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행정동우회(회장 김정택)는 태풍 ‘힌남노’ 내습으로 인해 육상에서 해안으로 밀려 온 각종 쓰레기 수거 자원봉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20일 감포 전촌리와 나정해수욕장 등에서 70여명의 회원들은 본연의 업무를 접고 아침 일찍 현장을 찾아 수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안타까움을 공감하면서소하천과 해수욕장 뱃사장, 주차장 등으로 실려 온 여러 가지 생활쓰레기 80포대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경주바다를 일구는데 온 힘을 다했다. 회원들은 청소도구와 환경보전 홍보 피켓, 어깨띠, 현수막 등을 직접 준비하여 환경정비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전파하는데도 앞장을 서며, 해안 공공장소를 말끔히 정비했다. 경주시 행정동우회에서는 매년 시민과 외부 관광객들이 찾는 주요명소를 찾아 자비로 청소도구 등을 구입하여 생활쓰레기 수거와 환경보전 의식 전파를 하는 등 깨끗한 경주 가꾸기에 솔선수범 하고 있다. 김정택 회장은 “바쁜 일상에도 회원들이 태풍 수마의 아픔을 함께 한다는 취지로 작은 실천이지만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회복과 아픔들이 하루속히 온전한 일상을 찾기를 기원하고, 앞으로도 환경보전 인식의 중요성을 계속 전개해 쾌적한 경주 만들기에 작지만 많은 힘을 보태겠
경주시가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필리핀 GMA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8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비대면 영상회의로 필리핀 GMA(제너럴 마리아노 알바레즈)시 마리셀 E. 토레스시장과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계절근로자 거주 및 근무여건 조성 등을 지원하고, 필리핀 GMA시는 근로자 선발 및 훈련 등을 지원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단기간(90일)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하는 제도다. 다만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농가는 숙박시설을 제공하고, 최저임금 지급 등 근로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경주시가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28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비대면 영상회의로 필리핀 GMA시와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다음달 고용을 원하는 농가를 신청을 받아 선정하고 오는 12월 법무부에서 인원이 확정되면 내년 상반기부터 입국이 가능할 전망이다. 시는 필리핀 현지 사전교육 및 농가배치 전 재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지속적인 계절근로자 모니터링 및 농가 현장 점검 등을 통해 무단이탈 방지는 물론 인권보호
경주의 찬란한 신라문화 대향연을 느낄 수 있는 제49회 신라문화제의 서막을 알리는 ‘신라예술제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신라문화제의 가장 큰 특징은 예술제와 본 행사인 축제로 이원화해 운영한다는 점이며, 축제는 예술제 후 내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린다. 경주시는 이번 예술제를 테마별로 △공연 △전시 △제례 총 3가지로 분류, 명실 공히 종합예술제로서 신라문화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시민들을 비롯한 많은 지역 예술인들도 이번 신라문화제를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공연이라는 점에서 많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예술제 첫째(30일) 날에는 △FUN!한판!(국악공연) △화평서제가 진행되며, 첫째 날부터 마지막 날(10월 3일) 까지는 △추억의 사진관 △경주를 담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FUN!한판! 프로그램은 전문?생활 예술인이 함께하는 국악과 대중음악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19시30분부터 21시까지 펼쳐진다. 화평서제는 처용무, 분향, 헌작 등 신라문화제가 시작됨을 천지신명과 오악신들에게 알리고 무사한 행사를 기원 드리는 체전의식으로 11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실시된다. 추억의 사진관 및 경주를 담
경주의 대표 명품문화 예술축제인 ‘2022 제49회 신라문화제’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월정교와 시내일원에서 펼쳐진다. 1962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49회째를 맞이한 신라문화제는 우리나라 근현대사와 그 역사를 함께 해 왔으며, 지난 2019년에는 문체부로부터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간 신라문화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은 행사가 취소되었고, 2021년은 행사가 대부분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돼 축제를 기다리는 방문객들에게는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설명/지난 2019년 신라문화제 개막식 사진> 하지만 올해 신라문화제 분위기는 예전과 사뭇 다르다. 이달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경주시는 신라문화제의 명성과 위상 찾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신라문화제는 가장 큰 변화는 예술제와 축제로 행사기간과 장소를 달리해 이원화 운영한다는 점이다. 또 관 주도의 축제형식에서 벗어나 주요 콘텐츠별 시민 축제 운영단을 구성해 이들이 축제를 기획하고 홍보하는 등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는 행사를 만들었다. 더불어 일상 생활권에 축제장을 구성해 방문객을 유도하고
