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에서 원자력 내진연구소인 CNEFS의 회원사로 가입하는 멤버십(Membership)을 체결했다. * CNEFS : Center for Nuclear Energy Facilities and Structures 이번 멤버십 체결을 통해 한수원과 미국 CNEFS는 앞으로 원전 구조물 및 기기에 대한 내진성능 개선, 내진검증, 연구개발, 기술교육 등에 협력키로 했다. CNEFS는 미국, 캐나다의 원자력 규제기관 및 운영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으며, 원전의 내진검증, 지진 위험도평가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연구기관이다. 한수원은 내진분야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해 12월 일본 구조계획연구소와 MOU를 체결한 바 있고, 올 6월에는 IAEA, 프랑스의 EDF사와 내진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유수의 해외전문기관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원전의 지진안전성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 정보교류, 전문가 교육, 일자리 창출 등의 교류기반을 마련하고 원전 내진성능 보강 및 검증 분야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상욱 한수원 기술전략본부장은 “국제 기술협력
경주시의회 윤병길 의장은 25일(월) 국회학회, 여정포럼, 국회출입기자협의회, ㈜다크아이가 주관하며, 이주영 국회부의장, 글로벌뉴스통신사 공동 주최로 열린 ‘2019글로벌크라운대상’ 사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2019글로벌크라운대상’은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등 6개의 부문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사회 각 분야의 인사들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윤병길 의장은 사회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됐으며, 사회부문은 전국 9명의 수상자중 경북에서 경산시 의장과 함께 수상했다. 윤 의장은 3선 중진의원으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민생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작은 민원도 소홀히 하지 않고 문제 해결에 노력을 다하는 등 민의의 대변자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결과를 높이 평가받아 이번 글로벌크라운대상에 선정됐다. 윤 의장은 “평소 소신을 갖고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권익 및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작뮤지컬의 신화, 검증된 뮤지컬을 만나다, 육군본부가 제작에 참여한 뮤지컬 ‘신흥무관학교’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경주를 찾는다. ‘신흥무관학교’는 2019년 서울 앵콜공연에 이어 <한수원 프리미어 콘서트>로 5월 17일부터 19일 3일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만주에 설립되어 무관을 양성한 독립군 양성학교 신흥무관학교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로 청산리 전투부터 일본의 패망까지를 담았다. 연이은 화제로 매진을 기록함과 동시에 독립을 위한 젊은이의 치열한 삶을 담아내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작품이다.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격변의 시대에 나라를 위해 싸운 청춘들의 이야기이다. 고뇌하는 청춘인 주인공 ‘동규’ 역에는 팬텀싱어로 사랑받은 ‘고은성’이, 나라를 위해 싸우는 유쾌한 청춘 ‘팔도’역에는 가수 ‘조권’이, 일본 육사출신의 카리스마 있는 독립운동가 지청천은 인피니트 ‘김성규’(성규), 샤이니 ‘이진기’(온유)가 맡았다. (재)경주문화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주)의 협약으로 이루어지는 <한수원 프리미어 콘서트>는 지역 문화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형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22일 제27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인근지역인 양남면 나산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였다. 이 날 정화활동에는 월성본부 직원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월성본부 남문에서 시작하여 제2나아교 및 한마음동산 주변으로 이동하며 겨우내 하천에 쌓이고 마을주변에 방치된 2.5톤 가량의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월성본부는 2010년 녹색기업에 최초지정, 2017년에 재지정 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녹색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자연환경보전을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방도시 영천의 힐링명소인 ‘영천한의마을’이 오는 29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영천한의마을은 2008년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로 선정된 이래 2013년 착공 후 지난해 준공해 제16회 영천한약축제 때 준공행사를 개최했고 지난 12월부터 올 3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29일부터 정상운영한다. 