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국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봉화)이 한국자치발전연구원에서 시상하는 2020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현국 도의원은 소비자 고객 서비스 활동을 통해 우수한 소비자평가를 받은 인물, 기관, 단체, 전문가 등을 선정해 시상한 2020 대한민국소비자평가 우수대상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금년에만 두 번째로 의정활동을 대외적으로 인증받게 되었다. 박현국 도의원은 지역농산물 이용을 촉진하고 직거래를 활성화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의 이익보호에 기여하기 위하여 ‘경상북도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쳤다. 또한 철저한 준비로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집행부 견제와 감시기능을 충실히 이행하고, 실질적인 재정분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재정 균형장치 마련을 요구하는 ‘정부의 재정분권과 관련한 지방소비세 인상에 따른 재정 균형장치 마련 촉구 결의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도정질문에서는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 백지화에 대해 질타하고 독도 정책을 주도적으로 도가 수립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형식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농가경제의 안정을 위해 농산물 가격안정기금의 설치와 도내에 사실상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다핵종제거설비를 통한 후쿠시마 오염수 재처리 효과 검증 시험작업에 착수한 가운데, 오염수 해양방출시 세슘 등 핵종물질의 농도가 Bq/㎥의 경우에는 한 달 내로도 국내에 도달할 수 있다는 분석결과가 국회에 보고되었다. 국회 김상희 부의장(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경기 부천병)이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양과학기술원으로부터 받은 제출자료에 따르면, 독일 GEOMAR(헬름홀츠 해양연구소) 동영상 자료를 심층 분석한 결과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시 세슘(Cs137) 등 핵종 물질이 미량인 Bq/㎥의 경우에는 한 달 내에도 제주도와 서해에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출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제대로 걸러지지 않은 오염수를 해양에 방출한다면 다른 핵종물질의 경우에도 세슘(Cs137)과 비슷한 시점에 해류를 타고 국내에 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상희 부의장은 “핵종물질을 해양에 방출하면 농도는 옅어지겠지만, 바다에 버려지는 핵종물질 총량에는 변화가 없는 것”이라고 말하며 “원전사고 오염수가 바다에 무단으로 버려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가 김상희 부의장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
김승남 국회의원은 7일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의 정책실패를 지적하고, 농식품부의 일방적인 사업 축소로 인해 고스란히 피해를 떠안은 농가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이란 논에 벼 이외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일정 수준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으로서, 농식품부가 2018년부터 쌀 수급안정과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실시해 왔다. 그러나 올해는 갑작스런 사업축소로 인해 예년과 같이 동 사업에 참여한 농가 중 절반이 보조금을 받지 못할 것으로 우려된다. 농식품부가 제출한 전국 간척지 임대계약 및 보조금 지급계획 자료에 따르면, 전국 총 계약면적 3,538ha 중 타작물 재배 면적(의무면적 제외)은 고흥 851ha, 장흥 72ha, 영암/해남 143ha, 해남 153ha, 당진 127ha, 보령 77ha, 태안 28ha으로 총 1,451ha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 중 타작물 재배 보조금 지급이 가능한 면적은 727ha(50.1%)로 절반에 가까운 724ha에 보조금 지급이 불투명한 실정이다. 계약면적이 가장 컸던 고흥 간척지 농가의 피해규모가 상당하다. 올해 5월 17일 고흥지구 간척지 1,445ha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동작을)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0일 정부는 월성 원전의 맥스터(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 증설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지지하는 입장입니다만, 이번 맥스터 증설 건에 대해서는 우려가 큽니다. 