최근 5년간 성비위로 징계를 받은 국가공무원이 모두 1,10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서울 강동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22일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동안 성비위로 징계를 받은 건은 모두 1,106건이었다. 연도별로는 2017년 227명, 2018년 213명, 2019년 242명, 2020년 219명, 지난해 205명의 국가공무원이 성 비위 사건으로 징계를 받았다. 성비위 사건의 주요 유형별로는 성희롱이 528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폭력 481건, 성매매 97건 순이었다. 특히 성희롱 징계 건수는 작년 한 해만 117건에 이르러 ‘역대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높아지는 성윤리 의식에도 불구하고 공직사회의 성비위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뒤따르고 있다. 부처별로는 교원을 포함한 교육부 소속 공무원이 502명으로 5년 연속 성비위 ‘최다 징계’의 오명을 얻었으며, 경찰청 242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53명 순이었다. 이해식 의원은 “모범을 보여야 할 국가공무원들의 성비위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가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다.”며, “인사혁신처는 엄격한 징계로 공직
신라 경덕왕때의 고승이며 향가 찬기파랑가와 안민가를 지으신 충담스님을 기리는 茶 문화 축제『忠談齋』를 올해도 지난 24일 청명한 가을하늘아래 첨성대 광장 일원에서 충담스님이 음력 3월 3일과 9월 9일 미륵부처님께 茶를 올린 뜻과 향가 안민가를 통하여 서로가 ‘~답게’사는 정신을 되새기면서 동국대학교 차문화연구소 회원들의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본 행사를 개최하였다. 또한 1989년부터 시작된『忠談齋』가 코로나로 2년간 멈추었다가, 이제 32회를 맞아 그동안 많은 기여를 해주신 茶 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2명씩 시상식을 개최하였지만 올해는 김진숙(예다원 중앙회장)에게 수상 하였다. (사)신라문화원이 주최하고 예다원, 동국대학교 차문화연구소이 주관하며 경주시, 불국사, 동국대학교,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재)보덕학회 외 여러 기관과 茶 · 문화단체를 비롯한 참가단체와 후원한 모든 분들의 뜻을 모아 여는 마당이다. 가람예술단(단장 이장은)의 공연에 이어 1부 추모식에는 동국대학교 차문화연구소 김나경부장의해설과 함께 육법공양, 수암사 성천스님의 종사영반, 불국사 종천스님의 추모사, (사)신라문화원 진병길원장의 인사말,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시의장의 축사에 이어 참가
경주시가 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알짜배기 경주소식’ 신청 홍보에 나섰다. 알짜배기 경주소식이란 신청자에 한해 시정의 주요소식, 각종 행사, 생활정보 등 유용한 정보를 매주 금요일 1회 시민들의 휴대전화로 발송하는 내용이다. 또 이를 확인한 시민들은 별도의 앱이나 인터넷 주소(URL)에 접속 없이 문자 메시지로 자신의 의견을 남길 수 있는 제도이다. 23일 시 직원들이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알짜배기 경주소식 신청 홍보 및 신청서 작성을 도와주고 있다.지난 23일 시청 노인복지과 및 시민소통협력관 직원 10명은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안내로 시정 소식에 어두웠던 300여명의 어르신들이 서비스를 신청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비스를 신청한 이모(남, 76세) 어르신은 “평소 경주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 잘 몰라 답답했는데 1주일에 한 번씩 문자로 소식을 알려준다고 하니 답답함이 많이 해소될 것 같다”며 만족해 하셨다. 손금택 노인복지과장은 “경주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정보화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알려드리는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고자 더욱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2년 넘게 이어져 온 코로나19 사태와 이달 초 엄습한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초·중·고 수학여행단이 경주로 몰리고 있다. 경주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학사 일정이 정상화되면서 경주로 수학여행을 오기 위해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를 신청한 학교가 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2017년 도입 이후 매년 60여 건에 달하던 전국 초·중·고 학교들의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 신청은 코로나19 발생으로 2020년 0건, 2021년 5건으로 크게 급감했다. 지난 4월 정부가 2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하면서 9~10월 간 1박 2일, 2박3일 일정으로 경주로 수학여행을 오겠다고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를 신청한 학교는 전국 91개교 1만 593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발맞춰 경주시도 수학여행단 맞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경주시는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숙박시설과 음식점, 주요 사적지 등 관광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충북 충주 남산초등 수학여행단 180여 명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경주를 찾은 모습 앞서 경주시는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수학여행단의 안전을 위해 2017년 3
