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6회 신라문화제가 지난 10월 3일~9일 까지 월정교 동부사적지 시내일원에서 개최되려다 지난달 4일 태풍콩레이의 영향으로 이틀간 연기후 종료된 화랑씨름대회에 참가시민이 불의사고로 한쪽 다리가 부러져 재활후에도 장애를 남길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경주시의 허술한 행사관리에 대한 원망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달말 사고 당사자의 지인 제보에 따르면 "지난번 신라문화제의 부대행사인 화랑씨름대회가 월정교 동편광장에서 개최해야 함에도 경주시 씨름협회가 태풍을 이유로 황성공원내 씨름장으로 옮겨 3일간(10월 5일~7일) 실시해야할 대회를 하루만에 밀어붙여 대회운영을 강행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제보자는 "씨름협회가 본래 대회장외에 황성공원 씨름장은 대회를 위해 단체상해보험이 되지 않았음에도 막무가내로 대회를 강행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 신라문화제 화랑씨름대회를 위해 월정교 앞에 임시로 마련된 씨름장 이번 사고 발생해 대해 경주시의 행사주관부서인 문화예술과의 책임공무원은 " 행사부지 2만여평에 대해 관람과 행사를 위한 단체상해보험을 들었지만 씨름협회가 일방적으로 대회 장소를 변경해 빚어진 사고라서 경주시에서는 별다른 책임이
주낙영 경주시장의 ‘시정농단’이 극에 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보에 따르면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7월 취임 하자마자 적법절차를 밟지 않은 채 경주시체육회 회장을 비롯한 상임부회장, 이사회 등 체육회 핵심조직을 일방적으로 자신을 포함한 측근들로 교체해 일방적 독주를 감행 했다는 강한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주 시장은 더욱이 공모절차도 무시하고 체육회 간부 2명을 자신의 측근( 최모씨 )들로 채워 넣는 채용비리를 저질렀을 뿐 아니라 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을 불법으로 해촉, 해산시켰다”는 것이다. 이에 주 시장의 파행적인 체육행정으로 불명예를 입은 체육회 일부 인사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 진상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서 체육회의 파행운영이 일파만파로 드러나 결과가 주목된다. 지난 22일 (가칭) 경주시체육회진상대책위에 따르면 “주 시장은 지난 2016년3월21일 경주시체육회와 경주시생활체육회가 통합하면서 제정한 ‘경주시체육회’ 규약을 이사회와 총회 의결 등을 통한 적법절차를 거치지 않고 지난 7월12일 제멋대로 바꿨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체육회는 물론 시정운영에 강한 걸림돌“로 등장했다. (
영천시는 순국선열의 날이 있는 11월, 숭고한 뜻과 희생을 기리는 의미에서 24일 ‘나라사랑 골든벨’을 개최했다. 올해 상반기 선화여고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성과를 낸 것에 힘입어 올해의 골든벨은 초등학생을 위주로 퀴즈를 풀면서 가족이 함께 호국의식을 되새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나라사랑 골든벨은 1명 이상의 초등학생을 필수로 보호자를 동반해 팀을 구성해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답안지 작성은 초등학생 참가자만 가능하다.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을 조성하고 즐거운 육아를 할 수 있는 동시에 아이에게는 부모와 함께 역사공부를 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본격적으로 골든벨을 시작하기에 앞서 70여명의 참여자들은 미션프로그램 네가지를 완수해야 골든벨에 참가할 수 있게 되는데, 자칫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호국 안보라는 주제를 이날 어린 참가자들은 나라사랑 핀뱃지 만들기, 십자낱말퍼즐 등과 같이 직접 발로 뛰는 활동들을 통해 모두 골든벨 참여에 성공했다. 또한 골든벨에서 최후의 1인 팀인 한 가족을 비롯해 그 외 두 팀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18홀에서 파이팅있게 환호하는KLPG 선수들 모습> 2018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마지막날 조편성을 끝내고 25일 대망의 싱글매치 (각 팀마다 1명의 선수가 1:1로 18홀을 돌며 각 홀마다 승부를 가리는 경기방식) 12경기가 펼쳐져 대회를 화려하게 마무리 한다. 25일(일) 09:40분 1경기 <이민지 vs 김지현2 >프로조의 티업을 시작으로 8분 간격으로 순차적으로 매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인지 신지은 김지현 오지현 프로가 7번홀 그린으로 이동하고 있다> 그리고 6개조가 티업한후 16분의 휴식 시간을 가진 후 10시36분부터 7경기 <이정은5VS김지영2> 부터 12경기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싱글매치 12 경기 일정>LPGA VS KLPGA 1경기 <출발시간> 9:40 분이민지 김지현2 2경기 <출발시간> 9:48 분리디아 고 VS 김자영2 3경기 <출발시간> 9:56 분유소연 VS 이승현 4경기 <출발시간>1 0:04
