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동해면 흥환리 검은돌장어마을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구미에서 열린 ‘2017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 포항시 대표마을로 참가해 우수마을 부문 ‘경북도지사상(으뜸상)’과 마을먹거리 부문 ‘웰빙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검은돌장어영어조합의 김영운사무국장을 중심으로 한 주민들은 '검은돌장어 구이'와 ‘검은돌장어 강정’으로 솜씨를 뽐내 ‘웰빙상’을 수상했으며, 마을문화 잔치한마당에는 최준철 이장을 중심으로 한 주민들의 색소폰과 전자기타 연주와 함께 흥겨운 노래를 불러 박람회장을 압도하고 흥환리가 활기찬 마을임을 자랑했다. 검은돌장어마을은 푸른동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70여 가구로 이뤄진 작은 어촌마을이다. 이 마을은 지난 2014년 6월 포항의 음식특화마을로 마을기업에 지정되어 흥환리를 중심으로 발산리․마산리까지 43명의 주민들이 영일만검은돌장어영어조합법인을 만들어 마을 소득은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 포항시 김영철 일자리경제국장은 “동해면 흥환리 검은돌장어마을이 앞으로도 포항을 대표하는 마을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항의 문화․관광자원 및 농․특산품의 인지도를 높이며 볼거리, 먹거리, 이야깃거리가 있는 마을 문화를
이강덕 포항시장이 역대 최장기간의 추석연휴를 맞아 27일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등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등 민생현장을 보듬는 소통행보에 나섰다. 이른 새벽 이강덕 시장은 환경관리원 복지회관을 찾아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환경관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포항수협 죽도 위판장을 찾아 포항의 아침을 여는 이웃들의 삶의 현장을 체험하고 함께 아침을 먹으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쁨의 복지재단을 찾은 이 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되는 명절음식 선물의 포장작업을 하는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오후에는 전통시장을 찾았다. 이 시장은 대해종합시장에서 포항사랑 상품권을 이용해 농수산물 등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최근 물가동향과 장을 보러온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는지 살폈다. 상인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마지막으로 김영탁 대구은행경북본부장, 김영환 포항시해병대전우회장 등과 함께 해병대 제1사단, 해군 제6항공전단, 해병대 교육훈련단 등 군부대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국
경상북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고향 방문이 될 수 있도록 추석맞이 도로환경 정비를 완료하고 교통소통대책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도로정비반을 운영하여 경북 내 전 도로에 대하여 일제정비를 완료하였다. 도로관리청별로 정비반을 편성하여 도내 지방도 49개 노선 3,011km, 위임국도 8개 노선 465km, 시․군도 5,827개 노선 7,221km 등 총 5,884개 노선 10,697km에 대하여 노선별 일제 정비를 완료하였다. 기존 도로구간에 대해서는 아스콘 덧씌우기, 파손부 보수, 차선도색 등으로 차량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도로비탈면 낙석제거, 각종 도로표지판을 정비하여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하였다. 공사 중인 구간에 대해서도 안전 시설물 및 안내 표지판 등을 설치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가설도로 정비, 살수차 운행 등으로 현장 주변 정비와 관리를 통해 귀성객들의 차량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한편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10. 9일까지 도로상황 관리 비상근무반을 운영하여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주요 구간 휴게소 등에 우회도로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여 고향을 찾
스포츠를 통해 우정과 친선을 넘는 상생발전의 다리를 만들어 가는 경상북도(경북체육회)는 베트남 호찌민시와 교류의 문을 활짝 열었다. 경상북도(경북체육회)는 지난 9월 5일 경상북도와 호찌민시간의 스포츠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첫 번째 행사로 25일 호찌민 푸우타 경기장에서 1,200여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배구와 배드민턴 친선경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부터 열리는 『호찌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7』 성공기원 행사이자 양 도시의 스포츠 교류를 통한 상호발전을 약속하는 첫 단추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경상북도 선수단은 박의식 단장(경북체육회 사무처장),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 정우진 호찌민시 한국영사관 부총영사, 한재성 체육진흥과장을 비롯하여 영천시체육회 배구팀과 김천시청 배드민턴팀이 출전하였으며 호찌민시에서는 마이바홍 문화체육관광청장을 단장으로 호찌민 대표선발팀이 출전하였다. 배구경기에 출전한 영천시체육회 배구팀은 52회~55회 경북도민체전에서 4연패를 달성하였고 지난 춘계실업연맹전에서 3위에 입상한 도내 최강 배구팀으로 호찌민대표 선발팀을 2:1로 꺾고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으며 손완호, 신백철,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 2017. 9. 19. (화) 경주가정폭력상담소에서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지원을 위한 위 기관 간 업무협조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수력원자력(부사장 전영택 참석)이 상담소 시설개선비 200만원, 매월 운영비 100만원 등 2년간 2600만원을 지원 협약하는 등 지역사회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및 지원, 재발 방지를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양우철 서장은 “한국수력원자력이 경주경찰서, 경주가정폭력상담소와 함께 가정폭력 없는 행복한 경주를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는 만큼 경주경찰서도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피해자 보호는 물론 원만한 가정을 이루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 는 말을 전했다.