경주시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도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경주시는 22일 알천홀에서 ‘경주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한 사업이며, 도시 특성에 적합한 ‘경주시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주시 스마트도시계획’은 2023년부터 2027년을 대상으로 하는 5개년 계획이며,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계획(안)의 승인절차를 거쳐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국·도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도시’란 사물 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최신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첨단 도시를 말한다. 이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편의성 뿐 아니라, 측정가능한 데이터 기반으로 도시문제 해결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설명/경주시가 지난 22일 오후 3시 알천홀에서 ‘스마트도시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현재 경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사업에 대한 확산·고도화와 신규 제안 사업 7개 분야와 19개 이행과제 등이
경주엑스포대공원이 관람객 유치를 위해 울산지역 공략에 적극 공을 들이고 있다. 이는 울산시민들이 휴일 여행지로 “부산보다 경주”를 찾는다는 언론보도(세계일보 2022년 6월 20일자)에 따라, 울산시민들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서다. 울산연구원의 자료를 바탕으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2021년 주말 경주시를 찾은 울산시민이 6만3,080명으로 많았고, 다음으로는 부산 기장군(2만2,557명), 경남 양산시(1만9,526명), 부산 해운대구(1만2,063명), 부산 진구(8,154명) 순이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이 2021년 여름(8월) 한 달간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자체 설문조사에서도 33.1%가 부산·울산 등 경남권 거주자였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울산연구원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휴일에 밀집도가 떨어지는 자연이 있는 지역을 찾아간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에 울산지역 공략을 위해 경주엑스포대공원은 매달 1회 이상 울산지역 호텔 및 관광 관련업체 등을 방문해 경주엑스포대공원이 갖고 있는 자연환경 자원과 문화 체험프로그램 등을 적극 알려왔다. 또한 올 들어 모임 및 거리두기 제한 해제 등 일상으로의 회복으로 인해 그동안 억눌렸던 이동에 대한 욕구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품질안전본부가 20일 ‘안전점검의 날’ 일환으로,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화재대비 맞춤형 지원활동을 펼쳤다. 품질안전본부 직원들은 이날 한수원 소속 소방 전문가와 함께 경주 꿈자람, 외동열매, 다소니 아동센터를 각각 방문해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화재 예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 화재시 연기로부터 질식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구조 손수건’과 ‘휴대용 소화기’를 전달했다. 이승철 한수원 품질안전본부장은 지역아동센터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재난․재해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안전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지원 활동 등을 지속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특색있고 차별화된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제25회 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의 고유특성인 역사‧문화 등을 교감할 수 있는 상징적 가치 부여가 주제인 이번 공모전은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품 등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고, 계속 생산‧판매 가능한 기념품이 공모대상이다. 올해는 특히 경주 10대 뉴브랜드 콘텐츠사업과 연계해 노천박물관이라 불리는 남산의 불교미술을 표현할 수 있는 기념품도 함께 공모한다. 작품크기는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30㎝ 이내여야 하며, 1인당(1업체당) 출품 수는 2개 작품 이하여야 한다. 다만 이미 상품화된 유사제품 및 모방품, 보관‧운반이 곤란해 상품화가 어려운 제품, 저작권을 보장하지 못하는 제품 등은 응모가 제한된다. 심사는 △민‧공예품, 공산품 △식품으로 구분돼 상품성, 디자인, 일반인 참여 심사 등 각각 상이한 배점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상내역은 △대상 500만원(1점) △금상 300만원(1점) △은상 200만원(1점) △동상 100만원(5점) △장려상 70만원(7점) 등 총 상금 1990만원, 15작품으로 작년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출품작 제출기간은
