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와 영천축협(조합장 김진수)은 새롭게 시작하는 영천별빛한우 브랜드 사업에 참여할 농가 500호를 목표로 7월 12일까지 본격적으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영천시 10두 이상 사육하는 한우농가로 스스로 참여 여부를 결정해 영천별빛한우사업단(영천축협)에 입회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가입 조건은 브랜드 경영체에서 제시하는 사양관리 프로그램 준수, 브랜드 전용사료 이용, 출하방법, 교육 등을 이행해야 한다. 한우농가에서 브랜드 사업에 참여하게 되면 우량정액, 송아지입식장려금 및 고급육출하장려금, HACCP 및 친환경인증 장려금 등 다양한 지원혜택과 보조사업 선정시 우선권이 부여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브랜드 참여농가를 많이 확보해 한우농가 조직화를 이루고, 생산, 유통 및 홍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영천별빛한우’를 대한민국 대표 한우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시는 최근 취업지원기관(포항시일자리종합센터, 취업지원센터 등)의 취업자 수를 조사한 결과, 올 들어 5월까지 650명이 취업해 지난해 같은 기간 531명에 비해 22.4% 증가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2019년 취업자 650명중 직종별로는 서비스 종사 219명, 생산직 근로자 127명,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 101명, 사무종사자 80명, 기능원및관련기능종사자 78명, 장치기계조작및조립종사자 20명, 판매종사자 18명, 관리자 6명, 농림어업 1명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동월대비 92%(171명)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다음으로 60대가 29%(75명) 증가하였고(20대 6%↓, 40대 27%↑, 50대 15%↑, 70대 83%↓), 취업자 성비는 남성이 46%, 여성이 54%로 나타나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취업지원기관에서의 취업자 수가 증가한 원인으로는 포항청춘센터 개소로 인한 취업알선 기능의 확대, 일대일 채용정보 제공, 채용대행서비스,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을 개최하여 구인 업체와 구직 희망자간의 다양한 매칭으로 적극적이며 체계적인 취업 정보 등을 제공한 결과로 보인다. 한편, 포항시는 2019년도
포항시는 역대 최다 수산물 미국 수출을 축하하고 향후 수출의 활성화를 기원하기 위해 18일 구룡포수협 활어위판장에서 ‘포항시 우수 수산물 미국수출 상차식’ 행사를 개최했다. 포항시 수산물의 미국 수출은 이번이 네 번째로, 2019년 3월 과메기 수출을 시작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는 과메기를 비롯한 문어, 오징어, 골뱅이 및 기타 수산가공품 등 60피트 컨테이너 1동으로 약 13톤의 규모이며 금액은 약 2억 원에 달해 역대 최고 규모이다. 이번 수출을 담당하는 포항시 인증 우수수산물 가공판매 협동조합은 총 6개의 ‘품질 인증업체’로 구성되어 있다. 포항시는 지난 2017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역 내에서 어획 및 가공되는 수산물에 대해 자체 기준을 마련하여 기준에 부합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품질을 인증해주는 수산물 품질관리 인증제를 시행했고, 이 제도에 따라 수산물 품질에 있어 안전성이 확보되고 대외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제품들이 해외 식탁에 오를 예정이다. 포항시는 본 미국 수출에 앞서 포항시 인증 우수수산물 가공판매 협동조합(수출분과위원장 서양숙)과 울타리USA 사(대표 신상곤)가 4월 26일 수출 공급 상호협력을 위해 MOU(업무협약 양해각서)
포항시는 지난 11.15지진으로 기업의 투자심리 위축과 관광객 감소 등으로 막대한 경제적인 피해와 도시브랜드 손상 등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는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기업의 포항투자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는 29일, 북구 흥해읍 영일만1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외국인투자단지인 부품소재전용공단 9블럭에서 독일에 소재한 제강 및 알루미늄 폐기물 처리 분야에서 세계 최대 기업인 베페사(BEFASA)그룹에서 투자·설립한 베페사징크포항(주)의 고순도 산화아연 공장 건설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포항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하여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경북도의회 의원, 하비에르 몰리나 몬데스(Javier Molina Montes) 베페사그룹 CEO와 아시에르 짜라오난디아 아요(Ashier Zarraonandia Ayo) 베페사그룹 부사장 겸 베페사징크포항(주) 사장, 후안 이그나시오 모로(Juan Igancio Morro) 주한 스페인대사관 등이 참석하여 축하와 함께 지속적인 투자확대와 협력을 약속했다. 지난해 11월 포항시 및 경상북도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는 베페사징크포항(주
