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시설 백학학원의 준공식이 13일 화남면 안천리 241번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해 김순화 영천시의회 의장, 안주생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준공테이프 커팅식, 백학학원 관람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이육사 시인의 외동딸인 이옥비 여사가 참석해 그 의미를 더 했다. 백학학원은 1555년 신녕 현감 황준량과 유림들에 의해서 건립된 백학서당의 후신으로, 1921년 문을 연 신학문 교육기관이다. 백학학원은 백기만, 서만달 등의 교사들이 민족 교육을 통해 민족의식을 고취했으며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했다. 특히 ‘청포도’, ‘광야’로 유명한 저항시인 이육사는 백학학원 보습반에서 공부한 뒤 교편을 잡고 후학 양성에 매진했다고 전해지며 만주와 국내에서 항일 독립투쟁을 전개한 조재만, 조선의용대에서 항일무장투쟁을 한 이원대도 백학학원 출신이다. 그 외에도 1930년대 활동한 안병철, 이진영 등 독립운동가도 백학학원에서 수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학학원은 항일민족교육의 요람으로 2013년 국가현충시설로 지정되어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국비 1억6천800만원, 도비 1억2천만원, 시비 2억7천200만원 등 5
경주역삼거리에서 팔우정삼거리까지 원화로 거리가 특색있는 간판으로 정비되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된다.경주시는 경북도가 주관한 ‘2018년 에너지절약형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원화로(경주역삼거리~팔우정삼거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구역은 경주를 찾는 관광객의 관문이자 역전 중심상권의 전통시장과 주요사적지로 가는 간선도로의 교차로로 시민과 관광객의 통행량이 가장 많은 구역 중의 하나로, 상가건물과 노후화된 간판이 난립해 있는 구간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는 도비 9천만원을 포함해 사업비 3억원으로 원화로 구간에 무질서하게 설치된 상가 간판을 주민과 상인들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경주의 특색과 상가별 특성을 반영한 테마가 있는 간판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유해환경 개선사업과 연계해 난립한 기존의 간판을 일정한 높낮이로 맞추고 보행 안전 및 거리의 시야를 확보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모를 꾀하고, 기조 형광등 간판을 친환경적인 에너지절약형 LED간판으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 3월부터 사업대상지역의 주민협의체와 상가연합회를 중심으로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본격적인 사업 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사장 윤승현, 이하 하이코)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년 전시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MICE사업팀의 허동근 대리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시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전시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을 발굴하여 포상하는 전시산업계의 권위있는 상으로, 전시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허동근 대리는 지난달 하이코에서 열린 ‘2017 국제문화재보존기술전 (INTERHECO 2017)’를 담당하며, 경주지역의 특화된 문화재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특화된 전문전시회를 기획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특화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이코 MICE사업본부 최재길 본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제회의도시 경주의 전시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특화 전시회를 개최해 경쟁력 있는 마이스도시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감포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성호)에서는 12일 감포복지회관에서 지역 시의원 및 기관단체장,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컴퓨터교육 수강생들의 동영상 소개를 시작으로 풍물놀이, 생활댄스, 색소폰, 요가, 노래교실, 기타연주, 스포츠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수강생들의 실력을 발휘하며 관람객들로부터 박수와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복지회관 3층 복도에서 서예작품을 전시하는 전시회도 실시하고, 다과회도 같이 준비하여 지역주민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임성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수강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발표회를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함께 즐겨 주시고,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건강하고 다양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병윤 감포읍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축하하고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자리가 되었기를 바라며,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이 즐겁고 서로 화합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는 2018년 상반기에 시행할 지하매설물(가스, 통신, 전기, 상하수도 등)의 매립 시 굴착이 수반되는 공사의 시기와 규모 등을 사전에 검토하여, 체계적인 도로굴착관리로 중복굴착을 방지해 예산낭비를 줄이고 병행굴착공사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또한 시는 사전 심의를 통해 소음 및 교통정체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민불편사항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도로굴착사업계획서 신청은 사전 지하매설물 유관기관 및 관할 시청과 협의 후 경주시청 도로과로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경주시는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1월 중으로 사전검토협의를 거쳐 1월 도로관리심의회에 상정하여, 도로굴착 시기와 규모 등을 검토 후 심의·조정할 방침이다. 다만 도로법 시행령에서 정하고 있는 긴급복구공사, 소규모공사(길이 10m이하, 너비 3m이하의 굴착공사, 차량의 진행방향과 평행하게 굴착하는 경우 30m이하)는 심의·조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한교식 도로과장은 “도로굴착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유관기관 및 개인은 대상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기한 내 신청하길 바란다.”라며, “도로굴착사업 사전조정으로 병행굴착을 유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정밀한 도로복구와 품질관리를 통해 부실시공