경주시가 이달 24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35회 경주시민체육대회’를 태풍피해 복구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내달 22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일에서 6일 이틀간 시간당 강수량이 최대 70㎜가 넘는 초강력 태풍 ‘힌남노’의 기록적인 폭우로 경주지역에 극심한 피해를 입혔다. 이에 경주시와 경주시체육회 및 읍면동 체육회 임원들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 및 복구상황과 시민체육대회 당위성 등의 내용으로 심도 있게 개최 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사진설명=지난 2018년 개최된 시민체육대회에서 2인3각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이 논의를 바탕으로 경주시에서는 피해복구를 조속히 완료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온전한 일상으로 복귀가 이뤄지도록 최우선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내달 22일로 연기를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아직 태풍으로 인한 피해와 상처로 힘든 상황이지만 모두가 힘을 합쳐 이 위기를 극복하자” 며 “한 달 남짓 연장된 이번 시민체육 대회를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해 태풍피해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와 화합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 고 말했다.
‘코로나 블루’를 한방에 날려버릴 최고의 트로트 축제 신라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린다. 장윤정, 이찬원, 장민호, 정동원, 김혜연, 김희재 등 이름만 들어도 화려한 트로트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K-트로트 페스티벌 경주2022’ 공연이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 경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전석 무료이며 경주시와 경북도가 후원하고 ㈜대구한국일보가 주관한다. 코로나19로 지친 경주시민들의 일상을 위로하고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설명/행사포스터> 이번 공연은 인기 트로트 오디션 TV프로그램인 ‘미스&미스터 트롯’ 방영으로 탄생한 차세대 트로트 스타들을 비롯해 ‘트로트의 여왕’으로 불리는 장윤정과 김혜연의 출연도 단연 돋보인다. 경주시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초대권확보 전쟁이 예상됨에 따라 초등학생 이상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정한 추첨을 통해 초대권을 배부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코로나19극복 의료인력, 장애인단체, 어르신들의 공연 관람은 별도로 배려할 계획이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13일부터 1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접수하고 오는 15일 추첨결과에 따라 무료 초대권
경주시가 동궁과 월지 새 단장을 마치고 지난 9일부터 방문객들에게 공개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이번 공사는 △3호 건물 리모델링 및 탐방로 정비 △1호 건물 보수 △3호 건물 (전통)단청공사 내용으로 진행됐다. <사진설명/동궁과 월지 리모델링 후 전경 사진> 3호 건물 리모델링 및 탐방로 정비사업을 통해 건물 내 모형전시대 리모델링 및 전시 콘텐츠를 연출했으며, 연꽃 단지 내 탐방로 보수로 관광객 집중현상을 해소했다. 3호 건물 중앙 전시대에는 최신 기술인 투명 OLED 스크린과 디오라마 모형을 활용한 시스템을 구축해 교육목적과 재미를 동시에 달성하도록 영상을 제작했다. 또 OLED 스크린에 동궁과 월지 출토유물을 손끝으로 터치해 볼 수 있는 상호 소통기반의 문화유산 체험시설도 제공한다. 연꽃단지에는 야자매트 신설, 안전을 위한 경계목 설치, 태양광 조명등을 설치 했으며, 서편 탐방로에는 등받이 의자와 평상 배치로 관람환경을 개선했다. <사진설명/동궁과 월지 야경사진> 3호 건물 (전통)단청공사는 경북에서 최초로 전통 안료를 사용해 3호 건물 단청을 정비했으며, 이를 통해 고색창연한 아름
