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6일 오전 본서 소회의실에서 자율소방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소방안전협의회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방안전협의회는 화재 등 각종 재난예방을 위한 민간 안전조직 활성화로 자율소방안전관리체계 구축 등 안전문화 정착과 소방정책에 대한 공유 등으로 민·관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다. 행사는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이 한동수 소방안전협의회장[한성산업㈜ 대표]을 비롯한 회원 13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소방안전협의회 운영 취지 설명 및 활동·협력 당부, 건의사항 수렴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경주시에 소방안전문화가 확산되어 각종 재난을 예방하고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우리 경주소방서 전 직원들과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대 외식조리부 학생회가 지역행사에 단골봉사자로 나서 지역대학 으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경주대는 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및 경주시가 후원하는 `2017 함께 걷는 경주 왕의길` 행사가 열린 지난 4일 경주시 신라대종 앞 잔디광장에 외식조리부 교수와 학생회가 봉사자로 직접 참여했다. 이번 `왕의길 행사는 신라대종 앞 잔디광장을 출발하여 천마총, 첨성대, 경주박물관, 동궁과 월지를 잇는 5km를 걸으면서 신라대종의 의미를 한번 더 새겨보며 화합과 평화의 염원을 기리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2017 함께 걷는 경주 왕의길` 걷기대회 동안 참가자들을 위해 1,500인분의 시식행사를 지원하였다. 경주대학교 외식조리학부 학생회(정지용 교수 지도)는 30여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시식행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앞으로도 경주대학교는 경주시의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경북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11월 4일에서 11월 5일까지 2일간 (사)경상북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에서에서 주관하는 경상북도친환경농산물품평회에 참가해 2개 분야 은상에 친환경쌀(문종복)과 특별상에 친환경표고버섯(김영식)이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경상북도친환경농산물품평회(이하 품평회)는 매년 경상북도 23개 시·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의 품질평가 및 우수농가 시상을 통해 친환경농업에 관한 소비자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우수농산물의 전시 및 판매행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품평회는 곡류, 채소특작류, 과실류, 가공품류 4개 분야에 무농약 이상 인증을 받은 우수농산물 130점 정도가 출품되어 그 중 심사위원의 평가에 의해 13점정도 수상을 받게 된다.영천시는 이번 품평회에 유기인증 방울토마토, 무농약인증 쌀, 표고버섯, 밀, 마늘 총 5가지를 출품했으며, 이번에 은상을 수상한 쌀은 영천에서 생산되는 우렁이를 이용해 무농약으로 재배한 쌀로서 특히 씹을수록 구수한 풍미와 식감으로 유명하다. 또한 특별상을 수상한 표고버섯은 참나무 원목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해 버섯의 고유한 향이 살아있으며 품질 또한 뛰어나다. 허상곤 농축산과장은 “일반농법에 비해 까다로운 친환경농법으
지난 1일에서 3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진행된 국내 유일의 문화재 보존․방재 전문전시회인 ‘2017 국제문화재보존기술전 (INTERHECO 2017)’이 문화재 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의 가능성을 확인한 채 사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재 보존, 방재, 디지털 헤리티지 분야 36개 업체, 54개 부스 규모로 개최되었으며, 구매상담회, 2018 문화재 정책 워크숍 등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되었다. 참가업체들은 문화재청을 비롯한 지자체 공무원, 연구소, 박물관 등 문화재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서로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먼저 문화재 보존 분야에서는 ‘문화재돌봄협회’가 참가하여 문화재 관리의 새로운 인프라로서의 문화재돌봄사업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가일전통안료’에서 선보인 우리나라 전통 석채를 활용한 보존재료, ‘고송문화재보존연구소’의 석조문화재를 옮겨 세우는 기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통르네상스지원단’의 목조문화재 보존을 위한 전통 명유를 이용한 기술 등이 눈길을 끌었다. 문화재 방재 분야에서는 면진시스템 분야의 기술이 돋보였는데, 순수 국내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최초로 미국 시험규격
