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신규원전사업을 총괄하는 얀 슈틀러(Jan Stuller) 체코 정부 원전특사 일행은 10일부터 14일까지 한국의 원전시설을 시찰하고 체코 신규원전사업 협의를 위해 한국을 방문중이다. 12일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이하 한수원) 고리·새울본부를 방문해 한국형 원전의 안전성과 건설 역량을 확인하고 한수원과 신규원전사업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슈틀러 원전 특사는 체코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IAEA 사무총장 과학기술부문 특별보좌관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원자력 분야 안전 전문가로서, 체코 정부의 국가 에너지 계획에 따라 추진중인 신규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다. 한수원 고리·새울본부를 방문한 슈틀러 특사는 “지속적인 원전 건설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지닌 원전을 개발하고, 정해진 기간내에 주어진 예산으로 원전을 건설하는 한국형 원전의 안전성과 원전 건설역량을 높이 평가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체코는 에너지 안보 확보 등을 위하여 신규원전 건설을 추진 중에 있으며 한수원은 신규원전 건설에 참여할 최고의 잠재공급사중의 하나”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한수원이 개발한 노형인 EU-APR이 최근 유럽사업자협회의 인증을 받은 것에
경상북도가 아시아 해양실크로드의 출발점임을 다시 한번 알린다. 경상북도와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사무총장 황성돈)은 12일 포항 영일만항에서 한국문화의 원형인 신라문화 재조명과 실크로드 국가와의 글로벌네트워크 구축, 「호찌민-경주세계문화 엑스포 2017」홍보․붐업을 위한 ‘2017 실크로드 청년문화교류대장정’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주요내빈과 탐험대원, 한국해양대 및 포항해양과학고 학생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립국악단의 힘찬 대북 공연으로 시작된 탐험대 출정식은 김관용 도지사의 명예탐험대장 위촉과 탐험대원 성공결의 선서 및 탐험대기 전달에 이어 탐험대의 본격 출정을 대내외에 알리는 ‘출정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실크로드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두 기관이 기획한 이번 실크로드 청년문화교류대장정은 대만 남부 항구도시 가오슝을 거쳐 말레이시아 말라카, 태국 방콕,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을 돌아 베트남 호찌민까지 32일간 5개국 5개항을 거치는 12,000km 대장정을 시작한다. 탐험대 구성은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에서 선발한 중국,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몽골, 베트남, 이탈리아 등 총 8개 국가의 국외대학 학생 11
감포초등학교(교장 추은엽)는 지난 10월 12일(목) 본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연수를 실시하였다. 본 연 수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달빛 독서 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부모들에게 잠시 아이들과 집안일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비가 오는 중에도 삼삼오오 모인 학부모들은 강사의 설명에 집중하며 한 획 한 획 집중하여 자신만의 글씨체로 좋아하는 글귀를 쓰고 드라이플라워로 장식해 멋진 작품을 완성시켰다. 이 날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오랜만에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교에서 학부모도 함께 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자주 운영해 학교 행사에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도서관에서 학부모들을 위한 캘리그라피 연수가 이어지는 동안 본교 과학실에서는 부모님과 함께 온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영화를 상영하여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연수에 열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 달빛 독서 축제와 학부모 연수를 실시한 추은엽 교장은 “학교는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부모 연수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나가겠다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경북 김천)은 11일 국회에서 개최된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중저준위 방폐장 유치지역 특별법에 따른 경주시 지원사업을 철저하게 이행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방폐장 유치로 인한 경주 지원사업은 55개 사업에 총 사업비 3조 2,253억원에 달한다. 이 중 현재까지 경주~감포간 국도건설, 경주 교촌 한옥마을 조성, 생활쓰레기 소각장 설치 등 28개 사업이 완료돼 1조 1,645억원이 지원됐다. 한국수력원자력에 3,059억원을 포함해 국비가 8,952억원, 지방비가 920억원, 공공기관이 1,773억원이 집행됐다. 그러나 나머지 27개 사업의 지원율은 2016년말 기준으로 계획대비 87.5%에 그치고 있다. 그 중 13개 사업은 사업에 착수하지 못했거나 계획대비 집행률이 6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총사업비 600억원을 들여 구 시청사 부지에 건립하는 경주 역사도시문화관 사업은 당초 2018년까지 완공하기로 했으나 현재까지 지원 실적이 전무하고 향후 예산조차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2천억원 규모 민자로 건립 예정이던 한국수력원자력의 에너지박물관은 우여곡절 끝에 국제에너지과학연구단지조성사업 등 대체사업으로 사업변경을 신
