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일본경찰대를 졸업한 30여명이 넘는 장년의 일본인들이 특별한 인연으로 천년고도 경주를 찾았다. 이들은 일본 경찰대학교 본과 제76기 졸업생들로 김석기 국회의원(경주, 자유한국당)이 지난 1990년 양천경찰서 정보과장을 지내던 중 국비유학생으로 일본 경찰대학 유학 당시 함께 졸업한 동기생들이다. 지난해 4월 한일의원연맹 상임간사로 일본을 방문한 김석기 의원이 나카무라 동기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다음 동기모임을 경주에서 갖기로 하고 초청했으며, 이번에 그 약속을 지키고자 경주를 방문한 것이다. 17일 점심 무렵 도착한 일행들은 경주 향토 음식 브랜드인 별채반에서 식사를 하고, 동궁과 월지, 월정교를 비롯한 신라왕경지구와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 등을 둘러보며, 경주에서의 특별한 여행을 즐겼다. 이 날 저녁에는 코오롱호텔에서 김석기 의원 주관으로 환영만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나카무라 경찰대 76기 동기회장, 아시카리 경찰대 학우 회장을 비롯한 동기생 34명과 최양식 경주시장, 박승직 시의장, 이원식 전 경주시장 등도 함께 참석해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김석기 의원은 환영사에서 “옷 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한국 속담이 있다, 동기생 여러분과의 인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이 자신을 둘러싼 막가파식 헛소문에 ‘허위사실 유포자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당사자 색출을 위한 경찰 고소와 검찰 고발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대구‧경북지역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1위를 독주하고 있는 이철우 의원은 18일, “최근 근거없는 출처 불명의 허위사실에 대응을 자제해 왔으나 이제는 더 이상 방관하고 자제하는 단계를 넘었다”며 이같이 선언했다. 이 의원은 “진앙지가 심증은 가지만 물증이 없어 나름대로 배후를 추적하고는 있으나 도대체 누구를 위한 허위사실 유포냐”면서 “근거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자는 선거와 관계없이 끝까지 추적하고 배후 인물을 반드시 찾아내 무거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행히 매일신문과 TBC(대구방송)이 14일자 보도한 경북지역 도지사후보 여론조사에서 이같은 의혹에도 불구하고 이 의원이 일반 지지와 당선 가능성, 자유한국당 후보 적합도 등 전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이와는 별도로 허위사실 유포에 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최근 모 협회와 관련한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15일 경찰 고발과 함께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그동안의 ‘자제 대
경주시(시장 최양식)가 지방 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기반이 되는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경주시는 16일 대회의실에서 최양식 경주시장, 박승직 시의장을 비롯한 부의장, 상임위원장, 도의원, 국소장이 참석해 '2019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대상 82개 사업, 7,247억원에 대한 부서별 예산 확보계획을 공유하고,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 개발과 국가예산 편성시기에 따른 단계별 대응 등 전반적인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유례없는 지진으로 주민불안 확산에 대처하고 원전 소재지로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지진연구와 함께 국가적 대응 및 위기관리 강화의 필요성에 따른 국립지진방재연구원 설립(사업비 3천억원)에 필요한 기본실시설계용역비 5억원과 신해양시대를 맞아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문화수도로서 경주가 가진 해양문화 및 역사적 자산을 활용한 동해안발전전략으로 추진하는 국립문무대왕 해저미래관(사업비 2,726억원) 건립을 위한 기본조사 설계비 10억원을 책정했다. 이외에도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3월 16일 동해안 여행의 중심도시 영덕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경상북도 여행소식을 전하는 『경북여행리포터』와 『庆游记(경상북도여행기자단)』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庆游记(경유기) : 경상북도를 즐겁게 여행하는 기자단, 중화권 경북여행기자단 경북여행리포터와 庆游记(경상북도여행기자단)는 전 세계에서 경북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모인 SNS 운영자로서, 이달부터 매월 경상북도를 여행하고, 가볼만한 곳, 특색 있는 숙박시설, 곳곳의 숨은 맛집 등을 소개한다. 2018년 경북여행리포터와 庆游记(경상북도여행기자단)에는 총 415명이 지원하여 43명을 선발했다. 경북여행리포터의 활동이 점점 활발해 질수록 리포터 합격자의 취재 역량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 리포터에는 국내여행서적을 출판한 경력이 있는 여행작가와 국내외 여행전문 블로그 운영자로 구성돼 2018년 경북여행리포터의 취재와 경북관광 홍보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8년 리포터와 기자단 활동은 최근 동해선 철도 개통으로 자유여행객에게 이목을 집중시키고, 다음 주부터 영덕대게축제가 열리는 영덕군에서 시작한다. 리포터와 기자단원은 영덕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발대식과 취재 교육
