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경상북도, 포항시,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공동으로 11.15 지진 이후 활기를 잃은 포항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12월 9일부터 12월 25일 17일간 대구와 근교지역의 관광객을 포항으로 유치하는 「FUN포항」무료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FUN포항」버스는 매일 1회 운영되며 동대구역 8번 출구에서 9시에 출발한다. 버스 이용객들은 죽도시장, 호미곶, 구룡포 등 포항의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으며 호미곶과 구룡포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도 들을 수 있다. 첫 번째 도착지인 죽도시장은 포항을 대표하는 재래시장으로 오랜 세월동안 포항 시민들 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제철음식인 과메기와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다. 호미곶은 한반도 가장 동쪽 땅 끝으로 ‘상생의 손’과 ‘새천년기념관’을 비롯하여 매년 1월 1일에는 대규모 해맞이 축제가 개최될 정도로 아름다운 일출 명소로도 유명하다. 과메기로 잘 알려진 구룡포는 예전 일본인이 거주했던 가옥과 거리를 관광지화한 ‘근대문화역사거리’와 ‘과메기 문화관’을 즐길 수 있다. 김대유 경북관광공사 사장은 “일시적으로 활기를 잃은 포항관광의 빠른 회복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11일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일대학교 일자리정책연구소가 주관한 ‘2017년도 지역 브랜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시상금 60만원)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2017년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을 수행한 경북도내 총 17개 사업기관(도 4, 시군 13)을 대상으로 서면심사를 통해 우수 7개 사업을 우선 선정 후 최종 PT발표를 통해 순위가 정해졌는데, 영천시는 창의성 및 목표달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영천시는 지난 1년간 사업공모를 통해 사업기관으로 선정된 한국노총 영천지역지부에서 영천산업단지 내 인력수급문제 해소를 위해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실시해왔다. 사업내용은 지역 내 회계·일반사무 전문 인력 양성이었으며 교육생 51명 모집에 44명 교육수료, 27명의 취업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국정최우선과제로 떠오른 일자리창출사업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지속적인 일자리사업추진을 통해 지역실업자 해소와 지역특성을 살린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9일 동대구역에서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와 함께 관광객, 내일러 청년, 도 SNS 기자단, 새터민, 다문화가정, 외국인 등 200여명을 초청하여 『경북나드리열차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시승행사는 지난 ‘09년부터 2016년까지 운행하던 기존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의 시설물 및 장비 등이 노후되어 1년여 간의 열차 내․외부 래핑 및 개조작업을 거친 후 경북나드리 열차로 개편하여 운행을 재개함에 따라 행사를 마련했다. 브라스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나드리열차의 대박을 기원하는 문열림 퍼포먼스(박 터뜨리기), 관광객중 한명을 추첨하여 황금 1돈을 지급하는 ‘황금바를 찾아라!’ 특별 이벤트 등이 펼쳐졌으며 열차의 안전 운행을 기원하는 꽃다발 증정식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정차역인 용궁역에서는(8분간 정차) 토끼간빵과 용궁순대, 따뜻한 차 등을 마련하여 관광객들이 시식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며 종착역인 분천역 산타마을에서는 난타공연을 진행하는 등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환영행사도 개최했다. 김종수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열차 개편은 봉화 분천 산타마을을 종착으로 문경, 예천, 영주권 등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북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것” 이라며
지난 11.15 지진 발생으로 포항지역 전통시장, 주요 관광지에 외지 손님들의 발길이 눈에 띄게 감소하는 등 포항지역 경제가 일시에 급격한 침체를 맞자 포항시가 위기의식을 갖고 신속하게 마련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포항시는 지진 발생 직후 최대 90%까지 줄어든 전통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에 외지인들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각종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들을 내놓았다. 자체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 지역 업체 수주 확대에 이어 “다함께 세일 퐝퐝퐝”, “전통시장 러브투어”, “포항사랑상품권 특별할인” 등 자체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들을 잇달아 발표했다. 포항의 대표기업인 포스코도 지난달 말 포항지역 식당에서만 사용 가능한 특별회식비 4억 1천만 원을 긴급 편성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러한 포항시의 자구책과 이낙연 총리, 김부겸 장관 등의 포항경제 살리기에 대한 전국적 관심호소에 힘입어 정부 중앙부처, 경상북도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 전국단위 기관단체의 연말 각종 행사를 포항에서 개최하기 위한 문의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진 발생 이후 전국 옥외광고물회의 등이 당초 계획을 변경하여 포항에서 개최했으며
