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원은 연말을 맞아 지난 20일~21일 양일간 전 임직원이 참가하여 경주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과 ‘아동양육시설 재능기부 및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등 지난 한 해 동안 매달 해오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결산하는 행사를 실시하여 주변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누었다. ▲ 블루원은 12월 20일 경주시 관내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26개 가구에 연탄 10,000장을(650만원 상당) 기부했으며 지난 2015년부터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해오고 있다. ▲ 12월 20일 오전 블루원 임직원 20여명이 동천동 주민 2세대를 방문하여 좁은 골목길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여 창고에 쌓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 여러 겹 비닐을 둘러친 방문을 열고나와 마루에 앉아 연탄이 창고에 차곡차곡 쌓이는 것을 바라보고 있던 조용수 할머니는 “방에 온기라도 느끼려면 하루 연탄 3장씩은 때야 되는데 아끼느라 2장씩 밖에 못 때고 있는데... ... 이렇게 연탄을 많이 지원해줘서 올겨울은 걱정이 없겠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블루원 임직원 30여명은 지난21일에도 아동양육시설인 경주 성애원을 찾아 성탄절 선물 전달과 재능기부활동을 벌였으며
천년고도 경주의 옛 모습과 현재의 감성이 공존하는 봉황로 문화의 거리 일대가 빛의 거리로 탈바꿈했다. 경주시는 24일 도심권 관광객 유치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봉황대를 중심으로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봉황로 문화의 거리에 ‘루미나리에 경관조명 점등식’을 가졌다. 이번에 설치된 루미나리에 경관조명은 ‘천년의 미소, 천년의 빛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봉황로를 상징하는 홍살문과 금관게이트와 거리 곳곳에 설치된 가로등을 활용해 어두웠던 밤거리를 화려했던 옛 신라의 달밤 분위기로 연출했다. 특히 지난달 보물 제2010호로 지정된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를 비롯해 경주를 상징하는 금관 이미지를 첨가하여 경주만의 다채로운 색채를 담아냈다. 한편 이번 경관조명 사업은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10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중심상가 활성화를 위해 다소 어둡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도심권에 역사문화도시에 부합하는 루미나리에 설치를 검토할 것을 주문한데서 시작됐다. 이와 관련 민자 유치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던 가운데, ㈜대구은행의 기업 홍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통 분모에 대한 협의가 전격적으로 이뤄져 사업이 성사됐다. 이에 대구은행에서 1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시와 공동으로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지난 20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18 경상북도 민원행정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장려), 우수부서, 규제개혁분야 공무원상 등 3개 부문 전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민원행정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불편․부당한 민원서비스 개선시책 발굴로 민원 품질을 향상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여 대민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실시하는 평가다. 평가항목은 민원제도 개선과제 발굴 및 채택,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응모, 민원서비스 시책 추진 등으로, 민원행정 우수기관과 민원처리와 규제개혁에 기여한 기관, 부서 및 공무원을 선정 시상했다. 경주시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복합실무심의회 실시하고, 빅데이터 민원 분석을 통한 선제적 민원 대응, 외국인 민원 통·번역 서비스, 야간 여권민원실 운영, 민원실 리모델링을 통한 시민 중심의 공간조성 등 적극적인 행정으로 수요자 중심의 획기적인 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품격있는 민원서비스 제공과 시민 섬김행정 구현에 힘써 온 직원들에게 뜻 깊은 성과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비스가 경쟁력인 시대에 걸맞게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최상의 민원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
