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김수광 경제도시위원장 (성건/현곡 나,,선거구/기호4번)이 지난 23일 경주시 현곡면에서 개최된 대구농업마이스터고 현장체험 방문에 “농부선배”의 자격으로 특별한 조력자로 나서서 호평을 받았다. 김수광의원은 이날 현곡 지역의 현장 선배농부의 멘토 자격으로 청년커뮤니티 ‘열다’의 지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 직접 나선 것이다. 이날 행사는 대구농업마이스터고 출신의 귀농청년농부인 남산 동그라미딸기농원(대표/강보성)의 특강을 통해 "딸기 재배 농법 및 마케팅 방법, 정부의 지원정책" 등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무적인 내용의 강연을 펼쳤다. 또한 이날 강연에 김수광 경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장(성건/현곡나,선거구/기호 4번)이 직접 참석해 “경주소개 및 귀농 시 경주시가 지원하는 정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김수광의원은 "선거운동으로 바쁜 시기이지만 같은 농부로서 젊은 청년들이 농업에 관심을 가져주는 것에 대해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들어 한달음에 달려왔다"며 “경주로 귀농 시 적극적 지원에 직접 발벗고 나서겠다”고 청년 예비 농부들에게 약속했다. 김수광 의원은 이날 강연에서 “현재 우리 경주는 인구 소멸도시로 분류 되어 있지만 경
경주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이하 경주시토론위)는 5월 24일(화) 22시30분부터 60분 동안 ‘경주시장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포항MBC를 통해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공직선거법」제82조의2에 따라 실시되며 전세용 포항MBC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후보자는 2명(더불어민주당 한영태, 국민의힘 주낙영)이 참석하여 각 후보의 공약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경주시토론위는 방송일에 후보자 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를 위해 모바일과 인터넷(tv.debates.go.kr, 유튜브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을 통해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할 수 있는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유권자는 언제 어디서든 우리 지역에서 실시된 후보자 토론회를 확인할 수 있다. 토론위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을 비교해보고 가장 적합한 후보자를 선택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청을 부탁하였다.
경주시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수도계량기 원격검침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경주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지역 전체 수도계량기 5만 4000여 개의 37%에 해당하는 2만 여개를 원격검침 계량기로 바꾼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 원격검침'은 디지털 수도계량기와 원격검침단말기를 설치한 뒤 사물인터넷을 통해 검침 값을 전송받는 방식이다. 비대면으로 검침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사용량도 확인할 수 있어 과학적인 수돗물 공급 관리가 가능한 방식이다. <사진설명/사물인터넷(IoT)이 적용된 경주시 원격 수도계량기 모습> 현재 경주 전역에 설치된 수도계량기 5만 4000여개 대부분은 한 달에 한 번씩 검침원의 방문 검침을 받고 있으며, 수도검침원은 28명으로, 1인당 한 달 평균 검침 건수는 2000여 건에 이른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매월 한 차례 이뤄지던 방문 검침 방식에서 상시 스마트 원격검침 방식으로 순차적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실시간 정확한 검침은 물론 누수로 인한 손실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먼저 오는 7월까지 천북면, 서면, 내남면, 성동시장 일대 3760여 개 수도계량기를 국·도비 포함 사업비 12억
경주시는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관내에 설치된 114개소 무인 가압장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가압장은 고지대에 거주하는 시민에게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펌프설비를 갖춘 시설로 24시간 가동되고 있으며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사진설명/가압장 점검 모습> 점검은 물 사용이 많은 여름철 대비해 가압장 고장 등으로 인한 급수 중단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3주간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가압펌프 및 계측제어 작동상태, 구조물 이상 유·무 확인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이상이 있는 기계장치 및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시설물의 경우 전문 업체에 의뢰할 예정이다. 남진희 상수도과장은 “시민들의 수돗물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보수업체와 직원 등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인문학 학습과 통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혜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서관은 앞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중장년층의 생활 속 인문 학습 수요에 대응해 도서관에서 지혜로운 노년의 모델을 만들고, 인문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사진설명/수강생 모집 리플릿> 다음 달 9일부터 8월 25일까지 ‘동아시아 속 우리나라 역사에서 배우는 지혜’를 주제로 윤진석 계명대 교수와 함께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지혜학교에서는 우리나라 역사 전개 과정을 동아시아 국제 흐름 속에서 파악해 본다. 기존에 우리에게 유리한 역사만 가르쳤던 ‘친숙한 수업’에서 벗어나 자랑스러움과 부끄러움이 공존하는 낯설지만, 꼭 알아야 할 역사의 현장을 발견하는 시간을 마련해 역사를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지혜를 전하고자 한다. 수강인원은 20명이며 다음 7일까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yeongju.go.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신중년 세대는 전화