지난 7월 24일 재검토위원회의 3차 지역주민 의견수렴 결과, 찬성이 81.4%, 반대가 11% 나왔습니다. 원전 시설의 증설처럼 찬반이 첨예한 사안에서 81.4%라는 수치는 저로서도 선뜻 믿기 어렵다.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는 경주시민 3,000명을 모집단으로 무작위로 추출한 뒤 그 중 “참여의사를 밝힌” 145명만을 시민참여단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주는 한수원 본사와 관련 협력업체들이 소재하는 도시입니다. 이런 구조라면 맥스터 증설에 찬성하는 경주시민들이 시민참여단에 더 많이 들어올 수밖에 없었던 것 아닌지 의문이다. 자발적 답변자만을 표본으로 추출해서 생기는 통계 왜곡현상을 “응답편향 현상(voluntary response bias)”이라고 합니다. 시민참여형 조사의 모범으로 평가되는 신고리 5,6 공론화의 경우처럼, 이번 공론화 과정에서도 찬반비율을 고려해 시민참여단을 뽑은 다음 논의
지난 14일 경주시의회 한영태 시의원(동천, 보덕)이 지역자원시설세의 목적 내 사용과 사용처를 분명히 하겠다는 조례를 두고 주낙영 시장이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취지의 글을 SNS상에 올리면서 한때 "대립각"을 세웠다가 주 시장을 향한 시의원의 권한 침해와 입법 활동 방해 주장이 제기되면서 주 시장이 댓글을 삭제하는 헤프닝을 벌였다. 한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서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가 특별회계로 분류되는 목적세임에도 80%이상을 예비비로 돌리고 일반회계로 전용해 목적에 맞지 않게 사용하고 있다며 그 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특별회계의 일반회계로의 전용을 50%로 제한하는 단서를 신설하고 사용범위를 8개 조항으로 정해 사용하도록 하는 ‘경주시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바 있다. 이에 지난 15일 주낙영 경주시장은 댓글을 통해 한 의원의 조례안을 작심 비판하고 나섰다. 주 시장은 댓글에서 “한 의원님 발의한 조례안을 아무리 읽어봐도 아무 실익이 없는 이런 조례가 왜 필요한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지역자원시설세는 법이 정한 목적 안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지방세법과 경주시 조례에 구체적으로 규정이 되어
더불어민주당 송갑석(광주 서구갑) 의원은 23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국무총리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대상으로 ‘월성1호기 조기 폐쇄’와 관련 감사원의 강압 조사를 질타했다. 송 의원은 최근 언론 보도를 근거로 “최근 월성1호기 폐쇄 결정의 타당성을 감사 중인 감사원이 결론에 끼워맞추기 위한 강압적 조사를 벌였다”며 “경제성 뿐 아니라 안전성, 주민수용성 등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려진 정부의 결정에 대해 경제성이 있는 원전을 고의로 폐쇄한 것처럼 결론짓고 조사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또 송 의원이 확보한 증언에 따르면, 감사원장은 월성1호기 폐쇄결정에 대해 ‘대통령이 시킨다고 다 하느냐’며 국정과제의 정당성을 부정하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또 고리1호기 영구폐쇄 선포식에 참석한 대통령에 대해서도 ‘한수원 사장이 할 말을 대통령이 하느냐’며 국가적 과제에 대한 대통령의 선언을 깎아내리는 식의 발언을 했다. 송 의원은 감사원장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당시 감사원장은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항임에도 신속 처리할 것을 강하게 독려한 것으로 확인됐다. 송 의원은 “이런 상황에서 과연 월성1호기 감사가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하고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은 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서, 번복되는 체육계 가혹행위에 대해 사후대책이 아닌 사전예방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7일, 부산시체육회 소속 트라이애슬론 종목의 최숙현 선수가 사망한 사실이 드러났다. 올 초 부산시체육회로 이적하기 전까지 경주시체육회에 몸담았던 故최숙현 선수는 수년간 팀내 강압에 의해 가혹행위를 당해왔으며, 검찰 및 대한체육회에 진정을 넣고 조사받던 과정에서 적극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 좌절감에 극단적 선택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고인의 진술서에는 가해자 중 ‘팀닥터’로부터의 잔혹한 가혹행위도 있었으며, 심지어 해당 팀닥터는 또 다른 가해자로 언급된 다른 선수를 통해 팀에 들어와 체육회에 보고되지 않은 유령의 존재로서 팀내 권한을 행사해오고 있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주었다. 이에 이상헌 의원은 경주시체육회 감독에게 “선수의 건강을 관리해야 할 사람이 반대로 선수를 구타하는 게 말이 되는 일이냐”며, “고인의 진술서에 따르면, 감독은 ‘팀닥터 선생님이 어련히 알아서 잘 때리고 있는데 쇼하지 말라’고 폭행을 부추김과 동시에 방조했다”고 강조했다. 이상헌 의원은 이어
