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에서는 화재현장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소방작전 수행을 위해 현장 급수체계를 개선하고자 경주시 소방서와 협조하여 노후된 소화전 수리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올해 사업비 1억 8천만원을 소요하여 관내의 노후된 소화전 38개소를 수리 및 교체를 완료하였으며, 연말까지 15개소를 추가로 수리·교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화재발생 시 사용이 불편한 지하식 소화전을 지상식으로 교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시는 내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여 노후된 소화전을 지속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공진윤 맑은물사업본부장은 “노후된 소화전 정비를 통해 화재발생 시 원활한 소방용수를 공급하여 초기에 화재를 진압함으로써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소화전은 화재발생 시 사용하여야 하는 소방시설이므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소화전 주변 5m 이내에는 불법 주정차를 하지 마시길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 단체를 대상으로 21일 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화~금요일에 ‘청소년의 눈으로 본 박물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의 눈으로 본 박물관’은 한 해 동안 입시로 인해 몸과 마음을 지친 수험생들을 응원하며, 향후 문화시민으로서 자질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1부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역사와 문화가 만나는 박물관 이야기’는 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박물관의 의미와 역할을 이야기 하고 새로운 사회를 향한 출발선에 서 있는 후배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부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손 글씨’에서는 수험기간 동안 스스로에게 위로가 되었던 ‘고마운 말’ 또는 ‘인생의 좌우명’을 떠올려 보고, 이를 캔버스 액자에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프로그램을 통해 수험생들은 그동안의 긴장감과 피로를 해소하고, 학급 친구들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교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여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 ‘교육 · 행사 - 교육프로그램’ 에서 해당 프
◆ 최양식 경주시장은 9일 오전 11시 30분 감포초등학교에서 열리는 ‘감포읍민 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 행사에 참석한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야생동물의 개체 수 조정을 통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11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3개월 간 순환수렵장을 개설해 운영한다. 포획승인권을 발급 받은 전국의 수렵인 393명이 수렵에 참여하며, 청도군 전체면적 696.53㎢ 가운데 도시지역, 군립공원, 문화재, 상수원보호구역 등 수렵금지구역을 제외한 581.453㎢ 면적에서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멧돼지와 고라니를 비롯해 수꿩, 멧비둘기, 청둥오리, 참새, 어치, 청설모 등의 유해조수를 포획한다. 청도군은 수렵활동이나 엽견에 의한 피해에 대비해 배상책임 보험에 가입하고, 안내 현수막, 마을방송, 반상회보, 전광판 등을 통해 수렵장 운영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홍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전국의 수렵인들이 우리군을 방문해 포획활동을 하는 만큼 유해야생동물 개체 수 조절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안전사고의 위험이 함께 도사리고 있는 만큼, 수렵기간에는 가급적 입산을 자제하고 눈에 잘 띄는 밝은 색 복장을 착용해 주시기를 주민들께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청도군(군수 이승율)과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는 지난 7일 대경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향토생활관』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율 군수, 이채영 총장을 비롯하여 20여명의 청도군과 대경대학교 주요 관계자와 청도군 출신 학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관·학 협력체계 구축을 내용으로 대경대 향토생활관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청도군은 지역 학생 10명을 대경대 향토생활관에 입사시킬 수 있는 입주권을 보장받고, 대경대는 청도군으로부터 향토생활관 건립비용으로 발전기금 1억원을 출연받았다. 청도군과 대경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학 협력체제를 구축을 통해 지역출신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 및 지역맞춤형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청도군은 지역 출신 학생들의 복지와 학업증진에 기여하여 우수지역인재양성을 위해 경북대를 비롯해 영남대, 대구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와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해 각 대학에 재학 중인 지역 출신 학생들의 면학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향토생활관 지원을 통해 우리 지역 출신 학생들의 재정적 부담을 경감하고, 주거 안정화를 통해 면학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 지난 7일 경주시 외동 소재 효청보건고교를 방문,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인생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 날 양우철 서장은 전교생 26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범죄 등 눈높이에 맞는 학교폭력 교육과 함께 미래 인생 특강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재학생 최OO은 “경찰서장님의 학교폭력 강의라 더 주의 깊게 들었습니다. 