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개막해 베트남 호찌민시를 한국과 경북·경주로 물들이고 있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이 개막 20일째인 30일까지 관람객 356만 8천명을 돌파했다. 이번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은 기존의 행사와 차별화된 특징으로 국가 간 문화교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첫째, 한국의 문화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과 베트남 양 국이 함께 만드는 축제라는 점이다. ‘한-베 미술교류전’, ‘한-베 패션쇼’, ‘한-베 음악의 밤’, ‘한-베 영화제’, ‘한-베 무술시범공연’, 한국과 베트남의 공연단이 함께 한 ‘바다소리길’ 등 한국과 베트남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함께 준비하고 만들어가는 행사가 다양하게 진행됐다. 호찌민시 문화국 옌(Yen, 34) 주무관은 “오랜 기간 ‘호찌민-경주엑스포’를 위해 한국과 베트남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면서 힘도 들었지만 서로 돈독한 신뢰관계를 쌓게 되었다”며 “행사 후에도 두 지역 간의 교류가 계속되고 우정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둘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은 문화를 바탕으로 경제교류를 이끄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국가 간 행사였다. 경상북도는 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교수학습개발센터(센터장 김상무)는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교내 원효관에서 ‘동국대학교 교수-학습 축제’를 개최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우수 교수-학습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대학내 수업혁신 유도를 위해 개최됐으며 미래사회 변화와 대학 교육의 혁신”이란 주제로 ACE성과확산세미나를 함께 개최했다. 축제는 ▲튜터링 우수사례 발표대회 ▲교수-학습 노하우 특강 ▲교수-학습 성과공유 세미나 ▲ACE 성과확산 세미나 ▲교수-학습 성과 포스터 전시 ▲교수학습개발센터 교수-학습 성과전시 등 ACE 1주기 사업에 이어 2주기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ACE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교수자와 학습자의 소통을 강화해 혁신적인 수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상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이번 교수-학습축제는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다양한 교수-학습 사례 공유를 소개하고 공유하여 수업 문화를 혁신 할 것”이라며 “교수-학습 축제를 통한 교수자와 학습자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 경주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은 지진발생으로 인해 위축된 포항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단에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전체를 대상으로 12월 한 달 동안 1시간까지 무료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이 운영하는 주차장은 죽도시장, 영일대해수욕장, 포항역, 시내노상, 대해시장, 칠성천, 오거리, 대이동 등 16곳이며 1시간 무료 운영은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적용된다. 포항시는 역대 2번째 규모의 강진을 겪은 이후로 움츠러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포항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정부 차원에서 또한 국가 전 부처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포항에서 차례로 개최하는 등 포항 경제 살리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흥식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진으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마음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바란다” 며 “아울러 포항 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의 융통성 있는 운영을 통해 포항 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근심 가득해진 소상공인 등 시민들의 부담을 최대한 덜어주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30일 도청 민방위경보통제소에서 시군 민방위경보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진해일, 민방공사태 등 유사시 차질 없는 초동대응을 위한 민방위경보시스템 운영 긴급 기술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9.12 경주 지진과 올해 11.15 포항 지진으로 더 이상 우리나라가 지진으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이 입증됐다. 이에 이번 교육에서는 지진발생 시 초동대응 행동요령의 중요성과 비상시 민방공경보 뿐만 아니라 재난경보 발령의 신속·정확한 전파를 강조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현재 민방위경보시스템 111개소와 지진·해일경보시스템 84개소를 운영 중이며, 금년부터 2021년까지 최첨단 지진·해일경보시스템을 150개소로 확대구축하고, 내년에는 노후화된 위성수신기 83개소 전면 교체에 들어간다. 또한, 북한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등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민방공사태에 적극 대처하는 등 민방위 경보망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동진 경상북도 안전정책과장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초동대응 행동요령을 전파해 도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며, “최적의 민방위경보시스템이 운영될 수 있도록 민방위경보망 사각지대 해소와 최첨단 지
경주시의회 윤병길 경제도시위원장이 지난 30일 대한민국 바른지도자상 시상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17 대한민국 바른지도자 지방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윤병길 의원은 용강·천북·강동 지역구을 둔 재선의원으로 2015년 경북의정봉사대상, 2017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에 이어 2017 대한민국 바른지도자 지방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윤의원은 제7대 후반기 경제도시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면서 침체된 지역경제 및 경주관광활성화를 위하여 국내·외를 누비며 현장중심의 의정활동과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결의안 대표발의,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에 대한 봉사활동, 주민편의 증진에 대한 조례제정, 각종예산 편성 현실화 등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크게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윤병길 경제도시위원장은 “항상 시민들을 최우선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 경주시의회 의원들과 이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 며 “앞으로도 지역의 리더로서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바른지도상 시상위원회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고
◆ 최양식 경주시장은 4일 오전 8시 대외협력실에서 실국소장 회의를 주재한다.