경주시 청소년수련관(관장 이승열) 소속 청소년참여기구에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구미 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17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는 청소년 관련 정책을 청소년 스스로가 발굴하고 제안하는 대회로써, 청소년들에게 정책참여 기회를 확대해 청소년의 권익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의 문제 및 청소년 정책에 대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함께 고민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들의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 도내 23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펼친 가운데 경주시청소년참여기구는 갈수록 심화되는 미세먼지 제어를 위한 '공기청정기 설치' 와 청소년의 학습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청소년 문화의 날'이라는 두 가지 정책을 발표했고, 이 가운데 ‘공기 청정기 설치’에 대한 정책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승열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참여기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해 줄 것을 기대하며, 시가 추진하는 정책에 청소년들의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주를 대표하는 문화체험형 걷기 대회인 ‘제16회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가’ 4일부터 5일까지 무박 2일간 경주시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5,000여명의 시민 및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풀코스 165리(66km)와 단축코스 75리(30km)로 나눠 대회가 진행됐다. 이번으로 16회째를 맞은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는 2002년 가을에 처음으로 시작되어 해마다 진행되고 있으며, 천년왕국 신라의 신문왕이 만파식적을 찾아 165리를 행차한 것에서 그 근거를 찾을 수 있다. 만파식적은 나라의 안정과 평안을 열망하는 신라인의 염원이 남긴 신라시대의 국보 피리이다. 이틀동안 참가자들은 은은한 달빛이 비치는 신라 천년의 문화와 역사가 어우러진 경주에서 걷기를 통해, 체력단련과 호연지기를 함양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철구 경주시 부시장은 전국각지에서 온 걷기 동호회 회원 및 시민들에게 “역사와 문화의 도시 경주에서 신라의 옛길을 걸으며, 건강과 더불어 추억도 챙기는 멋진 날이 되길 바란다.”라며, “아름다운 볼거리가 많은 풍경을 추억으로 담아 주변의 친지들에게 선물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주시에서는 경주지역 노사민정협의회 주관으로 4일 내남면 이조리에 위치한 천사복지센터(노인전문 보호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함께하는 노사문화 정착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강조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건네고자 실시했다. 이날은 한국노총경주지부임원, 기업체 인사노무관리자, 노사협력과 직원 등 노사정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실 내·외부 청소 및 정리정돈, 외로운 어르신들과 산책 및 담소 등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를 조성했다. 최휘동 노사협력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을 되돌아볼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약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노사정이 한마음 한뜻으로 사회적으로 책임있는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4일 청도 야외공연장에서 3대 가족 간 노래와 장기자랑을 통해 세대 간 문화를 이해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어르신 등 500여명을 모시고 “할매할배의 날, 청도군 TBC 랑랑콘서트”를 개최했다. 1부 행사는 4대가 함께 생활하는 운문면 신원3길 나효인(85세) 가족에게 화목한 가족상을 시상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기웅아재와 단비의 효도공연 ‘상전 벽해 50년, 어르신 감사합니다’로 큰 즐거움으로 선사했다. 2부 행사는 예심을 거쳐 선발된 5팀의 가족노래와 장기자령 경연 대회로 청도를 대표하는 삼대 가족으로 불타는 청춘(정영호 가족, 무조건), 백세갑시데이(도의기 가족, 부초 같은 인생), 참 좋은 사이(최현자 가족, 엄지척), 보미준식이네(도쌍태 가족, 포카레카레아나), 흥부자네(김만근 가족, 사치기사치기) 팀이 그 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과 장기를 유감없이 펼치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랑랑콘서트에 참가한 팀들은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온 가족이 함께 한 시간은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할매할배의 날이 세대간 소통하는 날, 삶의 지혜를 배우는 격대교육
