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명예선대위원장이 21일 오후 경북 경주시 황남동 황리단길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이재명 대선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이재명 후보" 지지연설에 나선 추미애 명예선대위원장은 "민주정부 4기를 반드시 만들어 달라"며 "경북의 아들인 이재명 후보"를 지역민들의 손으로 반드시 대한민국의 새로운 대통령 으로 만들어 줄 것을 적극 당부 했다. 이날 지지연설에는 이재명 후보 경주지역 공동선대 위원장인 정다은(지역위원장)과 손경익(경주지역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경주시 현직 시의원과 당직자들이 전원 참석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열기를 고조시켰다.
더불어민주당 경주시 선대위(정다은, 백수근, 손경익 상임선대위원장)는 15일 오후 5시 황성동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서 정다은 상임선대위원장은 "국정현장에서 채득한 경험과 전문성으로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 사람은 이재명 후보다." 며 선거에 임하는 입장을 밝히고 이재명 후보가 경북 출신 후보임을 강조했다. 또한 손경익 상임선대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의 경주 공약을 설명하며 "경주 발전을 위해서라도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으로 선택해 달라 호소하였다. 이상덕 경북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은 "민주당에서 경북 출신 후보를 내세운 의미를 강조하며 무능과 보복이 아닌 유능과 통합의 대통령을 뽑아야 된다." 외쳤다. 만18세 김경주 공동선대위원장은 윤석열 후보를 향해 "분열과 증오를 만들고 미숙함과 오만함을 가진 윤석열 후보는 이 나라를 검찰 공화국으로 만들 것이냐."며 비판하며 이재명 후보를 통해 우리 삶을 바꿔야한다“ 호소했다.
오는 3월9일 20대 대선을 앞둔 시점에 "국민의 힘" 윤석열 대선후보 캠프측이 대선을 위한 "1회용 임명장"을 남발 했다"는 구체적 사실이 그대로 드러났다. 지난 2월초 경주타임즈 본지 편집국장 휴대전화로 날아온 "전자임명장"을 보면서 국민의 힘 윤석열 캠프 측의 "선거법을 교묘히 이용한 도를 넘는 사전 부정선거가 사실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현실을 그대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에 남발한 전자임명장은 "항간에 떠도는 초등학생 앞으로 발송된 임명장의 실체를 그대로 재현했다"는 질타를 받기에 충분한 사례임을 증명하고 있다. 지난 2월 3일 발송된 전자임명장은 본지 편집국장 뿐만 아니라 경주시와 포항시 혹은 경북도를 출입하는 상당수 언론인을 향해 이전에도 이미 임명장이 무분별하게 발송 되었다는 제보가 있어 왔다. 복수의 제보자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된 무분별한 전자임명장 남발은 출입처 언론인을 관리하는 광역또는 지자체나 각종 단체에서 부당한 개인정보를 제공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에 충분한 사례이다. 본지에 제보된 사례만 해도 A모 통신사 본부장,B모 일간지 취재국장을 비롯해 본지 편집국장에게 까지 날아온 무분별한"전자임명장"이 사실을 증명하고
국민의힘, 20대 대통령선거 후보 가운데 홍준표 후보가 보수의 텃밭인 경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홍준표 후보는 11일 자신의 지지자들과 경주의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을 방문해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며 "보수의 심장인 경주에서 자신의 압도적 지지"를 당부했다. 홍 후보의 경주방문에는 지역구 김석기 의원과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과 다수의 시의원이 현장에 자리를 함께 했다. 시장 상인 들과 인사를 나눈후 중앙시장 상가번영회 사무실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홍 후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인 경주는 박정희 대통령 사후에 어려워졌다”면서 “경주는 국제적 관광지임을 감안해 무공해·첨단 산업 등을 유치 해야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경주를 옛명성을 되찾는 세계적 관광지로 키우겠다”고 주장했다. 간담회에서 홍 후보는 자신의 현직 검사 재직시절 경주와의 소소한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지역구 김석기 국회의원과의 친분을 나타내자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지난시절 어려움에 처한 당을 위해 홍 후보가 많은 역할을 했다"며 서로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역원로들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홍 후보는 "여당의 이재명 후보룰 겨냥해 자신이 여당후보