경주시는 23일 6ㆍ25전쟁 참전 당시 무공을 세운 故(고) 김성태 하사의 유족들에게 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달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서 용감하게 헌신ㆍ분투하고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유공자에게 수여된다. <사진설명/경주시가 23일 6․25전쟁 참전 당시 무공을 세운 故 김성태 하사의 유족들에게 무공훈장 등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故 김성태 하사는 6·25전쟁 당시 제1102 야전공병단 소속으로 전공을 세워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실제 훈장을 받지 못하고 별세했다. 故 김성태 하사의 아들 김종원 씨는 “이제라도 훈장을 통해 아버지의 명예를 되찾아준 관계자 등에게 감사하다”며, “훈장을 잘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호국영웅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이라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보훈 가족의 명예 선양과 복지증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6ㆍ25전쟁 당시 전공을 세워 무공훈장 수여자로 결정됐지만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수여받지 못한 자를 발굴해 훈장을 수여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 사장 김성조)는 경북 도내 전망이 좋은 카페를 선정해 홍보활동을 지원하는‘경북 뷰카페 100선 콘텐츠 제작 사업’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경북 뷰카페 100선 콘텐츠 제작 사업은 지역 내 가장 아름다운 전망을 가진 카페 100곳을 선정, 홍보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다른 경북 여행 이벤트와의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뷰카페 100곳은 SNS설문을 통해 선정했다. 공사는 16일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인‘오이소TV’에 경북 뷰카페 100선 관련 영상을 업로드하고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농가맛집, 지난해 전통시장 콘텐츠 제작 사업에 이어 세 번째 소상공인 지원사업이다. ‘김사장’이라는 캐릭터로‘경북 퀴즈 인 더 카페’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퀴즈 도전자에게 문화 관광에 관한 문제를 내고 정답을 맞히면 상품을 지급하는 역할은 김성조 공사 사장이 하고 있으며 재치있는 표현과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경북의 문화 관광에 대해 설명하기도 한다. <사진설명/경주_카페 엘로우에서 바라본 보문호> 공사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일인칭시점 드론(FPV드론)을 활용해 카페 내부를 예쁘게 담아낸 영상을 오이소TV에
18일 오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의 비엔나 왈츠 & 폴카 ‘LOVE FROM VIENNA’ 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티켓 예매 4분 만에 1000여 석 전석이 매진되는 등 공연 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조수미 공연은 평일인 이날 오후 8시 시작됐다. <사진설명/18일 오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의 비엔나 왈츠 & 폴카 ‘LOVE FROM VIENNA’ 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관객들은 일찌감치 공연 시작 전부터 경주예술의전당을 찾아 새로 생긴 공연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팬데믹 상황의 어려움에서 벗어나 일상으로의 복귀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음악을 넘어 문화를 이끌어 나가는 아티스트 조수미와 우리나라 사립 오케스트라의 대명사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이루어졌다. 비엔나의 흥겨움을 담은 왈츠와 보헤미안의 낭만으로 가득한 폴카로 구성된 120분은 관객들에게 우리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 조수미는 무대 드레스를 네 번이나 갈아입으며 친근한 무대매너로 클래식 성악곡의 진수를 보여줬고, 또 두 번의 앵콜 무
경주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경주사랑 상품권 ‘경주페이’가 2022. 7. 1부터 가맹점 등록 의무화가 시행된다. 그간 시행된 경주페이 시스템은 유흥업소 및 사행성 업종,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본사 직영 프렌차이즈점, 온라인 전자상거래, 법인 직영 주유소, 교통 등 일부 제한업종을 제외하고 특별히 가맹점 등록 없이 카드 단말기가 있는 업소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었는데 오는 7. 1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에 의거 가맹점 등록이 의무화 된다. <사진설명/가맹점 등록 포스터> 신청은 현재부터 내달 6. 3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 오프라인으로는 경주사랑 상품권 가맹등록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구비하여 경주시청 경제정책과(팩스 ☎760-7409)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http://with.konacard.co.kr/4-1 사이트에서 사업자등록번호만 입력하면 오프라인 보다 간편하게 신청을 할 수 있다. 지역을 생각하는 경주페이는 사용자에게는 결제 시 6〜10% 캐시백 혜택, 30〜40% 소득공제를 소상공인에게는 카드 수수료 절감, 매출증대 등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이번 달부터 ‘청바지 리폼’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탄소중립실천의 일환으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재활용하여 자원절약은 물론 탄소중립 실천의 생활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설명/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이번 활동에 참여하는 봉사자들은 자원봉사센터 재능대학의 홈패션반 수료생으로 구성됐다. 교환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 오후 2시에서~4시까지 자원봉사센터 별관 2층에서 진행된다. 청바지 1개당 실내 슬리퍼, 카드지갑, 파우치 등 리폼제품 하나와 교환할 수 있다. 준비된 리폼 제품이 소진될 경우 당일 수령이 어려우므로 자원봉사센터에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정재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재능기부를 위해 참여해주는 모든 봉사자에게 감사하며 많은 경주시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 송화도서관에서는 시를 특집으로 다음 달 2일부터 30일까지 ‘시하고 놀자!’ 특강과 ‘시에 퐁당 빠지기’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 시하고 놀자! 특강은 초등학생들이 또래들과 소통하며, 시를 짓고 낭독하는 것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진설명/‘시하고 놀자!’ 