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23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의 교육과정 업무담당자 86명이 참석하여 2019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한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 교육과정의 다양화와 내실화를 기하기 위하여 계획되었다. 학교별 방학일과 개학일의 차이로 인한 학부모와 학생의 혼란을 방지하고 여름방학기간에 주로 이루어지는 교원 연수의 특성상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하여 방학기간을 조정하였으며, 학기말 꿈·끼 탐색주간의 설정 및 2월 출석 일수를 최소화 했다. 특히, 2019학년도 경주교육지원청 3대 특색사업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동물매개 교육의 이해’ 연수를 병해하였으며, 지역별로 초․중학교가 함께 모여 학사일정과 재량휴업일에 대한 별도 협의회를 가짐으로써 한 가정 초·중학생이 있는 학부모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김현동(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협의회가 일선 학교의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와 함께 하는 교육과정 운영의 계기가 되어 공교육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 씨가 안타깝게 사망한 가운데 원자력발전소도 ‘위험의 외주화’를 금지해야 한다는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울산 동구)은 ‘원자력발전소 위험의 외주화 금지 간담회’를 2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4간담회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산업자원통상자원부 신희동 원전산업정책관과 원자력안전위원회 장보현 기획조정관, 한국수력원자력 박상형 노무처장이 참석한다. 노동조합 측에서는 수산industries, 수산ENS, 이성CNI, 우진NTEC 등 4개 계측정비업체 노조가 참석해 현장 상황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요구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종훈 의원은 “태안사고로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됐지만 여전히 현장 외주화는 막지 못한다”며 “원전은 특히 국민 생명 및 안전과 직결된 사업장인 만큼 문재인 대통령 공약이기도 한 비정규직 사용제한 사유에 해당 한다”고 지적했다. 원전 비정규직 정규직화 속도가 더딘 것과 관련해서도 “지난 국감에서도 지적했지만 중앙부처들이 아직 단일화된 입장을 정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중앙부처와 한수원에 전달하고 조속히 확정될 수 있도록 힘을 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2일 기해년 첫둥이로 태어난 아기 가정 세 곳을 방문해 출산양육지원금과 축하꽃바구니를 전달하고 축하했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청통면의 산모 조모(29)씨와 남편 안모(28)씨 부부사이에 둘째인 남아, 고경면 산모 신모(36)씨와 남편 심모(36)씨 부부사이에 둘째인 여아, 그리고 금호읍의 산모 전모(30)씨와 남편 서모(36)씨 부부사이에 첫째로 태어난 남아이다. 청통면의 안모 씨는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나 너무 감사하고 큰아이에게 가장 귀한 선물인 동생을 선물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우리 아이가 건강하고 바른 아이로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풍요로움과 재복을 상징하는 기해년 첫둥이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경축했고, “지난해 출산양육지원금의 대폭 확대에 이어 올해 분만 산부인과 병원 개원 등 앞으로도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2018년 경북 저출생 극복 시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12월 출산양육지원금 조례 개정으로 첫째아 300만원, 둘째아 500만원, 셋째아 1,000만원, 넷째아 이상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조합원 100여 명은 2019년 22일 한국수력원자력(주) 본사 본관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규직 전환을 일방적으로 중단한 한수원을 규탄하고, 한수원 사장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공공연대노동조합측은"지난 16일 한수원 사장 면담을 요청하는 공문을 전달했지만 답변조차 하지 않다가, 기자회견 장소에서 경주경찰서 정보과 형사를 통해 사장이 부재중이라 면담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고 주장했다. 이후 공공연대노동조합은 한수원의 무성의하고 무책임한 태도에 항의하며, 본관(광명이세관)로비에서 사장 면담을 요구하는 농성에 돌입했다. 한수원은 15일 전환대상 비정규직노동자 전체에게 문자를 보내 기존에 진행해오던 노사 및 전문가협의회를 중단하고, 운영 방식을 변경하겠다는 입장을 일방적으로 통보했고, 공공연대노동조합은 이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과 파견법 위반, 부당노동행위 등으로 한수원 사장 등을 고소한 상태입니다. 공공연대노동조합은 한수원(노무처장, 비상계획실장, 경주경찰서 정보계장 배석)으로부터 정규직 전환 방식을 일방적으로 추진하지 않을 것과 1월 14일 전에 한수원 사장과의 면담을 약속받고 3시간 동안 진행한 농성을 해제했다. 공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은 23일 월성3호기 원자로 정지와 관련한 논평을 통해 월성원전 3호기가 사고로 멈춘 지 3일째다. 그러나 경주시는 늘 그래왔듯이 아무런 반응도 없다. 경주시에 원전 사고는 정말로 아무 일도 아닐까? 아니다. 어떤 부서는 계산기를 열심히 두드리며 3호기 가동 중단으로 줄어드는 수입을 계산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주낙영 시장은 전임 시장과 다르게 소통을 잘한다는 평판이 많다. 특히 페이스북을 통해 활발히 소통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주낙영 시장의 페이스북에 월성원전 3호기 사고는 보이지 않는다. 시민이 느낄 불안을 고려해서 “월성원전 3호기는 안전을 유지하고 있으며 경주시는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는 뻔한 말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현재 월성원전 3호기는 원자로가 정지했고 냉각재펌프 4대도 가동을 멈춘 상태다. 언론들은 여기까지만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원전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언론 보도를 접하고 걱정이 더 커졌다. 비록 원자로가 정지해도 냉각을 하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지는데 냉각재펌프 4대가 멈췄으니 당연히 근심이 앞섰다. 실제로 한수원에 관련 문의가 많았다고 한다. 다행히 월성원전은 원자로가 정지하면
