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 노인복지회관은 포항우체국과 함께 경제적, 정서적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2017년 우체국 행복배달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일 소원물품 전달식을 실시했다. 노인복지회관은 본관에 소원우체통을 설치하고 어르신들의 편지를 받아 저소득(독거) 어르신들 개개인이 겨우내 필요한 물품을 파악하고 이에 따라 맞춤형 선물과 서비스를 전달했으며 이 아름다운 지원행사는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 14분께 전기매트, 온풍기, 생활용품 등을 제공하였으며, 정서적 지원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께는 복지회관 직원과 우체국 봉사단이 직접 댁으로 찾아가 말동무가 되어드림과 함께 전등을 교체하고 세심하게 청소하는 등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포항 지진으로 노인복지회관은 특히 피해가 컸으며 이 때문에 불안감이 높아졌던 어르신들에게 작은 활기를 북돋아 줄 수 있었기 때문에 이번 행사는 더 큰 의미가 있었다. 정서적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몸이 성치 않아 집수리를 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집안을 수리해줘 매우 감사하다”며 “덕분에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
경주시에서는 6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이해 한해를 돌아보는 ‘2017 경주시 자원봉사자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의 후원 및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우리홀 푸드마트, 보문호반오리 등의 협찬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친절한 경자씨의 작은 움직임, 새로운 천년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강철구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자원봉사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에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영상으로 자원봉사자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 후 시상식, 홍보대사 위촉식, 대회사 및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서 오찬 및 경자씨 노래자랑 대회를 개최하여 봉사자들 간 어울림 한마당을 조성했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경상북도지사, 경주시장 및 시의회의장, 교육장 표창 등 5개 부문에서 총 49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표창을 받았으며, 이어서 경주출신 가수 용이가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향후 경주시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상을 널리 알리고 함
◆ 강철구 경주부시장은 6일 오후 11시 하이코에서 열리는 ‘2017 경주시자원봉사자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한다
경주대학교는 지난 4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경주시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경주대학교(총장 이성희)에서 열린 경주시장(최양식) 초청 간담회는 '경주시와 상생, 지역과 소통하는 경주대학교' 이라는 주제로 지역과 소통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양식 시장과 경주시 관계자(시민행정국장 김문호, 시정새마을과장 한진억) 등과 이성희 경주대총장, 대학원장 김규호 기획처장 윤상환, 교무처장 조현호, 학생처장 권천달, 입학처장 황재호, 취·창업능력개발처장 김선필, 산학협력단장 배해룡, 사무처장 김형호, 각 행정부서 팀장, 총학생회 간부 등이 참석했다. 본 간담회에서는 이성희 경주대 총장과 최양식 경주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경주대 교직원 및 총학생회장으로부터 대학 및 경주관내 애로사항을 건의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건의사항에 대하여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대학교의 우수한 교수인력을 경주시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불편사항을 점차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시관계자들과 적극 협력 할 것이며, 또한 경주대 구성원들도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명문사학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에 이성희 경주대총장은 앞으로 시와 경주대간의 긴밀한 협조를 하여
경주시 서면(면장 김수식)에서는 자율방범대(대장 장근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복)가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11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위해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율방범대원과 새마을부녀회원들은 1일부터 한 마음 한 뜻으로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하여, 3일 전달식을 갖게 됐다. 회원 모두의 정성과 노력봉사로 19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행사는 서면 지역공동체 나눔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으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지속적인 참여로 이어가고 있다. 장근수 자율방범대장은 “지역 치안에 힘쓰며 곳곳을 다니다 보면 어려운 이웃들을 만나뵐 때가 많아서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멈출 수 없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의 지킴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순복 새마을부녀회장은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열심히 봉사하고 땀 흘린 만큼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김수식 서면장은 “추운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아낌없는 사랑을 베푸신 자율방범대원과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를 드리며, 김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경상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탄소중립정책 인증실적 평가(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상을 받았다. 