고향의 향수와 마음을 달래주는 ‘영천 아리랑의 본 고장’ 영천시에서 제5회 영천아리랑전국경창 대회가 지난 4일 임고서원에서 개최되었고, 5일에는 영천아리랑 대축제 축하공연이 영천 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영천아리랑’을 전국에 알리고 아리랑을 사랑하는 전 국민과 아리랑의 흥과 멋을 함께 즐기고자 마련한 영천아리랑전국경창대회가 5회를 맞이하며 올해에는 특별히 포은정몽주 선생의 숨결이 깃들어 있는 임고서원에서 열렸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많은 참가자들이 모여 각자의 기량을 맘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평택에서 참가한 박나현씨가 일반부 대상을 차지했고, 전남 진도에서 온 박민주 외 2명이 단체부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다음날인 5일에는 영천시민회관에서 ‘영천아리랑 대축제’가 열리며 축제분위기를 한껏 더 풍성하게 했다. 영남국악관현악단과 회심곡으로 유명한 국악인 김영임의 축하공연이 함께하며 시민들의 아리랑 사랑은 더욱더 커져갔다. 민중의 삶의 애환이 녹아있는 아리랑은 한민족에 특별한 의미와 생활 속 깊이 묻어나 있을뿐더러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노래이기도 하다. 각 지역마다 전해져 오는 아리랑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일제의 혹독한 탄압을 피해 중국으로 이주한
경북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22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겸한 시상식에서 2017년 경북도 시·군 농정평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경상북도 농정평가는 23개 시·군의 농정업무 활성화와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각종 시책 개발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며 6개 분야에 대해 예산확보율, 역점시책 및 정부시책 추진실적 등의 항목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 의하면 영천시는 2014년 우수상, 2015년~2016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4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영천시는 체계적인 농업정책 방향 수립과 고품질 쌀 생산 및 친환경농업 육성, 6차 산업 활성화, 친환경축산육성, 귀농·귀촌 시책추진, 신규 농업인 전문인력 양성, 광범위한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과 농업생산기반정비 등 전 농업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4년 연속 농정평가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한 우리시가 매우 자랑스럽고 농업․농촌분야 발전에 힘쓰는 농업인, 단체 및 관계기관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황금색은행 단풍길과 함께하는 제1회 씨앗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5일 경주시 서면 도리 경주환경농업교육원 마당에서 지역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지만 지역주민 문화 지원사업 취지를 못살렸다는 지적과 함께 엉성한 짜임새와 호응저조로 사전준비가 소홀했다는 평가다. 이번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는 한수원의 지역 협력사업 예산 1억원을 지원받아 출발한 행사이지만 지역특성과 여건이 고려되지 않은 동떨어진 행사라는 지적이 나온것. 당초 이 연주회가 창단된 목적은 "오케스트라를 통해서 우리 청소년들의 협동심을 키우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소통을 배워가고 가정과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긍정적인 측면에서 출발했다"고 하지만 창단된지 얼마되지 않는 공연이라서 인지 연주회의 짜임새와 참석자들의 호응이 낮아 아쉬운 상황이 연출됐다. 이번 행사도 관내 행사와 비슷한 형태를 띠며 시작부터 초청인사의 인사순서가 길었는가 하면 오케스트라연주회 행사의 특성을 살리지 못한채 실외에서 행사를 개최해 지역주민들의 호응도 얻지 못한채 엉성한 준비로 행사중간 참석자 대부분이 자리를 뜨는등 분위기가 다소 썰렁했다는 말이 나돌고 있다. 반면 행사장 밖에 마련된 마을이장과 부녀회.주
경상북도는 지난 4일 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시·도민 등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청신도시 둘레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신도청지역 상생발전포럼, 안동상공회의소, 예천군 번영회가 주관한 이번 걷기대회는 도청신도시 주변지역의 자연경관·생태, 지역문화를 담고 있는 도청신도시 둘레길을 걸으며 신도시 조기 활성화, 시도민의 상생과 화합도모, 자긍심 고취에 주안점을 두고 기획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몸짱 개그맨 이정용과 함께 신나는 몸 풀기와 가수 금잔디, 한혜진, 이애란, 삼순이 등의 축하 공연으로 참가자들은 흥이 넘치는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안동시장, 예천군수, 국회의원, 안동시·예천군 도의원 등 3,000여명의 참가자들은 300만 도민의 화합과 도청신도시와 원도시의 상생, 도청신도시의 조기 활성화 등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상생·화합의 꽃 피우기」 퍼포먼스를 가졌다. 