2017년 황오동, 중부동, 월성동, 성건동 4개 동지역 발전협의회을 중심으로 결성된 경주역사부지 행정복합타운건설추진위원회가 21일 황오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경주지역 철도이설부지 활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배진석 경북도의원, 주석호, 김상도 경주시의원과 4개 동지역 회원들을 모시고 행정복합타운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과 앞으로의 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행정복합타운건설추진위원회에서 경주미래도시추진위원회로 확대 변경하고 위원회 아래 행정복합타운추진본부, 생활SOC추진팀, 정책홍보팀, 집행운영팀으로 세분화하여 좀 더 전문적인 활동을한다. 역사부지 활용을 위한 여론 수렴과 마스터 플랜 수립을 목표로 하였고, 경의선숲길 등 타 지역의 역사부지 개발사례 등을 참고하여 경주에 적합한 역사 개발 목표를 수립 했다. 이와 같이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과 더불어 역사부지 뿐만 아니라 역사 주변도 같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긴밀히 협의하여 사업을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월간격으로 간담회와 토론회를 진행하면서 일정 검토를 진행하기로 하며, 더 많은 여론으로 수렴할 SNS활용 및 보도에도 집중키로 했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정현)는 22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있어 후보자 등록 안내 등을 위하여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2층)에서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농·축협, 수협, 산림조합장선거의 입후보예정자 40여명 및 조합의 선거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후보자 등록절차와 선거운동 방법 ▴각종 제한·금지 및 벌칙 등 선거 전반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특히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 검사와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광역조사팀장이 참석하여 특별강연을 통해 금품제공행위 등 위법행위에 대한 엄중한 단속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후보자 등록기간은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이고 선거운동기간은 2월 28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3월 12일까지로 후보자만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포항시는 22일 TBN경북교통방송 공개홀에서 올해 7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시내버스 노선개편과 관련하여 ‘시내버스 노선개편 최종안’과 ‘노선개편의 의의와 포항시민에게 드리는 제언’, ‘전기버스 도입에 거는 기대’란 주제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지역을 순회하며 시행한 노선개편 주민설명회와 연말까지 접수한 시민의견, 2019년 예산 확보 결과를 반영한 시내버스 노선개편 최종안과 노선개편의 의의, 신규로 도입되는 전기버스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박창수 경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을 수행한 강신화 ㈜네오티시스 이사, 황정훈 미래도시교통연구원 원장, 김규옥 한국교통연구원 미래차연구센터장이 주제 발표를 하며, 박영환 대구미래대학교 교수, 정웅기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정휘 바름경제연구소장, 그리고 발제자와 함께 토론회를 여는 순으로 진행됐다. 2008년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이후 올해 시행하는 시내버스 노선개편 최종안은 주거단지 및 택지개발에 따른 도시공간구조의 변화, KTX개통과 도로신설 등의 교통여건 변화와 민원에 따른 국소적인 노선조정의 반복에 따른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와인산업 특화 도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주관 소믈리에 자격검정을 지난 5일 필기시험, 19일 실기시험을 각각 실시했다. 와인 소믈리에는 고객들에게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해주고 서빙해주는 사람을 말하며 각종 와인의 맛과 향, 특징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갖춘 전문 와인 관리자를 일컫는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와인학교에서 치러진 이번 시험은 지난 해 영천와인학교에서 5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 동안 90시간 이상의 소믈리에 교육을 받아 수료한 교육생 20명이 응시했다. 영천시는 2010년 맺어진 영천시와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와의 와인산업발전 MOU 협의사항으로 지역주민의 편의를 고려해 협회에서 영천와인학교에 매년 시험 감독관을 파견한 방식으로 소믈리에 검정시험을 수년째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영천와인학교에서만 소믈리에 139명이 배출되었다. 이처럼 와인산업 특성화를 위해 영천시에서 직접 와인학교를 운영하고 와인전문가 능력을 공인받는 자격검정을 실시하는 것은 학습에 동기를 부여하고 와인전문가양성, 와인문화 확산에 상당히 고무적인 것으로 타 지자체와는 차별되는 점이다.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주관 와인소믈리에 자격검정