이번 탄소중립정책 인증실적 평가는 지구 온난화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확산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추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우수 군으로 선정 되었다. 청도군은 에너지자립 힐링빌리지 조성사업 , 그린홈 100만호사업추진, 공공기관 태양광발전시설, LED 조명등 교체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에 노력하였으며, 특히 전력향상사업으로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의 전력비용 절감을 위한 에너지 복지정책에 기여 하고 있는 부분이 높게 평가 받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희망청도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추진할 것이며, 탄소중립정책에 온 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줄 것” 을 당부했다.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017년 올해의 청렴민원 BEST 공무원으로 복지지원과 김홍석 복지기획담당을 최종 선발했다. 김홍석 담당은 지난 1991년 공채 7급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교통행정과, 인재양성과, 회계정보과, 복지지원과 등을 두루 거치면서 정보화 업무의 실무자로서 행정정보화 토대마련, 교통행정․도서관 담당으로 근무했다. 항상 시민의 작은 민원까지 경청하며, 행정에 반영하는 적극적인 행정추진, 망정동 공동묘지 등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민원에 탁월한 업무능력으로 적극적으로 해결하여 행정 신뢰도 제고, 국가유공자 예우와 복지증진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정신으로 따뜻한 행정을 추진하는 등 영천시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다. 이와 함께 김홍석 담당은 공직자의 친절과 청렴은 시민의 행복과 직결된다는 사명감으로 교통 및 재산관리 대민부서에 근무하면서 어려운 민원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행정 추진으로 시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주무담당으로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솔선수범해 직원 화합과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의 청렴민원 BEST 공무원 선정은 부서별 추천 공무원을 대상으로 서
청정지역 경주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수산물 및 특산품이 서울지역 소비자들을 찾아 나선다. 경주시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서울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제6회 경주 천년나들이’ 행사를 실시한다.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판매와 홍보를 통해 천년고도 경주 농축수산물 및 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재경 출향인들에게는 고향의 맛을 전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12년 시작해서 올해 6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에는 경주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수산물 140여 품목이 참여해 유통과정을 최소화한 직거래장터를 운영, 서울지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경주 친환경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지역농가에서 생산한 청정 특산품의 판로개척 확대 등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내용은 경주를 대표하는 농산물공동브랜드 ‘이사금’, 축산물 ‘경주천년한우’, 수산물 ‘해파랑’ 등을 비롯해 아화전통국수, 옥이김치, 천년미인, 양동다온한과, 백송고 버섯 등 140여 우수 특산품을 전시·홍보·판매한다. 또한 개막식 등 메인행사가 열리는 9일에는 경주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무료시식 등 홍보행사를 시작으로 기념품 증정 등 소비자와 함께
청정 경주에서 수경재배기술로 키운 토마토가 본격 출하된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토마토 수경재배기술 보급사업’에 참여한 토마토 농가 15개소에서 기존 토양재배 방식과 다른 수경재배 방식의 토마토를 이달부터 출하하고 있다. 토마토 수경재배는 토양이 아닌 코코넛 야자 열매껍질을 가공한 배지에서 키워 토양재배와는 달리 연작장해가 거의 없으며 토양 전염성 병해충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동 양액공급장치를 통해 시기별 정확한 양분과 수분을 공급하고, 토마토 생육에 가장 적합한 온습도를 관리하는 복합환경제어장치를 통한 과학적인 환경관리가 이뤄진다. 이러한 스마트 팜의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생산된 수경재배 토마토는 토양재배 대비 노동량은 50%로 줄이고 생산성은 200% 이상 높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노동량 감소는 농가 고령화를 대비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며, 연중 생산을 통해 토마토 단가의 시기별 등락에 따른 소득 변동폭을 줄일 수 있다. 특히 토양재배 대비 2배의 생산성은 수경재배의 가장 큰 장점이다. 농업기술센터는 토마토 수경재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015년 농업대학 토마토과정을 개설하여 수경재배 이론교육과 수경재배농장 견