경상북도는 1일 안동 학가산온천에서 경북 장애인 복지시설 및 기관단체장, 후원자, 자원봉사자와 ‘2017년 재활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경북협회(회장 장하숙)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김동룡 안동부시장과 장애당사자, 장애인재활관련 종사자 250여명이 참석해 화합의 한마당이 되었다. 안동진명학교 JM패밀리 댄스공연, 안동대학교 한울오페라단 성악공연 식전행사 후 유공자 표창, 재활수기 공모 당선자 포상과 1% 재활정보찾기대회 입상자 포상이 진행됐다. 또한, 재가 장애인(65명)에게 보장구(음성손목시계 등 12종)를 전달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행사는 지역사회 내 재활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장애인, 자원봉사자, 후원자와 장애인복지에 관심이 있는 비장애인들의 상호이해증진과 연대감을 조성하며, 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돕는 계기가 되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도는 사람중심 차별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지금까지 온 힘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맞춤복지, 현장복지, 체감복지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등 복지서비스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여성농업인 경주시연합회(회장 장순기)는 30일 경주 성동시장 KT건물 앞마당에서 지역 독거노인, 시민을 위한 사랑의 떡국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떡국나눔 행사에서는 경주시 여성농업인 회원 50여명이 28~29일 양일간 올가을 직접 수확한 경주 쌀을 사용하여 직접 뽑은 떡에 푹 고은 천년한우 사골육수를 사용하고 신선한 신토불이 경주 신선채소를 사용하여 정성스레 담아 낸 떡국을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에게 대접했다. 여성농업인 경주시연합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농산물 대축제 시식행사 지원, 경주 쌀 홍보 퍼레이드 및 각종 행사마다 음식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 자생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장순기 여성농업인 회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정으로 여성농업인 모두가 하나 되어 시민과 함께하는 넉넉한 풍경을 보여줬다고 생각하며, 사흘간 정성스레 준비한 따뜻한 떡국 나눔행사가 추운 겨울 어려운 분들의 즐거운 점심시간이 되었다 생각을 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중호 농정과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몸소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12월 1일로 지정된 제30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하여, 30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 대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1988년 개최된 ‘세계보건장관회의(148개국 참가, 영국 런던)’의 ‘런던선언’을 채택하면서 UN에서 제정되어, 매년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에 경주시도 에이즈의 올바른 예방법 및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해소를 위해 감염 비율이 비교적 높은 20대를 중심으로 홍보캠페인을 펼쳐 그 의미를 더했다. HIV 바이러스는 환경에 약한 바이러스로 인체 밖에서는 생존하지 못하며, 일상적인 생활(공기, 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경우 99% 이상이 성관계로 감염되므로 평소 콘돔을 통하여 안전한 성관계를 유지하고 감염될 만한 의심행위를 하였다면 12주 후 검사를 받으면 되고,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에이즈는 만성질환으로써 적절한 치료를 통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고, 감염인에 대해 편견이 아닌 따뜻한 마음으로 품어주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1일, 경주 보문단지 야영장과 암곡동 무장산 등산로 일원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날 캠페인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화재 위험성이 높아진 겨울철에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고 소방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20여명이 참가해 야영장(캠핑장) 1사이트 1소화기 설치 안내와 산불화재 예방 안전수칙 전단지 배부 등 플래카드와 전단지를 활용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겨울철은 건조한 날씨에 야영장 이용객과 등산객의 부주의 속에서 산불화재가 발생하기 쉽다.”며,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난 30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수상 단체장 및 공무원, 지역주민, 농협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지역농업발전선도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업·농촌 지원정책 및 농협과의 협력사업을 추진하여 농가소득증대와 지역농업·농촌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치단체 선도인의 공로를 인정하고 선양하기 위하여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상이다. 청도군은 활력 넘치고 잘 사는 농촌만들기를 위해 복숭아·감 등 지역특산물 홍보와 판매, 농산물 유통활성화 지원사업, 농기계 임대사업, 친환경 청정농산물 재배 및 판매, 귀농귀촌을 통한 대도시 인구유입, 억대 농가 1,000호 육성 등 다양한 농업정책을 펼쳤으며, 농협과 상생·협력을 통해 돌아오는 농촌, 행복한 농촌 만들기에도 앞장서 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농산물 수입개방과 기상이변 등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농업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북 영천항일독립운동선양사업회(회장 박진규)는 30일 영천시 자양면 용산리 산 64번지에서 김영석 영천시장, 김순화 영천시의회 의장, 황보유 영천항일유족회장을 비롯한 후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치석·정치우·정치화 애국지사 추모비 제막식을 거행했다. 