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의장 박승직)는 3월 29일(목) 오전 9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3월 23일(금)부터 7일간 일정으로 개최한 제231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등을 심사 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시 한국지역진흥재단지원 조례안, 경주시 경주개 동경이 보호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도시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형산강 역사문화관광공원, 형산강 생태공원)에 대하여 원안가결 했다. 제7대 후반기 마지막 임시회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난 6월 중순경 개최하여 2년동안의 의정활동을 모두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26일 기존 농법 그대로 벼농사를 지으면서 동시에 태양광발전사업이 가능한 ‘영농병행 태양광발전 시스템’에 대해 국내 최초로 특허(특허번호: 10-1842066)를 획득했다. 구조물 바로 아래와 구조물간 구역에 영농 행위가 전혀 불가능했던 기존 태양광발전설비의 문제점을 보완한 ‘영농병행 태양광발전 시스템’은 지면에서 모듈 하단까지의 높이와 구조물간의 간격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사람은 물론 이앙기와 트랙터, 콤바인 등의 농기계의 운행도 가능하게 고안함으로써 태양광발전설비로 인한 토지이용 제한 문제를 해결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국토의 약 16%를 차지하는 농경지에서도 기존 농법 그대로 영농활동을 하면서 태양광발전사업을 통한 추가적인 농가수익 창출과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특허의 경우, 일본의 솔라쉐어링 사업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72셀 고효율 모듈이 아닌 32셀 하프 모듈을 사용 중이나 이 모듈은 국내에 인증된 모듈 생산업체가 적고 수요도 많지 않은 실정이다. 반면, 이번에 한수원이 개발한 ‘영농병행 태양광발전 시스템’은 72셀 모듈을 적용해 향후 지속적인 태양광모듈 기술개발 및 후속사업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와 경북북부권관광진흥협의회(영양군 등 11개 시·군)가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관광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북부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 담당자의 능력향상과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28일 울릉군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1/4분기 협의회 회의와 함께 진행되어 2018년도 공동 홍보사업에 관한 논의와 경북북부권 관광 발전을 위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를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우리땅에 대한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독도와 독도박물관을 찾았으며, 울릉군의 우수한 자연관광자원인 관음도, 내수전일출전망대, 봉래폭포, 행남해안산책로 등을 답사하며 벤치마킹 소재를 발굴하고 지역관광에 접목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울릉군은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해양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상품개발 및 마케팅으로 지난해 약 35만명이 방문한 경북의 대표 관광지로 올해도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관광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경북북부지역은 상주~영덕고속도로 개통 및 동해선 열차 개통 등 교통접근성이 획기적
경주시(시장 최양식)가 인생 100세 시대, 시민이 중심이 되는 평생학습과 가족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경주시 평생학습가족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29일 최양식 경주시장, 시도의원, 평생학습 및 다문화 관계자, 지역기관사회단체를 비롯한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가족센터 준공 및 개관식을 가졌다. 북부동 구 경주여중 부지에 새로 들어선 평생학습가족센터는 1989년 개관한 현 황남동 소재 평생학습시설이 노후하고 협소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접근성도 불편해 시민의 늘어나는 평생학습 욕구와 심각한 가족문제 해결을 위해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선정, 2014년 건립계획 수립 및 부지를 선정하고 문화재 발굴조사와 경관심의를 거쳐 2016년 12월 공사에 들어갔다. 시는 총 9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지면적 7,440㎡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988㎡ 규모로 천년고도 왕경지구의 위상에 걸맞고 경주의 정체성이 묻어나는 한옥 골기와 건물로 건립했다. 경주의 한옥건축물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의 하나로 경주읍성 복원과 연계한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도심 활성화의 한 축으로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건물 내부는