경상북도의회 경주시 제1선거구(황성,현곡,중부,성건,황오) 예비후보인 배진석도의원이 16일 오후 4시 김문수 전)경기도지사, 이원식 전)경주시장, 이상효 전)경상북도의회의장, 박승직 경주시의회의장등 1,500여명의 내빈, 당원,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시장 사거리 배진석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 4년동안 손길과 발걸음이 스쳐 지나가지 않은 지역이 없을 정도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배진석 예비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많은 지도자와 시민들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여느 개소식과는 다르게 청년단체 리더들과 청년자원봉사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경주의 젊은 세대를 대변하는 소통과 신뢰의 정치인임을 실감케 했다. 송영선 국회의원 보좌관과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정책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한 그는 지난 제10대 경상북도의회 의원, 기획경제위원회 전반기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지진대책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 위원등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날카로운 송곳질의와 공무원도 인정하는 예산확보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과 입법활동, 지역의 주요현안해결에 앞장서서 노력한 결과 ‘2017 제4회 우수의정대상’을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주시의원 선거에 진보정치 실현에 앞장선 민중당소속 2명의 후보가 출마를 선언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15일 경주시청에서 출마를 선언한 이문희 민중당 경주지역위 상임위원장(가 선거구:황성.현곡).정태준 민중당 경주지역위 공동위원장(사 선거구:천북.용강)이 지역적폐청산의 기치를 내걸고 보수일색의 경주지역에서 진보후보로써 시의회 진출을 노린다는것. 민중당 이문희.정태준후보는 공동기자회견에서 "촛불혁명 이후 정권교체에 성공했지만 경북지역은 적폐가 청산되지 못하고 있다"고 전재하고 "경주지역적폐도 국회의원에서 시의원까지 자유한국당 일색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이해와 요구는 왜곡되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이들후보는 출마선언 당일 "오늘은 1960년 3월15일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부정선거가 있었던 3.15부정선거의 날이며 지난 2005년 경주에 방폐장이 유치된 불행한 날"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경주지역적폐청산을 위해 진보진영의 단결은 필수적이다"며진보적 모든정당과 후보들과 함께 단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들후보는 민주노총 조합원으로 특히 이문희 후보(가 선거구:황성.현곡)는 경주의 진보정치 실현과 적폐청산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영국 원자력해체청(Nuclear Decommissioning Authority, NDA)과 13일부터 15일까지 원전해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주 한수원 본사와 고리1호기 현장, 대전 중앙연구원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4월 체결한 한수원과 영국 원자력해체청간 MOU 후속 조치에 따른 것이다. 영국 원자력해체청은 영국내 원자력 시설 해체를 총괄하는 정부 산하 기관이다. 워크숍에서는 영국 원자력해체청과 셀라필드(Sellafield)社 및 매그녹스(Magnox)社 등 원자력해체청의 자회사 담당자들이 참석해 영국의 해체 기술, 규제 등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발표와 논의를 진행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으로 해체 업무와 관련된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유익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폭넓은 국제협력 활동 등을 통해 국내 최초로 수행하는 원전해체를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동등한 대접을 받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사회, 그리고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이 없는 사회가 진정한 복지국가”라면서 “장애인을 편견으로 보는 사람들이야말로 진짜 장애인”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15일, 경주에 문을 연 경선준비 사무실에서 가진 공약점검 회의를 열어 이같이 말하고 장애인공동체 중심의 교육학습 및 자활 역량을 강화하고 격차 해소와 편의 향상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스마트 도시안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의 대책 등을 장애인 공약으로 내놓았다. 