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이 입장권 제휴 사업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입장권 제휴 사업은 지역의 관광업체들과 제휴를 통해 각 시설을 이용한 고객들에게 상호 입장료 및 각종 시설 이용료 등을 할인해 주는 것이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조치로 주말 나들이객과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이들을 적극 유치하기 위한 지역 관광업체들과의 협력 사업이다. 예를 들어 경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이용 후 제휴업체인 경주루지월드를 이용할 경우, 2회 이용권을 기준으로 주중에는 30%, 주말과 공휴일에는 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제휴 숙박시설의 경우, 사전예약을 통해 업체에 따라 최고 주중 10~50%, 주말 5~40%의 숙박료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제휴 음식점에서는 식사비의 10%가 할인된다. 제휴 시설들을 이용 후 영수증을 가지고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아도 역시 입장료 할인(경북도민할인)을 받게 된다. <사진설명/경주엑스포대공원 제휴할인처 안내배너> 입장권 제휴는 경주지역 관광업체 뿐만 아니라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 안동 유교랜드와도 맺고 있으며 경북도내 문화 관광사업 활성화도 선도하고 있다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와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엄마까투리는 故 권정생 선생의 동화를 경상북도와 안동시의 지원으로 TV시리즈로 개발한 작품으로, 2016년 시즌1 방송 이후 현재 시즌 4가 EBS에서 방영되고 있는 지역 대표 콘텐츠 중 하나이다. <사진설명/프로그램 홍보 배너> 이러한 엄마까투리의 인기에 힘입어 진흥원에서는 지역 어린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우선, 5월 5일 100주년을 맞이하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진흥원 4층 라키비움을 방문하는 100여명의 지역 어린이들에게 엄마까투리 상품을 증정하고 엄마까투리 캐릭터 탈 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조성한다. 아울러 캐릭터 열쇠고리 인형, 엄마까투리 열패치, 애착인형 등 기존에 출시한 엄마까투리 상품을 준비해 어린이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또한 5월 첫째 주부터 매주 토요일 1시에 엄마까투리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인 ‘꽁지’를 진흥원 4층 라키비움에서 보다 쉽게 만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안동에서 태어난 ‘엄마까투리’를 지역의 어린이들이
경주솔거미술관이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은 경주엑스포대공원의 특성을 고려한 야외 기획전을 마련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PLAY WITH ME’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야외 기획전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친근하고 따뜻한 감각으로 재구성해 캐릭터화 한 홍지민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5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경주솔거미술관 윈도우 갤러리와 카페 테라스를 활용해 회화 3점과 조각 8점을 전시한다. <사진설명/홍지민 작가의 조각 작품> 전시되는 작품들은 귀여운 동물 모양을 하고 있으며,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어린이들의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각 작품 중 일부는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해 작품을 직접 만져도 보고 사진도 함께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역할도 한다. <사진설명/솔거미술관 야외 조각 전시품> 또한 미술관 옆 아평지 둘레길에 아트월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작가의 작품 위에 자신들의 캐릭터를 그릴 수 있도록 참여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조각 작품 중 6점은 전시 후 경주솔거미술관에 기증되며, 경주미술관과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상설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홍지민 작가의 작품은
