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국민에게 제공하는 원전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별도의 정보공개 기구인 ‘원전정보신뢰센터(이하 센터)’를 7일 공식 출범했다. 센터에는 7명의 분야별 외부 전문가(원자력, 기계, 전기, 지질, 토목, 구조, 행정)들이 참여했으며, 원자력 안전과 관련한 기술정보 및 안전운영 데이터 등을 국민에게 보다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위촉된 전문가 김용균 한양대 교수,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 등은 앞으로 객관적 시각으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원전 정보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공개하도록 센터 운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센터 출범과 함께 열린 첫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지금까지의 원전 안전, 소통, 정보공개 분야의 성과와 문제점 등과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정례적인 활동으로 원전 정보가 이해하기 쉽게 공유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인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한수원 전 직원들은 안전 최우선 원칙으로 신뢰받는 원전을 건설·운영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원전정보신뢰센터에서 제시하는 원전 운영의 개선방향을 회사 정책에 적극 반영해 원전 안전에 대한 신뢰를 높이
경주시 서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손재운)가 주최한 제2회 서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6일 아화초등학교 체육관(우솔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지역 시의원, 사회단체장과 주민, 프로그램 수강생 120여명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민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수강생들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요가, 댄스, 노래 및 풍물공연으로 올해 배우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했으며, 관객들은 음악에 맞춰 흥겹게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수강생들이 그동안 직접 만든 천연제품도 전시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손재운 주민자치위원장은 발표자 한분 한분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프로그램 발표회를 통해 주민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많은 주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1인 1기의 취미를 생활화해 자기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환 서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 발표회를 축하하고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새해에는 더 많은 주민들이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서 소통하면서 살기 좋은 서면이 되는데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중부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정희)는 6일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봉황대 및 노동 공영주차장 주변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명과 주석호 시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담배꽁초 및 각종 일회용 컵 등의 쓰레기를 수거해 봉황대로 향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발걸음을 가볍고 즐겁게 만드는데 일조했다. 중부동 새마을부녀회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가로변 환경정비뿐만 아니라, 불우이웃과 독거노인 지원, 장애인복지관 급식봉사, 홀몸노인 이불빨래봉사, 천우자애원 이·미용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 주위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오종주 중부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솔선수범하여 자원봉사한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깨끗한 중부동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6일 블루썸 와이너리(대창면)에서 와인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영천와인산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영천와인산업 선포식 이후 10년, 영천와인산업이 진행되어온 과정을 살펴보고 향후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농업6차산업이 위기에 대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각 지자체에서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 가운데 영천와인산업은 농업6차산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꼽히고 있다. 영천시는 68개의 와이너리 및 서브와이너리를 조성하고 국내 최초로 와인투어를 도입해 어른들만 마시는 술이 아닌 가족들이 즐기는 체험형 와이너리를 만들었다. 