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에 따른 일본산 불매운동이 확산되며 원산지 확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원산지표시위반 행위에 대한 적발이 끊이지 않고 있다. 관세당국은 원산지 인식에 혼동을 주는 용어를 사용하거나, 원산지 식별이 어려운 위치, 약어, 색깔 등으로 부적정한 표시를 하는 경우, 고의로 원산지 표시를 손상·변경하는 경우, 원산지를 다른 국가나 지역으로 허위표시하거나 미표시하는 행위에 대해 단속하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병)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중 유통단계에서 원산지표시위반으로 적발된 건수는 최근 5년간 3천94건으로 3조 2천882억원에 달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는 한 해 평균 720건씩 6천961억원이 적발되었으나, 2018년부터는 관세당국이 단속 일변도에서 벗어나 자율 법규준수도 제고를 위한 표시제도 사전안내를 중점으로 추진해 적발 건수가 211건으로 줄었다. 그럼에도 그 금액은 4천977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산을 국산으로 허위표시해 판매해 적발된 건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동안 200건이었으며 약 1천113억 규모인 것으로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4차산업의 핵심인 퓨처 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 도약한다. 10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김상호 대구대학교 총장, 이승훈 퓨처모빌리티랩스 대표 등 4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퓨처 모빌리티 R&D 시티(FUTURE MOBILITY R&D CITY) 조성 사업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성되는퓨처 모빌리티 R&D 시티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경험의 연구개발, 테스트베드, 테마파크가 융합된 세계 최초의 퓨처 모빌리티 테마의 통합 플랫폼으로 총사업비 1,000억원의 민자를 유치, 대구대학교 영천지역 내 조성된다. 퓨처 모빌리티 R&D 시티는 연구개발 중심의 클러스터인 퓨처 모빌리티 캠퍼스와 대중 친화형 퓨처 모빌리티 엔터테인먼트 테마파크인 퓨처 모빌리티 파크 등 크게 2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퓨처 모빌리티 캠퍼스는 세계 최초의 퓨처 모빌리티 테스트 베드로서 드론, PAV(Personal Air Vehicle) 관제시스템, 정비시설과 고성능 자동차 부품, 전기차, 자율주행차의 R&D에 최적의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퓨처 모빌리티 파크는 미래 모빌리티 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7일 서울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 본사에서 현대차와‘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ESS(에너지저장장치)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 전기차 누적보급대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약 57만대이며, 2022년까지 43만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처럼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배터리 보급규모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 국내에는 전기차 폐배터리 성능평가나 재활용 방안에 특별한 기준이 없는 상태다. 이에 전기차 폐배터리의 사회․환경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한수원은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이 사업을 통해 전기차에서 사용한 배터리를 회수, 성능평가를 통해 배터리를 선별해 ESS 용도로 재활용하는‘친환경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기차 폐배터리 성능진단기술을 통해 70~80% 이상의 동일 등급만으로 ESS시스템을 구축하고, 성능미달 배터리는 니켈, 망간 등 경제적 가치를 지닌 금속을 회수해 재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SS는 전력을 저장했다가 전력이 필요할 때 공급할 수 있는 장치로, 발전량이 일정하지 않은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와 연계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 이를 위해 한수원과