영천한의마을은 전시체험시설로 유의기념관, 한방테마거리와 한옥체험형 숙박시설 8실, 8개 한옥객실을 갖춘 한옥체험관, 편의시설인 약선음식관, 카페테리아, 한의원을 갖추고 있으며, 부대시설로 상징조형물, 한의연못, 약초재배원, 한의정원, 스카이 전망대, 산책로 등이 조성되어 한방 관련 특색있는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개방시간은 매일 오전9시부터 오후10시까지이고, 유의기념관과 한방테마거리는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11월~2월 오전10시~오후5시) 운영한다. 유의기념관 입장료는 일반기준 2,000원, 국가유공자, 영천시민 등은 1,000원이며 한방테마거리 관람은 무료이다. 편의시설 중 카페테리아, 약선음식관은 성황리 영업중이며, 한의원은 4월 1일에 개업할 예정이다. 한방체험으로는 한방비누만들기와 한방족욕체험이 있고 비누만들기 1회 10명, 족욕체험 1회 8명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25일(월)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3월 20일(수)부터 6일간 일정으로 개최한 제24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기타 안건에 대해 심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시 화랑마을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경주시장학회 장학기금 출연 동의(안), 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공립어린이집 민간 재위탁 동의(안), 경주시 공동주택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에 따른 출연 동의(안), 경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2019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1차 변경(안),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경주시 고도보존육성지역 심의위원회 등 위원 추천의 건 등 12건에 대해 원안가결 되었다. 경주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되었다.경주 도시관리계획(재정비) 결정(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김성조 사장, 이하 공사)와 경상북도는 22일 부터 25일 까지 중국 난징과 충칭에서 열리는‘2019 한국여행 B2B&C 콘텐츠 페스티벌 난징’과 충칭의‘4계절 해양 콘텐츠 B2B&C 페스티벌’에 참가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난징‧충칭 콘텐츠 페스티벌은 공사와 한국관광공사 청뚜, 상하이 지사간 비수도권지역 집중마케팅 협업사업의 하나이다. 이는 방한 단체여행 제한적 허용지역에 선제적인 경북관광 콘텐츠 공급으로 중국 시장을 선점하고 경북이 여행 목적지로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이번 홍보활동을 계기로 방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통채널 재건을 위해 충칭, 청뚜, 상하이, 난징 등 현지 여행업계와 경북관광 상품 상담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최근 여행 트렌드가 자유여행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에 따라 일반 참관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이벤트, 경북 관광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고 관광 상담을 통해 경북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지난 1월부터 한국관광공사 광저우지사와 협업하여 중국마라톤 동호회 70명이 제28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참가 신청하였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난징과 충칭에서 현지 여행업
경주 황남초등학교(교장 박영근)에서는 22일 전교생이 강당에 모인 가운데 전교 및 학급 임원들의 임명장 수여가 이루어졌다. 용강동에서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게 된 학교를 위해 당찬 포부를 가지고 도전장을 던져 새로운 역사를 이끌고 나갈 학생회의 첫 임원을 맡게 된 학생들은 임명장을 수여받으며 다시 한 번 새 출발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전교회장 및 전교 부회장은 임명장을 직접 수여받았고, 각 학급회장 및 학급부회장을 대표한 각 학년별 대표 학생 10명이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전교학생회 임원선거는 3월 14일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6학년 권효림 학생이 전교회장에, 5학년 유현민, 이서아 학생이 전교부회장(남), 전교부회장(여)에 각각 당선되었다. 