경주시는 지난 25일 ‘경주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정책으로 ‘2025 제14회 한국정책학회 한국정책대상’ 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정책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정책학회에서 주관하는 권위 있는 정책 분야 시상식에서 이뤄진 것으로, 경주시의 정책이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로 다시 한번 입증된 의미 있는 성과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처장상(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한국정책대상 수상으로 정부 부처뿐만 아니라 학계 전문가들에게도 정책적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경주시는 농촌 고령화와 만성적인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구축·운영해 왔다. 단순한 인력 공급을 넘어 농가 수요와 외국인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동시에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면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2022년 전국 최초로 농업연수생 프로그램을 도입해 검증된 인력을 선발·육성했으며, △무단이탈률 0% 유지 △농가 수요인원 100% 충원 △유치 인원 820% 증가(2022년 60명 → 2024년 492명) △2025년 상반기 360명 유치, 올해 약 600
영천시의회 빈집활용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우애자, 이영우·김용문·이영기·이갑균 의원)는 25일 부산 영도구 봉산마을을 방문해 빈집을 활용한 지역활력화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영천시의 빈집 증가 문제에 대응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의원 5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집행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봉산마을은 과거 조선업 불황과 재개발 해제로 빈집이 급증했으나, 2018년부터 시작된 ‘빈집 없는 베리베리굿 봉산마을’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공간, 게스트하우스, 공유주방, 문화체험 공간 등으로 재탄생시켜 마을공동체 회복과 관광자원화를 이끌어낸 대표적 성공 사례다. 벤치마킹 참석자들은 베리베리굿 봉산센터에서 사업 추진 성과를 청취하고, 빈집을 활용한 청년 창업공간, 블루베리 밭, 게스트하우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효과를 분석했다. 우애자 대표의원은 “봉산마을 사례는 빈집 문제를 지역 활성화로 연결한 모범적 모델”이라며 “영천시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마련해 빈집 문제 해결과 지역 활력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벤치마킹 현장에서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도 함께 열려, 국내외 빈집 활용 사례와 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8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광 굿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천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 굿즈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의 고유한 특색과 정체성을 담는 동시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참여 대상은 영천시민 및 영천에 소재지를 둔 사업자 또는 법인이며, 기간 내 완성된 시제품과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영천시 관광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1월 말 영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개별 통지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총 7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대상 1점(500만원) ▲최우수상 1점(300만원) ▲우수상 2점(각 200만원) ▲장려상 3점(각 100만원)을 시상한다. 시상금은 수상 작품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지급해 영천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영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담아낸 창의적인 관광 기념품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관광 인지도 제고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시계획전문가인 제보자 A모씨에 따르면 "경주시 암곡동 산367-3번지(등록전환되기 전) 암곡관광농원 부지에 대한 새로운 건축허가와 훼손된 산림 등에 대한 “복구의무 면제”는 경주시 인,허가 관계공무원들이 조직적(通謀)으로 벌인 “범법행위”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로인해 우수 및 33동의 풀빌라에서 사용된 오염수(물환경보전법 제21조의2)가 2017. 4. 4. 환경부고시 제2017-70호)호로 고시된 “수계영향권별 환경관리지역(오염된 공공수역에서의 행위제한”안에서 “수질오염방지시설”도 거치지 않고 방류됨으로써 경주시민들은 오염수를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어처구니없는 현상이 발생했다. 특히 무장산 관광농원의 경우는, 오수마져도 차집관로로 연결하지 아니한 채, 개인 정화조만을 거쳐 덕동댐으로 방류를 허용했다. 아울러 승인 취소원이 접수되었다는 경주시 주장은 “범법행위”의 증거인멸(은닉)을 위해 꾸민 거짓 해명으로 확인됐다. 특혜의혹을 제기한 경북매일(2021. 8. 2. 및 8. 8.자) 보도내용에 대해 경주시는 "종전의 사업시행자로부터 관광농원 승인 취소원이 접수되었고, 산지관리법 제41조(행정대집행)에 따라 조치명령 전에 새로운 건축허가 신청이 있었으며,