연간 방문객은 약 35,000명 정도이며 영천와인페스타, 전국대학생 영천와인 경기대회 등의 영천와인의 홍보 확대를 통해 영천와인산업의 지속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 와인의 품질 또한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각종 행사의 건배주와 수상을 휩쓰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으며 세계 5대 와인품평회 중 하나인 베를린와인트로피에서 2018 동계대회와 하계대회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롯데주류와 업무협약을 맺고 영천와인을 원주로 한 마주앙영천, 마주앙시그니처가 출시되었고, 이탈리아 치타 텔 비노협회와 양조교육,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세혁)는 6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19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의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 이번에 심사하는 예산안의 규모를 보면, 경상북도가 8조 6,456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7조 8,036억원 보다 8,420억원(10.8%) 증가했으며, 이 중 일반회계는 7조 5,796억원으로 전년도 보다 5,072억원(7.2%), 특별회계는 1조 660억원으로 소방인력 인건비가 일반회계에서 특별회계로 이전됨에 따라 3,348억원(45.8%)이 증가했다. 도교육청은 4조 5,376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4조 1,035억원 보다 4,341억원(10.6%) 증가했다. 심사 첫 날, 도 기획조정실장의 총괄제안 설명을 듣고, 경상북도 전체 예산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시작으로,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국, 공무원교육원, 일자리경제산업실 소관의 예산안을 심사했다. 남영숙 부위원장(상주)은 각종 용역이 남발되지 않도록 용역 결과의 정책 반영 여부 등을 철저히 분석하여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 강조하였고, 실국별 유사한 사업이 일부 있다며 실효성 있고 내실 있게 사업을 추
경주시가 현곡 금장지구 교통수요 급증에 따른 상습정체 해소를 위해 금장교 인근에 지하차도를 개설한다. 시는 7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5월까지 강변로 금장교네거리 인근 하천둔치에 폭 5m, 길이 604m의 지하차도를 개설할 계획이다. 지난 8월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최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국가하천 점용허가를 완료했으며, 이달 중으로 공사 발주에 들어간다. 지하차도는 강변로 포항방면에서 경주터미널 방향으로 개설되고, 높이 3m이하의 승용차, 승합차만 통행토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상습정체구간인 금장교 일대 차량소통이 원활해져 교통체증이 상당 부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현곡 금장, 하구 지역의 주거단지 개발 증대 및 국도대체우회도로 연결, 나원역 신설 등 유동인구 증가로 인한 현곡지역 만성적 교통난을 해소를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가칭 유림대교(제2금장교) 신설을 비롯해 상구~충효간 도로확장, 문고~야척간 도시계획도로, 금장사거리~흥무로 도로개설에 대해서는 2022년, 상구~효현간 국도대체우회도로는 2023년까지 완료하고, 동국대~야척IC간 도로개설은 사업 경제성과 타당성 검토 등 종합적 검토를 거쳐
배우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경주 보문단지에 위치한 호텔현대 경주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호텔 별 등급제 심사에서 국제 최고 등급 '5성'(Five Star)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경상북도 내 국내 호텔 브랜드 중 5성 획득은 이번이 처음이다. 별 등급제 심사는 2015년부터 한국관광공사가 새롭게 도입한 호텔 등급 심사다. 최고 등급인 5성은 총 1000점 배점(현장평가 700점, 암행평가 300점) 중 900점 이상을 획득한 호텔에만 부여된다. 호텔현대 경주는 이번 평가에서 위생・청결, 프론트 데스크, 객실 서비스, 식음료업장 등 호텔 서비스와 국내외 대형 행사 유치 능력을 높게 인정 받았다는 평가다. 호텔현대 경주는 호텔 내 13개 대・소연회장에서 한・미 정상회담(2005년), G20(2010년), APEC 정상회의(2015년), 세계에너지총회(2013년), 세계 물포럼(2015・2017년) 등 굵직한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로 질적 우수성을 검증 받았다. 또한 총 440개의 객실은 온돌룸을 비롯한 26개의 룸타입을 갖췄으며, 객실 대다수가 보문호수 전망이 가장 아름다운 자리에 위치한다. 이밖에 계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정현)는 지난 6일 선덕여자고등학교 고3학생 210여명을 대상으로 투표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투표체험에 앞서 선거관리위원회의 역할과 함께 정책선거, 투표참여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도 진행되었다. 경주시선관위 관계자는 “새내기 유권자 여러분들의 첫 선거가 단순히 투표 참여에 그치지 않고, 본인과 관련된 정책을 비교해본 후에 후보자에게 한 표를 행사하는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경주지부 조합원들이 5일 경주시청 본관 앞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이 발레오 전장시스템스코리아 경주공장 문제를 4일 페이스북에 올린 내용에 대한 진위여부 규탄 집회를 열었다. 조합원들은 주낙영 경주시장에 대한 입장을 듣고자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무책임한 발언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날 긴급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 경주지부 조합원과 단위조합 대표들은 “주낙영 경주시장은 4일 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 경주공장에서 현장순회를 마치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도 민노총 세력이 지긋지긋해서 프랑스 본사에서 경주공장을 철수하라고 종용한다’ 면서 민주노총이 지역경제를 망치려 들고 있으니 우리가 힘을 모으자는 취지의 글을 올린 것에 대해 직접 해명을 요구했다. 또 민노총 경주지부 대표들은 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 경주공장에 대해 지난 8년간 강기봉 대표가 창조컨설팅과 공모 노동조합을 파괴한 범죄사실이 인정돼 벌금500만원과 징역 8월의 실형을 선고받고도 피해노동자와 가족들의 아픔을 외면하고 있는 현실에서 경주시장으로서 사과와 반성을 요구하지는 못할망정 오는 14일 대구지방법원의 선고를 앞두고 마치 범죄자들을 옹호하고, 민주노총을 핑계로 지역사회를 위협하며, 피해자와 가해