최양식 경주시장은 9일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전 의장도시인 프랑스 리옹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31일 아시아태평양지역 최초로 경주에서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개최 당시 의장도시인 리옹시의 적극적인 초청으로 양도시간 협력방안에 대한 협의차 방문하게 됐다. 프랑스 남동부에 위치한 리옹은 프랑스 제2의 도시로 로마 제국의 갈리아 식민지 수도로 번영을 누렸던 도시다. 로마시대 때 건설된 원형극장, 11세기 고딕양식의 생장 성당을 비롯해 중세와 르네상스시대 건물들이 남은 구시가지 역사지구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과거와 현재의 절묘한 조화 속에 프랑스 2천년 역사가 고스란히 남은 전통미와 세련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도시다. 이 날 최 시장은 조지 케페니키안 리옹시장과 환담을 갖고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성공의 의미와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발전적 협력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양도시가 상호 우호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세계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전 세계가 네크워크를 형성하고 유산도시 간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만들어 가자는데 합의했다. 환담 일정을 마친 시장단 일행은
경주시 보건소에서 지난 9월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는 모바일 앱 기반의 건강힐링앱 워크온에 경주시 공식커뮤니티에 1,500여명이 가입하여 건강걷기에 박차를 가하면서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건강힐링앱 워크온은 경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별 목표 걸음 수를 설정할 수 있고 실시간 걸음수가 앱에 바로 반영되어 통계를 통해 자신의 일별, 주별, 월별 걸음을 확인하고 지인의 걸음수를 자신의 걸음수와 비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걸음수가 모이면 사회기부에도 참여가능하고 걸으면 걸을수록 선물함에 경주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한 스폰서들의 혜택(커피, 빵 등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현재 경주시 음식점, 사진관 등 20여개의 업체가 등록되어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걷기에 재미의 요소를 추가하기 위해 안전하고 볼거리가 있는 보문호반길과 황리단길, 첨성대 인근 동부사적지길, 황성공원길 등 아름다운 길 4곳을 선정하여 건강걷기를 위한 동기부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번 건강힐링앱 도입 후 1호로 기부에 동참한 기업은 서면 아화리와 천북면 오야리에 소재하고 있는 ㈜옥이김치(대표 김옥)로
청도군체육회(회장 이승율 청도군수)가 주최하고 청도군생활체조협회(회장 박근숙)가 주관하는 제10회 청도군수배 생활체조경연대회가 지난 9일 청도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각 기관 단체장과 선수 등 생활체조 클럽 14개팀 30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전문에어로빅 강사의 몸풀기 건강체조를 시작으로 각 팀별로 다양한 기술과 재능을 선보이며 생활체조인들이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되었으며, 2부에서는 추희경 라틴에어로빅시범단(한국생활체육지도자협회 포항지부)이 특별공연을 선보이며 무대를 뜨겁게 달구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대회사에서“생활체조는 누구나 쉽게 리듬감을 통해 즐거움과 건강을 증진시키는 신체 활동으로써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웰빙운동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조 동호인 저변을 확대하고 활기찬 군민화합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 생활체조팀은 지난 9월 구미에서 개최된 「제27회 경북도민생활대축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대회에서 수준급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6.25전쟁 당시 함경도에서 포항에 정착... 그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미국에서 2천불을 송금합니다” 8일 포항시청 시장실로 미국에서 우편물 한 통이 배달됐다. 우편물 안에는 한글로 쓴 편지 한 장과 2000달러짜리 수표가 한 장이 들어있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산호세 시에 살고 있는 이옥돌 할머니라고 소개한 편지의 주인공은 6.25전쟁 때 함경도에서 남한으로 내려와 처음 정착한 곳이 포항이라고 밝혔다. 