경주시에서는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래) 재능대학 수료자들로 구성된 종이접기 재능봉사단이 12일 가온주간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색종이를 활용한 코스모스 만들기 시간을 가지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자원봉사자 1인 1재능 갖기’ 목표아래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재능대학 과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주시는 재능나눔봉사활동이 증가하는 선진국형 자원봉사 붐이 조성되고 있다. ‘재능나눔’이란 자신의 재능을 무료로 제공하고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것을 말하며,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뉘어 서예&문인화, 중국어, 풍선아트, 종이접기, 동화구연, 꽃그리기(벽화), 수화 등 총 9개 과목의 재능대학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했다. 그 결과 200여명의 재능자원봉사자가 배출됐고 재능봉사단체가 결성됐다. 이용래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선진국에서는 재능나눔 자원봉사활동이 생활화되어 있으며, 물질적인 기부나 노력봉사를 하는 것도 의미가 크지만 서로 배우며 발전할 수 있는 재능나눔이야말로 자원봉사가 나아가야할 방향이라고 생각하여 앞으로도 적극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이하 “문화관”)에서는 지진으로 발길을 돌린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하여 12월 다양한 체험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 9일과 10일에는 100여명이 참가한 지진피해 이재민 및 어려운 이웃돕기 과메기 김장담그기 체험행사를 개최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과메기로 담근 김치는 참가자의 이름으로 지진피해이재민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 참가한 모든 이에게 큰 의미가 될 것이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장성초등학교 5학년 박동언 학생은 “우리집도 지진피해를 조금 입었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과메기는 그냥 먹는 줄만 알았는데 김치를 담글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다”고 말했다 문화관에서는 12월 과메기가 가장 맛있는 계절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과메기 시식행사 ▲과메기하면 나야나(품평회) ▲솔방울 트리만들기 ▲산타로 꾸미는 과메기 ▲소원담은 크리스마스카드로 트리장식하기 ▲각종 공예체험 ▲과메기비누만들기 ▲과메기 엮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주말에는 4층 영상관에서 가족영화도 함께 상영되는 등 문화관의 알찬 체험 계속 진행 중이다. 오원기 포항시 수산진흥과장은 “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11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관내 소방시설(관리)업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소방시설 설계 및 시공 등 전반적인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소방과 관련한 부패를 근절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소방행정을 구현하고자 실시됐다. 간담회는 최근 법령 개정사항 안내를 시작으로 소방시설 부실공사 사례 소개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소방대상물 안전관리를 위한 내실화 방안 토의, 현장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 수렴 등 소방행정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부실한 소방시설 설계·시공·관리는 소방대상물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할 수 있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도출된 현장 애로사항 등을 수렴해 한층 더 개선된 방향으로 소방업무를 반영·추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8일부터 경북소방학교 BLS교육센터(대한심폐소생술협회 승인 전문교육기관)에서 도청 일반직 공무원과 소방본부 직원 177명을 대상으로 ‘BLS 일반인 심폐소생술 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2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응급환자 발생시 최초 발견자에 의해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공무원들이 솔선수범으로 심폐소생술 시행능력을 습득하여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대한심폐소생술 협회에 따르면 매년 심정지 환자가 전국적으로 2만 5천명 발생하고 있으며 이중 급성 심정지 환자 50% 가량이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고 병원 밖 평균 생존 확률은 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장이 멎었을 때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 90%까지 높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교육은 3일간 5회에 걸쳐 소방학교 전문강사(BLS Instructor)진으로 구성된 교관을 투입해 병원 전 단계 응급처치 방법과 성인․소아 심폐소생술, 자동 심장충격기 실습, 평가 순으로 3시간씩 진행했다. 한편 소방본부는 대한심폐소생협회 인증 전문교육센터 2개소(소방학교, 경산소방서