경주 동궁원 느티나무 광장에서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궁원 어린이날 대잔치가 펼쳐진다. 행사는 △캐리커처·풍선아트·바디페인팅 체험 △바람개비 만들기 △카네이션 머리띠 만들기 △동궁원 캐릭터 동궁이 인형탈과 함께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설명/동궁원 어린이날 대잔치 홍보 배너> 체험과 더불어 더매지션의 버블매직쇼 공연도 진행된다. 이 공연은 마술과 함께 비눗방울 체험도 함께 진행돼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가정의 달을 기념해 이달 동안 동궁원 캐릭터 굿즈 전 품목 50% 할인 이벤트도 실시된다. 최용섭 경주시 동궁원장은 “따스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 사장 김성조)는 5월 5일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유교랜드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입장료 2천원 할인행사를 실시하며, 초등생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가족에게는 다자녀 가족 우대요금을 적용한다. <사진설명/유교랜드 전경> 특히, 어린이날인 5월 5일은 유교랜드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참여형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지하1층 원형무대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2시에 마술공연을 2회 진행하며, 2층 선비정원에서는 유교랜드 방문후기를 지정된 해시태그와(#유교랜드, #안동, #안동여행)함께 개인 SNS에 포스팅한 관람객에 한하여 룰렛이벤트 기념품을 제공한다. 오후 3시부터는 가족 장기자랑을 이벤트를 진행하며, 오후 2시까지 가족장기자랑 참가지원서를 제출한 15가족에 한해 원형무대에 장기자랑을 참가한 가족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그 외 유교랜드 주변에서는 로봇제작 체험행사와 단지 내 지역문화단체의 다양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유교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유교랜드를 찾는
어린이날 100회를 맞아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5일 어린이날부터 8일까지 4일간 공원 내 곡수원 일대에 체험마당과 공연마당을 열고 ‘어린이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체험마당에서는 아트풍선, 생화를 이용한 압화 만들기와 재미있는 공예‧베이킹 체험이 마련된다. 첨성대 모양을 한 아이싱 쿠키 만들기와 레진을 이용한 아기자기한 소품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체험거리가 가득하다. 각종 체험은 모두 무료다. 공연마당에서는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마술쇼와 한국무용공연이 열린다. 공연은 매일 오후 2시부터 40분간 펼쳐지며, 7일(토)에는 오후 3시에 시작한다. 7일 오후 2시, 경주타워 앞에서는 독도사랑 스포츠 공연단의 태권도 특별공연도 열린다. 태무‧격파 등으로 구성된 공연은 아이돌 칼 군무에 버금가는 정확하고 절도 있는 품새와 수준급의 태권도 실력으로 유명하다. 또한 살롱헤리티지에서는 어린이날 당일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선착순 300가족에게 미디어 월드 헤리티지를 배경으로 즉석사진을 찍어 증정한다. 이외에도 왕경숲에는 어린이들의 자연체험 공간인 꽃밭 놀이터가 운영되고 화랑숲에서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오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보문호반길에서 5월 보문호반 비대면 힐링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전국의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 온(Walk On)’을 설치하고, 챌린지 탭에서‘다 같이 돌자~~보문 한 바퀴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GPS(위치서비스 또는 위치정보)를 켜고 보문호반길을 완주하면 된다. 완주 후 응모하기를 눌러야 추첨 응모가 가능하다. <사진설명/다같이 돌자 보문한바퀴 카드뉴스> 매월 챌린지 완주자 중 개인 SNS를 통해 참여 인증샷 및 후기를 올린 참여자 중 10명을 선정하여 1만원, 완주자 200명을 추첨하여 5천원의 모바일 교환권을 지급한다.또한,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총 7회의 보문호반 힐링 걷기를 모두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완주증과 추첨을 통해 20여 명에게 별도의 선물을 증정한다. 지난 4월에 챌린지에서는 총 1,014명이 참여해 총 210명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가정의 달 5월에 걷기로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신체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이번 챌린지에