이 의원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주거안정 중심의 장애인 복지 인프라 확충과 장애인 일자리 전담 조직 확대를 통해 직업능력 개발 및 인적자원개발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를 위해 △경상북도 장애인종합연수원 건립 △시·군별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및 작업장 설립 △장애인 능력개발지원체계 구축 △지역기업 연계 장애인 고용지원 확대 △장애인 주거·편의시설 지원 확대 △장애인 일상생활 안정과 불편 해소를 위한 공공시설 정비 △장애인 의료복지 서비스 지원 체계 강화 등을 약속했다. 또, 장애인이 안전한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금년도 본예산 6,856억 원보다 219억 원이 늘어난 7,075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13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 중 일반회계는 본예산보다 175억 원(2.9%)이 증가한 6,120억 원, 특별회계 24억 원(21.8%)과 공기업특별회계 20억 원(3.1%)이 증가해 806억 원이다. 이는 2018년도 본예산 대비 약 3.2%, 219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지역 일자리창출과 시급한 현안사업 해결에 중점을 두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세외수입 9억 원, 지방교부세 133억 원, 조정교부금 5억 원, 보전수입 73억 원 증액 편성했다. 세출예산은 농림분야 58억 원, 일반공공행정 48억 원, 수송 및 교통분야 20억 원, 문화및관광 38억 원, 환경보호 23억 원, 산업‧중소기업 6억 원 순으로 재원을 골고루 배분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지역 일자리창출과 시민생활에 직결된 지역의 시급한 현안사업,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 및 정규직 전환 등 법정‧의무적 경비의 과‧부족분을 반영했다. 특히 지난 8일 유례없는 기습 폭설과 관련 예상치 못한 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재난예비비 10억 원을 증액했다. 또한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와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사무국(사무총장 홍종경)은 14일 동북아시아자치단체연합사무국에서 상호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공동의 관심분야에 대한 협력증진 및 교류증진을 통하여 동북아시아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제관광교류를 통해 동북아시아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추진하고, 경상북도의 풍부한 관광, 역사, 문화유산 자원의 홍보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동북아지역 관광·문화분야 교류활성화에 대한 협력 ▶국제관광교류를 통해 동북아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추진하고 동북아지역 경제의 번영과 발전에 대한 협력 ▶경상북도의 풍부한 관광, 역사, 문화유산 자원의 홍보를 위해 공동 노력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관광분과위원회(코디네이터 : 중국 허난성) 참석을 통한 공동 관광상품개발 ▶상호 이익이 되는 다양한 정보 및 축적된 자료 공유 등이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동북아시아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 공동사업 추진으로 동북아시아 관광객 유치 등 경북관광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는 1996년 9월에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에서는 지난 13일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노인대학을 방문, 2018년도 신입생 130여명을 상대로 노인대학 특강을 실시했다. 고령화 사회가 진행되어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각종 범죄로부터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찾아가는 노인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경주경찰서 박노팔 여성청소년과장은 “최근에 노인들 상대로 전화금융 사기 등 다양한 범죄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이상한 전화가 올 경우 받지 말 것”특히, 노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 최고라며 가까운 보건소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치매 등 노인성 질병 예방을 당부했다. 또한 특강을 마치고 경주가정폭력상담소 안순희 소장과 함께 이동상담소(네잎클로버)를 열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고민을 청취했다. 앞으로도 경주경찰서는 노인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경로당 등을 찾아가 맞춤형 범죄예방교육과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정호)는 14일 위원회를 개최하여「경상북도 시․군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지역의 여론을 종합하여 심도있는 논의 끝에 의결했다. 