진보당 경주지역위(위원장,이광춘)는 5일 경주시청 철인3종 유망주였던 故 최숙현 선수의 사망관련 논평을 발표를 통해 "우리는 또 안타깝고 분노가 이는 소식을 접하였다"고 밝혔다. 특히나 천년고도 경주에서 여러 차례 좋지 못 한 소식을 접하는 시민으로서 참담하다. 전도유망한 청년의 극단적인 선택으로 전 국민에 충격을 주었고, 이 나라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이 국가의 존재이유와 어른에 대한 원망이 하늘을 찌를까 염려스럽다. 고 최숙현 선수가 사망 전에 여섯 차례나 진정서를 내며 도와 달라 절규하였지만 직접적인 연관단체인 대한체육회, 철인3종협회 그리고 지자체인 경주시와 국가기관인 국가인권위원회, 검찰, 경찰 어디 하나 적극적인 역할을 한 곳이 없었다는 것에 충격 그 자체다. 심지어 체육계는 관례처럼 내려오는 폭력이 근절되야 할 문제가 아니라 당사자가 감내해야 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며 사태 축소에 여념이 없고, 경주시와 국가기관은 천박한 인권의식을 드러내거나 과거와 달라지지 않은 안일한 태도로 불행한 결과를 초래하고서야 뒷북치는 모습에 분노를 삼킬 수 없다. 꿈을 향해 수없이 많은 땀과 노력을 하고 있는 수많은 청년들을 보호하고 응원하는 세상을 위해 우리가 할 일은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3일 제264차 최고위원회를 개최하여 전국 239개 지역위원회의 지역위원장을 인준하고 13개 사고지역위원회에 대한 직무대행을 지명했다. 이날 오전 9시에 개최된 최고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종로구을 등 239개 지역위원회에 대해 위원장을 인준하고 사고위원회로 판정된 서울 강남구을 등 13개 지역위원회는 직무대행을 지명했다. 이에 따라 경북은 포항남·울릉에 허대만(현 경북도당위원장), 경주시 정다은(전 경북도당 원자력안전대책특별위원장), 김천시 배영애(전 도의원), 안동·예천 김위한(전 도의원), 구미갑 김봉재(강남병원장), 구미을 김현권(전 국회의원), 영주·영양·봉화·울진 황재선(변호사), 영천·청도 정우동(전 영천경찰서장), 상주·문경 정용운(전 경북도당 소상공인·농민 균형발전특별위원장), 경산시 전상헌(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대변인), 군위·의성·청송·영덕 강부송(전 경북도당 농어민정책특별위원장), 고령·성주·칠곡 장세호(전 칠곡군수)가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1일 오중기 포항북구 지역위원장이 한국도로공사시설관리 대표이사로 취임함에 따라 김상민(포항시의원)시의원이 직무대행으로 지명됐다. 경북도당은 오는 10일
진보당 경주지역위(위원장, 이광춘)는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맥스터 증설"에 대한 논평을 발표했다. 진보당 이광춘 지역위원장은 논평에서 "지난 24일 경주시의회가 3차 본회의에서 ‘맥스터 증설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한마디로 경주시민의 안전과 경주의 미래를 당리당략의 거수기로 전락한 경주시의회의 행태를 규탄한다. 동시에 결의안에 반대한 4명의 시의원에게 소신과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이광춘 위원장은 논평에서 "시의회에 설치된 ‘원전특위’는 이 중대한 사안에 대해서 대체 무엇을 했는가? 4년 전 의회에서 특별법 위반 주장으로 결의안을 추진하고 채택했던 당사자가 지금 말바꾸기하는 모습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결의문 채택의 이유를 보니 한수원과 경주시장의 주장과 어찌 그리도 똑 같은가? 구체적인 자료나 근거없이 카더라 정치와 다를 바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늘 정정화 사용후핵연료 재검토위원장이 사퇴하였다. 경주시장과 시의회는 정정화 위원장이 반쪽짜리 공론화를 사퇴이유로 든 것에 대해 깊이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진보당 경주시지역위원회는 이번 핵쓰레기장(맥스터) 추가 건설문제에 대해 다음과 같이 최소한의 양심에 호소한
지난 2018년 4월 27일 역사적인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이 발표되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두 정상이 상봉의 기쁨을 부둥켜 앉았고, 또한 두 정상은 한민족으로서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선언문을 통해 만천하에 내어 놓았다. 판문점 선언 이후 진행된 남북의 평화적 조치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군사적 조치로 DMZ내 남북 각 11개 GP 철수 장면이 대표적이다. 이렇듯 판문점 선언 이행 조치가 한반도 항구적 평화정착으로 나아가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그러나 안타깝게도 2년이 지난 오늘은 남북의 대화창구 마저 닫힌 채 한발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된 원인을 우리는 주목한다. 미국의 허락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미 제국주의의 간섭과 개입으로 우리의 자주성에 심각한 금이 간 채 현재에 이르고 있다. 