!김석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경주)은 오는 31일(토) 오후 2시 경주고등학교 괘정관에서 「2018년 EBS 경북 경주 지역 입시설명회」가 개최 된다고 밝혔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올해 대학입시를 앞둔 경주 지역의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9년도 대입 성공전략과 함께 EBS-수능연계제도의 시행에 따른 EBS의 활용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주에서 EBS 입시설명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석기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입시설명회는 총 2부로 나눠 진행될 예정으로 1부에서는 EBS 대표강사인 윤장환 교사가 2019년도 수능 대비 EBS의 활용전략 및 학습법에 대해서 강연하며, 2부에서는 이범석 EBS 전속교사가 2019년도 대입의 이해 및 성공전략에 대해서 강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강연 중 질의․응답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입시전략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며, 현장 참석자에 한해 2019년도 수능전략이 담긴 EBS 입시자료집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입시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서 당일 입시설명회의 모든 내용은 현장 녹화 후 EBSi(www.ebsi.co.kr)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석기 의원은 “
신라공업고등학교(교장 조인호)는 3월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17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 성과발표회 및 2018학년도 사업설명회에서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는 2011년도부터 매년 특성화고·마이스터교 학생들에게 글로벌 현장학습 등 다양한 선진기술 습득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취업역량을 강화고 있으며 2017년도에는 독일, 미국, 호주 등 세계 13개국에 34개 사업단 408명을 선발하여 해외에 파견했다 신라공고는 2017년도 독일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으로 선정되어 5명의 학생이 2017년 8월 10일부터 금년 1월 31일까지 6개월간 독일의 헤르비히 블랑커츠 고등학교와 WMU(Weser Metall Umformtechnik)회사에서 학업과 현장실무 교육을 병행하는 독일식 도제교육을 통해 독일의 선진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이 과정을 수료한 학생 전원이 독일 회사에 취업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신라공고의 이러한 성과는 고등학생으로서는 우리나라 최초로 독일 현지에 취업하는 선례를 남겼으며 그 공적을 인정받아 전국에서 3개 사업단에만 수여하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게 되었
영천시는 총 체납액의 26%(45억원)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을 줄이고 시민과 함께 체납세 납부 홍보를 위해 지난 3월 28일과 3월 29일 양 일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체험단을 운영했다. 이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체험단에는 동부동 만사모 봉사회(회장 강신애) 회원 1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무원 2명과 봉사회 회원 3명을 한조로 한 총 5개조가 스마트폰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체납차량 조회 및 체납 차량에 대한 영치 예고, 번호판 영치 활동 등을 전개했다. 번호판이 영치된 체납자는 은행 ATM기기, 가상계좌, 위택스 등을 통해 체납된 지방세·세외수입을 완납할 경우 영치된 번호판을 되돌려 받을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영천시청 세정과 체납정리담당 (054-330-6293)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치체험 활동이 시민들에게 체납세에 대한 경각심을 상기시키고 성실납세 풍토가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28일 오후 3시 경주 늘푸른요양병원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이란 화재, 구조 등 각종 대형 재난현장에서 소방조직의 일사불란한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대응계획 수립 및 응급의료소 운영 등을 위해 가동되는 조직으로 이번 훈련은 재난관련 기관․단체의 신속한 현장활동 및 역할분담에 따른 임무수행 능력향상과 공조체계의 확립으로 재난대비 훈련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43명과 펌프차, 구급차 등 8대 차량 및 장비가 동원됐으며, 경주 늘푸른요양병원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불시에 시작됐다. 