경주시는 겨울철 한파대비를 위해 관내 주요 버스승강장 101개소에 바람막이를 설치했다. 국제적인 관광도시로서 국내외의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만큼 버스 이용객 또한 많아 겨울철은 추위로 인한 불편함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동절기 관광객 및 시민들이 자주 승차하는 관내 주요승강장 101개소를 대상으로 버스승강장의 형태에 맞는 6종류의 맞춤형으로 바람막이를 설치해 관광객과 시민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이창무 교통행정과장은 “우리시는 계절에 관계없이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도시이므로 주요 교통수단인 버스이용에 불편함이 없어야 하고 버스승강장 방한시설 설치를 시작으로 더욱더 대중교통이용의 편익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사계절 스포츠도시 경주가 올해 18개의 대규모 체육 대회를 유치하면서 스포츠 명품 도시로 명성과 위상을 한껏 높이며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에서는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굵직한 스포츠 행사가 끊이지 않는다. 1~2월에는 경주컵 동계 클럽유소년축구패스티벌 개최를 시작으로 야구, 태권도 등 3개 종목 233개팀 4,800여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하고, 3월에는 60팀 400명이 참여해 전구간이 KBS생중계되는 제35회 코오롱 구간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4월에는 14,000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경주 벚꽃마라톤 대회를 비롯해 선덕여왕배 여자야구대회(40개팀, 1천여명)를 5월에는 전국동호인족구대회(154팀 1,500명), 6월에는 새로이 개최하는 아시아 트라이애슬론대회, 아시아 환태평양 라크로스대회,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하반기인 7월부터는 문무대왕배 전국동호인 야구대회가 열리고 8월에는 경주 전역을 축구의 광풍으로 몰아넣는 전국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화랑대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및 국제유소년 축구대회가 한 달 정도 열린다. 10월에는 1만여 명이 참여하는 동아일보 경
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는 지난 21일 외동파출소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경주지역 22개 파출소를 돌며 ‘찾아가는 치안현장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이근우 경주경찰서장은 이번 치안 현장 방문에서 현장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을 직접 만나 관내 주요 현안을 파악하고, 일선에서 현장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파출소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근우 서장은 현장 직원들에게 “인권보호를 모든 경찰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역량을 모아줄 것”과 “직원 상호간 서로 소통하고 칭찬하며, 사람 사는 향기가 나는 경주경찰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21일 오전 8시 58분경 월성원전 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kW급)의 원자로냉각재펌프 1대가 정지됨에 따라 원자로가 자동으로 정지됐다”고 밝혔다. 월성원자력본부는 “현장점검 중 원자로냉각재펌프 전동기 상부(감속용 브레이크 패드로 추정) 에서 연기 및 간헐적 스파크가 발생하여 절차에 따라 119소방대에 신고한 후 발전소에서 자체적으로 소화기 5대를 사용하여 상황이 종료되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원자로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월성원자력본부는 원자로 냉각재 펌프 정지 및 연기발생 원인을 정확히 조사한 후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주요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강덕 시장이 지난 10일 확대간부회의서 저성장의 장기화와 고용침체 등 좀처럼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자고 강력하게 주장하여 마련됐다. 포항시는 행정안전부 세부지침이 내려오기 전에 서둘러 신속집행 계획을 마련하여 올해 신속집행 목표를 행정안전부 목표 55.5%보다 9.5%를 웃도는 65%를 자체 목표로 설정했다. 이 시장의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신속집행 대상액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5억 원 이상 주요사업 209건에 대해 부서장이 상반기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추진상 문제점과 특단의 대책이 논의됐다. 포항시의 신속집행 대상액은 1조 403억 원으로 65%인 6천 762억 원을 상반기 신속집행 자체목표로 정하고, 일자리 및 SOC 사업 등을 중점 관리하여 실질적인 경제활력의 효과를 거양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5억 원 이상 주요사업 관리카드를 작성해 월별 추적관리하고 긴급입찰공고를 통해 입찰에 소요되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기로 했으며, 선금급 지급 확대와 선금급 지급 기간 단축, 일상감사·계약심사·적격심사 기
경주시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보호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경주시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건강한 삶의 터전을 조성하고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이행을 위해 올해 총 96억4천만원을 투입해 시민건강보호와 미세먼지 발생억제 사업 등을 추진하고,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은 시민 건강보호, 미세먼지 발생억제, 미세먼지 배출원 관리 강화 등 3개 분야로 중점 추진된다. 먼저 건강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어린이집,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설치, 취약계층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해 미세먼지 관련 정보전파를 통한 대응요령과 미세먼지 감축노력을 적극 홍보한다. 또한, 미세먼지 발생이 전혀 없는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고,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및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사업 등 미세먼지 발생억제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정확한 대기질 현황 파악을 위해 대기오염자동측정망을 현재 1개소에서 안강, 외동, 보문단지 내에 3개소를 확충해 시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대기관리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