급심화반’ 교육을 시작으로 2019년 본격적인 문화재돌봄교육을 시작하였다. (사)한국문화재돌봄협회는 지난 한 달 동안 경주교육장뿐만 아니라 대전 및 전남 나주교육장에서 소목, 미장, 번와, 세척, 실측설계사보, 보존처리 및 조경 교육을 진행하여 총 23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특히 올 11월까지 각 교육과정에 대한 초․중급 수준별 수업과 모니터링, 일상관리, 행정 및 소양 교육을 비롯하여 각 지역별 특성을 살린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총 60회, 약 1,400여명의 수료생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문화재돌봄협회 진병길 협회장은 “문화재 돌봄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미장, 번와, 소목, 모니터링 등의 교육을 전년보다 더욱내실있게 진행하고 있다”며 “조경 및 일상관리 교육 등 돌봄업무의 영역을 확대하고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기획․운영하여 전체 문화재돌봄사업단 역량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문화재돌봄협회는 2015년 문화재청 위탁 시범교육을 시작으로
아화초등학교(교장 정지열)는 4월 12일 전교생 및 우리 지역의 작가 김종년 작가, 하선정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친절한 돼지 씨와 별별 꿈, 별별 고래 이야기’를 주제로 신정민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번 북콘서트 개최를 위해 아화초등학교 학생들은 신정민 동화작가의 다수의 책을 읽으며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북콘서트에서 신정민 작가는 대표작인 ‘친절한 돼지 씨’ 이야기와 고래 이야기를 통해 꿈을 꾸고 생각을 키우는 것의 중요함을 알려주셨다. 중간중간 질문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문제를 맞춘 아이들에게는 작가가 직접 그린 고래 그림과 작가의 싸인이 담긴 기념품을 선물로 주셨다. 행사에 참여한 4학년 김○○ 학생은 “도서관에서 읽은 책을 쓰신 작가 선생님을 직접 만난 것이 매우 신기했고 여러 가지 고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재미있었다.”라고 전했다. 신정민 동화작가는 1998년 눈높이아동문학상(장편동화 부문)을 수상했으며, 어린이들이 맘껏 꿈꿀 수 있는 이야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이야기를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수염 전쟁>, <툭>, <로봇콩>, &
'일부러 불을 지른다.’는 의미의 방화(放火)와 ‘불이나지 않도록 미리 단속한다. 또는 불이 났을 때 번져 타는 것을 막는다.’는 의미의 방화(防火)는 동음이의어이다. 그러나 우연히 소리만 같을 뿐 전혀 다른 뜻으로 사용되는 경우라고는 볼 수 없다. 두 단어 사이에는 인과관계가 존재하며 결과 또한 극단적으로 대조된다. 형법에서 방화(放火)죄에 대한 처벌은 최대 사형, 무기 또는 최소 1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되어 있다. 불을 놓은 대상에 따라 벌칙의 정도가 다르나 강력 범죄로 분류되어 처벌이 강력하다. 그만큼 행위에 따른 공공에 대한 위해성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그에 반면 방화(防火)는 일반인에 경우 위험을 무릎 쓰고 용감한 행동으로 화재 속에서 시민들을 구한 ‘의인’이 될 수도 있다. 필자는 이 글에서 방화(放火)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한다. 방화의 원인을 살펴보면 다양한 원인들이 있다. 가정불화, 단순 우발적, 비관자살, 불만해소, 홧김, 범죄은폐, 보험사기, 심지어 하나의 재밌는 놀이(불장난)라고 생각하고 불을 지르는 경우도 있다. < 경주소방서 예방안전과 김현재 소방장> 이성적 통제가 불능한 비정상적 심리상태에서, 혹은 고의로 불을 질러 자
경주시는 12일 지역 더불어민주당과 당정협의회를 개최, 2020년도 국가예산 확보 및 현안사업에 대해 공동대처하기로 했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시 간부공무원, 더불어민주당 임배근 지역위원장, 시의원, 당직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시는 회의에서 94개 사업, 총 6588억 원 규모의 국비확보 계획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당 차원의 협조를 당부하는 등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도비 예산 확보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주요현안사업으로는 동계훈련 캠프장으로 경주를 찾는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훈련지원을 위한 ‘불국스포츠센터 건립’,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었으나 현재까지 지원 실적이 전혀 없는 ‘신라역사관 건립사업’ 등에 대해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노후화되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도심상가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 사업과 중심상가 주차타워 건립을 비롯해 상구∼효현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양남∼감포간 국도2차로 개량사업 등 지역균형 발전과 시민생활에 밀접한 사업 확충에 뜻을 모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대한축구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12일 유교랜드 세미나실에서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SNS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 SNS 홍보 서포터즈는 경북, 경남, 대구 등 다양한 지역의 개인 SNS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어, 2019년 한 해 동안 안동문화관광단지내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 놀팍(임청각VR) 체험관의 관광정보 등을 직접 취재하여 개인 SNS 계정(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실시간 소식을 전하게 된다. 또한 공사는 대다수의 관광객들이 모바일 온라인으로 여행정보를 얻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등 주요 SNS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최신 관광 정보와 다양한 콘텐츠를 홍보하는데 주력한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 SNS 홍보 서포터즈들의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활동으로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많아짐과 더불어 안동 문화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공원 인근 화목보일러 사용가옥(독립 28가구, 사찰 6개소) 34개소에 대해 분말소화기(3.3kg)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 사용가옥 1인 1가구를 방문하여 손쉽게 사용 할 수 있는 소화기사용법과 화목보일러 사용 시 주의사항에 대해 교육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하였다. 최원욱 경주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를 지원함으로써 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