경주상공회의소(회장 최순호)는 지난달 30일 The-K 경주호텔에서 경주지역 상공인들을 비롯한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상의 창립 65주년 기념식을 겸한 “2019년 경주 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상공대상 시상식은 2018년 한 해 동안 경주지역 경제와 상공업 발전에 공로가 큰 우수 기업인들과 유공자를 시상함으로써 기업인들의 사기 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하였다. 2019년 상공대상 시상식 각 분야별 수상 업체 및 수상자는 ◆ 경영부문 한호산업㈜ (강동한 대표이사)◆고용창출부문 ㈜경주신라컨트리클럽 (윤기선 대표이사) ◆기업환경개선부문 ㈜미정 (정재현 대표이사) ◆지역사회공헌부문 서라벌도시가스㈜ (조항선 대표이사) ◆공로부문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의원, 장동호 경주시의회 의원,경상북도 김호진 일자리경제산업실장,경주시 이병원 일자리경제국장이 수상하였다. 이날 경주상공회의소 최순호 회장은 인사에서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 여건 속에서 사회적 책임 수행과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주신 기업인들과 상공대상 수상 업체 및 공로부문 수상자분들께 고마움과 함께 축하를 드
경상북도 내 버섯생산 1위인 경주시에서 버섯 수확 후 발생하는 폐배지를 폐기물로 버리지 않고, 축산농가 사료로 재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경주시 내남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다인(대표 곽용기)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5억원 규모의 ‘2019년 버섯배지 관리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2020년까지 ‘수확후배지 재활용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버섯 대량생산 체계로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버섯 수확 후 발생하는 폐배지 발생량 또한 늘어나고 있지만, 폐배지가 폐기물로 분류되어 안정적인 처리는 물론 처리비용 부담으로 버섯재배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폐배지를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버섯 재배에 사용된 후 버려지는 배지를 축산농가의 발효사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폐배지를 사료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특히 경주지역은 도내 1위의 버섯주산지로 안정적인 원료 수급이 가능하고, 전국 최대 수준의 한우 생산지로 폐배지를 활용한 축산사료 및 농가 퇴비 공급을 통해 농축산농가 경영비 절감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곽용기 대표는 “곡물이 주원료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이택관)은 29일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권덕칠)과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및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연구원은 바이오 분야 진로탐색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으로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연계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교육지원청은 공동사업 발굴 및 각종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와 협력을 약속했다. 연구원은 평소에도 홈페이지를 통한 상시 견학프로그램 운영, K-Girls’ Day 개최 등 지역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번 MOU를 통해 진로탐색 및 교육지원의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아울러 지역학생들에게 연구원의 존재 및 역할각인으로 지역우수인재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연구원 이택관 원장은 “지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주는 것도 공공기관의 중요한 책무로서 지역의 대표적 바이오기관인 연구원은 우수한 진로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여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성장에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가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서울 종로구 상생상회에서 야심차게 추진한 “포항의 맛과 정성!! 영일만 친구 & 부추 기획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봄철 나들이 인파가 많은 시기에 서울 한복판 종로에서 개최한 것이 주효했고 포항시에서 사전 시장조사를 통해 서울 시민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특성화된 제품을 골라 꼼꼼하게 준비한 것이 성공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포항의 맛을 대표하는 부추, 시금치(포항초) 등은 준비된 상품 전량이 판매되는 성과를 올렸고 과메기, 건어물, 발효차, 한과, 젓갈, 선식, 막걸리, 건강식품도 서울 시민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최규진 소장은 “이번 성공적인 행사가 지진으로 상처받은 포항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영일만 친구 브랜드에 포항의 맛과 정성을 담은 마케팅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가 상생상회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 상생교류사업단과 포항시가 전격적인 협의 하에 성공리에 마무리됨에 따라 향후 두 기관 간 협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지난15일 경주코오롱호텔에서 경주지역 기업체 및 유관기관 대표, 시·도의원 등 100여명을 초청해 경주상공회의소(회장 최순호) 주관으로 ‘2019년 제1차 경주 CEO 포럼’을 개최했다. 