동방초등학교(교장 서인숙)는 12월 21일(금) 경주 스마트미디어 센터에서 ‘경북정체성 나아감 진로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 활동은 4차 산업혁명과 미래 ICT 산업 관련 체험을 통해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진로탐색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경북정체성 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동방초에서는 경북 정신의 창 중 하나인 ‘나아감’ 정신을 본받아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체험 활동을 계획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드론을 이용하여 촬영한 영상 편집하기, 웹 드라마를 감독이 되어 제작하기, 외화 및 애니메이션의 성우처럼 더빙하기 등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가한 4학년 김모 학생은 “처음 보는 기계들이 신기했고 성우처럼 더빙해보는 체험도 하고 즐거웠다. 어른이 되어서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추창우 지도교사는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적성을 찾고 진로에 대해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 같아 기쁘다" 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21일 동경주 3개읍면 지역 어려운 세대 보일러 교체 및 각 마을회관의 보일러 안전점검을 통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동경주 지역 보일러 지원 사업 협약식’을 시행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 했다. 월성원전은 동경주 3개읍면 이장협의회와 체결한 협약식에 따라 각 마을 이장들이 추천한 어려운 세대용 새 보일러 92대를 읍면 이장연합회에 전달하는 한편, 동경주 전체 마을회관 113곳에 설치된 보일러의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마을 주민 전체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사업을 지원한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동절기 보일러 안전사고 및 화재발생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이웃에 온정을 나누기 위한 이번 사업은 동절기 날씨를 감안하여 1월 중순 까지는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양기 본부장은 “지난번 유해 조수 퇴치 사업과 같이 이번 보일러 안전점검과 신규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이 지역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으로 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 올겨울도 지역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월성원전은 지난 11월에도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동경주
경주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2018년도 4분기 지역 수산물과 정수장 식수 등에 대한 방사능 분석을 시행했다.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에서 유통되는 갈치와 고등어 등 6종 15개 수산물과 일본수입식품(된장) 1종 등 총 16개 품목을 분석대상으로 시료를 채취해 방사능분석 전문기관인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 또한 원전주변 삼중수소 영향평가를 위한 일환으로 지역 6개소 정수장 식수에 대한 삼중수소 분석을 월성민간환경감시센터에 의뢰했다. 분석결과는 수산물 경우 일부시료에서 0.08에서 0.19Bq/kg로 미량의 방사능이 검출됐으나, 이는 정부가 정한 식품 중 방사능 허용 기준치인 100Bq/kg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6개 정수장 식수에 대한 삼중수소 분석에서는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품목별 분석결과는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원전관련소식→환경방사능감시활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년은 기해년 황금돼지 해다. 예로부터 재물이 따르고 큰 복이 들어온다고 알려져 있다. 재물과 복이 기다리면 누가 갖다 바치는 것이 아니라는 것쯤은 웬만한 초등학생도 다 아는 이치다. 새해 아침부터 노력한 만큼 댓가가 주어진다고 하면 왠지 첫 발부터 어깨가 무거워진다. 모름지기 간절한 마음이 모아져 이루려는 뜻에 가까워지는 법이다. 더군다나 육십년 만에 한번 돌아온다는 황금돼지 해 아닌가. 해돋이를 직접 맞으며 온 정성을 다해 기원해보자. 해돋이 명소 중에서 가장 길한 곳을 찾는다면 당연히 경주 동해바다이다. 1400여년 전,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겠다는 문무대왕암부터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주상절리, 개항 100주년을 앞둔 감포항 송대말 등대와 신라천년 호국의 영산 토함산까지 오랜 세월 우리 조상들의 간절한 마음이 켜켜이 쌓여있는 뜻 깊은 곳들이다. ◆ 동해에 잠든 해룡과 함께, 문무대왕암 양북면 봉길 해변에 있는 대왕암의 일출은 한마디로 일품이다. 대왕암은 삼국통일을 이룩한 신라 제30대 문무왕의 수중릉이다. 죽어서까지 해룡이 돼 나라를 지키려 한 문무대왕의 비장한 각오가 느껴지는 곳이다. 바다 가득한 해무를 헤치고 떠오르는 붉은 태양과 수중릉을 비
포항시는 24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 GreenWay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포항 GreenWay 범시민추진위원회’는 그린웨이 프로젝트 사업실효성 도모를 위해 2016년에 출범한 시민참여기구로서 100명의 시민사회 단체장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위원회는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박승대 포항 그린웨이 범시민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100명의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 연말결산과 2019년 신규 사업 보고를 주요내용으로 열렸다.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올해 성과와 2019년 추진방향에 대한 하영길 환경녹지국장의 보고를 시작으로 센트럴·오션·에코 3대분과 간사의 2019년도 신규 사업 보고,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으며, 신규 발굴한 19건의 사업과 관련한 부서장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며 녹색생태도시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2018년은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가 추진된 지 3년차가 되는 해로, 이천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비롯하여 GreenWay 아카데미, GreenWay 포럼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등 시민 참여의 기반을 마했다. 또, 포항 철길숲 조성사업, 공한지 녹화, 전기자동차 보급 등의 사업