지난 11일 통계청 발표‘2019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경북도의 고용률 및 실업률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률은 62.5%로 전년 동월 대비 0.3%p 상승하였고 이는 전국 평균보다 1.1%p 높은 수치다. 또한, 실업률은 2.7%로 전년 동월 대비 2.2%p 대폭 감소하였고 전국 평균보다 0.3%p 낮은 수치를 보였다. 실업자수도 4만 1천명으로 조사되어 2017년 12월 이후 20개월 만에 실업률 2%대, 실업자수 5만명 이하로 진입하는 등 실업률 지표에서 크게 개선된 실적을 보였다. 경상북도 고용시장은 그동안 어려운 지역여건, 경기불황 등으로 2018년 한 해 동안 최악의 상황을 겪었으나 금년부터 포항과 구미에 위치한 중견규모 이상 기업의 채용이 조금씩 늘어나고 도에서 추진하는 각종 일자리정책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면서 고용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별 취업자 수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년 동월 대비 제조업은 24천명, 농림어업에서는 16천명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반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 17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2천명이 감소하는 등 서비스, 자영업 분야에서 계속하여 일자리 수가 감소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7일 화남면 사과원에서 농업인 및 관계자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국산 신품종 ‘아리수’ 사과의 현장 평가회 및 시식회를 가졌다. 최근 국내 사과의 주품종인 ‘후지’ 사과 가격이 하락하고 사과시장을 수입과일에 빼앗기며 사과재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영천에서는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신품종 사과 ‘아리수’를 보급하여 농가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리수’ 품종은 9월 상순에 수확하는 사과로 영천처럼 해발이 비교적 낮은 지역에서도 색이 잘나고 탄저병에도 기존 ‘홍로’ 품종보다 강해 영천지역에 적합한 품종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아리수’는 과형이 이쁘고 식미가 좋으며 보구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앞으로 영천지역 특화 품종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천시는 국내 생산량 증가와 함께 외국 과일과의 경쟁에서도 살아남기 위해서는 품종의 다양화를 통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야 한다고 판단해 ‘아리수’를 비롯한 ‘썸머킹’, 미니사과 ‘루비에스’ 품종 등 우수한 국내육성 신품종 사과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영천시에서 미니사과로 재배되는 ‘루비에스’는 일본 품종인 ‘알프스오또
포항시는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26일부터 9월12일까지 18일간 축산물 이력제 이행 실태 및 부정 축산물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에는 담당공무원과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 등 2개반 14명을 합동단속반으로 구성하여 대형마트 등 대규모 취급 영업장, 단체급식용 한우를 납품하고 있는 식육포장처리업소 등 축산물을 취급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식육의 종류․원산지등 표시 및 식육거래대장, 원료수불부 작성 비치여부 ▲ 한우고기 둔갑판매, 혼합 판매 행위 ▲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행위 ▲ 축산물 이력제 이행 여부 ▲ 달걀껍데기 표시사항 단속 등이다. 특히, 판매장에 진열된 축산물의 이력번호가 조회가 안 되거나, 도축일자 등이 오래된 이력번호를 표시하는 등 위법성이 의심될 경우 DNA동일성 검사를 실시해 증거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포항시 축산관계자는 “소비자의 축산물 위생에 관심이 높아진 만큼 유통되는 축산물에 대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위생 감시를 강화할 것”이라며 “소비자에게 외면 받는 일이 없도록 판매업소의 위생관리에 대한 지도와 홍보를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관광시즌을 맞아 13일 경주시외식업시지부에서 김철화 식품안전과장, 최기식 외식업지부장, 주요 요식업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광지 주변에서 음성적 관광리베이트로 인한 음식의 질 저하, 하절기 식중독 예방, 바가지요금 근절 등 위생수준 향상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한 요식업체 대표들은 관광객들에게 청결한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음식의 질 향상과 친절한 서비스 실천 결의문을 채택해 결의를 다짐하며 음식 값 리베이트·부당요금·호객행위 근절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 식중독 예방 등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경주시외식업지부와 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지난 9일 에디슨모터스㈜와 중국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 간의 합자투자계약 서명식을 갖고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경주 검단일반산단 e-모빌리티산업 생태계 구축 사업의 서막을 올렸다. 