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도내 관광사업체에 안정적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중앙기금과 별도로 올해 처음으로 도와 23개 시군이 출연해 10년간 1,000억원의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경북도와 대구은행과의 관광진흥기금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융자사업에 50억원, 보조사업에 30억원으로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사업은 크게 융자사업과 보조사업으로 나뉜다. 융자사업은 관광관련시설의 신축, 증축, 개보수 비용으로 담보능력에 따라 최대 5억원 한도로 지원하며 대출금리는 1.5%를 적용한다. 보조사업은 관광상품개발, 관광홍보사업, 관광진흥사업 등에 지원하며 1회 지원한도는 1억원이다.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은 경상북도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예산과는 별도로 조성중이며, 도와 23개시군, 경북문화관광공사가 함께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 실현에 힘을 모아 나갈 계획이다. 관광진흥기금의 신청자격은 경북도에 주사무소를 둔 관광시설 사업자, 관광 관련 비영리 법인 및 비영리 민간단체, 대구‧경북권 대학‧연구기관이며 접수된 사업에 대해서는 오는 7월 경상북도관광진흥기금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과 지원금액을
포항시가 新북방경제시대, 북방교류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김종식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은 28일 시청에서 열린 기자 브리핑을 통해 “올해로 5회째로,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요 도시의 경제·통상, 관광, 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지자체장들이 참여하는 등 동북아시아 대표 상생 협력 포럼으로서 자리 잡은 ‘동북아CEO경제협력 포럼’이 오는 6월 1일 개최된다”며, “특히 이번 포럼과 연계하여 환동해권 지방도시 간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도시 간 상생발전 구상이 실질적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 될 수 있도록 ‘한-러 기업인 무역 상담회’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은 자동차, 공작기계 등 산업기계류, 화장품, 식품 등 소비재 관련 전문 러시아 Big 바이어를 직접 만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갖게 될 전망이다. 또한 당일 상담뿐만 아니라 향후 러시아 시장 개척을 위해 환동해권 지방도시 간 무역상담회 정례화를 통해 포항 지역 중소기업들의 북방진출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며, 내년에는 러시아 극동지역 현지 무역상담회도 계획하고 있다. 그동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과 대구농협(본부장 김도안)은 27일 전 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민·관·군 합동역량 배양훈련인 ′2019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을지태극연습에서 대구·경북농협은 전시 비상사태 발생 시 농업관련 재난·재해에 대비하여 안정적인 농축산물 공급과 군부식 지원체계를 유지하고 사이버테러에 대비하여 금융사고 방지 및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훈련을 실시한다. 올해로 51회를 맞는 을지연습은 1968년 1월 21일 청와대 기습사건을 계기로 시작하여 정부기관과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여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2019년 을지태극연습으로 새롭게 명칭을 변경하여 1부 국가위기대응연습과 2부 전시대비연습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은 ″과거와 달리 최근 국가 안보는 군사적 위협뿐만 아니라 테러, 재해, 재난 등에 대해서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성과있는 실제적인 훈련을 시행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포항YWCA와 포항YWCA가정폭력상담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경북 기계면 엘포리 글램핑장에서 ‘힐링 가족 캠프'를 지난 24일부터 이틀 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다문화가정 중 건강한 정착과 가족기능 향상을 원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건강한 관계와 친밀감을 향상시키는 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세부프로그램으로 클래식 작은음악회, 매직공연, 장기자랑으로 마음을 열고, 서로 원하는 것의 전달과 의사소통향상 게임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체조와 놀이를 통한 신체적인 활동을 하며 가족끼리 협력하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엘포리캠핑장에서 장소 후원과 포항YWCA 이사들의 사랑과 다양한 후원으로 지역사회의 관심을 다문화 가정에 전달함으로서,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뿌리내리고 그들의 강점이 지역사회에 잘 녹여지도록 지지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임을 소통의 시간을 통하여 나눌 수 있었다. 한편 글램핑장에서 진행된 캠프 참여를 통하여 참여자 두존 에스더(36세, 포항 북구)는 진행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함께 웃고,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를 통해 가족 서로 간의 노력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며
포항 지열발전 부지의 안전한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정부가 구성한 「포항 지열발전 부지안전성 검토 T/F」(이하 T/F)가 지난 24일 포항시청에서 2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T/F의 발족 취지가 포항지진을 발생시킨 지열발전 부지의 사후관리인 만큼, 부지가 위치한 포항에서 회의를 개최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 참석한 위원들은 지열발전 시추공의 심도별 배열식 심부 지진계 설치 및 지표변형 관측을 위한 GPS설치 등 부지 안정화를 위한 장기 모니터링 방안과 지열발전 부지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 마련, 지열발전 사업부지와 지상 시설물의 향후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위해 T/F는 위원 각자의 전공 분야와 전문성을 고려하여 지진과 지하수 등 팀별로 역할을 분담하여 세부 임무를 수행하기로 하였으며, 합리적인 위원회 운영과 원활한 활동 추진을 위하여 운영규정의 세부사항을 일부 수정하고 위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해외 전문가 3명을 추가로 위원으로 위촉하였다. 현재 T/F는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 단장을 역임한 서울대학교 이강근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지질학회‧한국자원공학회가 추천한 지진‧지질‧지하