정종복 변호사가 21일 유림회관 4층 대강당 에서 경주향교부설 사회교육원생과 향교장의 관내 읍면동 유도회 회원 2백여명 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법률 특강"을 가졌다. 정 변호사는 이날 특강에서 생활속에서 발생하는 재산상속,교통사고, 의료사고,부동산문제등 실생활에 반드시 알아야할 "생활법률"에 대해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자세하게 들려주어 참가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정 변호사는 이날 2시간여의 특강 가운데 참가자들과 생활법률에 대한 각종 궁금증을 알기쉽게 설명하는 자유토론과 문답 시간을 가져 평소 정 변호사의 서민적 친근함을 적극 선보였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박모씨 (62)는 " 평소에 법 이라면 어렵게만 느껴지고 답답했던 마음이 정 변호사의 알기쉬운 설명 때문에 속이 뻥 뚤렸다"며 웃음을 보였다.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정 변호사는지난 1983년 제 25회 사법시험 합격후 마산,순천,서울지검,수원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거쳐 1992년 국회 법사위 입법심의관,국회법사위 전문위원을 역임하고 1996년 정종복법률사무소를 통해 변호사로 개업했다. 정 변호사는 2004년 제 17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국회 문광위원과 당시 한나라당 (현,자유한국당) 원내부
청도군(군수 이승율)과 좋은예감농산은 지역 특산물인 감말랭이와 반건시를 베트남에 수출하기 위해 지난 23일 금천면 임당리에 소재한 좋은예감농산에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 물량은 10t으로 총 1억2천만원 규모이며, 꾸준히 수출량을 증가시켜 최근 국내 소비가 줄고 있는 감말랭이의 판로를 개척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역 농특산물의 수출 장려를 위해 수출물류비 지원, 국외판촉행사 지원 등 수출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농가에서도 GAP인증 등을 통해 농특산물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 수출부자 청도가 되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3일 에너지절약의 달을 맞아 도내 기업체, 에너지유관기관, 시민단체,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상공회의소에서 ‘2018년 경상북도 에너지효율 대상’시상식을 갖고 한 해 동안 에너지절약에 앞장선 유공자들을 포상하고 격려했다. 경상북도 에너지효율 대상은 에너지 저소비 사회구현을 위해 일반인, 기업, 공공기관 등에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한 유공자들을 발굴, 포상해 범 도민 에너지절약과 효율적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시상은 도지사표창 11명,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 4명 등 4개 부문에서 총 2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기업부문 대상은 제철소 전로공정에서 발생하는 가스의 재활용량을 증대시켜 에너지 재사용 효율을 개선하는데 기여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3제강공장 최정우 대표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은 매그나칩반도체 구미공장 김영준 대표와 일성기계공업(주) 김재영 대표가 공동 수상했다. 공공부문 대상의 영예는 에너지절약 실적 및 홍보활동 성과가 높은 영천시가 차지해 상사업비 1억 5천만원과 시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김천시, 의성군(상사업비75백만원/시상금75만
사)청도군장애인연합회(회장 전찬일)는 23일 청도군민체육센터에서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장애인단체장, 장애인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청도군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마음 체육대회는 장애인 가족이 함께 동참하여, 장애와 비장애의 사회적 편견을 없애며 희망의 메시지 전달은 물론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신체적, 정신적 열악한 환경극복으로 생활에 활력과 용기를 북돋우며 미래의 희망을 고취하는데 일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2018 청도군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축하하며, 이번 행사가 비록 장애인 여러분들이 신체적 장애가 있다 할지라도 넘지 못할 장벽이 아니라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참여하는 아름다운 도전에 격려와 성원을 보냄은 물론 장애로 인한 차별을 받지 않고 복지 증진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훈 국회의원(국회 에결위.