경상북도 23개 시·군 자치단체장들의 정기모임인 경북시장군수협의회(이하 협의회)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촉구했다. 협의회는 20일 오후 2시 경주시 황룡원 대연회장에서 제14차 정기회를 열고 ‘2025년 제32차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선언을 했다. 이날 협의회장인 백선기 칠곡군수를 포함해 23개 시·군의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시장·군수들은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개최 최적지임을 밝히고 반드시 경주에 유치돼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이들은 2014년 국제회의도시로 지정된 경주는 2012년 APEC 교육장관회의, 2015년 세계물포럼, 2016년 유엔NGO컨퍼런스, 2017년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등 대규모의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한 점을 경주 유치의 당위성으로 제시했다. 백선기 협회장은 “최상의 컨벤션 시설과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숙박시설을 비롯한 관련 인프라와 경호 여건이 완벽하게 구축돼 있는 준비되고 검증된 도시로써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의 최적지임을 천명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이날 협의회는 경북도를 상대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의 경영난이 지속됨에
경주시의회 이동협의원은 지난 29일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장실에서 제8회 경주시 멋진 시의원으로 선정되어 인증패를 받았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경본부 경주시지부에서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매년 멋진 시의원을 선정하여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4월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총679명이 참여했다. 이동협의원은 2020년에도 멋진 시의원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 선정되었다. 선정 이유로는 직원배려와 책임감,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모습, 업무 담당자와 상호 이해, 소통을 통한 업무추진 등이었다. 제8대 경주시의회 초선의원인 이동협의원은 전반기 경제도시위원회 부위원장과 국책사업원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시의원이 되기 전에는 경주시 생활체육회회장을 지냈으며, 경주시체육회 수영연맹회장, 경주청년회의소(JC)회장, 경상북도 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다양한 사회 활동의 경험으로 현재 제8대 후반기 문화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동협 의원은 “2년 연속으로 경주시 멋진 시의원으로 선정되어 기쁘고, 한편으로 시의회 의원 21명의 대표로 선정된 것이라고 생각하니 책임감이 앞서고, 더욱더
위덕대 박훈탁의 교수의 편향적 거짓역사 주입에 대한 항의표시로 진보당 경주지역위(위원장,이광춘)은 9일 위덕대앞 1인 시위를 벌였다. 이 위원장은 ‘5.18은 민주화운동이 아니라 폭동’, “북한군이 저지른 범죄행위” 라고 주장한 위덕대 경찰행정학과 박훈탁교수가 ‘사회적이슈와인권’이라는 과목의 비대면 수업시간에 벌인 내용은 "심각한 역사왜곡을 떠나 잘못된 거짓역사관을 가진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또한 교수는 사전검열과 표현의 자유를 설명하면서 “5.18은 민주화운동이 아니라 북한군이 저지른 범죄행위이다. 라고 말했으며, 이는 상당한 과학적근거와 역사적 증언을 가지고 있다” 라고 하였다. 말의 요지는 지난해 통과된 ‘5.18 왜곡 처벌법’이 광주사태의 진실에 대해서 입을 막고 학문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것이다. 박훈탁 교수의 대부분의 주장들은 5.18망언으로 대법원으로부터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는 지만원의 주장을 그대로 인용한다. 또한 그의 족적을 찬동하기까지 한다. 대한민국 민주주의건설의 근간으로 되는 5.18민중항쟁을 오만한 극우파시즘 부역세력의 주장으로 더럽힌 것이다. 다음은 지만원에 대한 대한민국 대법원의 판결이다. “항쟁의 주체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임배근 동국대명예교수를 임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는 당의 정책을 입안하고 심의하는 집행기관으로서 정부의 원활한 국정과제 추진과 정책개발을 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기구이다. 임배근 부의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경제학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지역경제학회장 및 한국문화산업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국지역연구원장과 경북혁신포용포럼 상임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더불어미주당 경주지역위(위원장,정다은)은 지난 20일 경주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 최덕규 위원장은 ‘월성원전 삼중수소 검출 이슈에 따른 기자회견’에 대한 반박 성명서를 발표했다. 