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20일 경주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경주시 고란길 27)에서 대형재난 발생에 따른 신속한 상황대처 능력을 높이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16개 기관 200여명의 인원과 36대의 장비가 동원되었으며,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전기누전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 사상자가 발생되었다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하여 실시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긴급구조통제단 각 반의 역할분담 및 임무수행 확립 ▲재난현장 지휘관의 지휘 조정 통제 능력 강화 ▲대형 재난사고 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진압작전 전개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 ▲각 반별 역할 및 임무 숙지 등으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매뉴얼에 따라 실제 상황처럼 실시했다. 특히, 특히 기존의 종이 트리아지(환자분류표) 대신 IoT 기술을 적용한 E-Triage system(전자분류표)을 적용하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 적용한 이 시스템은 실시간 환자정보와 통계를 119상황실, 현장지휘소, 이송 예정 병원에서 파악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효율적으로 사상자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평소에도 통제단 각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정현)는 내년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조합 임·직원들과 실무협의 및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열린 실무자회의 및 공명선거 실천결의대회에서 △조합임·직원의 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 등에 일체 관여 금지 △조합임·직원으로서 선거와 관련하여 선거인에게 영향을 주는 행동 금지 △이번 선거가 조합의 안정적 발전을 위하여 공명선거정착의 새로운 계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서약했다. 또한 경주시선관위 김장열 사무국장은 “선거 분위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조합장선거의 고질병인 금품선거를 뿌리 뽑기 위해 조합원의 인식전환과 자정 분위기 조성에 조합 실무자들의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내년 3월 13일 실시하며, 경주시 관내 참여 대상 조합은 경주농협 등 13개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0일 경주에서 정재훈 사장과 여성기업인이 함께 동반성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유자격공급자, 동반성장협의회 및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경주시여성기업인협의회 소속 등 30여명의 여성기업 대표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한수원은 “여성기업 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내부평가지표에 여성기업 제품 구매실적을 반영하고 있다. 여성기업이 입찰에 참가할 경우 가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 중”이라며, “한수원의 여성기업 제품 구매액은 해마다 증가해 2017년에는 약 1,400억 원으로, 123개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중 6번째로 많은 구매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지난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협약을 맺고 상호협력을 위한 교류를 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중동지역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에 여성기업을 필수적으로 참여시키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한수원은 여성기업에 많은 기회와 지원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아마추어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K3 ADVANCED 챔피언십 최종전이 오는 24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올해 탄탄한 수비력과 공격적 플레이를 선보인 경주시민축구단은 16승 2무 4패 승점 50점으로 K3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 결정전에 먼저 입성했다. 지난 2008년 창단해 아마추어 축구리그인 K3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경주시민축구단은 2010년, 2011년 리그 연속 우승, 2015년 준우승을 달성했으며, 올해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반드시 챔피언십 트로피를 차지해 아마추어 축구 강자로서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포부다. 지난 17일 경기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결승 1차전에서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이천시민축구단과 팽팽한 경기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제 최종 2차전 홈경기가 오는 24일 토요일 오후 12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다. 2차전에서도 승부가 나질 않을 경우에는 정규리그 1위인 경주가 3위 이천을 따돌리고 우승한다. 이 날 최종전에서는 K3리그 어드밴스 최다인 16골을 터뜨리며 내년 프로 진출이 거론되는 경주시민축구단의 해결사인 최용우 선수와 같은 팀에서 철벽 수비로 리그 최소 실점(21골)을 기록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수비수 유수철
발걸음마다 역사문화유적이 넘쳐나는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의 많은 자산 중에 동해안 굽이굽이 펼쳐진 아름다운 풍광과 해양 역사문화유적이 곳곳에 있지만 아직도 경주에 바다가 있느냐고 묻는 이들이 적지 않다. 천년고도 경주는 감포와 양북, 양남에 이르는 44km의 해안에 문무대왕수중릉, 양남주상절리, 감은사지, 이견대 등 해양문화유산과 만파식적 설화, 감포 별신굿 등 소중한 유·무형 역사자원을 비롯해 파도소리길, 탈해왕길, 감포깍지길 등 청정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해안트레킹 코스도 넘쳐난다. 이와 관련 경주바다 100리길의 아름다운 해양 자연환경과 해안에 숨어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경주해요!, 전국 사진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에는 아름다운 해안의 자연풍경을 소재로 전국사진애호가의 3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결과 총 37점이 선정됐다. 금상은 동해바다의 일출을 배경으로 한 붉은 색조 그리고 갈매기와 여인의 역광의 실루엣 처리가 조화롭게 이루어져 행복한 아름다움을 표출한 류창호씨의 ‘갈매기 여인’이 영예을 안았다. 은상에는 푸른 하늘과 감은사지가 물에 비친 모습이 조화롭게 묘사된 노명유씨의 ‘감은사지의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2월까지 콩 재배 농가의 편익을 제공 하고자 영천시농기계임대사업소(청통면 호당리 소재)내 콩 선별장을 운영 중이다. 콩 선별 작업장은 지난 10월부터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선별기 사용 등에 소요되는 비용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10대의 콩 선별기를 운영하면 일 최대 50톤가량의 선별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도 콩 선별장을 운영해 300톤가량의 선별작업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350톤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특히 임대사업소 관계자는 "흰콩, 검은콩(속청), 팥 등 선별기를 별도 관리 해 선별 과정에서 타 품종의 혼입에 따른 상품성 저하는 없다." 라고 전했다. 김병수 농촌지도과장은 "농기계임대사업장내 콩 선별장 설치로 파종, 수확, 탈곡, 선별까지 원스톱으로 활용 할수 있다”며, “농업인들에게 호응도가 좋아 앞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콩 선별기를 사용하길 원하는 농업인들은 사전에 예약하시거나 오전 중에 여유포대만 준비해 오면 콩 선별을 할 수 있다.