울산동구)은 논평을 통해 정부는 오늘 “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한 내용은 중소형 친환경 선박 시장창출 방안, 금융, 고용 등 단기 애로 해소 방안, 중소조선사, 기자재 회사의 중장기 경쟁력 방안을 담고 있음. 또한 조선업 고용위기 업종 연장을 검토한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내용들은 그 동안 김종훈 의원이 주역 주민들과 함께 주장하고 요구했던 것을 포함하고 있어서 부족하지만 조선산업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김 의원은 정부가 오늘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수주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희망적이다. 우리나라의 올해 수주량은 현재까지 1,026만 CGT로 전년 동기비 71%가 증가한 수치이고 세계 발주량의 44%(세계 1위)를 차지하는 것이다. 올해 연말까지는 1,200만 CGT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2014년 수주실적에 근접한 것이다. 수주가 늘어나고 있지만 설계 등에 걸리는 시간으로 인해 실제 건조에 들어가는 것은 내년 하반기 정도일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2019년 하반기 이후에는 조선산업이 본격적으로 회복기에 돌입할 것으로 정부는 전망하고 있다. 그때까지는 여전
23일(금) 경주시 블루원 디아너스 C.C(대표이사.윤재연) 에서 진행된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11월23일~11월25일, 이하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의 2라운드 페어링 결과가 공개됐다. 이번 대회는 첫날 23일 포볼매치 (각팀 2명의 선수가 한팀이 되어 각자의 볼로 플레이 한 후,각 홀을 마무리 했을때 더 좋은 성적을 선택하는 경기방식) 6경기가 벌어졌다. ◆ 이번대회 호스트인 박인비 프로가 9번홀 멋진 티샷을 선보이고 있다. 첫날 경기에는 이민지프로(하나금융그룹)가 첫 출전한 챔피언스트로피 대회 1번홀에서 대회첫 이글 샷을 기록했다. 2018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1일차 관중 수가 2천 746명이 집계돼 작년 대비 73.69% 증가를 나타내 이 대회에 대한 골퍼들의 높은 인기도를 나타냈다. ◆ 이민지 프로가 1번홀 승리후 케디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첫날 경기후 대회 주최측은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2라운드페어링을 발표했다. 2라운드는 포섬매치( 각팀마다 2명의 선수가 한 팀이 되어 1개의 볼을 번갈아 가며 치는 경기방식) 6경기를 가진다. 24일 2라운드는 세계적 골프여제 박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11월 23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이해관계자들의 인권 보호와 권익 증진을 위한 제 1기 인권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4명의 외부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외부위원들은 연구기관, 협력사, 지역, 여성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변하는 인사들로 구성되었고 위원들은 향후 한수원의 인권경영 정책 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첫 번째 인권경영위원회 회의에서 위원들은 한수원의 “인권경영” 현황을 보고받은 후 자체평가 결과 심의와 한수원型 (형) 인권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올해 인권존중 선도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한 한수원은 인권경영 체계구축을 위한‘인권경영 실천강령을 제정·선포 했다. 