경주엑스포대공원이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별 특색을 담은 시즌별 프로그램으로 사계절 연중 체험형 공원으로 변신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2022년 올 봄 첫 시즌 프로그램은 어린이가 행복한 패밀리형 테마파크를 주제로 ‘동화나라 숲의요정’을 준비했다. 이번 봄 행사는 이달 30일(토)부터 5월 29일(일)까지 30일간 진행된다. 꽃밭 놀이터와 버스킹 공연 그리고 일몰 후 펼쳐지는 환상적인 동화나라 등 다양한 가족형 테마 콘텐츠가 어우러져,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다. 메인 프로그램은 일몰 후 화랑숲에서 펼쳐지는 ‘동화나라 숲의요정’이다. <사진설명/동화나라 숲의요정 포스터> 체험형 야간 콘텐츠로 동화나라 할머니 요정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카드병사의 환영을 받으며 동화나라로 들어서면 장난꾸러기 삐에로, 무서운 해적선장,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요정 할머니 등 다양한 동화 속 주인공을 만나는 모험을 예고하고 있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야간 콘텐츠인 만큼 LED 조명으로 제작된 꽃밭, 그네, 요정의 마차, 숲속 터널 등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우고 온가족이 함께
경주시 화랑마을은 가정의 달인 5월에 국궁체험객들을 대상으로 소확행 이벤트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사진설명/이벤트 홍보 배너> 화랑마을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국궁체험 참여자들에게 화랑마을 기념타일액자와 머그컵, 홍보타올 등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궁을 체험하려면 경주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성현진 화랑마을 촌장은 “국궁체험은 인기 프로그램으로 이용객 만족도가 높다”며, “이용객들이 이벤트를 통해 추억을 만들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랑마을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청소년 수련 예약과 대관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수련활동은 올해 예약률이 90%에 이르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
(재)국립정동극장의 신규 창작 뮤지컬 ‘태양의 꽃’이 22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 리뉴얼 기념, 개막공연을 갖고 본격적인 상설공연에 들어갔다. 22일 저녁 7시 첫 개막공연을 앞두고 문무홀 공연장 앞에는 일찍부터 개막공연을 보려는 관람객들로 북적이는 등 ‘태양의 꽃’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순수 창작 뮤지컬인 ‘태양의 꽃’은 엄격한 계급사회의 신라 진평왕 시절, 여자라는 이유로 왕실의 후계자로 인정받지 못한 덕만공주와 반신반인이라는 소문으로 왕실을 떠난 비형랑이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힘을 모아 왕실의 위협이 되는 무리를 제압하고 나라를 지킨다는 내용이다. <사진설명/2022년 경주 브랜드 공연 태양의 꽃 포스터> 공연이 시작되자 곧바로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무대 조명, 배우들의 다이내믹한 군무 등이 어우러지자 관람객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공연을 즐기기 시작했다. 공연은 선덕여왕의 어린 시절 덕만공주가 바라보는 시대적 상황과 다양한 경험을 춤과 노래로 보여 주었으며, 선덕여왕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서사적으로 구성해 역사적 사실과 함께 감동적인 스토리를 전달했다. <사진설명/2022년 경주 브랜드 공연 태양의 꽃 배우들이 열연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오는 5월 5일 14시 어린이날에 경주 보문관광단지 수상공연장에서“화랑 무예 페스타 2022”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 및 육성을 통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와 코로나로 인해 지친 시‧도민들의 심신에 활력을 주기 위해 특별 기획한 행사이다. 공사는 어린이날 100주년에 맞춰 “화랑 무예 페스타 2022”를 개최함으로써 새롭게 코로나 엔데믹을 맞이하는 보문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 및 시・도민들에게 더욱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한다. <사진설명/화랑 무예 페스타 홍보 포스터> 한편 경상북도는 화랑‧호국‧선비‧새마을 4대 정신문화의 고장이며, 특히 경주는 삼국통일의 대업을 달성한 화랑의 기상이 살아 숨쉬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화랑 무예 아트 페스타 2022”를 통해 다시 한번 화랑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식전공연으로는 퓨전국악과 온 가족이 같이 할 수 있는 예린이(무예 + 어린이)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푸짐한 경품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행사는 무예는 “택견”, “기천문”, “24반무예”, “선무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고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게 