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16일 한국관광공사·경북도와 ‘2022년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첨단정보통신기술을 관광에 접목해 편리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경주시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 사업에 선정됐다. 경주시는 내년 3월까지 70억원을 투입해 황리단길 및 대릉원 일원에 ICT기반 스마트 기기를 이용, 국내 관광을 리드하는 도시 ‘경주’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여행객들은 가고 싶은 관광지를 가상현실(VR)이나 증강현실(AR)로 체험한 후 여행 일정을 결정하고 숙박과 음식점 등의 검색과 예약을 할 수 있다. 공유 자동차 등 도심에서 이용할 수 있는 2차 교통수단도 활용할 수 있고, 또 실시간으로 여행 코스나 궁금한 내용을 문의하고 불편 신고도 곧바로 할 수 있다. 경주시는 이른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황남동 ‘황리단길’과 신라시대 옛무덤이 밀집한 공원으로 일반에 잘 알려진 ‘대릉원’ 일대를 첫 사업 대상지로 정했다. 주요 사업은 ▲예약·결제 등을 통합한 관광플랫폼 ‘경주로ON’ ▲미디어콘텐츠 등 모든 정보
경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022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원서 접수를 대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원서 접수 대행 기간은 20일~22일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원서를 취합해 경북도 포항교육청에 일괄 접수해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설명/경주시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 로고> 제2회 검정고시 시험일은 8월 11일로 장소는 포항 이동중학교다. 합격자 발표는 8월 30일이다. 김희경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어려운 형편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에 합격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학교를 그만 둔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 지원을 위해 검정고시 지원을 비롯해 교과목 별 1:1 맞춤형 학습지도, 검정고시 교재 및 인터넷 강의 지원, 실전대비 모의고사 지원, 급식·건강검진 지원, 자격증 과정 등을 시행하고 있다. 지원 관련 상세내용은 전화(054-760-7773~4)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최선주)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재)성림문화재연구원(원장 박광열)과 함께 6월 15일(수)부터 9월 12일(월)까지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 「낭산, 도리천 가는 길」 특별전을 공동 개최한다. <사진설명/국립경주박물관 최선주 관장이 「낭산, 도리천 가는 길」 개최를 기념해 기념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신라인들이 각별하게 여긴 경주 ‘낭산’에 대해 소개하고 나아가 낭산에 분포한 다양한 문화유산을 알리며, 이것들이 가지는 의미를 종합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이번 전시는 ▲‘낭산으로의 초대’(프롤로그) ▲ Ⅰ부‘신들이 노닐던 세계’ ▲ Ⅱ부 ‘왕들이 잠든 세상’ ▲ Ⅲ부 ‘소망과 포용의 공간’ ▲‘전시를 마치며’(에필로그) 등 5개의 주제로 구성했다. <사진설명/특별전 홍보 포스터> 먼저 ▲‘낭산으로의 초대’(프롤로그)는 경주 분지에서 낭산의 위치와 낭산에 분포한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공간이다. ▲ Ⅰ부 ‘신들이 노닐던 세계’에서는 사천왕사와 전(傳) 황복사 등 낭산의 사찰에서 다양한 신장상(神將像)이 만들어진 배경을 소개한다. 토착 신앙의 성지였던 낭산이 신장상의 조성 등을
경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임업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임업 농가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확보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올해 첫 시행된다. <사진설명/경주시청 전경> 임업직불금을 지급받으려면 먼저 신청기간 전인 이달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해야 한다. 임업경영체 등록은 산지에서 이뤄지는 농가의 실제 경영정보를 등록하는 것으로, 남부지방산림청을 방문하거나 전화(054-850-4116~7)·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임업직불금 신청은 경주시 산림경영과 또는 산지 소재 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직불금 지급은 임산물생산업직불금(소규모임가직불금·면적직불금)과 육림업직불금 등으로 나뉘어 차등 지급된다. 육림업직불금과 면적직불금은 면적에 따라 ㏊당 32만원~94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소규모임가직불금의 경우 연 120만원이 지급된다. 직불금 신청 관련 상세내용은 경주시 산림경영팀(054-779-6356)에 문의하면 된다. 