최근 보물로 지정 예고된 ‘신라의 미소’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에 (재)문화엑스포가 SNS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경주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홍보에 큰 역할을 해온 수막새의 진가 알리기에 분주하다. 문화엑스포는 21일부터 30일까지 ‘신라의 미소, 수막새를 찾아라’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여방법은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나 수막새가 들어간 ‘경주엑스포 로고’를 찾아 인증사진을 찍은 후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facebook.com/gyeongjuexpopark)에 댓글로 올리면 된다. 응모한 사진에 ‘좋아요’ 수가 많으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당선자 8명에게는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cultureexpo.or.kr/open.content/ko/community) 경주엑스포는 첫 행사인 ‘98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앞둔 1997년, 공모를 통해 수막새와 태극문양을 모티브로 한 공식 심벌마크를 정했으며 리플릿과 포스터, 영상·조형물 등 각종 홍보매체에 널리 사용했다. 특히 기념주화, 목걸이 등 심벌이 새겨진 다양한 기념품을 제작해 경주와 엑스포를 적극적으로 홍보해왔다. 지금까지 알려진 유일한 삼국시대 얼굴무늬 수막새
경주시의회 국책사업 및 원전특별위원회(위원장 이동협)는 21일(수)부터 22일(목)까지 동경주발전협의회와, 시민단체,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실시한다. 간담회는 21일(수) 오전 10시 양북면사무소에서 동경주발전협의회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후 3시에는 경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시민단체와의 간담회를 실시하고, 마지막으로 22일(목) 오후 2시에는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사용 후 핵연료 재공론화 추진 및 정부 탈원전 정책에 따른 주민 의견을 청취하여 의회 차원에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동협 국책사업 및 원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원전 문제에 있어서 빠르고 정확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토지정보과(과장 권칠영)는 지난 17일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를 찾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 자원봉사 활동 및 맞춤형 도로명주소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도로명주소 홍보활동은 2014년 전면 시행된 이후 도로명주소에 대해 알고는 있지만 지번 주소에 더 익숙한 어르신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했다. 도로명주소의 필요성과 부여 체계 및 읽는 법 등 노년층의 눈높이에 맞춰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홍보 물품과 안내문을 배부하며 도로명주소의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했다. 권칠영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축제나 유동인구가 많은 현장에서 홍보 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주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이 도래함에 따라 경상북도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이달 23일까지 김치, 젓갈, 고춧가루 등 김장식품 제조·판매 업소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에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원·부재료 적정 여부 △표시기준 적합 여부 △진열보관 등 위생적 취급 여부 △작업장 및 업소 주변 청결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등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 시에는 김장식품 판매 업소에서 판매 중인 젓갈류를 비롯한 고춧가루, 마늘, 배추, 무 등을 수거해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기준규격 및 잔류농약 검사 의뢰도 병행해 추진함으로써 부적합 원재료 등이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해 안전한 김장 성수식품이 공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고의적인 법규 위반 사항에 대하여는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경상북도기능경기위원회(운영위원장 최정인)는 20일 오전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2018년 전라남도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 우승에 입상한 경상북도 선수단의 해단식을 개최하며, 이날 행사에는 입상선수 80명, 지도교사 30명 등 1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경상북도 선수단은 지난 4월에 개최된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에서 선발된 도 대표선수들로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전라남도에서 개최된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여 금메달 6, 은메달 16개, 동메달 10개, 우수상 18개장려상 30개 등총 1,712점으로 종합 우승을 달성하여 지역 숙련기술인들의 기량을 전국에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우헌경상북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하여 종합우승의 주역인 80여명의 선수를 격려하고, 우수 선수 육성기관(금메달1개, 은메달4개, 우수5개, 장려5개)에 주어지는 단체표창인 은탑을 수상한 금오공업고등학교 등 10개 학교(기관)에 감사패를 수여한다. 