당시 22살이었던 이 할머니는 포항시청 사회과에서 일하면서 가족을 부양할 수 있었다며 그때 받은 도움과 사랑을 잊지 않고 살아왔다고 전했다. 그러던 중 최근 발생한 큰 지진에 포항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마음이 아팠다며, 과거 포항에서 받은 도움에 보답하고자 2천불을 보내니 유용하게 사용해 달라며 편지를 마쳤다. 포항시 관계자는 “멀리 해외에 나가서도 포항을 잊지 않고 이렇게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모든 분들의 마음을 담아 조속한 피해복구와 일상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일까지 포항시에 접수된 11.15지진피해 성금은 333억원, 구호물품은 485건 38
지난 3일 막을 내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이 “문화교류 통한 아시아 공동 번영” 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공식행사, 공연, 전시, 체험, 이벤트 등 8개분야 43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아시 아가 소통하는 장을 열었다는 평을 들었다. 특히 현지 젊은이와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즐겨 찾는 호찌민 시내중심가 923공원에서 경상북도관광공사와 도내 22개 시·군이 공동 운영한 「경상북도 시․군 홍보관」은 각 시․군의 고유한 문화․관광자원과 특산물 등을 전시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행사장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부스로 각광받아, 약 180여만 명의 베트남인들은 물론 세계인이 찾아 경북을 맛보고, 느끼고, 즐겼다. 하지만 행사 도중 큰 위기가 찾아온 행사 5일째인 지난달 15일 포항에 예기치 못한 지진이 발생, 사상 초유의 대입수능 연기, 포항북구일대의 건물 붕괴, 수천명의 이재민 발생 등으로 호찌민에 파견된 포항시 공무원들도 걱정으로 뜬눈으로 밤을 새우며 초조하게 언론을 통해 들려오는 포항 소식에 발을 동동 굴렀다. 결국 지난달 22일 포항시 공무원들이 재난구호를 위해 귀국을 결정함에 따라, K-pop음악에
매년 영천시(시장 김영석) 일원을 밝혀오던 성탄트리가 올해는 영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이상도 목사) 주최, 영천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위원회(추진본부장 이관영 목사) 주관으로 더욱 성대하게 개최되어 21일간 영천시민회관과 영천시청 일원을 아름답게 밝힌다. 경북도내 처음으로 개최되는 영천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시민 참여 형 명품 트리문화를 형성해 경북과 영천을 대표하는 겨울철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축제는 ‘별빛 행복한 영천(Happy Light Yeongcheon)’이라는 주제로 대형메인트리, 메인게이트, 다양한 포토존 조형물을 설치해 시민들이 희망과 활력을 얻어 갈 수 있는 문화축제로 구성했다. 10일에는 점등식과 소망트리에 소망카드달기 행사, 3사 군악대와 가수 이서인, 경북영광학교 싸이싼타팀 등의 다양한 개막공연이 있었다. 이 축제에는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많은 관람객들이 영천을 찾아 성탄절 분위기에 흠뻑 젖을 것으로 기대된다. 21일간의 축제 기간 동안 매일 19시부터 영천시민회관 앞에서 사단법인 국민연예예술인협회 영천지부(지부장 이서인)와 관내 교회 등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오는
겨울 특유의 낭만적 분위기로 추억쌓기에는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특히 한 해를 마무리 하기 좋은 겨울 여행은 요란스럽지 않고 운치가 있으며 감동이 있는 곳이라면 금상첨화다.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경주는 조용하고 낭만적인 겨울여행의 적격지로 안성맞춤이다. 고대 신라 왕국의 천년수도였는 경주는 도시 전체가 지붕없는 노천 박물관으로 발길 닿는 곳마다 수많은 역사유적지와 문화재로 넘쳐난다. 따라서 가장 한국다운 도시를 꼽으라면 단연 경주가 으뜸이다. 최근 전주 한옥마을이 각광을 받는 이유도 바로 한국다움을 찾는 갈망에서이다. 신라 유물과 유적으로 대표되는 경주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한국적인 마을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인 양동마을이 있다. 경주 양동마을은 오백여년 넘는 세월동안 월성 손씨와 여강 이씨 종가가 삶과 문화,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다. 유서 깊은 전통의 역사마을이 주는 색다른 감성과 고요한 정서는 겨울여행의 또 다른 추억을 남기기에 충분하다. 오랜 삶을 이어온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마을답게 서백당, 무첨당, 관가정, 향단 등 수백년된 마을고택에는 작은 건물 하나에도 고유의 이름이 있고 숨은 뜻이 있어 흥미를 자아낸다. 예컨대 월성 손씨 종가인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가 최근 발생한 자연재해로 인해 위축된 포항의 관광산업을 살리기 위해 관광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재해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사는 포항의 위축된 관광산업의 회복을 위해 정부부처, 경상북도, 기업체 연말주요행사 포항개최와 더불어 ▲ SNS기자단 성과보고회 ▲국내 5대 SNS 포항관광 온라인 홍보 ▲국내외 파워블로거 및 여행관계자, 관광학계, 여행작가, 한국관광공사, 여행전문기자 팸투어 ▲ 죽도시장 장보기 ▲ 재난극복 성금전달 ▲포항투어 무료셔틀버스운행 ▲국내외전담여행사 포항관광 활성화 전략회의 ▲연말행사 포항개최 ▲경북나드리 등에 포항관광 안전홍보 ▲‘LOVE 포항, SAFE 포항’서울, 부산, 대구 거리홍보 등 관광마케팅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9일부터 25일까지 17회에 걸쳐(동대구↔포항) 무료「당일투어 셔틀버스운행」으로 관광객을 모집하여 포항투어 실시와 7일 「죽도시장 장보기」및 포항 북구 우현동 산45번지 5가구에 연탄 2천장을 전달하는「사랑의 연탄배달」과 4일 포항시청을 위로 방문해「성금전달」을 전개하여 등 실질적인 재해복구와 관광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오는 15일 오