도청신도시 둘레길은 총 7개 코스에 안동시 2개 읍면과 예천군 4개 읍면을 아우르는 총 연장 84.8km로, 참가자들은 테마1길인 새마을광장→경화문 →천년숲→원당지 수변공원→관풍루→단풍나무숲길→세심지→새마을광장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를 걸었다. 둘레길 중 테마1길은 경북도청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농연경주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제6회 경주 농축수산물 대축제’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동부사적지 첨성대 잔디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전국에서 경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지역 농축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 정착과 농축수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는 경주를 대표하는 농축수산물 브랜드인 ‘이사금’, ‘천년한우’, ‘해파랑’ 뿐만 아니라 지역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우수한 농축수산물이 시장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돼 축제기간 내내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농축수산물 직거래 판매는 물론 관람객이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 경주농축산물 OX퀴즈, 대형 김밥만들기, 재래농기구 및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과 시민노래자랑, 소통콘서트, 지역가수 축하공연 등 흥겨운 공연이 어우러져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하는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첨성대 등 동부사적지 일원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농축수산물 브랜드를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번 행사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다음 축제를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보건소는 4일 경주시에 거주하는 20~30대 힘든 청춘 40여명을 대상으로 토함산자연휴양림에서 ‘2017년 제4기 힐링캠프’를 열었다. 이번 힐링캠프는 취업준비로 마음이 힘든 대학생들이 학업과 더불어 취업에 성공해야 한다는 압박감과 부담감을 느껴 자신에 대한 자존감 저하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미래의 꿈나무 청춘들이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느림과 여유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하는 것을 돕기 위해 운영했다. 힐링캠프 내용으로는 먼저 명상을 통해 평소에 긴장되었던 근육들을 풀어주는데 초점을 맞췄고, 앞으로 나의 미래의 좌우명을 캘리그라피로 만들어보는 시간과 오후시간에는 ‘똑똑 청춘 고민있어요?’라는 시간을 통해 혼자만의 고민이 아닌 서로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마음이 가벼이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음악과 무용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경쾌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무용을 통해 소통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여, 자칫 자신만을 생각하기 쉬운 청춘들에게 긍정적 마인드를 갖고 사회를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운영하여 뜻깊은 하루였고, 토함산휴양림에서 소나무의 피톤치드와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천년고도 경주에서 개최된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세계총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55개국 116개 세계유산도시 1,50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그 어느 때 보다도 뜨거운 관심과 찬사속에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한 세계유산의 보존’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는 문화유산의 관리와 지역 공동체의 참여방안, 문화유산을 활용한 지역사회 발전 지원 모형 등 세계유산과 시민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세계유산도시의 발전적인 미래를 모색하고 상호 동반자적 관계를 견고히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세계총회를 통해 세계유산도시의 리더로 발돋움한 경주시의 높아진 국제적 위상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개막행사에서 세부 회의와 부대행사 진행, 참가자들에 대한 서비스까지 만족도가 높은 행사를 가능하게 한 경주시의 역량과 아태지역 최초로 이사도시에 진출하면서 세계문화유산분야에서의 경주시의 입지가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다는 사실이다. 일례로 기존 이사회의 회장도시인 리옹시장의 불참으로 총회 마지막 날 이사회를 대표해 기구 회의를 진행하는 데 본부와 회원도시의 요청으로 최양식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