전교학생회 임원 선거 다음날인 3월 15일에 치러진 학급 임원 선거는 2학년에서 6학년까지 24개 학급에서 실시되었는데 학급별로 회장은 남녀 구분 없이 1명, 부회장은 남녀 각 1명씩을 선출하였다. 이를 통해 학급회장 24명, 학급부회장 48명이 선출되었다. 새로운 역사는 새로운 리더들로부터 출발을 하게 된다.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선출된 전교 및 학급 임원들이 처음에 다짐한 각오를 끝까지 잘 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개화소식이 한창이다. 올해는 봄꽃이 평년보다 일찍 개화해 전국 최고의 봄나들이 명소인 경주에서도 이번 주 벚꽃을 만날 수 있다. 경주의 꽃놀이 명소 중 경주엑스포공원은 천년고도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감상하고 역사와 문화예술의 향기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나들이 코스. 미리 계획을 세워 경주엑스포공원에서 봄꽃과 봄기운에 흠뻑 취해보자. ◈ 꽃대궐 보문을 한눈에 ‘경주타워 전망대’ 7세기 세계에게 가장 높은 목조 건축물이었다는 황룡사 9층탑을 모티브로 한 경주타워는 경주엑스포공원은 물론 경주를 대표하는 곳이다. 경주타워 앞에서 인증사진을 찍은 뒤 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82m 높이의 경주타워 전망대에 오르면 보문단지가 한눈에 펼쳐진다. 특히 요즘 같은 봄꽃 시즌에는 울긋불긋 꽃 대궐을 연상케 하는 보문단지와 눈꽃이 날리는 보문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 뒤편으로 아사달 조각공원, 시간의 정원, 솔거미술관 등 경주엑스포공원만의 봄 풍경이 펼쳐져 카메라를 어떻게 들이대도 멋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타워 전망대에는 ‘구름위에 카페’라는 경주에서 제일 높은 카페가 있는데 커피 한잔하며 풍경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힐링이 된다. 낭만
더불어민주당 오중기위원장(포항북구)은 논평을 통해 "나경원 원내대표는 24일 포항을 방문한 자리에서 ‘前 정권 탓하는 민주당에 실망했다"고 말했으며 정쟁만 하기에 바빴다고 밝혔다. 한술 더 떠 김정재의원은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지난 2016년부터 에너지 기관 소관 상임위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이었음에도 일말의 사과조차 없이 지진의 책임을 문재인정부로 호도하려는 태도에 분노를 넘어 침통함을 느낀다. 이명박 정부 시절 무리하게 사업이 추진된 이면을 비롯해 박근혜정부 시절 안전관리 소홀 등 지열발전소와 관련해 국민적 의혹이 일고 있는 지금, 더 이상 자유한국당의 면피성 책임 떠넘기기 행태는 국민들의 공분을 살뿐이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김정재 의원은 지금이라도 촉발지진에 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 조속한 국정조사 및 사법수사 등 철저한 의혹 해소와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문재인정부에 적극적인 협력하길 간곡히 부탁한다. 오 위원장은 현재 문재인정부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포항지진으로 인해 시민들이 겪고 있는 아픔과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재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더욱 시민들 피부에 와닿는 정부 지원을 촉구하며 포항시
말도많고 탈도 많은 경주시체육회장 추대를 위한 체육회 임시총회가 22일 황성공원내 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나 시작부터 회의방식을 놓고 고성이 오가는등 어수선하게 회의가 진행됐다. 최초 발기인을 맡은 게이트볼 협회 이동호 회장의 사회로 시작후 임시의장으로 추천된 서환길 가맹단체회장의 주관으로 경주시체육회장 추대의 건이 상정된후 일방적 추대의견을 제시하며 통과에 따른 의사봉을 두드렸다. 이후 대의원들이 집단반발이 이어지자 임시의장인 서환길회장이 "주낙영 시장의 체육회장 추대를 반대하는 분은 손을 들어라"는 발언으로 또다시 대의원들이 의장을 향해 고함을 치며 항의가 빗발치며 회의장을 떠나는 대의원이 속출해 분위기가 험악해 졌다. 그러나 의장인 서환길 회장은 주낙영 시장의 경주시체육회장 추대를 선언하는 의사봉을 두드리며 회의시작후 30여분만에 일사천리로 서둘러 "추대를 위한 짜고치는 고스톱판" 이 종료됐다. 회의장을 나서는 대의원들 대부분이 불쾌한 표정이 역력했으나 어쩔수 없음에 아쉬움을 남긴 체육회 이미지에 먹칠하고도 남은 "반쪽짜리 체육회장 추대"로 막을 내렸다. 이날 주낙영 시장을 향한 체육회장 추대는 이미 예견된 것이었으나 사실상 추대가 되면서 반대입장을
마트에서 일하는 노동자, 특히 판매나 계산을 담당하는 사람들은 잦은 병을 달고 다닌다. 이들의 질환은 사무직 직장인들이 자주 겪게 되는, 과로나 야근에서 유발되는 질병, 생산직 직장인들이 겪는 신체적 질환과는 사뭇 다른 유형이다.작업 과정에서 갑자기 생기는 부상도 아니고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누적되는 정신적 질환도 아니다. 매일 같은 자세로 서서 일하다 누적되는 질병이라는 점에서 사무직의 질병 유형과 유사하나 일시적 충격에 의한 물리적 부상은 아니더라도 육체적 질환이 생긴다는 점에서 블루칼라의 직업병과 유사한 점이 있다.이들의 질병의 원인은 대체적으로 ‘서서 일하는 업무 환경’이 원인이다. 이 때문에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6월 ‘판매직 노동자 건강보호 대책’을 수립하며 ‘의자 비치’, ‘휴게시설 설치 등의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이 같은 지침이 현장에 잘 적용되는 것 같지는 않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관성적으로 서비스직이나 대형마트 직원들이 앉아서 일하는 것에 대해 ‘불성실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들은 여전히 서서 일하고 있고 하루 종일 자신의 체중을 발에 부담시킨다. 그리고 이는 질병으로 이어진다.그래서 생기는 대표적인 질병이 바로 족저근막염이다