도시계획전문가인 제보자 A모씨는 경주시의 관광농원허가에 대한 관계공무원들의 공직기강이 "재량범위"를 넘어 "이권개입"의 조직적 정황이 있다는 충격적 사실을 폭로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경주시는, 암곡동 산367-3번지 일원에 암곡관광농원개발 사업계획을 승인하면서 “관광농원사업”은 농어촌지역의 자연경관을 보전하면서 농어업인들의 소득을 올리기 위해 국가가 종합적 체계적으로 시행하는 공익사업이라는 이유로, 경주시민들의 식수원 보호를 위해 덕동댐 주변지역의 개발행위를 제한하던 종전의 “행정관행”을 깨고(식수원 보호라는 공익보다 관광농원사업의 공익이 더 크다고 판단) 하여 사업계획은 승인하되 다음과 같은 “조건부”개발행위허가 등을 하였다"고 주장했다. 그 당시 경주시는, 「국토계획법」 제57조 제4항 및 「경주시 도시계획조례」 제18조에는 “그 개발행위에 따른 기반시설의 설치 또는 그에 필요한 용지의 확보, 위해 방지, 환경오염 방지, 경관, 조경 등에 관한 조치를 할 것을 조건으로 개발행위허가를 할 수 있다.”라고 규정되어 있어서 경주시가 이 규정을 근거로 조건부 허가를 하게 된 것이고, 사업계획 면적인 9,900㎡(2,995평) 중 기본시설인 영농체
경주시는 지난 25일 ‘경주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정책으로 ‘2025 제14회 한국정책학회 한국정책대상’ 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정책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정책학회에서 주관하는 권위 있는 정책 분야 시상식에서 이뤄진 것으로, 경주시의 정책이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로 다시 한번 입증된 의미 있는 성과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처장상(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한국정책대상 수상으로 정부 부처뿐만 아니라 학계 전문가들에게도 정책적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경주시는 농촌 고령화와 만성적인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구축·운영해 왔다. 단순한 인력 공급을 넘어 농가 수요와 외국인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동시에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면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2022년 전국 최초로 농업연수생 프로그램을 도입해 검증된 인력을 선발·육성했으며, △무단이탈률 0% 유지 △농가 수요인원 100% 충원 △유치 인원 820% 증가(2022년 60명 → 2024년 492명) △2025년 상반기 360명 유치, 올해 약 600
영천시의회 빈집활용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우애자, 이영우·김용문·이영기·이갑균 의원)는 25일 부산 영도구 봉산마을을 방문해 빈집을 활용한 지역활력화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영천시의 빈집 증가 문제에 대응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의원 5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집행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봉산마을은 과거 조선업 불황과 재개발 해제로 빈집이 급증했으나, 2018년부터 시작된 ‘빈집 없는 베리베리굿 봉산마을’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공간, 게스트하우스, 공유주방, 문화체험 공간 등으로 재탄생시켜 마을공동체 회복과 관광자원화를 이끌어낸 대표적 성공 사례다. 벤치마킹 참석자들은 베리베리굿 봉산센터에서 사업 추진 성과를 청취하고, 빈집을 활용한 청년 창업공간, 블루베리 밭, 게스트하우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효과를 분석했다. 우애자 대표의원은 “봉산마을 사례는 빈집 문제를 지역 활성화로 연결한 모범적 모델”이라며 “영천시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마련해 빈집 문제 해결과 지역 활력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벤치마킹 현장에서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도 함께 열려, 국내외 빈집 활용 사례와 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8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광 굿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천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 굿즈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의 고유한 특색과 정체성을 담는 동시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참여 대상은 영천시민 및 영천에 소재지를 둔 사업자 또는 법인이며, 기간 내 완성된 시제품과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영천시 관광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1월 말 영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개별 통지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총 7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대상 1점(500만원) ▲최우수상 1점(300만원) ▲우수상 2점(각 200만원) ▲장려상 3점(각 100만원)을 시상한다. 시상금은 수상 작품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지급해 영천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영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담아낸 창의적인 관광 기념품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관광 인지도 제고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