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봉화의 유서깊은 닭실마을 출신 전업 주부가 생활 속에서 만든 창작품을 전시하는 ‘봉화 닭실댁의 손길’ 전시회가 11일(목)부터 이틀동안 서울 국회 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의 주인공은 지난해 9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고 권영규 여사. 전시회에서는 권여사가 손수 만든 바늘꽂이와 윷놀이모판 등 생활 공예작품 2백여점과 자신의 인생기록, 일기, 편지, 여행기 등이 전시된다. 권여사는 자녀들이 모두 장성하고 남편과 사별한 뒤인 2천년대 초부터 자투리 헝겊으로 바늘꽂이 1천 6백여개를 만들어 자녀들과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전시회는 백세생활예술진흥원 주관으로 국회의원 김두관, 김부겸, 박광온, 박범계, 박재호, 송영길, 조응천, 홍의락(가나다순) 8명이 공동주최했다. 이번 전시회을 준비한 이헌태 백세생활예술진흥원 이사장은 “지난 1월 대구에서 전시회를 열었을 때 관람객 7백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대구시민들이 큰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셨다”면서 “이번에도 그분이 삶을 마주했던 자세, 아름다움에 대한 감각, 이웃 사랑까지 감동이 함께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회차원에서도‘백세 노
경주시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5일 사용후핵연료 관리에 대한 성명서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이하 위원회) 구성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많이 늦은 감이 있지만 오랜 고심 끝에 내린 산자부의 결정이므로 일단 환영하며, ‘경주시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의 입장을 밝힌다. 예산 낭비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작년 5월에 ‘사용후핵연료 정책 재검토준비단’을 발족시켜 6개월 동안 활동했지만 큰 성과가 없었다. 공론화 의제 및 순서는 대체로 합의를 봤지만, △재검토위원회의 위상 및 위원 구성 △지역공론화 범위 △공론화 의견 수렴 방법 등의 핵심 쟁점에 대해서는 합의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유감인 점은, 재검토준비단이 그나마 합의한 내용과 지역위원과 환경위원 8명이 공동으로 제출한 의견서의 내용이 이번의 ‘재검토위원회 구성 추진 계획’에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재검토위원회 출범 준비에만 1년을 허송세월한 셈이다. 더욱 유감인 점은, 월성원전의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맥스터)’의 포화(2021년 11월)가 임박하여 맥스터의 건설 공기(최소 19개월, 최대 24개월)를 감안할 때 추가 건설 여부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와 경상북도(지사 이철우)는 3월 20일부터 4월 5일까지 3주간에 걸쳐 경북 김천과 경남 함안, 김해 일원에서 경북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를 위한 정기 보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보수교육에서는 경북 23개 시·군의 문화관광해설사 338명이 3개조로 나뉘어 2박 3일씩 총 3차례에 걸쳐 진행하여, 명품 문화관광해설사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수료했다.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이번 교육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발맞춘 참여 학습형 교육법과 현장수행 미션 등을 처음으로 선보여 경북 해설사의 교육 성취도를 높이고 교육내용이 개개인의 해설기법 발전에 이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또한 경북문화관광 해설사 들이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선도할수 있도록 SNS 활용 해설기법, 가야문화권과 경북의 문화유산, 해설사 필수교육인 친절서비스 교육, 현장응급처치교육, 성인지 교육 등을 듣고 익혔다. 공사에서는 매년 문화관광해설사 교육과 더불어 경북을 찾는 관광객이 항상 마주하게 되는 관광안내소 안내원, 음식업 종사자, 한옥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자 등 경북의 각종 관광업 종사자들의 맞춤형 서비스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다시 찾고 싶은
천북초등학교에서는 3일(수)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 101명을 대상으로 경북소방본부, 경주소방서, 도로교통공단 등 관련 기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실시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은 교육부, 시도교육청, 소방청과 소방본부, 도로교통공단이 공동 주관하여 실시한 것으로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 화재진압체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체험,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이동안전체험, 지진체험 및 화재 지진대피체험을 순환적으로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각종 소방장비와 안전부스를 직접 체험하였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소방관의 방화복과 헬멧을 직접쓰고 체험을 하니 마치 진짜 소방관이 된 듯한 느낌을 들었고, 소방관 아저씨들이 얼마나 수고하시는지 알게 되었다며 소방관 아저씨들에 고마워했다. 학생들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서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대처요령을 잘 익히게 된 매우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민명인 교장은 학생들에게 평소 안전한 생활을 하도록 강조하시면서 이런 소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셨다.