정다은 위원장은 반박성명에서 내용은 참담했다. 경주 시민의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해야 될 시의원들이 어설프게 한수원 대변인 역할을 자처하고 나서며 시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려 애를 쓰고 있었다. 월성1호기 차수막 파손과 71만3천베크렐의 삼중수소 누출에 대해 2019년도에 이미 한수원으로부터 보고를 받았지만 경주 시민들에게 알리지 않았다. 어떻게 이미 2년 전에 인지했음에도 한수원에 원인 조사를 요청하지 않고 방사능이 새면서 계속 가동되게 내버려두었단 말인가. 경주시민을 기만하는 행태에 분노를 느낀다. 어제의 발표문은 소속 위원들 간의 조정이나 동의 절차없이 최덕규 위원장과 국민의힘당 의원들이 강행한 것이라 한다. 최덕규 위원장과 국민의힘당 의원들은 “제발 살려달라” 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안들리는 것인가? 월성원전 방사능 물질 누출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이 것이 팩트다. 경주시의회 원전특위는 어설프게 한수원 대변인 역할하는 것은 중단하고 주민들을 생각하는 아래의 요구를 하길
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 경주 불국사를 전격 방문해 종우 주지스님를 비롯한 지역인사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세계문화유산 대한민국 대표사찰 불국사를 찾은 정 총리는 경내 총지당에서 종우 불국사 주지스님,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등과 함께 중앙과 지방의 상생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지역의 당면한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은, 방폐장을 유치한 지 15년이 지났지만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이 당초 정부가 약속한 55개 사업 중 완료된 사업은 34건에 머무르는 등 추진이 지연되고 있으므로, 별도로 예산을 편성해 우선 지원될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 2005년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유치지역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2005.3.31) 이후 한번도 개정되지 않은 ‘방폐물 반입수수료’를 현실에 맞게 인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방폐물 반입수수료 : 기존 637,500원 → 1,148,000원 인상 또는 방폐물 처분수수료의 10%인 1,519,000원(방폐물 처분수수료 455만원(2010년) → 1,519만원(2020년), 3.3배 인상) 이와 함께 ‘경주 문무대왕릉 정비’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은 21일 일본 순시선이 우리 조사선의 독도 인근 해양과학조사를 방해한 횟수가 2017년 3회에서 2019년 16회로 5배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상민 의원실이 해양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일본 순시선은 독도영해선 외곽을 3~4일 간격으로 순회하고 있고, 2017년에는 80회였던 출현 횟수가 2018년 84회 2019년 100회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일본 순시선은 독도 인근 해역에 지속적으로 출현해 독도 및 심해 생태계의 수산자원을 조사하는 우리나라 선박을 따라다니며 방송하는 등 조사 활동을 감시ㆍ방해하는 행위도 2017년 3건에서 2018년 5건, 2019년에는 16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순시선의 독도 인근 해역 출현 및 조사 방해 현황><구 분> 日 순시선 출현 ’17년 ’18년 ’19년 80회 84회 100회 독도 인근 조사 방해 3회 5회 16회 이상민 의원은 “순시선이 우리 영해를 침범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우리 조사선의 조사 행위를 방해하는 것은 영토주권에 대한 명백한 침해”라며 ”우리 선박의 조사를 방해하는 일본 순시함의 노골적인 도발 행위에 대한
공무원 1인이 담당하는 주민이 가장 많은 지역과 가장 적게 담당하는 지역 격차가 최대 6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재호 의원 (부산 남구을, 더불어민주당)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일반․특정․정무․별정직) 현황’을 보면, 공무원 1인당 담당하는 주민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904명)였고,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시(156명)로 두 지자체 간 격차는 약 6배였다. 경남은 527명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공무원 1인당 주민수가 많았고, 서울시(520명), 부산시 (418명), 인천시(416명)가 높게 나타났다. 