◆ 최양식 경주시장은 12일 오전 11시 웨딩파티엘에서 열리는 ‘제35기 노인대학 졸업식’에 참석한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8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청 소속 공무원을 비롯한 군의회의원, 기간제, 사회복무요원, 공영사업공사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밝고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위드교육 이은희 강사를 초청해 성희롱에 대한 이해와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에 대한 전문성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폭력예방을 위한 나의 한걸음”이란 주제로 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조직과 나로부터의 변화가 필요함을 알리고 4대 폭력예방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하면서 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청도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의 직장 내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가치관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동료를 내 가족같이 생각하고 관심과 사랑으로 보듬어 준다면 직장 내 폭력예방은 근절 뿐만 아니라 서로 존중하는 건강하고 건전한 직장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주시가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가 최근 전국 202개 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된 여성가족부 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경북지역에서는 경주꿈드림센터가 유일하다.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세상으로 나온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공간’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상담지원, 진학 지원, 교육 지원과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증진, 재능계발·자원봉사 활동 등 특성화프로그램, 멘토링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경주꿈드림센터에서는 검정고시 합격 53명, 대학 입학 2명, 복교 2명, 직업훈련 지원 6명, 자격증 취득 13명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정보기술자격(ITQ) 취득반, 바리스타 체험과 꿈드림 동아리 ‘드림아트’ 운영 및 전시회를 개최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만화와 애니메이션, 캘리그라피 창작을 통해 자기계발의 꿈을 펼치는 꿈드림 동아리 ‘드림아트’는 지난 9월 한국청소년상담
경주시는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2017 행복e음 핵심요원 활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복-e음은 복지대상자의 자격, 이력, 급여관리 등의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핵심요원은 시스템 정보공유, 사용자 지원, 시스템 개선요구 등 중앙과 지자체 간 의사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시스템 활용능력이 우수한 지자체 공무원을 보건복지부에서 위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전국 지자체의 행복e음 핵심요원 활동 및 지원 실적을 기준으로 시스템 기능개선 요청, 커뮤니티 및 네트워크 활동, 신규공무원 직무교육 등 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우수활동사례 전국 수기 공모에 시 복지정책과 이윤희 주무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회복지공무원인 이윤희 주무관은 2011년 수기공모에서 장려상을 시작으로 2012년부터 3년 연속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행복e음 힘을 말하다 ’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선도동주민센터의 황정의, 황오동주민센터 이정규 주무관이 신규 사용자 근접체험수기 공모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주시에서는 마스터 핵심요원인 이윤희 주무관을
서면 청년회(회장 계동열)에서는 10일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돕기 사랑의 생필품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서면 청년회원들은 9년 동안 꾸준히 연탄나눔 봉사활동과 집수리 봉사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일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날도 추운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불우이웃돕기에 마음을 모아 지역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39세대를 일일이 가정방문하며 생필품과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계동열 청년회장은 “바쁜 시간을 내어준 회원들의 참여에 감사드리며, 지역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있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나눔실천 의사를 밝혔다. 김수식 서면장은 “지역사회 봉사의 견인차 역할을 해주신 청년회원들의 선행과 정성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온정이 불우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원장 박철휴, 이하 KIRO)은 지난 8일 흥해읍 뜰안지역아동센터에서 포항지역 미래 로봇 꿈나무를 위한 「찾아가는 로봇 희망캠프」를 개최하였다. KIRO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로보라이프뮤지엄에서 보유한 로봇과 KIT를 활용하여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로봇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번달부터 ~ 내년 초까지 흥해읍 內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열린다. 특히 지진으로 인해 많이 놀라고 위축되어 있을 아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흥해읍을 우선 대상 지역으로 선정하였다. 이번 캠프를 통해 뜰안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즐거운 댄스공연 관람과 로봇의 기본원리 습득 및 승마로봇 제작에 대해 배우고, 직접 만든 승마로봇으로 경주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뜰안지역아동 이봉채 센터장은 ″우리 아이들이 로봇을 좋아하지만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오늘 이렇게 흥해 까지 찾아와 신기한 로봇 공연과 로봇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있다면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KIRO 박철휴 원장은 ″사회적 배려계층 어린이들에게 첨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