경주시민은 지난 40여 년 간 천혜의 자연경관과 천년의 역사유적지구인 경주 동해안을 국책사업 부지로 내 주며 정부의 각종 국책사업을 수용해 왔다. 경주시민들은 삶터를 빼앗겨 가며 경주에 월성원자력본부, 중·저준위 방폐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수력원자력(주) 본사가 건설됐다. 국책사업에는 정부의 ‘사탕발림’이 있었고, 사실 중·저준위 방폐장을 유치할 때는 방폐장을 유치하면 “정말 잘 살 수 있다”는 정부의 꼬드김도 있었다. 원자력발전소와 방폐장이 들어선 경주 동해안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명소다. 현재 경주시민은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른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방폐장 부실 운영 △방폐장 유치지역지원사업 미이행 △고준위 방폐물 2016년까지 이전 미이행 등으로 분노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40여 년 간 국책사업을 적극 수용해 온 경주시민들을 에너지 정책 전환으로 벼랑 끝으로 몰아가고 있다.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한 피해 호소에도 정부는 입을 굳게 닫고 대답을 하지 않고 있다. 정부의 각종 에너지 관련 정책에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치지 않고 오히려 시민들을 기만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정부의 탈원전으로 원전 인근지역인 동경
◆ 동천동 삼성1차 아파트 주민 20여명이 경주시의 고도제한 약속이행과 잘못된 허가취소와 공사 즉각중단 을 요구하는 시위를 매일 아침 경주시청 정문 앞에서 가지고 있다. 삼성1차 아파트 앞에는 현재 지역 일간신문인 경북신문 사옥이 5층규모로 신축중에 있다. 삼성1차 주민들은 지난 1994년 5월19일 경주시의 삼성1차 아파트앞 3층 이상 건축제한 약속이행을 요구하고 있다. 아파트 주민들은 아파트앞 경관이 막혀 주거권과 일조권 아파트 시세가 하락한다며 경주시의 허가취소와 해결책 마련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 경주시 건천읍 모량리 주민 50여명이 지역내 3개 대형돈사의 악취로 수년째 악취로 고통받아왔다며 4일 경주시청 정문에서 관계공무원들을 현장으로 불러 돈사악취 저감대책을 요구하며 경주시를 향해 거칠게 항의하고 있다.
◆ 4일밤 알천북로 공용주차장변과 경주시청방면 삼거리에 교통사고로 부서진 현수막거치대가 뿌리채 뽑힌채 강풍에 날리는 현수막과 함께 주차차량과 보행자와 도로를 지나는 차량까지 위협하며 춤을추고 있지만 관계기관의 사후처리가 늦어져 아찔한 모습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정현)는 내년에 3월 13일에 실시하는 농협조합장선거를 앞두고 2단계 공정선거지원단을 공개모집한다. 공정선거지원단은 내년 조합장선거에서 정치관계법 안내 및 예방활동 보조, 선거정황 수집, 위법행위 단속활동 등 공정선거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으로서 공정선거 관리를 위한 지원단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이다. 조합장선거공정선거지원단에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은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gb.nec.go.kr/gb/gbkyungju/sub1.jsp) 공지사항에 게시된 지원서와 이력서를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제출해야 하고,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하게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지도·홍보계(☎054-748-3664)로 연락하면 된다.
과기정통부 산하 정부출연연 정규직 전환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9개 출연연이 참석한 간담회가 열렸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종훈 국회의원(울산 동구, 민중당)은 4일 오전10시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 이창윤 국장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선화 정책본부장이 배석해 노조와 노동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답변했다. 국가핵융합연구소,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이상 9개 기관) 행정부원장과 경영본부장 등도 참석해 해당 연구원들의 진행경과를 설명했다. 또 공공연대노동조합대전지부, 공공운수노조대전세종충남일반지부,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등도 정규직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9개 정부출연연들은 몇 차례 노사협의회는 진행하였으나 정규직전환을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한 방침을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과기부와 연구회의 일관된 지침을 요구한 출연연도 눈에 띄었다. 김종훈 의원도 “간담회에서 확인했듯이 정부출연연구원 독자적으로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기 어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