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 위원장 오중기는 20일 포항지진 정부조사에 대한 논평을 발표했다. 오 위원장은 논평에서 "오늘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의 발표를 신뢰한다. 또한 정부의 지열발전소 상용화기술개발 사업의 영구 중단 방침에 따른 사후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회복의 계기를 마련하도록 주력할 것이다." 고 밝혔다. 아울러 이에따른 정부 발표에 대한 입장과 향후 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감사원 감사 외에도 정부차원의 사업 적정성 조사가 진행될 계획인 만큼 지열발전소 사업추진과 관련된 시민들의 의문점을 적극 해소하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다. ▪둘째, 지진여파로 인한 포항의 추락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넣기 위한 지역발전 사업 및 국책사업 등에 대한 정부의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하겠다. ▪셋째, 포항시는 피해주민과 시민들의 다양한 이해와 요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시민들의 민생에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지원을 정부에 요청할 것을 촉구한다. ▪넷째, 지역의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당리당략을 떠나 포항의 모든 정치권을 망라한 논의 기구 구성 등 초당적인 협력을 제안한다. 오 위원장은 논평에서 "앞으로도 지역 숙원 국책사업
포항시는 오는 3월 23일부터 포항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포항의 유명한 관광지를 가장 실속 있게 체험할 수 있는 ‘포항시티투어’ 운영을 시작한다. 포항의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매주 주말에 출발하는 종일코스와 주말 반일동안 운영되는 반일코스, 금·토요일 야간에만 운행되는 야간코스를 기본으로 5개 코스를 운행하며, 과학․둘레길 도보여행‧학습‧보훈‧내고장바로알기 등 다양한 테마에 따라 테마코스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정된 포항 12경을 둘러볼 수 있는 코스를 신설했으며, 포항해병대문화축제와 포항국제불빛축제, 봄‧가을 여행주간 등 축제 시기에는 맞춤 코스를 운영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포항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종일코스 및 반일코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5시까지, 테마코스는 출발 이틀 전까지 시티투어 여행사인 현대관광여행사 홈페이지(www.hdair.kr)나 전화(054-278-8500)로 예약·문의를 할 수 있다. 요금은 정기·테마코스는 성인 6,000원, 청소년·수급자·장애인·유공자 및 경로우대 4,000원, 반일 및 야간코스는 성인 4,000원, 청소년·수급자·장애인·유공자 및 경로우대 3,000원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경주시 관내 택시운송에 따른 외곽지 요금 할증구간 설정을 두고 경주시와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조합간 의견이 좁혀지지않아 택시업계의 불만은 물론 시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택시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경주시와의 면담에서 할증구간 설정을 두고 경주시와 택시업계가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택시업계는 현행 경주시의 일방적인 외곽지 할증구간 설정은 주 시장의 공약이라는 명목을 들어 무리하게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시행하고자 하는것은 택시업계만 피해를 감수하라는 말로만 들리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K모씨는 "경주시의 담당자와 업계대표와의 협상에서 전권을 가지고 오지 않은채 업계측의 의중만 떠보는 이상한 대화창구는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양측간 대화에서 "협상이 결정 날 경우 경주시의 책임자인 주 시장이 반대하면 또다시 의견절충을 본다는 것은 경주시의 입장을 따라 오라는 것 아닌가" 라고 불만을 터트렸다. 택시업계측은 "아무리 시민들에게 표를 먹고 사는 시정의 책임자인 선출직 시장이지만 업계와 행정부서간 결정된 것도 하나없는 사실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행위는 독단행정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다" 고 말했다. 현곡푸르지오와 KTX 구간은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