됨에 따라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해 19년도부터 시작된 경북관광 품앗이 사업을 올해는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전국 기관·단체 및 여행사 30명 이상이 경북의 관광지(전통시장 포함)를 방문할 경우 버스 1대당 최대 60만원(연 2회 지원 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전신청서를 제출하고 행사(여행) 후 지원금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사진설명/품앗이사업 안내포스터> 사전신청서는 온라인(네이버폼)으로 접수를 받으며, 지원금 신청은 행사(여행) 후 10일 이내 우편(원본)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http://gtc.co.kr) 및 경북나드리 홈페이지(https://tour.gb.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18일부터 방역수칙이 대폭 하향되면서 경북에서도 본격적으로 다양한 행사와 축제들이 재개되고 있으니 경북의 우수한 관광지를 방문하셔서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얻고 힐링하시길 바란다.”며 또한“품앗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 소장 작가인 박대성 화백의 순회전이 주독일한국문화원 초대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박대성 화백의 독일 초대전은 솔거미술관이 한국화의 세계화를 위한 브랜딩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솔거미술관은 지난해 11월 한국화의 브랜딩을 통한 차별화의 세계화 추진을 위해 ‘한국화 브랜딩을 위한 컨퍼런스’를 열고 소장 작가인 박대성 화백을 통한 한국화의 해외 진출 프로젝트 추진에 나섰다. 그 첫 발걸음이 지난 3월 25일 개막한 독일 베를린 주독일한국문화원 초대전이다. ‘眞景時代 : The Eternal(진경시대:영원한)’ 주제로 오는 5월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국화의 전통을 새롭게 이어가는 박 화백의 수묵산수화를 독일에 소개하는 자리다. 박 화백은 ‘진경’이라 불리는 한국산수화의 장르를 주제로 우리나라 고유의 영감과 창조적인 에너지를 담은 작품 24점을 공개한다. <사진설명/박대성, 불국설경, 1996, Ink on paper, 291.6x1084cm, 솔거미술관 소장_LACMA 출품 예정> <眞景時代 : The Eternal>이라는 전시 제목대로 박 화백의 붓끝에서 붓끝으로 이어온 진경의 정신은 화폭을
“여기 무서운 짐승이 살고 있다” 11일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을 찾은 고은 시인이 미술관을 둘러본 후 방명록에 남긴 말이다. 고은 시인은 이날 김영호 전 산업자원부장관과 함께 솔거미술관을 찾아 박대성 화백의 안내를 받으며 작품을 감상했다. <사진설명/고은 시인(오른쪽)이 경주솔거미술관을 방문해 박대성 화백(중간) 류희림 경주엑스포 대표(왼쪽)와 함께 경주솔거미술관을 관람하고 있다.> 고은 시인은 작품 하나하나 알뜰히 챙겨보며, 박대성 화백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박 화백에게 박수를 보내는 등 작품에 깊은 감명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작품 감상을 마친 후 방명록에 박대성 화백을 “무서운 짐승”으로 표현해 주변 일행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기도 했다. 그는 또 미술관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에 대한 질문에 “다 잊어버렸다”며 “어떤 한 작품을 꼽아 이야기 할 수 없다. 소산의 작품은 호흡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작품 하나로 대표 할 수 없다”며 박대성 화백의 모든 작품에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박대성 화백은 “평소 가장 무서워하는 어른들이 오셨다”며 “너무 높고, 크게 갖추신 어른들이라 칭찬의 말씀에 어질어질해 떨어질 것 같아 무섭다”
경주시립도서관은 세계적 피아니스트 임현정과 함께 북콘서트 ‘Classic in the Library’를 21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설명/북콘서트 ‘Classic in the Library’ 홍보 배너> 피아니스트 임현정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북콘서트는 그녀의 저서인 ‘침묵의 소리’, ‘당신에게 베토벤을 선물합니다’ 등 책과 음악에 관한 이야기로 시민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북 콘서트에 참가하려면 12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상세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용섭 시립도서관장은 “따뜻한 봄의 시작과 함께 임현정 피아니스트와의 만남이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현정은 24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바흐 평균율’ 리사이틀을 통해 오프라인으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