영천시(시장 최기문)와 영천상공회의소(소장 정서진)는 23일 지역의 취업준비생들과 일반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채용면접 및 취업컨설팅을 진행하는 ‘2019년 영천 채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당일 행사에는 개인 구직자는 물론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영천직업전문학교 등 지역대학 및 학교 학생들이 단체로 참가했으며, 17개 업체가 참여해 지역의 청년 구직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개막식 등 의식행사를 간소화해 구직자들에게 더 많은 시간이 할애될 수 있도록 했으며, 취업면접은 물론 고용정책 홍보, 이력사진 무료 촬영, 기업정보 제공 등 구직자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60여명의 구직자들이 취업의 기회 얻었으며, 구직자 및 취업준비생 등 방문자 수가 300여명에 이르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다. 정서진 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취업지원기관과 협력해 이력서를 제출한 구직자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아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 기업들도 우수한 인재를 적기에 공급받을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
포항시는 22일 ‘전국 합동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을 맞아 포항남‧북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지방세 및 주정차 위반, 의무보험미가입, 속도위반 등 각종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포항시와 남‧북부경찰서는 차량탑재 번호판 인식장비, 스마트모바일영치 시스템, 경찰서 단속기기 등 최신 장비를 활용하여 강도 높은 영치 활동을 펼쳤다. 번호판 영치 대상으로는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자, 차량 관련 과태료를 장기간 상습적으로 체납한 차량,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4회 이상 징수촉탁이 된 체납차량 등이 해당되며, 포항시는 이번 합동 단속으로 총 165대의 체납차량을 영치하였으며, 채납액은 101백만원이다. 단속된 차량의 소유자가 영치된 번호판을 돌려받기 위해서는 체납액을 완납한 후 영치부서를 직접 방문하여야 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연중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실시해 건전한 납세문화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납된 자동차세 및 차량관련 과태료를 하루빨리 자진 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와 남‧북부경찰서는 지난 2017년 8월 체납액 정리 및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체납차량과 대포차량의 체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다음달 14일까지 2019년도 상반기 융자금이자 지원신청을 받는다. 이는 지난 1월 시행된 영천시 소상공인 융자금이자 지원 사업 관련으로 소비부진과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립기반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융자를 받은 날로부터 사업장과 주민등록 주소를 계속해 영천시에 두고 2019년도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관내 제1금융권에서 융자받은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소상공인 지원 자금을 경북에서 중복으로 지원받고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업체당 최대 5천만원 융자금의 2019년도 상반기 이자 발생분에 대해 2.5% 이자율에 해당하는 금액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지원신청서, 정책자금 대출확인서(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자납부확인서(대출은행), 사업자등록증 사본, 주소이력 포함된 주민등록 초본을 준비해 영천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자지원 사업으로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하반기에도 이자지원 신청이 있을 예정이니 대출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 대출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이 주관하는 ‘한수원아트페스티벌 2019(HAF 2019)’의 아트토크콘서트가 오는 24일(금)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 올해는 대표적인 스타 작사가 김이나를 호스트로 크리에이터의 관점에서 바라본 대중예술을 논할 예정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작사가로 사랑받는 김이나는 올해 17년 차 베테랑 작사가로 아이돌에서 가요계 원로까지 폭넓게 작업을 해온 크리에이터이다. 고교 시절 미국으로 유학해 미술사를 전공한 뒤 귀국 후 작곡가에서 작사가로 활동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를 통해 본격적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엑소의 ‘Lucky’, 아이유의 ‘좋은날’, 조용필 ‘걷고 싶다’, 이선희 ‘그중에 그대를 만나’와 같은 작품을 선보인 국내 대표 스타 작사가이다. 이번 김이나의 아트토크콘서트는 20여 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한국 대중음악계의 생생한 현장 속 이야기를 만날 기회가 될 예정이다. 김이나를 본격적인 스타 작사가 반열에 오르게 한 가수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제아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며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의 관점에서 바
포항시는 철강공단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로 인한 도심열섬 및 폭염 등을 완화시키고,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맑고 깨끗한 찬바람을 도심 내로 불어오게 하는 ‘미세먼지 차단숲’을 해도공원 17,800㎡에 집중 조성하고 있다. 포항시는 형산강주변 철강공단을 거쳐 불어오는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바람 통로를 만들어 시원한 바람을 도심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해도공원 일원에 다층식재와 대경목 위주의 혼효림을 식재했다. 