경상북도는 살충제 계란 검사 강화 방안으로 산란노계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정밀검사를 강화하여 부적합 산란노계의 시장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 (종전) 도축장 무작위 모니터링검사 → (강화) 도축장 출하시 전 산란노계 농가 정밀검사● ▷정밀검사 결과가 나올 때 까지 도축장 외부로 출하금지, 부적합시 전량 폐기◁ 강화된 검사과정에서 봉화군 소재 A농가에서 도계장(경남 거재) 으로 출하한 닭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어,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산란노계 16,203수는 전량 폐기하였다. 해당 농장은 살충제 계란 전수 검사시 적합으로 판정된 일반농장으로 계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농가 보유 계란에 대한 정밀 검사를 실시 한 결과 살충제 성분은 불검출(9.18일) 되었다. 경상북도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향후 산란노계 출하 농가는 사전 위탁 검사를 유도하고 검사 후 살충제 성분이 검출될 경우 도태 할 계획” 이라며“앞으로 출하되는 산란계 및 계란에 대해서 빈틈없는 촘촘한 검사 강화로 안전한 축산물만 유통될 수 있도록 안전성 강화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경주 코모도 호텔에서 열린 ‘류마티스관절염 환우와 함께하는 힐링캠프’ 행사에서 대한류마티스 학회(이사장 최정윤)가 경주시 힐링시티를 위한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는 2013년부터 건강증진과 문화유산탐방을 접목한 힐링콘텐츠를 개발해 경주 시민과 관광객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시티 조성사업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한류마티스 학회에서는 이날 경주시 보건소의 ‘힐링시티 조성 사업’의 몸과 마음의 치유에 대한 의미에 대해 공감하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주시 걷기 마일리지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경주시 걷기 마일리지 사업은 시민의 걸음 수를 마일리지로 환산해 생활형편이 힘든 대상자에게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지난 2016년 걷기 마일리지 사업을 통해 1,410여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한 바 있다. 또한 학회는 15일 오후 2시부터 경주시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최정란 포항 성모병원 관절류마티스 내과장이 건강강좌를 진행,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떨어졌던 경주시민들에게 질환 정보는 물론 조기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
경상북도는 천연소재융합연구소와 함께 바닷가에 밀려오는 많은 해조류를 천연염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해조류를 활용한 천연염색 기술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조류는 바다쓰레기로 취급되기 때문에 해안에 접한 시군에서는 매년 해수욕장과 해안에 밀려오는 다양한 해조류 쓰레기로 인해 많은 인력과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경북도에서는 지난 5월부터 천연소재융합연구소에 ‘동해안 해조류 천연염색 기술개발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국내 최초로 해조류를 활용한 천연염색 추출공정과 분말화 기술을 개발하고 개발된 천연염료를 염색체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 접목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찾기 위한 기획연구이다. 전성기 천연소재융합연구소장은 “해조류를 활용한 천연염색은 지역의 산업과 잘 연계하면서 타 지역과 차별성을 찾는다면 경제성이 충분하며 나아가 지역 농어민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이미 2015년 색상측정 연구용역에서 모자반류와 구멍갈파래 등 갈조류와 녹조류의 색상보존정도가 육상생물자원을 이용한 천연염색 보다 1~2급 높은 4급 정도로 입증된 바 있다. 김경원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9.12 지진 1년을 맞아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진대응능력을 갖추기 위한 여러 가지 심리지원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재난 등 위기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체계적인 지원계획 수립을 통해 심리지원 대응체계 구축과 재난 이전의 조속한 일상생활로의 복귀 및 회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재난심리지원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심리지원을 할 계획이다. 첫번째 행사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14일 오후 2시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재난정신건강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문요한 정신과 전문의를 초청해, 불안을 용기로 바꾸는 마음연금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하여 재난 이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알리며 심리적 안정을 되찾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같은날 14일 오후 2시에는 내남면 초등학교에서는 주민참여형 현장대피훈련 및 심리지원을 실시했고, 향후 훈련이 필요한 8개 읍·면·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건소는 재난발생 시 투입되는 현장심리요원을 중심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여 심리적 응급처치를 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재난심리지원단을 재정비하여 팀별 역할을 세
월성원전 인근 나아리 이주대책위 주민들과 경주환경운동 단체가 "이주요구"탈핵도보순례를 시작했다. 7일 오전 양남 이주대책위 주민들과 경주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은 경주시청 마당에서 출정식을 갖고 시청네거리,경주세무서,성동시장,법원과 중앙시장,시외버스터미널,황남빵,경주역을 거쳐 경주시내 중심지를 돌며 월성원전 인근 양남면 나아리 주민들의 "이주요구"를 주장하며 탈핵 거리홍보를 펼쳤다. 이날 환경운동연합과 이주대책위 주민들의"이주요구"도보행진은 지난달 27일 월성1호기 가동으로 인근주민들이 생존의 위협에서 벗어나고자 시작한 "천막농성" 3년 동안 이주대책위에 대한 한수원과 지자체,정부가 무관심으로 일관해 왔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정부의 원전만들기와 탈핵에 대한 태도변화가 전무한 것이 이유이기도 하다. 아울러 현 정부에서 공약한 탈핵선언의 출발인 신고리5.6호기 건설중단 발표이후 탈핵공론화 과정의 명확하지 못한 정책과도 관련이 있다. 이번 탈핵도보행진은 매주목요일 마다 진행될 예정으로 정부의 탈핵정책에 대한 당위성과 핵발전소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게 된다. 정부가 탈핵을 위해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을 선언한후 한수원 중앙노조와 단위 7개 노조가 건설중단에 반