훈련은 재난상황 메시지 부여, 선착대 인명구조 등 초기대응,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임무별 역할 수행, 훈련종료 및 강평 순으로 전개됐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훈련 강평에서 "대형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훈련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실전적인 대응훈련을 실시해 완벽한 긴급구조대응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28일, 흥해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진발생시 행동요령 등 지진대응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대피훈련과 대응교육, 체험학습 등 3분야로 나눠 지진발생 상황에 대비한 대피방법을 체험하고, 긴급 상황에서 직접 대응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안들을 실습위주로 실시했으며, 경상북도 소방본부, 포항북부소방서, 포항교육지원청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먼저 실시된 대피훈련의 경우, 대피요령 교육과 함께 안내방송을 시작으로 390여명의 학생들이 담임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책상 밑과 운동장 등으로 대피훈련을 했으며, 최웅 포항시 부시장, 오원석 포항북부소방서장, 장보윤 포항교육지원청 교원지원국장도 직접 학생들과 대피훈련에 함께 했다. 이어서 포항북부소방서 이원미 소방관의 진행으로 지진발생시 대응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통해 지진강도와 승강기에 갇히는 상황 등을 직접 체험하는 한편, 소방안전훈련과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화재발생 시 탈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재난에 대비해 실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교육·훈련시간을 가졌다. 최웅 부시장은 “지진발생이 잦은 외국의 사례에서 보면, 재난 발생 시에 주민의 생명과 재
더불어민주당 임배근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4월 14일 오후 3시 30분 경주시 화랑로 53 중앙시장사거리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임배근 예비후보는 “이번 개소식의 주인공은 경주시민이며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만큼 서로 손 마주 잡고 온기와 희망을 나누는 시간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임배근 예비후보는 임기동안에 정부사업예산 10조원을 확보하여 역사문화산업클러스터와 신재생에너지클러스터를 조성하여 경주시의 산업경쟁력 향상의 기반을 구축하고 경주시를 특별자치시로 승격시켜 명실상부한 우리나라의 역사문화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경주시 발전계획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동부권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대기업과 관련 중소기업을 유치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영유아 무상교육 실현으로 전국최고의 교육도시화와 농산물최저가보상 조례를 제정하여 농촌과 농민의 생활향상을 이룰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의견과 상호간 대화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임배근 예비후보는 “경주의 미래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경주시에 필요한 정책의 방향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며 “선거운동 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는 선거운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
경주시 산내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행정복합타운이 드디어 첫 삽을 떴다. 경주시는 28일 산내면행정복합타운 조성사업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 날 기공식에는 강철구 부시장, 시도의원과 산내면 기관사회단체를 비롯한 주민 400여명이 참석해 주민자치와 웰빙시대에 부응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신청사에 대한 높은 기대를 드러냈다. 1988년 건립 후 30년이 경과한 현재 산내면사무소와 복지회관은 건물 노후화와 편의시설부족으로 청사 신축에 대한 주민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에 새로 건립되는 산내면행정복합타운은 총 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의곡리 일원 7,285㎡ 부지에 행정동, 복지동, 창고동 등 3동의 건물이 신축된다. 지상 2층 규모의 행정동에는 면사무소와 회의실, 문서고가, 3층 규모의 복지동에는 주민자치센터를 비롯해 보건지소와 농업인상담소, 헬스장, 찜질방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행정복합타운이 완공되면 행정과 보건, 문화, 복지 등 공간이 함께 함으로써 지역 주민에게는 한 차원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주도하는 소통의 공간으로서 정주여건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공식에서 강철구 부시장은 “그