지난 3월 6일 경상북도, 경주시, 에디슨모터스(주), 중국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 4자간 체결한 ‘전기자동차 제조 공장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의 후속조치인 이번 합자투자계약을 통해 에디슨모터스(주)와 중국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가 2019년부터 향후 5년간 각각 3,000만 달러, 총 6,000만 달러를 합영기업인 경주 에디슨건강기차(주)에서 1t 전기트럭, 전기버스, 전기SUV차량 및 배터리팩 생산 등 e-모빌리티 관련 산업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2021년 검단일반산단 입주 본투자에 앞서, 양사는 건천일반산단내 선행투자를 통해 2019년 내 1t 전기트럭 800대 생산을 위해 100여개의 신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향후 전기버스, 전기SUV, 배터리팩 등 생산품목을 확대, 최소 300명 이상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예정으로 본격적인 경주시 e-모빌리티산업 도약의 전기를 마련했다. 에디슨모터스(주)는 2010년부터 연산 1,300대 규모의
경주시 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경주농협 하나로마트 특판 행사장에서 경주이사금 멜론 소비촉진을 위한 특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특판 행사는 올해 멜론 과잉생산과 소비 위축으로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어려운 농가를 돕고, 화랑대기 선수단 및 관광객에게 경주멜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판 행사 기간 동안 상품을 시중가 20%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앞으로 대형마트 등에서 특판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경주 이사금 멜론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조중호 농림축산해양국장은 멜론 생산농업인과 행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농업인들이 애서 가꾼 멜론 가격이 하락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육성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22일 영천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조례를 제정해 영천사랑상품권 발행을 준비해오고 있으며 시스템 구독과 판매대행점 협약 및 교육을 거쳐 8월 초 시행한다. 영천사랑상품권은 영천시 지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가증권으로 올해 25억원을 발행해 유통시킬 계획이며 수요상황에 따라 추가 발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종류는 5천원권, 1만원권 2종으로 상시 6% 할인판매 할 예정이며 1인당 할인구매한도는 월 30만원, 연 400만원을 초과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시 직원과 영천사랑 서포터즈 10여 명은 지난 8일부터 영천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 캠페인을 실시하고 점포를 각각 방문해 영천사랑상품권 홍보 활동과 더불어 가맹점 모집 현장 접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0여 업소가 영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 가입했다. 가맹점 신청대상은 영천시 지역내 등록된 사업자로 음식점, 주유소, 병원, 학원 미용실 등이며 (준)대규모점포, 유흥업소, 주소가 지역외로 되어있는 법인사업자의 직영점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영천사랑상품권을 이용하면 가맹점에게 실질적인 매출증
지난 5일 이스라엘에 경북기업 5개 스타트업이 진출했다.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요즈마그룹(한국법인장 이원재, 이하 요즈마)과 함께 경북 도내 스타트업 5개사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5박 7일간(6월 22일부터 28일)의 일정으로 이스라엘을 다녀왔다. 현지 보육에 참여한 기업은 △블록체인 기반의 기업용 프로젝트 솔루션을 개발하는 ㈜헤븐트리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호흡 재활 치료용 게임 의료기를 개발하는 ㈜소니스트 △미세조절이 가능한 약물 전달 조절기를 개발하는 ㈜메디유케어 △휴대용 체성분 측정기를 개발하는 ㈜원소프트다임 △홀로그램 기술기반의 차량용 HUD를 개발하는 ㈜메인정보시스템 등 5개 기업이다.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육과 더불어 현지 바이어 상담과 VC 투자자 미팅이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이오스(EOS), 제너럴 모터스(GM), 베링거인겔하임 등 각 분야 세계 최고의 기업들이 참가하여 한국의 스타트업과 실질적인 성과를 위한 만남을 가졌다.