나 자신부터 친구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는지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습니다.”고 말했다. 이에 양우철 서장은 “학교폭력과 범죄로부터 깨끗한 학교를 만들고 청소년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찰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심각해진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경찰서장이 직접 경주정보고, 근화여고, 여자정보고, 효청정보고 등 지역학교를 방문, 지속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천시 청통면 신원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되는 과실전문생산단지 공모사업에 2018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FTA기금사업으로 과수 주산지역 내 생산에 필요한 진입로, 용수공급시설, 배수로 및 경작로 설치, 관정 개발 등 과수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고품질 생산 및 생산비 절감 등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영천시는 2015년부터 대창면 구지지구(38ha, 2015~2016), 청통면 애련지구(45ha, 2016~2017), 북안면 상리지구(32ha, 2016~2017), 화남면 월곡지구(28ha, 2017~2018), 청통면 신원지구(50ha, 2018~2019)가 선정되어, 2년에 걸쳐 과실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주요 과수지역 대상으로 매년 1개소이상 신청해 더 많은 과실전문생산단지를 만들어 과수산업발전에 기틀을 마련하고 농촌소득 창출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7일 11시, 경주시청 본관 자위소방대의 화재진압 및 인명대피, 중요물품 반출 등 소방훈련을 주관, 소방인력과 장비를 대거 투입해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했다.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의 기관장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22조 및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의거 해당 공공기관의 모든 인원에 대하여 연 2회 이상 소방훈련 및 교육을 진행해야 하며, 그 중 1회 이상은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해야 한다. 이번 경주시청 소방훈련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해당 기관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초기 대응능력 강화에 그 목적을 두었으며, 또한 경주소방서의 신속한 재난현장 출동과 효과적인 대응으로 경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경주라는 인식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인원은 경주소방서 소방대원 60여명과 경주시청 자위소방대 200여명 등 총 260여명이며, 장비는 경주소방서 지휘본부차, 소방펌프차, 다목적굴절사다리차 및 경주시 보건소 구급차 등 총 14대의 차량이 동원됐다. 훈련은 경주시청 본관 3층 문화재과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인근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달 ‘2017 조선일보 춘천마라톤 대회’ 및 ‘제71회 전국마라톤 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에서 2시간 41분 02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한 이연진 선수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 또한 이번 대회로 우수지도자상을 받은 포항시청 장전수 육상감독에게도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성원 포항시육상연맹 회장, 김경란 육상연맹 이사, 정원대 육상연맹 이사, 이지성 포항시체육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상금을 전달하면서 인간 한계를 극복하고 끈기와 인내심으로 절대 포기치 않고 우승을 거머쥔 이연진 선수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 시장은 “인생에 어려움, 고난이 와도 마라톤처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가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평소 자신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강원도 속초여고 출신인 이연진 선수는 지난 2016년도 포항시청 육상선수로 입단했으며, 장거리 종목 출신의 장전수 감독을 만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발휘, 지난 2015년 춘천마라톤대회에서 세운 자기 기록을 51초 앞당겨 들어와 정상 탈환의 영예를 안았다.
천혜의 해양스포츠 조건을 갖추고 있는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오는 12일 포항시장배 딩기요트 대회가 열린다. 포항시체육회 주최로 포항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5개 대학(경희대,해양대,경상대,가천대,단국대) 요트 동아리팀과 포항해양아카데미 및 집중육성학교 교육생 44개팀 총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해양스포츠의 천혜의 조건을 갖춘 영일만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경기는 옵티미스트, 테라, 피코, LDC2000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또한, 대회 폐회식에는 2017년 포항시 해양아카데미에서 일정 교육과정을 이수한 62명과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흥해남산초, 영일중, 영일고, 포항제철고, 포항해양과학고 등 5개 학교 103명에게 수료증도 수여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러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지원하고 전국에 포항을 해양레저관광도시로 홍보하는데 힘 쓸 것”이라며 “많은 해양스포츠 애호가와 시민들이 해양스포츠 메카인 포항에서 최적의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하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1일(토) 오후 7시(한국시간 오후 9시) 호찌민의 심장부 응우엔후에 거리 특설무대에서‘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화려한 막이 오른다. 