경주시에서는 6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2017 장애인 교통안전 경북순례 캠페인 및 경주시민 결의대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지회장 이광식) 주관으로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하여 도내 시·군의 각 지회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광식 지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최양식 경주시장의 환영사, 지회 회원들의 결의문 낭독, 순례단 차량 및 순찰 차 2대의 카 퍼레이드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가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으로써, 교통사고의 큰 원인이 되는 세 가지 악습관(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졸음운전)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고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 발생의 최소화와 교통사고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이광식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 발생은 한 가정과 한 사람의 삶과 인생을 빼앗으며,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더 이상 교통사고로 장애인이 발생하지 않는 안정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본 행사의 준비를 위해 많은 애를 쓴 이광식 지회장
영천초등학교(교장 이재영)는 6일 오전 10시부터 본교 주남체육관에서 ‘내 아이의 밝은 미래! 참여와 관심에서 출발합니다’라는 주제로 2017학년도 2학기 학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100여명의 학부모님이 참석하여, 학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었다. 학생들이 방과후시간을 이용하여 갈고닦은 오케스트라 연주를 시작으로 1학기 교육활동 실적 및 2학기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안내와 학부모 연수도 실시되었다. 학부모연수회에서는 본교 송양숙 수석교사의 공교육 정상화법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2016년 교원능력개발 평가 결과 및 2017년 교원능력개발평가 안내, 성폭력예방, 기초학력 향상, 교권보호, 학교폭력예방 교육, 교통안전교육과 자녀교육 등 광범위한 교육 현안에 대한 연수로 알차게 이루어졌다. 또한 학교설명회 후 각 교실에서는 담임교사와 전담 및 비교과 교사의 공개 수업을 참관하여 자녀의 수업 모습을 직접 지켜 볼 수 있었다. 수업 후에는 담임교사와의 상담 시간을 통하여 자녀들의 학습 및 생활에 대한 대화를 나눔으로써 교사와 학부모간 생길 수 있는 오해의 소지를 없애고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번 학교설명회는 학교 교육의 공
황성초등학교(교장 김숙자)는 본교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문화개선 및 학교폭력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 학교문화개선 컨설팅은 8월 29일(화) 경주교육지원청 이윤정 전문상담교사의 도움으로 WEE프로젝트, 상담의 기술, 사례를 통한 학교상담을 주제로 이루어졌다. 학교폭력예방 컨설팅은 9월 4일(월) 경주교육지원청 최상일 장학사에 의해 학교폭력 대처방법, 학교폭력 사안처리, 민원 처리에 대해 실시했다. 황성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교문화개선과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전 교원이 노력할 것이다.
포항시가 일자리 중심의 시정 운영을 위해 일자리 추진체계 확립과 일자리창출 실천과제에 대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2회 추경예산에 반영된 일자리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는 등 지역경기 부양을 위해 민생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영철 일자리경제국장은 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포항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중심 시책과 일자리 창출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포항시는 지난 6월 일자리추진단 설치와 일자리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켜 일자리 정책을 총괄 컨트롤하는 한편, 청년취업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취업팀을 신설하는 등 일자리 추진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포항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5대 분야 100대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시민이 공감하는 일자리 5,100개를 창출하고, 시민체감 일자리 19,900프로그램을 이행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도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일자리 창출 100대 실천과제에 대한 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부서별 일자리창출 성과평가를 실시하여 모든 업무를 일자리 중심으로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본격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투리시간을 활용한 구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새 정부의 중점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으로부터 직업능력개발 집체훈련 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에 올해 하반기 공모를 통해 교육생을 선발하고 집체교육 훈련 형식으로 건강기능성식품 제조 및 생산 현장 애로사항 관리, 글로벌 식품 안전시스템 구축 분야의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교육과정은 관련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연구원의 이론 강의와 첨단 생산 공정분석장비를 활용한 실습을 병행함에 따라 교육생들의 훈련 성과 제고는 물론 기능인으로서의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원의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 지정은 대학을 제외한 최초의 사례이며 수년간 자체 시행한 인력양성사업 분야의 실적과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향후 일자리창출 기관의 역할을 공고히 할 전망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