김진영 경주시 산림경영과장은 “임업직불제 업무를 원활히 추진해 많은 임업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2022년 제1기분 자동차세를 9만 5074건, 117억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제1기분 납세의무자는 이달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에 등록된 소유자와 125cc초과 이륜차량 소유자,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덤프트럭 및 콘크리트 믹스트럭 소유자 등이다. <사진설명/경주시청 전경>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택시와 렌터카, 화물, 특수자동차 등 영업용 차량 4912대에 대해 1억 8000만원의 자동차세를 감면한다. 납부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다. 기한 내 미납시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3% 가산금이 부과되며, 1회 독촉 후에도 미납시에는 번호판 영치, 재산압류 등 체납처분을 받을 수 있다. 시는 16일부터 30일까지 하반기 자동차세 10%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선납제도를 운영한다. 선납 신청은 위택스와 경주시 홈페이지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으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경주시 세정과에 전화하거나 방문하면 된다. 최정순 경주시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는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자주재원으로 적극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주시는 17일 팝업 플레이스(경주시 황오동 300-1)에서 진행될 ‘청년 창업생태계 조성사업 예비청년기업과 함께 하는 시식단’ 행사에 참여할 시민품평단을 모집한다. 청년 창업생태계 조성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황오동 일원을 중심으로 청년을 위한 복합공유공간과 소통 네트워크 등을 조성해 청년창업가를 양성하고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사진설명/청년 창업생태계 조성사업 예비청년기업과 함께하는 시식단 모집 홍보 배너> 이번 시식회는 사업에 참여중인 청년 예비창업자들이 점포를 열어 운영할 수 있는지 능력을 검증하는 심사다. 시식회에서 브런치와 솥밥, 제육, 와인, 막걸리 등 8가지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며, 품평 결과는 이어질 2차 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식회 참여 희망자는 경주시 청년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인원은 선착순 20명이다. 아울러 이날 황오동 일대 주민과 청년들을 위한 공유문화 복합공간인 ‘청년 팝업 스토어’가 문을 연다. 청년 팝업 스토어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제품 테스트와 신규 상품 개발을 위한 창업 인큐베이팅 역할을 하게 된다. 또 △황오동 도심재생구역 내 인구
경주시는 청소년의 자기이해와 창의적 진로 탐색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지역 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교육인 ‘메타버스에서 구현하는 미래비전체험’을 실시했다. <사진설명/경주시가 실시한 찾아가는 진로교육 ‘메타버스에서 구현하는 미래비전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와 경주교육지원청이 공동주관한 이번 체험교육은 감포중과 경주여중·계림중·근화여중·무산중·문화중·불국중·산내중·서라벌여중·선덕여중·안강중·양남중·외동중·월성중 등 14개 중학교의 1학년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소통 공간인 메타버스에서 협업으로 드라마를 제작하기도 하며 자신을 찾아나가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김희경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넓은 시야를 갖고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경주체리’가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 전국으로 납품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달 25일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출하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사진설명/경주체리가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 전국으로 납품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재배면적은 70㏊로 정규 축구장(0.714㏊) 98개와 맞먹는 규모로 연간 생산량은 400t을 자랑한다. 이는 전국 재배면적 300㏊의 23%를 차지하는 것으로 단연 전국 1위다. 수확시기가 짧아 1년 중 한 달 동안 반짝 출하되는데, 수입산보다 가격이 싸고 달콤 새콤한 맛이 강해 출하 즉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사정 덕분에 1㎏ 기준 지역농가 평균 1만8000원 선에 출하,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쏠쏠한 도움이 되고 있다. 경주시는 이에 발맞춰 ‘경주체리’ 명품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체리 재배에 필수적인 비가림시설 개발과 우량품종 보급 등을 골자로 한 ‘브랜드 선점을 위한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주체리’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체리 생산면적을 현재 70㏊에서