경주 CEO 포럼은 ‘기업체 근로자 및 기업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기업 CEO들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 특강과 토론을 통해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기업을 경영함에 있어 각 기업 대표들 간 상호 정보교류 및 소통을 통해 미래 경영전략 수립을 공유하는 자리다. 예전, 경주상공회의소 주관의 조찬 간담회 형식으로 시작된 행사를 올해부터는 관내 기업 CEO들의 참석규모를 대폭 늘이고, 분기별로 연 4회 정례적으로 확대 개최키로 경주시와 경주상의가 협의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제1차 경주 CEO 포럼에서는 현대자동차 하언태 대표이사(부사장)의 ‘자동차 산업의 미래’에 대한 기조 특강이 있었으며, 이어서 한국은행 서영만 국장의 ‘2019년 한국 경제현황’에 대한 특강과 기업 CEO들이 참여하는 질의·토론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최순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 상공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애써 주
영천시(시장 최기문)의 고품질 포도를 원료로 생산한 영천와인(우아미 와이너리, 고도리 와이너리)이 2월 28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주류대상 시상식에서 대상(2점)을 수상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조선일보 경제미디어그룹인 조선비즈가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문화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회이다. ◆ 고도리 와이너리 수상모습 우아미 와이너리는 2015년 동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고 올해는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고도리 와이너리는 2015, 2016, 2018년 동대회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특히, 2016년에는 대상 중에 대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상을 받은 와인은 비옥한 토성과 내륙 분지성 기후인 우수한 영천의 자연환경에서 재배되고 있는 MBA(우아미 레드), 켐벨(고도리 로제) 포도품종을 이용해 스테인리스 및 오크통에 발효․숙성해 만든 것으로 특유의 머스크한향과 풍부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는 레드와인과 핑크 빛의 스위트한 로제와인이다. ◆ 우아미 와이너리 수상모습 영천와인은 2
경주시 드림스타트는 27일 청소년수련관 2층 다목적실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15명을 대상으로 ‘금융똑똑 경제똑똑’ 이라는 주제로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KSD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용돈이야기’와 ‘신용이야기’ 라는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아이들이 소득과 소비의 의미를 이해하고 스스로 돈 관리에 대한 계획을 세워보면서 다양한 경제개념과 투자방법에 대해 배웠다. 특히 딱딱할 수 있는 경제교육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좋아하는 보드게임 방식을 활용해 직접 자신의 수입과 지출을 관리하고, 저축과 투자를 해보는 모의 체험을 통해 복잡한 금융의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손창수 아동청소년과장은 “경제․금융교육을 제공해준 KSD 나눔재단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리며, 어릴 때부터 지혜로운 경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 사진자료 1부
신경주농협과 산내농협의 조합합병이 최종 결정됐다. 신경주농협(조합장.김병철)과 산내농협이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한 조합사업의 현실화와 영세농협의 채산성을 벗어나기 위해 전국적인 합병현상에 함께 동참하는 아름다운 합병조합으로 재 탄생했다.지난 15일 신경주농협 소속 서면지점과 건천본점과 산내농협 조합원들이 양 농협간의 상생발전을 위한 조합원 합병찬반투표를 실시해 67.54%의 찬성으로 합병에 성공했다.합병을 위한 조합원 투표결과 총투표인수 3천 4백64명에 투표인수 2천8백50명이 투표했다. 이 가운데 찬성 1천9백 25표(67.54%) 반대 9백18표(32.21%) 무효 7표가 나와 합병에 성공한것. 이로써 합병농협으로 새로운 출발과 함께 농협중앙회로 부터 무이자 330억원의 지원을 받아 조합원을 위한 실질적 농협으로 거듭날 것이다. 한편 신경주농협과 산내농협의 합병결정으로 전국동시농협장선거는 합병후 처음으로 내년 3월 실시될 예정이다.