응우엔후에 거리는 호찌민시를 대표하는 광장으로 호찌민 여행의 중심이자 각종 행사가 끊임없이 열리는 곳으로 우리나라의 광화문 광장과 같은 곳이다. 개막식에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공동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응우엔 탄 퐁 호찌민시 인민위원장을 비롯한 공동조직위원, 주요 내‧외빈, 베트남 국민 등 1,200여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개막축하공연은 베트남 공연단의 축하공연과 한국 공연단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한국공연단의 개막 축하공연 ‘함께 피는 꽃’은 천년고도 신라의 아름다운 왕궁을 배경으로 신라의 춤과 노래, 예술을 선보이며 ‘문화’라는 아름다운 인연의 꽃을 함께 피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개막공연에는 신라고취대와 러시아, 캄보디아 공연단도 함께한다. 행사 D-30일인 10월 12일 포항 영일만항에서 출발해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 아시아 5개국을 거치는 1만2000㎞ 대장정을 마치고 호찌민시에 도착한 ‘실크로드 청년문화교류 대장정’ 탐험대도 개막식에 참석한다. 국
◆ 이강덕 포항시장은 9일 남․북부소방서에서 열리는 ‘소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유공자 표창을 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8일 대회의실에서 최양식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실국장, 23개 읍면동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읍면동장회의를 가졌다. 최 시장은 회의에 앞서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를 비롯해 많은 지역행사의 일선에서 손님맞이에 애쓴 동장과 직원들이 고생이 많았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동절기 산불과 각종 재난, 재해 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지속되는 가뭄 극복을 위해 구체적 절수방안 홍보를 통한 물 절약운동 분위기 확산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연말 보도블럭 교체 공사로 대표되는 불필요한 사업 시행이 없도록 사전 계획 점검, 조기발주 등 사업 마무리에 철저를 기하고, 복무기강과 엄정한 정치적 중립 등 공직자의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전국연날리기대회 등 행사 홍보와 공공비축미 수매, 동절기 경로당 운영지원, 실내체육시설 금연구역 확대, 상수도사용료 현실화, 정치후원금 기탁제도 안내 등 시정현안과 당면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달 역점사항으로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예방순찰 및 초동진화 체계확립 등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동절기 안전사고 대비 위험시설 집중 점검, 지속적인 가축질병
경주시에서는 8일 황성공원 내 명예선양비(전, 동통합) 부지에서 ‘6.25 참전·월남전 참전 명예 선양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에 건립한 6.25 참전 및 월남전 참전자 명예선양비는 감포읍을 비롯한 12개 읍면과 동지역 1개소에 설치된 6.25참전자 명예선양비를 하나로 통합하고 월남전 참전자까지 추가하여 새로이 조성하였으며, 시는 참전자들의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전후세대에게 호국보훈의식과 애국심 함양을 위한 안보교육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날 제막식에서는 최양식 경주시장과 박승직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도의원, 시의원, 참전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시민 등 350여명이 함께 자리하여, 명예선양비 제막식을 축하했다. 또한 개식과 내빈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건립취지문 낭독, 제막, 헌무(살풀이, 화관무)순으로 진행되어, 호국영령의 넋을 기림과 동시에 참전자들에 대한 숭모의식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역사의식을 함양했다. 명예선양비는 지난 4월부터 전국에서 엄격하게 심사선정한 제안공모를 통해 7월 25일부터 기초 작업에 들어가, 8m 주탑, 제단석, 군인상 2점을 건립했다. 또한 6.25참전자 7,379명
경주시는 8일 대외협력실에서 산하 출자‧출연기관 및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기관별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상생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경주문화재단 김완준 대표이사, 경주화백컨벤션뷰로 윤승현 사장, 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 김경술 대표이사, 경주스마트미디어 김의창 부센터장, 신라문화유산연구원 이재현 조사연구실장,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정강수 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현안사항 보고와 주요 시책 공유을 통해 기관 간 상생발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소통과 경영혁신, 시민 서비스 증진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올 상반기 출범한 시설관리공단은 각종 행사와 공연 지원뿐아니라 수탁시설 민원사안에 즉각 대처하고, 현금입출기 등 편의시설 확중, 고객 만족도조사를 통한 피드백, 의료․장애인․숙박 등 상생경영 MOU 등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경영평가관리, 고정근무 인력 최소화, 시설 보수관리 절감, 시설 이용률 제고 및 주차장 수익 증대, 월별․테마별 이벤트 발굴 및 홍보 등 경영개선과 수익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경주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