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는 농촌지역에 도박장을 차려두고, 일명 ‘아도사끼’(줄도박) 도박판을 벌인 일당 22명을 현장에서 검거하는 쾌거를 올렸다. 경찰은 판돈 1천940만원을 압수하고, 총책 A씨(55세)에 대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21명에 대하여도 전원 각각 도박장소개설 또는 상습도박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2.일 대낮 약 3시간 동안 도박꾼 20여명을 끌어 모아 한판에 50~70만원(평균 60만원)의 판돈을 걸고 총 70회에 걸쳐 4,000만원 상당의 도박판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단속결과, 이들은 ‘창고’(총책), ‘마개’(패를 돌리는 역할), ‘상치기’(판돈 수거·분배), ‘문방’(망을 보는 역할) 등 역할을 분담하여 조직적으로 범행을 해왔고, 특히 단속을 피하기 위해서 인적이 드문 농촌지역 빈 상가에 도박장을 열었다. 또한, 도박장에 ‘문방’을 세워 외부인의 접근을 철저하게 차단하는 등 치밀하게 단속에 대비해 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앞으로도 경찰은 사회경제 질서를 무너뜨리고, 가정파탄의 원인이 되고 있는 도박행위 근절을 위하여 여타 도박단에 대하여도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해나갈 방침이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오는 4월 11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신라학 강좌’를 운영한다. ‘신라학 강좌’는 신라의 역사적 의미를 고찰하고,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된 성인 대상 전문 강좌이다. 지난해 신라의 불교미술과 고고학적 성과들을 소개한데 이어 올해는 신라의 대외교류라는 주제로 주변 여러 나라들과의 비교를 통해서 본 신라의 문화에 대한 심도있는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총 24강으로 이루어진 이번 강좌는 신라와 인접한 고구려, 백제, 일본 및 중국 왕조들은 물론 멀게는 서아시아와 중앙아시아까지 넘나드는 교류를 맺으며 발전되어 온 신라의 문화를 유물과 문헌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강의로 구성하였다. 이번‘신라학 강좌’를 통해 신라와 주변국과의 관계 및 그에 따른 신라의 독창적인 문화 형성에 대한 이해를 넓혀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서는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 ‘교육‧행사’에서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포항 북구 지역위원장(前 청와대선임행정관)은 지난 2일 오후 2시 포항중앙상가에서 열린 ‘포항지진특별법제정촉구를 위한 범시민 결의대회’에 참석하며 특별법 제정에 대한 시민들과 뜻을 함께 했다. 이날 오중기 위원장은 시민들과 기자단 앞에서 “문재인 정부는 포항에 대해 끊임없이 애정을 갖고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고 말했다. 정부의 의지를 대변하는 한편, “피해주민들에 대한 보상과 미래에 대한 건설만큼이나 진상조사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래야만 다시 이런 인재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고, 이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밝혀야 보상과정이나 재판과정에 적용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진상조사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날 포항시 북구 지역위원회는 오중기 위원장을 비롯해 소속 김상민, 김만호, 정종식, 공숙희 포항시의원 등 당원들과 함께 참여했다. 그간 오중기 위원장은 민주당 지도부 및 정부, 청와대에 피해보상과 포항재건이 이루어지도록 협조요청 등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실질적 성과를 만들기에 주력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3일 호미곶면 강사리 현장에서 소비자가 좋아하는 간식용 감자 재배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봄감자 파종 연시회 및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포항시가 신품종 감자(두백)를 보급하여 농업인의 새 소득원을 발굴하고 재배작형을 개발을 목적으로 하며, 관광객이 많은 보경사와 호미곶 광장에서 직판과 택배판매를 목적으로 남구 호미곶면, 북구 송라면 2개소 11ha에 사업비 52백만 원을 투입하여 시범적으로 신품종 두백을 재배하는 사업이다. 기존에 재배하던 수미는 반찬에 적합한 품종이고, 두백은 민간연구소에서 개발한 품종이며 간식용으로 맛이 뛰어나 소비자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 이날 파종연시회는 농업인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 감자 파종시연과 재배교육을 하였고, 더불어 포항시의 현안인 『11.15 포항지진 피해배상 및 지역재건 특별법 국민청원』을 홍보하고 연시회 참석자들에게 청원을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미곶면 오창우 농가는 “농업인이 생산한 품목을 소비자가 무조건적으로 구매하던 시기는 지났다.” 며 “소비자의 수요에 맞춘 간식용 두백 신품종 조기 재배에 기대가 크며, 보경사와 호미곶 관광객에게 직판과 택배판매로 신품종을 적극 확대할