정치석·정치우 형제 애국지사는 산남의진의 영천지역 활동자로 영천, 영일, 청송 등 전투에서 큰 공을 세웠다. 특히 동생 정치우 지사는 산남의진의 좌익장으로서 항일운동의 선봉에서 활동했으며, 이후 영천지역 군자금 모금 책임자로 활동해 2013년 8월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된 바 있다. 정치화 애국지사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서 산남의진의 결성과 함께 의병을 모집하고 사재로 의병자금을 후원하는 등 독립운동을 이어갔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애국지사 추모비 건립에 경북 영천항일독립운동선양사업회의 많은 노력과 유족의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아름다운 삶을 사셨던 애국지사님들의 안식과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한편 정치석·정치우·정치화 애국지사 추모비를 포함해 지금까지 추모비가 건립된 영천출신 독립유공자는 총39명이다.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 는 지난 29일 한국야쿠르트 동천점에서 아동안전수호천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달원 상대 간담회를 자리를 마련하여 상호 협력과 활동 중 어려움이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치매어르신 조기발견에 공적이 있는 수호천사 천말순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양우철서장은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지역사회안전을 위해 봉사를 하시는 아동안전수호천사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분들과 적극 협력하여 아동,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경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0 아동안전지킴이집ㆍ아동안전수호천사는 2007년 경기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유괴 사건 등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와 경찰이 협력, 아동들을 보호하는 장치를 마련하고자 수립된 제도로 경주지역에는 90개소의 아동안전지킴이집과 150명의 아동안전수호천사들이 아동안전을 위해 활동 중이다.
존경하는 53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문명호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11‧15 지진은 국민 모두를 놀라게 하였으며, 역대 가장 큰 피해를 가져와 시민들에게 많은 아픔과 고통을 안기고 있습니다.시민들께서도 사상 초유의 강진이라는 재난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감내하며 슬기롭게 대처해 주고 계시는데 감사드립니다. 특히, 지난 23일 지진의 여파 속에서도 차분하고 흔들림 없이 수능 시험을 무사히 마친 우리지역 수험생들에게 참으로 고맙고 대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천재지변으로 따뜻한 보금자리를 잃으신 이재민들과 지진의 공포와 잇따른 여진의 불안감으로 밤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우리 시민들을 생각하며,문명호 의장님을 비롯한 32명의 의원님들과 저를 비롯한 2천여 공직자들 모두는 하루 빨리 시민들이 처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민여러분! 이번 지진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 서민들의 밀집거주지이고, 추운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인 만큼, 우리시는 이재민 구호 및 이주대책, 안정된 주거시설 확보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이와 함께, 시민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진피해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이강덕 포항시장이 피해지역 주민과 이재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주문, 포항시가 지진 관련 다양한 불편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선 포항시는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새 보금자리 찾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17일부터 ‘이주대책 종합상황실을 꾸려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이재민들의 이주를 돕고 있다. 25일부터는 흥해읍사무소 2층에 이주종합민원상담소를 설치, 입주방법과 전세임대 대상 여부, 권리분석, 전세 체결시기 등 구체적인 전세임대 절차 등 안내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350여건의 이주관련 상담을 진행하면서 이재민들의 궁금증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있다. 27일부터는 이재민들이 일상생활로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책임전담공무원제’를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 공무원 700명을 1:1로 매칭해 이재민들이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 등을 안내하고 각종 처리절차를 대행하는 행정도우미로 활동하게 된다. 가정으로 복귀 후에도 모니터링을 통해 일상생활의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지진피해 이재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자 분야별 Q&A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안내 전단지 3만여 부를 제작, 전체대피소와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배부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