영천시는 설날을 맞아 인건비, 경기침체 등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280여 업체에 운전자금 783억 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대출금리 중 3%를 1년간 이자보전하며, 영천시에 본사,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관광숙박업, 폐기물 수집·운반업, 자동차 정비업 및 폐차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매출액이 없거나 융자상환 능력이 없는 업체, 지방세 체납 업체, 휴·폐업된 업체 등은 제외되며, 동일 경영자가 다수의 법인 및 개인사업자 운영 시 한 개 업체만 신청할 수 있다. 일반기업은 매출규모에 따라 최대 3억 원 한도까지 지원하며,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다른 시·도에서 도내로 이전한 업체, 중앙단위 시상에서 장관이상 수상업체는 매출액에 따라 최대 5억 원까지 우대 지원하고, 영천시 일자리 고용목표제 우수기업과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등 설치) 활용 업체 또한 1회에 한해 5억 원까지 우대 지원해 중소기업의 금융이자 부담을 경감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2018년도부터 달라진 사항은 최근 2년 연속하여 운전자금 추천·수혜실적(2016년 지원분부터 횟수 적용)이 있는
경주에서 생산되는 감귤이 신선하고 새콤 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에서 생산된 감귤류는 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까다로운 선별 과정과 품질 관리를 통해 높은 당도와 향으로 대형매장과 백화점 등 대형유통시장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연말부터 소비자 직거래 등을 통해 상자당(3Kg) 2만5천원에 판매를 시작했으며, 금년 2월까지 출하한다. 경주지역은 일조시간이 길고, 토양이 비옥해 지역에서 생산 된 감귤류는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나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기존의 시설원예 작물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수년전부터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아열대성 작물인 감귤류 재배법을 농가에 보급하고 시설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경주 대표 농산물브랜드인 이사금을 활용한 이사금 경주봉, 이사금 레드향 등 감귤류 상표등록을 통해 경주 감귤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전문가 초청 재배기술교육 프로그램 및 현장 컨설팅 등 생산농가 보급 확대와 판로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해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후변화를 대비한 품목으로서 뿐만 아니라
경상북도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스마트 혁신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상북도(사람중심 혁신성장 플랫폼 by 경북)’를 비전으로 한 7대 선도 프로젝트(핵심과제)를 내놓았다. 경상북도는 27일 안동그랜드호텔(라벤다홀)에서 우병윤 경제부지사, 4차 산업혁명전략위원회 위원, 실행위원회 위원, 연구기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경북아젠다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7개의 핵심과제를 비롯해 4차 산업혁명을 새로운 성장과 재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한 경북의 비전과 전략, 분야별 추진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지난 5월 29일 전국 최초로 발족된 경북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와 실행위원회 전문가, 공무원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하여 약 7개월간의 활동을 거쳐 도출된 정책 로드맵이라 의미가 더욱 크다. 경북도는 4차 산업혁명 대응 3대 전략으로 ▶ 스마트제조, 스마트 모빌리티(이동체), 첨단신소재, 바이오헬스 등 신성장 동력 기반확보 ▶ 인공지능‧빅데이터‧SW 등 지능정보기반 구축과 중소‧벤처 육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스마트혁신 생태계 조성 ▶ 인재혁신, 스마트 사회 구현, 스마트 시티 선도모델 구축 등 미래 사회변화 대응을
경주시의 "관광농원 개발허가의 형성성과 담당공무원들의 재량권 남용에 대해 해당 민원인이 경주시를 향해 직접질의에 나서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민원인 K모씨가 경주시를 향해 본인이 신청해 부당하게 불허처분을 받은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에 대해 직접민원을 제기하고 나섰다. 민원인에 따르면, 본인이 신청한 "경주시 신평동 산35번지 외 8필지상의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개발사업계획 승인신청"에 대해 "경주시로 부터 지난 2022. 3. 29.(농업정책과-2996호)로 승인불가 통지를 받고 항고소송에서도 2005. 2. 20. 대법원으로부터 심리불속행기각으로 신청인들이 패소한 후 같은달 2월28.