올해도 어김없이 벚꽃의 계절이 돌아왔다. 벚꽃의 꽃말은 순결, 절세미인, 교양, 부와 번영이다. 피어 있는 모습 못지않게 떨어지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꽃잎이 유독 얇고 하나하나 흩날리듯 떨어져 꽃비가 내리는 듯, 눈이 내리는 듯 몽환적인 경치가 연출되어 상춘객들이 특히나 좋아하는 꽃이다. 국내 대표 벚꽃 여행지인 경주는 설레는 마음으로 이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예보대로 이번 주 개화가 시작되었으며, 경주벚꽃마라톤대회(4.7)와 경주벚꽃축제(4.6~4.15)가 예정되어 있는 4월 첫째 주가 절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주를 대표하는 벚꽃 명소만 해도 보문호수 일대, 김유신 장군묘 입구인 흥무로, 대릉원 돌담길, 불국사 진입로 등 10여 곳에 이른다. 봄철이 되면 경주시 어느 곳이나 벚꽃을 즐기려는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넘쳐난다. 수많은 경주의 벚꽃 명소 중 비교적 관광객들에게 덜 알려져 있으면서도 제대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을 소개한다. ■ 경주 최고(最古) 벚꽃 군락지… 엑스포공원 뒤편 ‘경주타워 벚꽃길’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내 ‘경주타워 벚꽃길’은 경주에서 가장 오래된 벚꽃 군락지로 추정된다. 경주엑스포공원에는 수령이 100년 가까이 되는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018 청도소싸움축제를 4월 5일부터 4월 8일까지,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4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즐거움, 터지는 감동! 청도소싸움이면 충분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유일의 소싸움 전용 돔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18 청도소싸움축제는 개막일부터 2일간은 전통민속소싸움 방식인 체급별 소싸움경기가 펼쳐지고, 토·일 주말 2일간은 짜릿함과 긴장감을 더하는 갬블 방식의 소싸움경기가 진행된다. 대백두급, 소백두급, 대태백급, 소태백급, 대한강급, 소한강급의 6개 체급으로 이루어지는 체급별 소싸움경기는 전국 각지에서 출전한 싸움소 200여두가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96두가 총상금 1억1,220만원을 걸고 불꽃 튀는 명승부를 벌이게 된다. 5일 오후 2시 화려한 개막퍼포먼스와 가수 ‘김용임’, ‘박구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축제기간 동안 청도홍보대사 ‘채환’의 토크콘서트, 축제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는 미니 ‘Bull’ 콘서트, 화려한 비보잉쇼,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색 마술쇼, 관객과 소통하는 마임쇼, 탭댄스 등 다양한 무대공연이 이어진다. 또,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한 소 달구지 타기, 소 여물주기 등의 농경문화 체험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오는 3월 30일부터 5일간 후보자 공모를 실시한다. 지난 3월 27일(화)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윤용희)는 1차 회의를 갖고, 후보자 모집 날짜와 방법, 구비서류 등을 의결했다. 외부인사를 중심으로 꾸려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윤용희 前경북대학교 사회과학대 학정을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이진숙 現대구대학교 사회대학장, 서화정 現변호사, 석지윤 現서라벌대학교 교수, 이란 現공인노무사, 장윤경 前화령고 교사, 함기인 現경북약사회 총무국장 등의 외부인사와 박병종 영천시·청도군 지역위원장, 김순구 경북도당 상무위원, 정일순 전 울진군의회 의장, 이경주 경북도당 사무처장, 정영인 경북도당 조직국장으로 구성되었다. 후보자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는 접수를 마감한 후 4월 5일경 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민수용 드론 제작업체와 공동으로 드론의 다양한 활용방안 도입을 위해 드론 활용 양파재배 포장에 생육 전 과정 병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 살포 실증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실증시범사업은 영천시 임고면 우항리 김모씨 양파재배 포장 23,000㎡(약 7천평 정도)에 수확기 이전까지 드론을 활용, 3~4회 정도 약제 살포가 이루어 질 계획이며, 27일 첫 약제 살포를 실시했다. 농업활용 드론은 병충해 방제 시연회를 통해 드론의 기능적인 측면을 강조하고 있으나 효과에 대한 분석 및 검증이 없어 농가의 신뢰를 받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실증사업은 농약살포를 통해 농가의 일손부족을 덜고 병충해 예방, 농약비용 및 작물 생산량 등 농가의 경제성 분석을 통해 사업 확대를 검토 할 예정이다.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석문전기(주)는 1997년에 설립되어 방산용 발전기, 선박용 발전기 등을 생산하는 방산업체로서 미래 먹거리사업으로 드론 플렛폼을 개발하고 드론 주요부품인 모터, 배터리 등을 국산화 중이며,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 2018에 참가, 1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한 국내에는 무인기(드론)로 농약을 방제하는 기준이 없어 유인항공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