포항시 북구보건소 자원봉사자들이 지진으로 인해 정신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보건복지부 및 보건소 재난심리지원 서비스 안내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보건소 자원봉사자 30여명으로 구성된 이들 자원봉사단은 지진 피해가 많았던 흥해읍을 포함해, 장량동, 두호동 등 5개 지역 대단지아파트와 경로당, 주민센터 등을 순회하며 재난심리지원 서비스 안내 리플렛을 배부하고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지진으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는 지역주민들이 무료로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안내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진의 공포에 맞서 힘든 시간을 보냈을 경로당 어르신들을 방문해 심리적 불안감이 높은 어르신들은 없는지 살피는 등 추운날씨지만 자원봉사자들은 재난심리지원 홍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재난심리 홍보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하루빨리 지역 주민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앞으로도 도움이 되는 필요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피해복구와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있는 그대로의 내용들이 전해져서 이재민과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최근 포항시는 일부에서 떠도는 근거 없는 소문으로 인해 이재민 등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나섰다. 최근 포항시가 시간이 지나도 이재민의 수가 크게 줄지 않자 일정 기간이 지나면 대피소 문을 닫을 거라는 루머가 퍼지면서 이재민들 사이에 혼란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가 않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지 20일째를 맞으면서 이주대상 가구의 47%가 새집으로 이사를 하면서 이재민들의 수가 크게 줄었다. 실제로 420가구에 이르던 이주대상 가구 중 5일까지 200가구가 새집으로 이주했으며, 지진 이후 1,300명이 넘던 이재민도 855명으로 줄었다. 따라서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대피소 생활을 하는 이재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피해가 큰 이재민 위주로 효율적인 보호와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다음 주까지 대피소를 축소·운영하기로 했다. 흥해체육관과 흥해공고, 월포 포스코수련원, 독도체험연수원 등 4곳으로 나누어졌던 대피소 가운데 학생들의 수업 지장이 우려되는 흥해공고와 포스코수련원 운영은 최소화하고, 분산되어 있던 대피소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5일, 경주시 양북면 소재 기림사에서 중요 목조문화재 및 산불대응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소방훈련은 문화재 및 산림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고 초기진압능력 배양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경주소방서 및 경주시, 경찰서, 양북면사무소, 경주소방서 감포·양북의용소방대 등 6개 유관기관단체 123명이 참석하였고 펌프차, 산불진화차, 산불헬기 등 14대의 장비가 동원되었다. 안태현 경주소방 서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화재예방과 초기진압 활동 이다”라며 “평소 개인임무를 숙지하여 우리 문화재 보호와 겨울철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림사에는 건칠보살반가상 등 5점의 보물이 있으며, 기림사삼층석탑 등 4점의 문화재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11월 30일 금호·고경·신녕·중앙동 지역 54가구에 쿨루프사업을 완료했으며 하절기 에너지 절약 및 열섬현상 완화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쿨 루프(Cool Roof)’는 열섬현상 완화와 냉방 에너지 절약을 위해 옥상 색을 밝은 색 도료로 시공하는 것을 말한다. 쿨 루프는 햇빛과 태양열의 반사와 방사효과가 있는 밝은 색 도료를 지붕에 시공해 지붕의 열기 축적을 감소시키는 공법으로, 하절기 건물 온도를 낮춰준다. 영천시는 2016년부터 쿨루프(Cool Roofs) 사업을 준비해 올해 11월말 관내 54개소 주택옥상에 우레탄 방수 및 밝은색 도료를 도포해 지붕방수 및 하절기 폭염에 대비했으며 2018년 2월에 사업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영천시 금호읍 신월숲길 이모(87세,남) 어르신은 “삼중으로 옥상방수도 해주고 옥상도 깨끗하게 정리해줘서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으며, 주민들은 꼼꼼한 방수처리와 말끔한 옥상을 보고 매우 만족스러워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에너지도 절약하고 녹색환경조성에도 도움이 되는 쿨루프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되어 매우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1일 영천가축경매시장에 설치된 AI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소독시설 운영실태 등을 점검한 후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11월 17일 전북 고창에서 고병원성AI 최초발생 이후 15일째 추가 의심신고는 없으나 본격적으로 철새가 이동하는 시기가 도래하는 만큼 차단방역에 긴장의 끈을 죄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영천시는 가금농가 413호에 대해 전담공무원 지정 예찰, 야생조류 서식지인 금호강과 자호천에 광역방제기 소독, 공동방제단 4개반 농가 소독, 소독약품 1,353포 및 생석회 96톤(4,800포) 농가 공급 등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김영석 영천시장은 현장근무자들에게 “AI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과 결빙기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신경써달라”고 당부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차단방역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근무자들의 숨은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영천시 거점소독시설(영천시 한방로 206)은 지난 11월 22일부터 공무원과 민간인 3인 1조로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축산관련차량(가금, 계란, 사료, 퇴비 등)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필증을 발급하고 있다.
포항연탄은행 대표 유호범은 연탄을 실어나를 1톤 트럭과 운전자 및 연탄배달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지진피해지역을 돌며 흥해읍 일대와 성곡리, 송도동, 중앙동 등 쓰러지고 깨어진 연탄을 수거하고 새연탄을 채워주는 등 깔끔하게 정리해 주는 자원봉사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롯데백화점 직원, 한동대 학생, 미르치과 직원, 하나GLS, 그루터기공동체, 포스코페밀리, 장신대학생, 남구의용소방대 등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생, 시민 등이 에너지 빈곤층들이 재난을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 도움을 주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