또한, 미세먼지의 저감을 위해 철강공단 주변 공장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에 대기질 개선과 오염물질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사전 현장 점검을 통해 “해도공원의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이 빠른 시일 내에 완료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도심환경을 환기 시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오는 6월 8일 18시 포항종합운동장에서 52만 시민의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승격 70년을 기념하고자 ‘2019 포항시민의날 기념식 및 포항시민사랑특별콘서트’를 성대하게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시승격70년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30인 힙합댄스 공연, 연오랑세오녀의 시민헌장 낭독, 시민상․분야별 특별상 시상과 함께 시승격70년기념 퍼포먼스가 차례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시 사상 최대 규모인 2,000인이 함께 하는 대합창은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어르신, 군인, 어린이, 봉사단체 등 자발적으로 구성된 15개의 합창단과 시립합창단 등 2,000명이 포항시민의 노래 등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하며 참석한 시민들에게 희망과 도약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 각 합창단별 회원들은 직장생활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8일부터 (사)한국음악협회 포항시지부의 지휘자, 반주자 지원 아래 매주 틈틈이 연습에 매진하고 있으며, 오는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 전날인 6월 7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합창 페스티벌 행사에 참가해 그 동안 연습한 기량을 뽐내며 합창을 통한 시민대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2,000여명의 시민이 참
포항시 남구 구룡포권역이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한 2020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어촌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포항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100억 원(국비70억, 시비30억) 투자해 어촌지역 중심지의 기능 효율화를 위한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관광자원화를 통한 소득증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낙후되어 있는 어촌지역을 활성화 하여 도시와 어촌간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포항시는 다양한 세대·계층·공간이 어우러진 “문화복지누리” 사업으로 구룡포 문화복지센터 조성, 경북선원 노동조합 건축물 리모델링 등을 통해 문화적 자립을 누리는 건강한 문화복지 중심지 구룡포를 만들고,아름답고 살기 좋은 “관광휴양누리” 사업으로 삼정섬(관풍대) 주변 정비, 땅끝마을 상징공원 조성,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 정비, 말목장성 탐방로 정비 등 관광활성화를 통해 경제적 풍요를 누리는 행복한 상생발전 중심지 구룡포로 만들 계획이다. 2020년은 구룡포 개항 100주년을 맞는 해로 지나온 100년처럼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을 통해 다가올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번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6월까지 집중 모집한다. 영천사랑상품권은 영천시 내에서만 사용가능한 유가증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과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지난 4월 조례를 제정했으며 7월 발행을 앞두고 있다. 종류는 5천원권, 1만원권 2종으로 상시 6% 할인판매할 예정이며 1인당 할인구매한도는 월 30만원, 연 400만원을 초과할 수 없다. 가맹점 모집은 6월까지 시청 일자리경제과와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맹점 지정 신청접수를 집중적으로 받을 계획이다. 가맹점 신청대상은 영천시 관내 등록된 사업자로 음식점, 주유소, 병원, 학원, 미용실 등이며 (준)대규모점포, 유흥업소, 주소가 관외로 되어있는 법인사업자의 직영점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선순환 활성화의 주역이 될 지역사랑상품권의 조기정착을 위해 중소상공인들의 가맹점 신청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길 바란다”며 “추후 가맹점 모집을 위해 단체를 통한 신청, 모집원을 통한 신청 등 다양한 통로로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과 영천관내 농협 임직원 40여명은 20일 일손이 부족한 영천지역 과수농가를 찾아 영농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적과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5~6월달은 자두, 사과, 복숭아 등의 적과를 서둘러야할 시기다. 적과작업이란 나무에 달린 열매를 솎아 내는 작업으로서 적과작업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꽃마다 열린 열매에 영양분이 분산되어 상품가치가 나빠진다.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은 “과수농가에 있어서 적과작업은 아주 중요한 작업이지만 영농인력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경북농협은 일손돕기와 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인력부족현상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경북농협은 지난달 17일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스타트 업을 시작으로 9일 군위 솔티마을 농촌일손돕기 등 농촌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가 16일 휘닉스 제주 리조트에서 열린 ‘2019년 상하수도관리 선진화 & 물산업∙환경산업 세계화 전략세미나’에서 『먹는물 수질검사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포항시는 지난 2007년 환경부로부터 경상북도 최초 공공 먹는물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상수원·정수에 대한 수질안전성 강화 및 수돗물품질 고급화를 유도하고 있다. 각종 수질민원 발생시, 수질검사 전문 인력을 현장대응 기동반으로 편성∙운영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성 확보하고,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신감 해소를 위한 여러 시책사업을 추진하는 등 상수도행정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지난 11.15.지진으로 검사시설 및 분석장비 파손으로 정상운영이 불가피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수돗물의 수질안전성 확보를 위한 단계적 정상화 계획에 따라 먹는물검사기관으로서의 기능 유지하며 먹는물 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2019년 먹는물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해 수질검사능력이 전국 최상위권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숙련도 시험은 전국 공인분석기관의 분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