신라 삼국통일의 성업을 완수한 태종무열왕, 문무왕, 김유신 장군 등 세분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호국의 성지 경주시 통일전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통일서원제’가 열렸다. 1979년 처음 행사를 가진 이후 39회째 맞이한 통일서원제는 신라가 이룩한 삼국통일의 위대한 자산을 바탕으로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 매년 10월 7일 신라가 매초성 전투에서 당나라를 물리치고 삼국통일을 완수한 날에 개최된다. 올해 추석연휴로 인해 13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부겸 행자부 장관, 김관용 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시․도단위 기관단체장, 학생과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분향, 통일서원문 및 통일결의문 낭독, 통일기원 ‘화랑’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초․중․고․대학생들의 통일결의문 낭독 후 참석자 전원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슬로건을 펼쳐 보이며, 통일의지가 현세대에서 미래통일 세대로 이어지는 퍼포먼스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관용 도지사는 서원문에서 "동족상잔을 자행한 북한은 또다시 핵과 미사일로 민족 장래와 인류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삼국통일 혼과 통일 한국 염원이 응
◆ 최양식 경주시장은 13일 오전 10시 통일전에서 열리는 ‘제39회 통일서원제’에 참석한다
오는 11월11일부터 12월3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역사적인 개막이 30일(10월12일) 앞으로 다가왔다. ‘문화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번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식행사, 공연, 전시, 영상, 체험, 이벤트 등 30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펼쳐지며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아시아가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오는 13일 저녁 7시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바다소리길’ 공연은 한국과 베트남을 대표하는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관현악, 국악, 대중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으로 베트남과 한국 양 국을 음악으로 연결한다. KBS ‘열린 음악회’를 진행한 황수경 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경북도립국악단과 경주챔버오케스트라의 관현악곡 아리랑을 시작으로 베트남 단트렁 협주곡 ‘타이응우엔에서 해를 맞이하며’, 이생강류 대금협주곡 ‘죽향’, 베트남 단보우 협주곡 ‘이농공감’ 등을 통해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전통음악을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한국과 베트남의 대표적인 성악곡들을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국의 성악곡 ‘배 띄워
탈핵 경주시민 공동행동등 4개단체는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단체들은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신고리 5,6호기는 반드시 백지화해야 한다. 지난 40년간 한국 사회를 지배해온 핵발전 진흥의 역사를 마감하고 탈핵 에너지전환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서 신고리 5,6호기 백지화를 꼭 실현해야 한다. 핵발전소는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시설입니다. 우리는 쓰리마일과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핵사고의 교훈을 잊을 수 없습니다. 안전한 처분 방안을 찾지 못한 고준위핵폐기물이 하루하루 쌓여만 간다 핵발전소 주변은 일상적인 방사능 피폭으로 갑상선암이 집단 발병하고 주민들은 이주를 요구하며 투쟁하고 있다. 신고리 5,6호기가 건설되면 10기의 핵발전소가 한 곳에서 운영되는 세계 최대의 위험지역이 탄생한다. 핵발전소의 위험성은 특정 지역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반경 30km의 부산, 울산, 경남 시민 320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 참혹한 현실과 이제 결별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신고리 5,6호기 건설 백지화를 시작으로 핵 없는 안전한 사회를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의무가 있다. 우리는 지난겨울 촛불로 긴긴 한파를 이겨내고 불의한 권력을 단죄했다. 고리 1호기가 4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2일 오후 ‘신고리 5·6호기 중단에 따른 피해주민에 대한 대책’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역지원금은 발전소주변지역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서 최종 결정되지만 기존에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실집행한 지역지원금은 회수 하지 않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실집행 되지 않은 지원금의 경우도 객관적인 실사와 평가를 거쳐 지원여부 및 범위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또한 집단이주, 지역상생합의금 등 이미 합의된 내용에 대해서도 최대한 지역주민에게 도움 되는 방향으로 협의할 수 있도록 한수원을 지도 감독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원전의 단계적 감축에 따른 에너지 전환에 따른 후속조치로 지역과 산업의 보안대책을 마련해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 사업, 원전 온배수 활용사업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지역주민이 에너지협동조합을 구성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한 투자수익을 주민들에게 배당하는 방식과 유리온실 양식장 등의 온배수 활용을 통한 냉난방 비용절감이나 사업참여로 소득배분을 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었다. 원전 건설 중단으로 인한 피해기업의 경우도 확인과정을 거쳐, 협력업체 등이 정당하게 지