한울원전에서 지난 22일 선적후 경주 방사선폐기물처리장 월성물양장으로 출발하려던 원전폐기물 1천드럼이 방폐장민간감시단과 인접지역 발전협의회와 주민들의 반입저지에 부딫혀 24일 현재 까지 한울원전 물양장에서 출발을 못하고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고 있다. 24일 원자력환경공단은 이번일의 해결을 위해 전적으로 본인들의 불찰이라며 경주시의회와 경주시장을 차례로 만나 문제해결과 중재를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나섰으나 이에 대한 반응이 시원치 않아 발등에 불이 떨어진 형국이다. 이번일의 발단은 지난21일 환경공단 월성지역본부 운영실장과 소통협력단장 그리고 방폐장 민간감시기구의3자와의 협약을 위반 했기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주민에게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협약서에는 첫째 12월 예정된 방폐물 운반을 중지하겠습니다. 이후 처분사업 일정에 대해서는 지역(민간환경감시기구)과 협의하여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민간합동조사는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지역주민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사단 구성을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방폐물검사체계를 개선하여 지역(민간환경감시기구)에 제출하겠습니다.(검사루트에 지역참여,검사시스템개선,공단방사능분석실 확보추진 ) 넷째 인접지역인 봉길리 지역
영지초등학교(교장 임승환)는 지난 14일 전교생(총 53명) 및 전 교직원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영지초등학교 주최로 흡연예방 교육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영지초등학교 선생님들과 교직원이 붕어빵을 손수구워 학생들과 전 교직원에게 나누어주었다. 따뜻한 붕어빵을 먹으며 전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담배의 해악성을 알리고 흡연예방을 위한 올바른 인식과 가치관을 가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본 교육을 통해 흡연예방 홍보를 통해 금연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다지는 한편, 함께 붕어빵을 구우며 사제간의 돈독한 정을 더욱 쌓고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4학년 윤용대 학생은 “산타할아버지께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우리 아빠가 제발 담배 좀 끊게 해 달라고 부탁드릴 거예요.” 라며 흡연예방교육을 받고 난 소감을 전했다.
“솔거미술관 멤버십데이, 고맙데이! 감동이데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솔거미술관 멤버십 회원을 위한 송년감사 이벤트가 천년고도 경주의 겨울을 낭만으로 물들였다. (재)문화엑스포는 지난 16일 오후 4시 관객들로 가득 찬 엑스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솔거미술관 멤버십 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엑스포와 솔거미술관을 성원해준 멤버십 회원을 위한 것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솔거미술관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 자리에서 이두환 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은 “엑스포와 솔거미술관을 아껴주신 멤버십 회원은 물론 엑스포 관람객과 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든든한 응원자이자 조력자인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항상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1부에서는 경주엑스포 김진우 차장과 정동극장 서별이 배우가 ‘피아노‧무용 앙상블’ 무대를 선보이며 특별한 감동을 선산했다. 김진우 차장은 폴란드 국립 쇼팽음악대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했고, 서별이 배우는 한양대 무용과를 졸업하고 2012년부터 정동극장 주연으로 활약해 왔다. 2부에 마련된 임지훈과 조관우의 특별공연은 행사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멋진 라이브 연주와 함께