경주시는 경주시축구협회가 2일 실시한 회장선거에서 단독으로 출마한 유병일(51) 후보가 4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전했다. 이날 실시된 투표에서는 선거인단 32명(전문체육10명, 생활체육22명) 중 30명이 참여해 28명이 찬성함으로써 선출된 유병길 신임회장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경주시축구협회를 이끌어 간다. 한편 경주시축구협회는 그동안 이사회에서 회장을 선출 해왔으나 경북체육회, 경북축구협회, 경주시체육회등의 시․군 종목단체 회장선출에 관한 규정이 바뀜에 따라 상위 단체의 규정을 준용, 새로운 회장선출기구를 마련했다. 따라서 협회와 관계가 없는 인사들을 대상으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선거인단을 선임해 선거를 실시했다. 유병일 신임회장은 “경주 축구 발전을 위해 전회원이 단합해 가장 모범적인 체육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경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장동호)는 3일(수)부터 4일(목)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순창고추장민속마을, 강천산군립공원, 창원도시재생지원센터·화웨단지(마창국화수출농단) 등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도시재생사업 및 전통장류가공산업의 운영체계·관리실태 등 우수한 타 지자체를 벤치마킹 하여 향후 의정활동에 활용코자 방문했다. 순창 고추장민속마을과 강천산군립공원, 창원도시재생지원센터, 창원화훼단지(마창국화수출농단)을 차례로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운영현황 및 시설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장동호 위원장은 “이번 비교견학으로 농업분야의 운영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었고,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도시재생 분야에 대해서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향후 의정활동에 접목시켜 경주가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경주문화재단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뮤지컬 ‘렛잇고’를 5월 4일, 5일 양일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 무대에 올린다.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의 어린이날 특별공연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 가족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가족 뮤지컬 ‘렛잇고’는 애니메이션 OST와 발레가 함께해 기존 어린이 뮤지컬과는 차별화된 공연이다. 엘사의 생일파티 이야기를 주제로 인어공주, 신데렐라, 백설공주 등 동화 속 다양한 캐릭터들이 무대를 꾸미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으며 발레와 뮤지컬이 함께 하는 독특한 구성으로 다양한 볼거리로 주목받는 작품이다. 현재 누적 관객 45만명을 기록한 작품으로 가족 관객을 대상으로 높은 예매율로 사랑받고 있다. 본 공연은 어린이날 연휴에 진행되는 공연으로 2019경주어린이아트페스티벌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한수원과 함께하는 지역예술인 지원 사업에 선정된 공연을 비롯해 캐릭터 퍼포먼스와 어린이들이 직접 예술가가 되는 아티스트, 큐레이터 체험 등이 준비되어있으며 환경 콘텐츠를 담은 어린이 체험 전 ‘에코 아이코’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뮤지컬 ‘렛잇고’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j
영천시는 올해부터 초ㆍ중ㆍ특수학교에 이어, 고등학교도 전면 무상급식을 지원한다. 지난해 상반기까지는 읍면지역 초ㆍ중학교만 무상급식이 실시되고 있었으나 하반기부터는 동지역 초ㆍ중학교까지 확대 지원했다. 올해 경상북도 도내 전체 초ㆍ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계획에 따라 관내 초ㆍ중ㆍ특수학교 학생 5,569명에 총31억원(시비 9억5천원)의 재원을 마련해 지원하며 초·중학교에 이은 이번 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은 관내 9개 고등학교 2,300여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15억원 전액 시비를 투입해 실시한다. 이 외에도 영천시는 인재양성원 운영, 교육경비보조금 및 장학금 지급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분위기 조성과 학력신장을 위한 지원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가 화룡동 산14-7번지 일원 8만여㎡에 총 사업비 357억원을 투입해 올 10월 준공과 11월 개교를 할 예정이며 시에서는 원활한 사업 마무리와 우수학생 모집을 위해 약11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11월 개교하는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로봇관련 현장실무 전문인을 양성하는 국책 특수 대학으로 산업학사과정 200명, 기능사과정 100명 등 로봇관련 전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4월2일~3일 양일간에 걸쳐 경주초등학교 제2컴퓨터실에서 경주시 초, 중, 고, 특수학교 도서관 및 독서교육 담당교사 85명을 대상으로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DLS포함)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 꼭 필요한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의 사용방법에 대해 사서교사 김소희(황성초), 이진화(경주공고)가 실습 위주로 진행하였다. 