경상북도는 7일 영주 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이용두)과 ‘2017 종가포럼’행사를 열었다. ‘종가의 미래, 세대의 벽을 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도내 종손·종부·유림단체·학계 등 많은 분들이 참석했다. 특히, 종가문화 교류 활성화 취지에서 충남지역의 신독재(김집) 종가, 명재(윤증) 종가, 전남지역의 녹우당(윤선도) 종가 등 타 지역의 유수한 종가도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종가포럼은 종가의 미래를 시대 및 세대 간 소통을 통해 모색해 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컸으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세대 갈등 극복에 대한 지혜를 찾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에는 노소 세대 간 어울림을 노래하는‘경전 퓨전랩 공연’을 시작으로, 종손·종부·자손들의 인터뷰와 에피소드로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소개하는 영상다큐 ‘돌아보는 시간, 기대하는 미래, 그리고 지금’을 상영했다. 이어서 학술강연에서는 종가문화 전승·보존을 위한‘종가의 미래, 세대의 벽을 넘다’라는 주제로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 백운용 연구원이 다음세대의 역할과 세대갈등 극복을 위한 혜안을 제시했다. ‘세대의 벽을 넘는 종손·종부들의 이야기’
호텔현대(대표이사.남상무)이 다양한 연말 이벤트를준비해 눈길을 끈다. ◆ 경주 현대호텔은 호텔 로비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장식으로 바꾸고 연말 분위기를 복 돋았다. 경주 현대호텔의 파티셰가 직접 만든 과자집 ‘진저 하우스’는 동화 ‘헨젤과 그레텔’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것으로, 상상 속 장소를 실제로 재현해 연말을 맞이하여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동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뷔페 레스토랑 ‘토파즈’에서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메뉴를 추가한‘크리스마스 이브 특선 디너 뷔페’를 선보여보문호수를 배경으로 눈과 입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12월 31일에는 로비라운지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생중계하여 특별한 순간을 기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예약문의054-748-2233). ◆ 울산 현대호텔은 ‘My First Sunrise 2018’프로모션을 준비했다.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매년 준비되고 있는 프로모션으로12월 31일 체크인하여 1월 1일 아침 해돋이 관람 후 떡국으로 조식제공, 레이트 체크아웃으로여유롭게 새해를 맞이한다. 특히 해돋이 관람은호텔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현대중공업 내 ‘일출동산’에서진행되며, 1월 1일
영천시민이 염원하던 지역 교육 현안사업인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 신설이 내년도를 기점으로 가속화될 전망이다. 영천캠퍼스 건축공사에 필요한 국비 89억원이 반영된 2018년도 정부예산이 12월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총 24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내년도에는 본격적인 건축공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영천캠퍼스 신설예산은 당초 정부안 69억원이었으나,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아 5개 신설캠퍼스 중에는 영천캠퍼스만 국회에서 20억원을 증액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기재부 총사업비 증액조정으로 인한 2018년도 예산확보의 어려움을 한국폴리텍대학과 국회의원 그리고 영천시(시장 김영석)가 공조하여 2017년 한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이다. 영천시 화룡동 산14-7번지 일원 8만여㎡에 조성될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 설립사업은 건축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한 상태이며 대학 진입도로 공사도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12월 중순경 조달청에서 공사업체 선정이 끝나면 한국폴리텍대학 설립추진단이 본격적으로 건축공사를 담당하게 된다. 한국폴리텍대학 설립추진단은 지난 9월 1일 영천시립도서관 3층에 사무실을 개소하였으며 12월 1일자 교수 3명을 추가로 배치하여 건축공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