특강 홍보 포스터> 특강은 초등학교 4·5·6학년 학생 대상으로 다음 달 1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신청은 다음 달 2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접수한다. 접수인원은 15명이다. 시에 퐁당 빠지기 전시 행사는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에서 다음 달 2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된다. 전시된 시집은 시립도서관 대출증으로 바로 대출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송화도서관 송화도서관팀(779-8960, 8909)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섭 시립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시를 읽으며 문학적인 소양을 쌓고, 도서관에서 치유의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주문화원은 지난 17일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탄소중립 실천 릴레이’에 동참했다. 탄소중립 실천 릴레이는 경주 내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경주시 관내 기관과 자원봉사단체가 한 가지 실천방안을 정하여 릴레이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진설명/경주문화원은 지난 17일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탄소중립 실천 릴레이’에 동참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운데 조철제 경주문화원장)> 경주시청에 이어 릴레이 참여한 경주문화원은 ‘친환경 제품 사용하기’라는 주제로 동참했다. 친환경 제품이란 제조 시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고 인증기관에서 친환경상품 마크를 획득한 제품을 말한다. 조철제 경주문화원장은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탄소중립 실천을 할 수 있으며 관내 기관들과 시민 모두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시 탄소중립실천 릴레이’ 참여를 위한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기획홍보팀(070-7730-8529)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 감포에 지역 대표 특산품인 ‘가자미’를 컨셉으로 한 청년마을이 오는 2024년까지 조성된다. 경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공모사업’에 지역 청년단체 ‘마카모디(MACAMODI 공동대표 김미나·이미나)’의 ‘가자미 마을’이 최종 선정돼 3년간 국비 6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청년들에게 활동공간과 주거기반을 지원해 청년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사진설명/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공모사업’에 지역 청년단체 ‘마카모디’의 ‘가자미 마을’이 최종 선정돼 3년간 국비 6억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마카모디와 함께 경주시 감포읍 일원에 대표자원인 가자미를 매개로 식당과 영화제작, 마을여행 등 예능 컨셉의 관광마을 만들기에 나선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살이 체험, 청년창업 등 인구유입을 유도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올해 ‘경주시 청년의 해’ 선포이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의미가 더 크다”고 전하며 “지역에는 활기를 불어넣고, 청년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기회의 장이
경주시와 경주문화재단이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민간문화예술단체 교류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민간문화예술단체 교류지원사업’은 문자 그대로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경주시가 국제 문화예술 교류에 참여할 민간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중·일 교류도시 간 민간 지역문화예술단체의 자유로운 교류 활동 지원을 통해 국제 문화교류의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진설명/‘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민간문화예술단체 교류지원사업’ 리플릿 중 일부 발췌> 이번 공모는 경주에 주소지를 둔 문화예술단체로 한·중·일 3국 교류도시들과 순수 예술목적으로 교류 가능한 단체이면 응모 가능하다. 단체별 지원금액은 최대 5000만원 규모로, 5~6개 단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며 △지원신청서 △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개인정보동의서 △단체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우편접수는 불가하며 경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경주시 알천북로 1)에 방문해 직접 제출해야 한다. 1차 심사는 서류심사로 적격여부만 판단하며, 합격자에 한해 6월
경주시가 신입 공무원 등 사회 초년생들의 시각으로 바라 본 부패·부조리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청렴주니어보드’를 발족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8·9급 등 신입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한 주니어보드 위원 24명을 선정했다. 이어 지난 13일 경주시 국제문화교류관에서 열린 첫 간담회 자리에서는 위촉식과 함께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지를 다지는 행사도 진행됐다. <사진설명/경주시 청렴주니어보드 위원들이 지난 13일 경주국제문화교류관에서 열린 첫 간담회 자리에서 청렴 의지를 다지고 있다.> 청렴 주니어보드 위원들은 앞으로 1년간 경주시의 부패방지 계획 수립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 및 반부패·청렴 확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갑질·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의견 제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책 발굴 △소속 부서 내 직원 의견수렴 및 소통 △청렴의식 강화를 위한 각종 캠페인 등에 참여한다. 경주시는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청렴 주니어보드의 활동방향과 올해 시행되는 반부패·청렴시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청렴주니어보드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활동을 통해, 경주시 공직사회가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