연수 내용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독서활동에 참여하는‘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활용 방안 및 학교도서관 업무 담당자의 업무 능력 제고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2019학년도 독서교육 주요업무 추진에 대해 교육지원청과 학교도서관 담당교사들 간의 소통과 공유의 장이 되었다. 학교 독서 토론 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자료와 사이트를 안내하고 학교 독서교육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한 본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독서를 의무적으로 하도록 하는 것과 스스로 즐기게 하는 것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고 하며 같은 고민을 하는 교사들의 공감을 이끌기도 하였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주최한 ‘원자력·방사선 분야 채용박람회’가 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박람회는 구직자들에게 생소한 원자력과 방사선 분야의 다양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중소기업의 우수인재 확보와 청년 등 구직자들의 성공적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 행사에는 신희동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관, 정재훈 한수원 사장, 김범년 한전KPS 사장, 이배수 한전기술 사장,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 한봉섭 수산인더스트리 대표, 이형주 옵티멀에너지서비스 대표, 이순형 YPP 사장, 임영하 코센 사장 등 관련 분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람회에는 주요 원전 관련 공공기관과 원자력 방사선 분야 중소기업 등 26개사가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AI 자기소개서 컨설팅, 재직자 및 전문가 취업 컨설팅, 취업선배들과 대화 시간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구직자들이 기업의 채용정보 뿐만 아니라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노하우까지 얻어 갈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취업준비생과 구직자들의 취업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을 위한 특별강연과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취업타로 등의 다채로운 서비스가 마련됐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3일부터 7일까지 경주 벚꽃축제를 맞이하여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특별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일(금) 저녁 7시 벚꽃마라톤 전야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북돋우기 위해 벚꽃마라톤 참가자 및 관광객, 시·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밤 벚꽃이 흩날리는 보문수상공연장에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경주시·경주문화재단 주최·주관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날 전야제에는 최고의 인기가수 감성보컬‘케이윌’, 소프라노 ‘이민정’, 경주시림합창단, 경북국악협회, CM오케스트라, 불꽃놀이로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봄밤의 향연을 연다. 또한, 공사는 보문관광단지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을 위하여‘보문:벚꽃이 울려퍼진다’버스킹 공연과 찾아가는‘느린벚꽃우체통’이벤트를 실시한다. ‘보문:벚꽃이 울려퍼진다’는 호반광장, 홍도공원 등 보문관광단지 주요 장소에서 통기타, 관악합주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을 통하여 벚꽃과 함께 즐기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보문관광단지만의 특별한 봄나들이로 관광객들에게 다가간다. ‘느린벚꽃우체통’는 호반광장 메인 우체통과 더불어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대명리조트 등 보문관광단지 업체에 이동식 4개를 설치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