동경주 대책위 대표들은 11일 지난달 산자부장관 비공개 간담회 내용에 대한 일부 언론의 왜곡보도에 강력항의 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동경주대책위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달 12일, 월성원자력본부에서 백운규 산업통상지원부 장관과 경주의 지역대표 10여 명이 ‘주민과의 대화’ 형식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그런데 비공개 간담회였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이 여기저기 주워들은 내용을 기사로 썼는지, 추측성 기사인지 아무튼 사실과 다르게 보도했기에 이를 바로잡고자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기사 제목은 <“경주 선출직 脫원전 침묵” 여론에 뭇매>이었지만 소제목을 ‘산자부장관과 대화 참석, 항의도 않고 기념촬영만’이라고 달았고, 기사 내용에도 ‘참석자들이 탈원전에 따른 지역경제의 피해에 대해 항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는 식으로 실제 사실과 명백히 다르게 왜곡 보도를 했기에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 도시락식사 시간 포함 1시간으로 예정한 간담회였지만, 예정 시간을 50분이나 훌쩍 초과할 정도로 시종일관 진지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지역대표들은 정부와 한수원에 대해 질타와 질의, 요구사항 전달 등을 차례로 했고, 산자부장관과 한수원 측은 개별 사안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농번기를 앞두고 농기계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농기계 취급이나 운전 부주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작년 한해 도내에서 농기계에 의한 안전사고는 404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사망자는 16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용 전·후에 반드시 점검·정비를 실시하고, 농작업에 적절한 복장과 보호 장구를 착용해야 하며 작업 중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농기계로 일반도로를 이용할 때는 반드시 신호를 지키고, 등화장치를 작동하거나 야간반사판을 부착해 주위 차량에 정보를 주어야 한다, 특히 농기계 음주운전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절대 금물이다. 안태현 서장은 “농기계 사고는 운전자의 부주의, 음주, 운전미숙 등 인적 요인에 의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철저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포항문화재단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라이브 드로잉과 첨단 미디어 아트가 결합된 넌버벌 퍼포먼스 ‘페인터즈 히어로’를 오는 21일 오후 2시와 5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페인터즈 히어로’는 그림이 그려지는 과정을 입체영상(미디어파사드)과 신나는 춤에 경쾌한 코미디를 결합한 신개념 아트 퍼포먼스다. 미술 작품의 결과물보다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 즐거움을 찾고 그것을 극대화시켜 무대언어로 표현한 작품이다. 공연의 주제는‘영웅’으로 마이클 잭슨, 이소룡 등 세계 각국의 영웅들이 각기 다른 10가지 미술기법(액션페인팅, 스크래치, 마블링, 스탠실, 크로키 드로잉 등)을 통해 무대에서 재탄생한다. 특히 일월문화제 기간에 맞춰 선보이는 만큼 포항의 대표적 설화인 연오랑세오녀도 멋진 작품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75분이라는 공연 시간이 짧게 느껴질 만큼 기발한 반전을 쉴 새 없이 거듭하며 재미와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이번에 포항을 찾는‘페인터즈 히어로’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중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프랑스 등 17개국 103개 도시에서 공연하며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세계 각국으로부터 재미와 감
포항시는 지난 11일 위덕대학교에서 경력단절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치매관리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포항시가 2017년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날 개강식에는 정기석 포항시 평생학습원장, 이영호 위덕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노인에 대한 이해, 치매의 정의, 치매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 치매예방 운동과 건강 등 치매관리 전문가 양성과정을 위한 이론 및 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구직등록으로 취업까지 연결해 학습형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2017년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첨단과학도시 과학 해설사 양성과정(포스텍), 친환경 스페셜티카페 창업과정(포항대학교),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선린대학교), 치매 관리 전문가 양성과정(위덕대학교), 영양급식조리사 양성과정(포항YWCA여성인력개발센터) 등 특성화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평생학습원 정기석 원장은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다시 일하는 여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평생학습이 곧 일
포항시는 다문화가정과 결손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24일까지 ‘해양레포츠 무료체험 교실’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상대적으로 해양레포츠를 체험하고 교육받기 어려운 지역아동들에게 전문 강사진을 활용한 해양레포츠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아동의 성장기에 맞춘 사회성 및 기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 모자원 등을 통해 지역아동 300여명을 선발했으며, 주요 체험종목은 딩기요트이다. 교육은 기본안전교육, 요트명칭 이해, 랜드드릴(육상교육), 딩기요트 체험 순으로 이뤄지며, 주중 3회(1회 3시간), 총 15회에 걸쳐 무료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해양체험교실 운영을 통해 교육의 평등화와 함께 지역의 요트 꿈나무들을 육성하고, 바다와 친숙해지고 즐기는 해양레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일부터 매주 수요일 지역의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인 ‘아름다운 서체교실’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손 글씨를 활용한 미술작품의 이해심을 증대하고 인지능력 향상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름다운 서체교실은 전문강사의 지도로 캘리그라피를 이용한 책갈피, 액자, 배지, 양초, 에코백 등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작품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작품 활동을 통해 성취감 및 집중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