북-미 정상간 만남에도 불구하고 관계개선이 실패로 끝나자 미국은 대북제재에만 몰두하며 단 한 가지도 남북 관계개선 조치를 허용하지 않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한미군 주둔비용을 1조에서 6조 인상 압력을 행사하며 강대국의 횡포를 보여주고 있는 현실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주권을 행사하신 포항 시민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기대에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 최선을 다 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이제 우리 앞에 놓인 어려운 현실을 이겨 나가기 위해 힘을 모았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원내 압도적 1당 되며 정부 여당으로서의 책임이 막중해진 만큼 향후 우리 포항을 위해 제게 주어질 소임, 한시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시민들께 진 빚, 어떻게 갚아야할지 깊이 고민하며, 그간 돌아보지 못한 많은 것들에 대한 반성과 숙련의 시간을 갖고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늘 시민 곁에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5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표된 21대 총선 결과 경주시 지역구는 기호 2번 김석기 후보(미래통합당)가 당선됐다. 개표결과 선거인수 22만 1천 512명 가운데 14만 8천 761명이 투표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으며 개표결과 출구조사와 여론조사 결과와 동일하게 기호 2번 김석기 후보(미래통합당)가 재선에 성공했다. 재선에 성공한 김석기후보(미래통합당)는 7만 7천 102표를 득표해 52.7%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날 개표 최종집계에서 김석기 후보에 이어 정종복 후보(무소속) 는 득표율 19.86%인 2만 9천 76표를 획득해 2위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정다은 후보가 2만 1천 560표(14.72%) 정의당 권영국 후보 1만 6천 937표(11.57%) 민생당 김보성 후보 870표(0.59%)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덕현후보828표(0.56%)를 각각 차지했다. ◆ 비례정당 득표는 미래통합당이 7만 9천 795(55.87%) 더불어시민당 2만 1천 770표(15.24%) 정의당 1만 3천 200표(9.24%) 국민의당 7천218표(5.05%) 열린민주당4천491표(3.14%)를 기록했다. ◆ 도내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결과 ( ") 는 미래통합당포항시 북구 김정재
더불어민주당 포항 북구 오중기 국회의원 후보(前청와대 선임행정관)가 “바닥민심 요동친다. 이번에 이긴다.”라며 15일 선거 결과에 대해 자신감을 비쳤다. 14일 오전 게릴라 유세에서 오중기 후보는 “이낙연 전총리, 임종석 대통령 전비서실장 등의 지원사격에 투표를 주저하던 중도층 등 바닥민심이 요동쳤다. 민심의 향배가 우리 측으로 모이는 것을 현장 열기에서 느낀다.”라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오 후보는 “사전투표율이 지난 선거에 비해 폭발적으로 늘었다. 김정재 후보의 연이은 의혹과 논란에 심판의 기류가 포착된다. 포항발전이라는 절체절명의 기로에서 시민들께서 결단을 내려주실 것으로 기대한다. 밤12시까지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고 선거운동에 매진하겠다.”라며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어제 이낙연 전총리에 이어 임종석 대통령 전비서실장까지 포항을 방문하여 오 후보를 “대구경북에서 대통령이 가장 신임하는 인사, 포항발전의 새로운 엔진”등으로 언급하며 포항시민들의 지지를 호소를 한 바 있다. 오중기 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균형발전 청와대선임행정관으로 발탁되며 정부초기 대통령의 균형발전 비전을 설계한 정책전문가로, 이번 선거에서 <철강-수소에너지-이차전
정종복후보는 21대 총선을 하루 앞두고 “당선 후 곧바로 친정 미래통합당으로 돌아가 미래통합당을 근본적으로 쇄신하고 문재인정권의 폭거를 끝내고 정권을 되찾아 오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당헌·당규를 위반해가며 김원길, 박병훈 등 후배 정치인들의 앞길을 막은 김석기 후보의 지나친 욕심으로 비롯된 막장공천으로 경주의 민심이 흐트러질대로 흐트러지고 악화되었다”고 진단했다. “선거과정에서 분열된 민심을 통합하고 모든 경주시민들과 함께 손잡고 경주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또 정 후보는 “국제관광벨트 구축을 통한 경주경제 활성화, 6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등의 공약은 지난 12년 동안 시민들과 함께하면서 애환을 같이 한 정종복만이 할 수 있는 공약이다”고 말했다. <안강읍 두류공업단지를 외동읍으로 표기한 무성의한 김석기 후보의 선거공보물> 김석기 후보의 △껍데기 왕경법 과대포장 △지난 공약 재탕 △입실시장 현대화 사업 등 이미 예산이 배정되어 진행되고 있는 사업 무임승차 △외동-농소간 국도건설 예타면제사업 등 울산에서 추진한 사업 숟가락 얹기 △‘안강 두류공단’을 ‘외동읍 두류공업단지’라 표기할 정도로 무성의한 선거공보물 내용 등을 조목조목 지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