경주시는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2022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이 선정돼 사업이 본격화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광업계 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관광객 편의를 높이고자 시행되는 사업이다. <사진설명/경주시청 전경> 앞서 지난 3월 시는 지원 대상 신청을 받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심사를 거쳐 이번에 음식점 90곳, 숙박업소 8곳 등 98곳을 선정했다. 사업비는 10억원이 투입되며, △음식점은 필수적인 입식시설 개선을 비롯해 개방형 주방, 화장실 시설, 간판·메뉴판 교체 등 개선 △숙박업소는 실내안내판과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등 개선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음식점은 최대 2000만원, 숙박업소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되며, 사업비의 40% 이상 자부담해야 한다. 시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원 업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컨설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일상회복과 함께 관광서비스업계가 이번 사업을 통해 활력을 되찾길 바라며,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날길 수 있도록 관광업계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지난 10일 경주역 광장에서 ‘경주역사부지 활용 방안, 시민에게 듣다’라는 주제로 제6회 경주시민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시민 토론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사진설명/지난 10일 경주역 광장에서 ‘경주역사부지 활용 방안, 시민에게 듣다’라는 주제로 제6회 경주시민원탁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회의는 경주역사부지 현황에 대한 이상일 경주시 폐철도활용사업단장의 발제와 경주역사부지 일대 드론 영상 시청, 본격적인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각계각층의 참여자들은 원탁에 둘러 앉아 4만 5000여평에 달하는 경주역사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사진설명/지난 10일 경주역 광장에서 열린 제6회 경주시민원탁회의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토론 결과 경주역사부지 활용방안으로, △행정복합타운 △문화 관광 체험 공간 △보존형 문화시설 △복합 상업시설 △시민 커뮤니티 지원 시설 △경주생태공원 △교통관련 시설 △아파트 단지 등을 조성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토론에 참여한 한 시민은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과정에 미처 생각치 못했던 다양한 경주역사부지 활용방
경주시는 2022 동아시아 문화도시 축제의 일환으로 다음달 22일과 23일 화랑마을에서 ‘동아시아 청소년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청소년 문화예술제는 한중일 청소년들이 예술활동의 장을 통해 교류하며 상호 문화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진설명/동아시아 청소년 문화예술제 홍보 포스터> 주요행사로 다음달 22일 무더위를 날려 버릴 물총축제 ‘살水대첩’과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다음달 23일에는 ‘댄싱 위드 동아시아 UCC콘테스트’, ‘청소년 꿈드림페스타’, ‘중‧일 문화공연’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이중 ‘댄싱 위드 동아시아 UCC콘테스트’, ‘청소년 꿈드림페스타’, ‘물총축제’ 등 프로그램은 동아시아 문화도시 경주 공식 홈페이지에서 30일까지 참가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댄싱 위드 동아시아 UCC콘테스트에서는 한중일 3국의 전통의상과 소품을 활용해 제작된 댄스 영상을 공모하고 있다.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정된 5개 팀이 다음달 23일 현장 무대에서 본선을 치를 예정이다. 청소년 꿈드림페스타도 공연영상을 공모한다. 사전심사에서 10개 이내 팀을 선정해 다음달 23일 무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다음달