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 그룹 회장은 직접 5개 기업과의 간담회 및 만찬을 주최하여 이스라엘에 찾아온 한국 스타트업들을 격려하며,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국의 스타트업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경주정보고등학교(교장 이상명)는 지난 2일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인 1팀 1기업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경주 지역에서 팥빵으로 유명한 ㈜상복명과원의 이상복 명인을 초청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중소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취업 전 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특강을 오신 강사는 팥빵 만들기 외길 인생의 산증인 ㈜상복명과원의 이상복 명인으로 경력이 50년이 된 팥빵 만들기의 최고 장인이다. 경주 지역의 명물인 황남빵 창업주인 故 최영화옹의 첫 번째 수제자이기도 한 이상복 명인은 팥빵 만들기 기술뿐만 아니라 스스로 터득한 본인만의 팥빵 제조의 기술로 현재에도 다양한 제품의 개발에 대해 수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앞으로 경주정보고등학교는 1팀 1기업 프로젝트 사업으로 지역 대표 홍보제품 개발을 위해 ㈜상복명과원 과의 협약으로 경주 대표 과일인 체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지역 먹거리 개발 및 지역 상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까지 높은 관심을 보이고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3일 양파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전 임직원이 양파 팔아주기 운동에 참여했다. 대부분 중만생종 양파를 재배하고 있는 경북은 지역적 특성상 경남과 전남에 이어 햇양파 한창 출하 중에 있다. 이번 양파구입은 범농협 차원에서 지역본부 전 법인의 임직원이 동참하였으며, 직원 1인당 15kg씩 양파를 구입하여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양파의 효능을 주변사람들에게 널리 알려 양파소비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경북농협은 이에 앞서 양파수확 일손돕기와 직거래장터 직판행사를 실시하였고, 양파소비촉진 캠페인 일환으로 NH농협은행 경북 관내 전 영업점에 양파 사은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북농협은 경상북도와 협력하여 대형유통업체와 기획특판행사도 준비하고 있어 경북 햇양파 소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도기윤 경북농협본부장은 “전 임직원이 양파를 구입하여 가족친지 및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 며, “양파재배 농가와 임직원들이 한 마음이 되어 이 어려움을 극복하겠다.” 라고 말하였다.
영천시(시장 최기문)와 영천축협(조합장 김진수)은 새롭게 시작하는 영천별빛한우 브랜드 사업에 참여할 농가 500호를 목표로 7월 12일까지 본격적으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영천시 10두 이상 사육하는 한우농가로 스스로 참여 여부를 결정해 영천별빛한우사업단(영천축협)에 입회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가입 조건은 브랜드 경영체에서 제시하는 사양관리 프로그램 준수, 브랜드 전용사료 이용, 출하방법, 교육 등을 이행해야 한다. 한우농가에서 브랜드 사업에 참여하게 되면 우량정액, 송아지입식장려금 및 고급육출하장려금, HACCP 및 친환경인증 장려금 등 다양한 지원혜택과 보조사업 선정시 우선권이 부여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브랜드 참여농가를 많이 확보해 한우농가 조직화를 이루고, 생산, 유통 및 홍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영천별빛한우’를 대한민국 대표 한우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시는 최근 취업지원기관(포항시일자리종합센터, 취업지원센터 등)의 취업자 수를 조사한 결과, 올 들어 5월까지 650명이 취업해 지난해 같은 기간 531명에 비해 22.4% 증가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2019년 취업자 650명중 직종별로는 서비스 종사 219명, 생산직 근로자 127명,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 101명, 사무종사자 80명, 기능원및관련기능종사자 78명, 장치기계조작및조립종사자 20명, 판매종사자 18명, 관리자 6명, 농림어업 1명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동월대비 92%(171명)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다음으로 60대가 29%(75명) 증가하였고(20대 6%↓, 40대 27%↑, 50대 15%↑, 70대 83%↓), 취업자 성비는 남성이 46%, 여성이 54%로 나타나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취업지원기관에서의 취업자 수가 증가한 원인으로는 포항청춘센터 개소로 인한 취업알선 기능의 확대, 일대일 채용정보 제공, 채용대행서비스,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을 개최하여 구인 업체와 구직 희망자간의 다양한 매칭으로 적극적이며 체계적인 취업 정보 등을 제공한 결과로 보인다. 한편, 포항시는 2019년도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