한수원은 '인권주간' 운영, 청각 장애인을 위한 `베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 상영등 공공기관으로서 인권존중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권경영위원회 위원장인 이인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최근 인권침해 문제가 이슈화 되면서, 기업경영에 미치는 영향도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인권경영위원회 외부위원 위촉으로 한수원의 인권경영 체계를 한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11.22(목) 어촌계장협의회(회장 김상완)와 함께 원전 주변 16개 어촌계의 공동어장에 약 19만미(1.5억원 상당)의 전복치패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18일 약 24만미(2억원 상당)의 전복치패 방류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월성원자력본부는 2015년부터 매년 약 2억원 상당의 전복치폐를 월성원전 인근해역에 지속적으로 방류하고 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전복치폐 외에도, 발전소 운영으로 발생되는 온배수를 활용하여 참돔, 돌돔, 우럭, 넙치, 전복 등 7개 어종을 본부 내 양식장에서 키워 인근 바다에 방류함으로서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전복치폐는 다른 유행성 어류에 비해 대부분 인근바다에 정착하여 성어가 된 이후 수확할 가능성이 높은 어종으로 지역어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어종이다. 박양기 월성원자력본부장은“이번에 방류한 전복(치패)이 건강하게 잘 자라 동경주 어촌계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11월 2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한국인터넷소통협회 주관)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심사에서 대부분의 공기업들이 단순히 자사의 사업을 홍보하는‘정보형’콘텐츠 비중이 높았던 데 비해, 한수원은 정보에 재미와 공감 요소를 포함한‘감성공감형’콘텐츠의 비중이 높았던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한수원은 올해 시리즈 영상물인 `한수원 사람들(슈퍼 신재생맨과 원자우먼)'을 제작하여 네티즌을 비롯한 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대화형콘텐츠, 웹툰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박승직(경주, 자유한국당) 도의원은 22일 제30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지진과 원전 안전문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제, 상습침수지역의 농업기반시설 문제, 수학여행 프로그램 문제 등에 대해 이철우 도지사와 임종식 교육감을 상대로 심도 있게 질문했다. □ 지진과 원전문제 사상 유래없는 '2016년 9월12일규모 5.8의 경주지진과 ’17.11.15의 5.4규모 포항지진으로 인해 집값하락 등 재산피해는 물론 주민들은 지진 트라우마 등 정신적 피해가 심각하다고 지적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경북대표공약이기도 한 국립지진방재원구원 설립을 위한 예산을 올해 한푼도 확보하지 못한 이유를 따져 물었다. 또한, 경주지진 시에는 한옥 피해가, 포항 지진시에는 학교건물과 공동주택, 필로티 건물의 피해가 심각하였다고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법적·제도적 보완대책을 따져 물었다. 또한, 도내 원전 11기 중 절반이 노후되었고 잦은 가동중단 등으로 원전지역 주민들은 항상 불안을 느끼고 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원전 내진보강 등 안전관리를 촉구하였으며, 도청내 안전업무를 전담하는 전문직공무원을 더 확충할 것을 촉구하였고, 형식적 훈련에 거치고 있는 지진대피 사전교육과 훈련
일교차가 큰 죽장면, 기계면에서 생산된 포항사과는 과육이 단단해서 저장성과 식감이 좋고 상품성에서 경쟁력이 뛰어나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어 인도네시아로의 첫 수출이 결정됐다. 포항시는 22일 대구·경북능금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포항사과 12.6톤을 수출하기 위해 상차했으며, 첫 수출에 이어 다음 달까지 40여 톤이 또 수출 길에 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포항사과의 올해 수출물량이 60톤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며 2억여 원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열대성기후인 인도네시아는 온대성기후에 적합한 사과재배가 어려워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주 소비층은 자카르타, 수라비야 등 도시민 중산층이며, 특히 교민들에게 명절선물 등으로 인기가 좋다. 정철화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사과수출을 계기로 포항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고정고객을 확보해 지속적인 수출시장 확대를 기대하며, 지역 농특산품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명품 농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