공무원 1인당 주민수가 가장 적은 지자체는 세종시(156명)였고, 강원도 (239명), 전남(301명), 경북(353명), 울산(359명)이 주민수가 적었다. 공무원 정원수가 가장 많은 지자체는 서울특별시(1만 8,700명)였고, 부산시(14753명), 대구시(8135명), 인천시(7494명), 광주시(7086명) 가 뒤를 이었다. 공무원 유형별로 보면, 전체 공무원 대비 일반직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시(79%)였고, 제주도(77%), 경북(61%), 전남(60%)이 일반직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김상희 부의장 “우리 전문가가 후쿠시마 오염수 안전성‧위험성 평가하지 못한다면 수산물 수입 전면 중단으로 강력 대응 필요” 이달 27일 후쿠시마 원전 내 방사능 오염수 처리방안이 결정될 가운데,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를 강행할 경우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김상희 부의장(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경기 부천병)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0만 톤이 넘는 일본산 수산물이 수입됐고, 금액으로는 6천19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과방위 김상희 부의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는 일본 해류 인근의 핵종 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하며 “현재 후쿠시마현 일대의 수산물 수입 조치를 일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과방위 김상희 부의장이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로부터 보고받은 자료에 따르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을 놓고 IAEA(국제원자력기구)는 일본 ALPS 위원회에 ‘감시 프로그램’과 ‘지역‧국가‧국제 소통 계획’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 ALPS 소위원회 보고서에 대한 IAEA 권고사항 발췌>◆선정된 처리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27일 결정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후쿠시마 오염수의 21%가 기준치 10배를 초과하고, 2019년 원산지표시 위반 수입수산물의 37%가 일본산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국회의원(부산 사하갑)이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9년말 후쿠시마 오염수 저장량 109만톤 중 삼중수소를 제외한 방사능 기준치 초과 물량은 78만톤으로 72% 수준이다. 100배 초과 65,000톤(6%), 10배~100배 161,700톤(15%), 5~10배 207,500톤(19%), 1~5배 346,500톤(32%)이다. 주요 방사능 핵종별로 보면 삼중수소의 경우 평균 농도가 기준치를 10배 초과하고 세슘137은 평균 농도는 기준치 이내였지만 최대값은 기준치 9배 수준이다. 스트론튬은 평균 농도가 기준치를 111배나 초과하고 최대값은 기준치 1만 4,433배에 달했다. 일본 정부 측은 오염수를 ALPS(다핵종제거설비)를 통해 기준치 이내로 낮춰 방류하겠다고 하면서도 삼중수소는 기술적으로 제거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오염수 해양 방류시 우리나라도 삼중수소 위험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데 삼중수소에 대한 인체 안전성은 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동작을)은 15일 국정감사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에 원자력발전소 앵커볼트의 경년열화(부식) 관리 부실 등을 지적하고, 원전의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한수원에 강력히 촉구했다. * 경년열화: 장기간에 걸쳐서 사용한 부품의 물리적 성질이 열화하는 것. 한수원이 이수진 의원실(동작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수원은 최초 원전설치 당시부터 현재까지 총 3기의 원전(고리 1,2호기, 월성 1호기)에 대해서만 앵커볼트(원전설비를 기초건물에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볼트)의 경년열화 관련 용역을 수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중 2011년에 작성된 고리 2호기 경년열화관리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원전 주요설비인 가압기, 증기발생기 지지대에 설치된 앵커볼트 7개가 적정 항복강도 기준인 150 ksi를 초과하고, 20여개가 위험수준인 140~150 ksi였던 것으로 밝혀져 교체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됐다. 실제 지진이 발생해 앵커볼트가 파손될 경우 원자로 압력용기나 냉각재 펌프같은 주요 설비들이 과도하게 흔들리거나 파손돼 심각한 원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앵커볼트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