경주 불국동에 위치한 사찰음식전문점 향적원 (주)선들임(대표 혜연스님)은 "지난 6월 4일~ 6월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사찰음식 전시부문에서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 발효음식(장아찌류) 부문에서 식품의약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상 수상자는 향적원팀(사찰음식)에서는 사찰요리연구가 혜연스님, 진아스님, 사찰요리 전문가인 홍휘섭 쉐프, 김정자, 김태자 씨가 농림식품부장관상을 (주)선들임팀(발효음식 장아찌)에서는 혜연스님, 황혜스님, 요리사 김정자, 홍휘섭, 김은주 씨가 식품안전처장상 수상을 비롯해 참가자 전원이 입상의 영광을 가졌다. < 수상기념사진 가운데 혜연스님>「마스터셰프한국협회」와 「동유럽조리사연맹(ACEEA)」이 공동 주최한 유럽 공식 승인대회로 전세계에서 국제심판과 국가대표 등 1천300여명이 참가했다. < 사진/ 출품 요리메뉴 > 향적원 대표 혜연스님은 “사찰음식 전문 요리사의 차별화된 음식메뉴 개발과 선들임의 발효음식 개발로 실력을 향상시켰다.”며 “밤늦게까지 직원들과 조리실에서 씨름한 결과 좋은 성적을 달성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프로당구(PBA·LPBA) 22-23 시즌 투어 개막전인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개막전이 6월20~27일까지 8일간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최된다. 이번 당구대회에는 코로나로 중단된 지 2년 5개월 만에 유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PBA 랭킹 128위, LPBA 랭킹 64위까지 모든 선수가 참가하여 개인전 챔피언을 가린다. <사진설명/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2-23 시즌 개막전 포스터>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은 6월20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21일 오후15시부터 개막식에 이어 개막전 경기가 펼쳐진다, 경기 일정은 6월26일 19시 30분부터 LPBA 결승, 27일 22시부터 PBA 결승전으로 마무리된다. 경기방식은 3쿠션으로 PBA는 세트제, LPBA는 예선에서 32강까지 서바이벌제이며 본선은 세트제로 진행한다. 6월19일 블루원 워터파크 내에서 PBA, LPBA를 대표하는 선수 6명에 대한 포토콜을 진행한다. 블루원엔젤스의 찬차팍, 스롱 피아비를 비롯한 다비드 마프티네즈, 강동궁, 김세연, 김가영 선수가 참가한다. 출범 4년차를 맞는 프로당구는 대한민국 6번째 프로스포츠
경주시는 두류공업지역의 환경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 주관 ‘광역단위 대기개선 공모사업’에 지난달 25일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사업비 3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공모는 환경부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사업의 △필요성 △시급성 △적정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경주시 두류공업지역을 포함한 전국 6개 지역을 선정했다. <사진설명/두류공단 내 악취배출처리시설 설치 대상 업체> 안강읍 두류공업지역에는 현재 총 61개 사업장이 있으며, 이 중 폐기물처리업·비료제조업 등 악취배출업체 44개소가 밀집해 있어 악취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지역으로 경북도와 경주시는 지난달 12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악취관리지역 지정’에 이어 ‘광역단위 대기개선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경주시는 수년간 지속돼 온 두류공업지역 악취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2023년까지 국비 15억 포함 총사업비 30억 정도를 들여 악취배출업체의 악취 및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 신․증설비의 90%를 지원한다. 두류공업지역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행정처분 등 관리가 강화되는 만큼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
경주시는 자연재해, 폭발, 화재, 대중교통, 익사, 감염병 등 예기치 못한 재난‧사고 등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 등을 위해 ‘시민안전보험’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시민안전보험은 시민들의 비용부담 없이 시가 일체부담을 하고 보험사와 직접 계약을 하며, 경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등록 외국인이라면 별도의 신청절차없이 자동 가입된다. <사진설명/홍보 리플릿> 2019. 6.1 첫해 자연재해 상해사망 등 9개 보장 항목에 최대 1천만 원 보장을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어 매년 예산을 확충하여 올 6.1일부터는 신규 추가된 농기계 사고 상해사망을 비롯해 10개 항목에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장한도를 상향 시행한다. 보장기간은 사업비 2억 정도로 올 6.1일부터 내년 5.31일까지 1년간이며, 기존 보장내용에 비해 자연재해, 폭발‧화재‧붕괴, 대중교통 사망 및 후유장해 보장한도가 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익사사고 사망이 1,000만원에서 2,000만원, 감염병 사망이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각각 상향지원 된다. 아울러 경주시민이 경주 이외 지역에서 사고를 당하거나, 개인 보험과 중복도 보장이 가능하며, 사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