포항시는 17일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한진욱 포항시의회 부의장, 이나겸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하여 시민, 전문가, 관련기관,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 누리는 지속가능한 포항’ 실현이라는 주제로「포항시 인구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포항시 인구구조의 불균형과 앞으로 다가올 인구감소 위기를 공론화하고, 시 현안사항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들 의견을 모아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1부 주제발표에서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이창준 기획조정관은 “모든 세대의 삶의 질 제고 및 포용 국가 실현”을 위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로드맵인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하는 사회,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노후, 인구구조 변화 대비 사회시스템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서는 중앙-지방간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경북연구원 안성조 연구위원은 △ 지역인재 일자리 뱅크운영, △ 빈집 전수조사와 DB구축으로 신혼부부 무상임대, △ 틈새없는 돌봄체계 다양화, △ 지역인구정책 거버넌스 구축 등을 포항시 맞춤형 인구정책으로 제언했다. 2부 패널토론에서는 한국은행 포항본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7일 경주 본사에서 ‘제5회 자랑스런 한수원人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자랑스런 한수원人상’은 지난 2014년 제정된 한수원 최고 영예의 상으로, 한수원의 핵심가치(TRUST)와 인재상(기본에 충실한 인재, 배려하는 상생 인재, 진취적인 전문 인재)에 부합하는 의식과 역량을 갖추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는 직원을 발굴해 시상하는 것이다. 특히, 대상(직급 무관), 리더상(1직급), 핵심인재상(2·3직급), 미래인재상(4직급 이하) 부문으로 직급을 구분해 선발함으로써 모든 직급이 고루 수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객관적이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내·외부위원이 참여하는 3단계의 심사 절차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수상자는 대상에 정비처 이돈국 팀장, 리더상 새울본부 방창준 실장, 핵심인재상 한울본부 이진 차장, 미래인재상 월성본부 구형모 대리가 선정됐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해준 자랑스런 한수원人 수상자들에게 고맙다”며, “수상한 직원들과 같이 모든 직원들이 스스로 각자의 위치에서 혁신의 리더가 되어 안전한 원전 운영에 힘쓰고,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후원하고 대구경북영어마을이 주관하는 2018 전국 영어한마당 축제가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중학생 40팀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교육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전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소통능력과 영어자신감 향상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영어스피치, 초등 동화구연, 중등 K-팝 경연 등 다채로운 경연을 펼쳤으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영어골든벨, 마술쇼 등을 운영해 영어를 몸으로 익힐 수 있는 체험축제가 되었다. 이날 대회는 6: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예선을 통과한 40팀 53명의 학생들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진출자 전원에게 대구경북 영어마을에서 제공하는 영어연수과정의 특전이 주어진다. 대회 결과 대상은 △초등부 스피치 조민서(대구 동도초 3년), △초등부 동화구연 최승은(안동 영호초 4년) △중등부 스피치 성주영(대구 수성중 1년) △중등부 K-Pop 조승민/김정은/조승연/김준현/홍성찬(구미 광평중 3년)팀이 수상했다. 영어한마당 축제는 2012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작년 5회 대회까지 도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부터 참가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한편 영천시는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지난 13일 육군 제7516부대 1대대(경주대대), 경주시 드론동호회(천마드론클럽)와 경주지역 민생치안 및 안전·위기 상황관리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하여 드론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날 협약식은 상호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테러·재난·실종자수색·통합방위작전 등 위기상황에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과 내용에 관한 정보를 드론을 통해 실시간 공유하여 사건 및 작전을 조기에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경주는 넓은 임야지역을 가지고 있는 지역특성상 그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러한 드론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보안, 인권침해 등 풀어야 할 숙제가 남아 있어 앞으로 법적인 제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에 모두 공감했으며 협약 체결 후에는 드론클럽 회장과 동호회원들의 드론 비행 시연도 볼 수 있었다. 천마드론클럽 회장 강연덕은 ‘취미로 시작한 드론이 나랏일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자긍심이 생긴다’고 전하였고 육군 경주대대장 최기호 중령은 ‘최근 활용도가 높은 드론을 이용하여 국가 통합방위 업무를 더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경찰서 배기환 서장은 ‘드론을 활용한 민생안전과 인권보장의 적절한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