이어서 개최된 도의회 본회의에서 조례가 통과됨으로써 다가오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선출할 284명의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원의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가 확정되었다. 확정된 선거구 수는 105개로 4인 선거구 1개, 3인 선거구 35개, 2인 선거구 69개이며, 의원 수는 지역구 의원 247명, 비례대표 의원 37명이다. 이번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는 공직선거법 개정․시행(2018.3.9.)에 따른 도의원 선거구 조정 결과를 반영하고 시․군의원 1인당 평균인구의 편차 허용범위(60%)를 벗어난 선거구 조정, 지역 대표성 확보, 행정구역․지세․교통 등 지역여건 반영, 그리고 시․군, 시․군의회, 정당 등 지역여론을 반영하여 확정했다. 주요내용을 보면 시․군의원 1인당 평균인구의 편차 허용범위(60%)를 벗어난 영주시 ‘다’선거구는 영주2동을 ‘나’선거구로 조정했다. 그 외 선거구는 도의원 선거구 조정결과와 지역여론 등 제반사항을 반영하여 조정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15일 신라 건국의 주역인 6촌장의 위패를 모신 양산재(탑동 692)에서 ‘양산재 강당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강당 신축은 양산재 이용자와 관람객에게 관람 편의와 이해를 돕는 한편, 전학후묘의 배치에 따라 제향 공간인 입덕묘(立德廟)로 들어가는 홍익문(弘益門) 전면에 강학공간인 강당을 건립해 신라건국을 이룬 6촌장의 유서 깊은 역사를 재조명하고 향토문화재로서의 면모를 새롭게 갖추고자 추진된다. 강당은 연면적 72.9㎡ 규모로 오는 7월경 준공 예정이며, 이외에도 내삼문인 홍익문과 담장 등 주변 정비도 같이 실시한다. 한편 6촌장은 신라가 건국되기 전 진한 땅에 알천양산촌(閼川楊山村), 돌산고허촌(突山高墟村), 취산진지촌(觜山珍支村), 무산대수촌(茂山大樹村), 금산가리촌(金山加利村), 명활산고야촌(明活山高耶村)의 여섯 촌을 나누어 다스리고 있었으며, 서기전 57년에 알천 언덕에 모여 알에서 탄생한 박혁거세를 신라의 첫 임금으로 추대했다. 그 후 신라 제3대 유리왕이 6촌을 6부로 고치고 6촌장의 신라건국 공로를 기리기 위해 6부의 이름과 성을 내리게 된다. 양산촌은 급량부(及梁部) 이씨(李氏), 고허촌은 사량부(沙梁部) 최씨
김석기(자유한국당, 경주시) 국회의원이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위원장에 취임했다.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은 지난달 28일 경북국회의원 전원 일치로 김석기 의원을 도당위원장에 합의 추대한 이후, 일정 조율을 거쳐 14일 오전 11시 도당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자유한국당 소속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경북 국회의원, 기초단체장과 시·도의원, 도당 각급 위원장 및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김석기 신임 도당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다가올 6.13 지방선거에서의 필승 결의를 다졌다. 특히, 취임식에는 당 소속 도지사 후보로 나선 김광림, 이철우, 박명재, 남유진 후보를 비롯한 시장·군수, 도·시의원 예비후보들이 대부분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김석기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나라의 명운을 가를 6.13 지방선거를 앞둔 중요한 시점에 경북도당 위원장의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당의 확고한 승리를 위해 도당위원장으로서의 책무를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는 출범이후 대한민국의 외교, 안보, 경제, 민생 등 사회전반을 위태롭게 몰아가고 있는 것도 모자라, 포퓰리즘 예산정책과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현장경제는
경주한수원 축구단(단장 손태경)은 3월 17일 오후 3시 경주시 황성동 경주축구공원 제4구장에서 강릉시청 축구단과 2018 내셔널리그 홈 개막경기를 가진다. 올해 내셔널리그는 8개팀으로 구성돼 총 28경기를 가진다. 경주한수원 축구단의 경기는 개막전만 축구공원4구장에서 열리고, 나머지 13개 경기는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게 된다. 경주한수원 축구단은 2017년도 정규리그 통합우승팀으로, 2018년 우승을 위해 우수선수를 영입하고 강도 높은 동계 체력훈련과 탄탄한 팀워크 구축을 마쳤다. 어용국 감독은 “전년도 우승팀으로서 2연패를 달성하기 위한 마무리 훈련을 하면서 선수들 컨디션 관리에 신경 쓰고 있다”며 “경주의 축구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반드시 개막전 승리를 안겨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또, 손태경 경주한수원축구단장은“경주시민에게 사랑받는 축구단을 만들겠다”면서 “경주시민들이 많이 경기장에 오셔서 우리지역 축구단 선수들을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경주한수원 축구단은 경기장을 방문한 관중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경기 시작 전 음악밴드의 축하공연이 열리고, 선착순으로 기념품, 응원도구 및 간단한 간식이 제공된다. 추첨을 통한 경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