경상북도기능경기위원회는 “향후 2019년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지속적으로 기량을 발전시켜 상위입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숙련기술인력 발굴 및 양성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만큼은 꼭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드립니다.” 국회본관 식당, 복도, 국회예결특위 위원실 곳곳에서 들리는 이강덕 포항시장의 간곡한 목소리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9일 내년도 예산심의에 한창인 국회를 찾아가 국비 건의사업이 하나도 빠짐없이 반영되도록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확보맨으로 국회를 동분서주 했다. 포항시는 정부가 역대 최대예산인 슈퍼예산 470조 5천억 원을 예산안으로 내놓았지만 정부의 SOC사업 축소, 사람중심의 예산편성 방침 등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주요현안 사업들이 많이 반영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지난해 지진으로 인한 시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주머니 사정을 든든하게 하기위해 최대한 많은 국비를 확보해 침체된 포항의 지역경제를 확 끌어 올리겠다는 의지다. 이 시장은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이주영 국회부의장을 만나 지진이후 포항의 경제상황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안상수 예결특위위원장 및 예결위원들을 차례로 만나 상임위에서 반영된 사업들이 삭감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 시장은 박명재, 김정재 국회의원을 만나 국회 예산심의 상황등을 듣고 국비사업 반영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당선되던 날, 우리 주민은 함께 기뻐했습니다. 2016년 9월 12일 난생처음 지진을 겪고 놀란 가슴을 추스르지 못하던 때에 맨 처음 우리 천막을 찾아주신 분이 당시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이시기 때문입니다. 지진 발생 다음 날 우리 천막을 찾아주신 문재인 전 대표는 3년째 천막농성 중이던 우리 주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해주시면서 계속 싸울 수 있는 용기를 주셨습니다. 그로부터 8개월 뒤 거짓말같이 문재인 전 대표께서 대통령에 당선되셨습니다. 우리 주민들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 천막 농성장에는 문재인 대통령님이 다녀가신 사진이 부적처럼 크게 인쇄되어 걸려있습니다. 새 정부가 들어서고 이전과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하늘 같았던 산업부 장관이 우리 천막을 찾아왔고, 늘 우리를 외면하던 한국수력원자력 사장도 우리 주민들을 만나주었습니다. 우리는 “아! 세상이 바뀌긴 바뀌었구나!” 하면서 새로운 희망을 품었습니다. 천막농성을 하면서 지난 시절 겪었던 고난들이 쓰임이 있는 하늘의 뜻이었다고 스스로 위로했습니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님이 새 정부를 이끌고 18개월이 지난 지금, 우리 주민들이 품었던 희망이 하나둘 시들고 있습니다. 그
경주시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18년 신기술보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한우 송아지 면역항체 공급을 위한 ‘초유은행’ 운영으로 행정안전부 ‘2018 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명품 축산도시로서 성공적인 롤 모델을 구축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신기술보급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업분야 R&D 연구 성과와 개발 기술의 현장 확산을 가속화하고, 사업관리 강화와 성과관리를 체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의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식량작물, 원예, 특작, 축산기술 4개 분야에 걸쳐 신기술보급 사업에 대한 1차 서류심사를 실시해 9개 시·군을 선정하고, 2차 발표심사에서 사업추진 절차와 수행방식, 추진 내용과 성과 확산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도를 종합 평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주시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축산기술팀에서 추진한 축산 신기술 중 축사 냄새 저감 프로젝트(양돈농장 환경 제어기술)와 스마트팜 이용 축산 실용기술(한우농장 스마트팜 제어기술)이 전문가 심사단의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태우 축산기술팀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지난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필동 한국의집과 인사동 그리고 경기도 남한산성 등에서 ‘2018 경북관광아카데미 우수음식점 친절서비스 역량강화 과정’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 과정에서는 경북 23개 시·군의 우수음식점 업주 및 종사자 70명이 경북 음식점의 친절서비스 교육 및 타지역 우수음식점 서비스 체험을 통한 경북형 관광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수료 했다. 또한 공사 에서는 분야별 맞춤형 아카데미 교육을 위하여 서울의 인사동 쌈지길 등에서 도시내의 역사적 공간과 현대 식당의 공존방안 모색을, 전통식당과 전통혼례 등 경북내의 음식점들의 발전방안교육을 위해 필동 한국의집 등을 체험하고, 도내 우수음식점 사례 발표 시간을 가져 상호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배우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관광공사에서는 경북관광 아카데미를 통해 우수음식점 친절서비스 역량강화 교육뿐 만 아니라 한옥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자 교육, 관광객 최우선 접점인 관광안내소 안내원, 문화관광해설사 교육 등 각 관광업 종사자들의 맞춤형 서비스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친절서비스가 일상이 되는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