일 판결이 확정되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사건은 「행정기본법」 제37조 제1항 각 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2조의 규정에 따라 처분의 재심사 사유에는 해당되나 제37조 제1항 본문(법원의 확정판결이 있는 경우는 제외한다)의 규정에 의해 신청인들이 경주시에 처분의 재심사를 직접 신청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민원인에 따르면 ,다만, 경주시는 직권으로 「행정기본법」 제18조 제1항에 따라 위법 또는 부당한 처분을 취소할 수 있고, 제19조 제1항 제2호의 규정에 따라 사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관내 공장설립을 요청하는 기업인들의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해 ‘입지기준확인’ 신청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영천시는 매년 공장등록이 증가하는 추세로, 2025년에는 개별입지 기준 1,111개의 공장이 등록되어 있다.※ 2023년 1,057개, 2024년 1,093개 입지기준확인 신청은 기업인이 공장 설립 인·허가 신청 시 확인해야 하는 개별법 저촉사항을 부동산 투자 전에 미리 조회할 수 있도록 해, 실제 인·허가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규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기업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통상 공장의 설립 가능 여부를 확인하려면 입지별 제한사항을 각 관련 부서에 문의해야 한다. 그러나 입지기준확인 신청을 하면 14개 부서, 20개 팀과 동시에 협의해 10일 이내에 설립 가능 여부를 안내받을 수 있어, 신청인은 신속한 투자 결정과 명확한 기준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장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와 다수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민원인의 불편 해소 등, 기업인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 이하 공단)은 다음달 7일부터‘2025년도 신입사원 36명’을 채용한다. 정규직 31명(보훈특별 4명, 고졸 별도전형 3명 포함)과 비정규직 5명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공단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역량이 뛰어난 인재를 선발하며,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을 위해 일반직으로 보훈 부문을 별도 모집한다. 일반직은 방사선관리, 국제협력, 설비계통, 방폐물관리, 부지조사, 시설운영, ICT, 재무금융 분야이며 취업지원대상자(보훈) 4명, 고졸인재 3명을 포함하여 총 29명을 선발한다. 공무직은 경비, 시설물관리(조경) 2명이다. 비정규직은 체험형 장애인인턴 3명, 휴직대체근로자 2명을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7월 15일 13시까지 채용 사이트(https:// korad.scout.co.kr/)에서 접수하며, 직무기술서 등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https: //www.korad.or.kr)내 채용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지난 27일 본사 코라드홀에서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양·한방 난임 토크콘서트 with KORAD’를 개최했다. 양·한방 난임 콘서트는 이 분야 명의인 경주 대추밭백한의원 백진호 원장, 대구 차여성의원 난임센터 궁미경 원장, 포항 여성아이병원 윤솔이 배아연구실장이 강의을 진행했다. 강연 후에는 난임 관련 궁금증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한 난임부부들에게는 전문의와 Q&A, 난임시술 사후관리, 운동처방, 식단 관리 등이 가능한 난임 코칭 모바일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난임부부간 자유게시판 운영으로 온라인 네트워크 형성도 가능하다. 또 난임우울증 등을 겪는 참여자는 경북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에서 전문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한다. 원자력환경공단과 대추밭백한의원, 대구 차여성의원, 포항 여성아이병원, 경주시 보건소, 난임전문 IT기업 ㈜디에이블 등은 난임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A)을 체결하여 적극적으로 난임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난임 토크콘서트는 국가의 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14일 모 시민단체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개발 사업계획" 불승인 처분은, 위법 부당한 처분으로 취소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담은 질의서를 제출해, 경주시의 처리결과가 주목된다. 질의서에는 ‘처분을 위한 행정작용은, 행정의 법 원칙(법치행정, 평등, 비례(과잉금지), 성실의무 및 권한남용금지, 신뢰보호의 원칙)이 지켜져야 하며, 재량이 있는 처분을 할 때에는 관련 이익을 정당하게 형량하여야 하며, 그 재량권의 범위를 넘어서는 아니 된다.라고 규정되어 있는데,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와 사실관계에 있어서 허위(왜곡, 조작, 누락을 포함한다) 사실을 적시한 것이 확인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경주시는 이미 대법원으로부터 불승인 처분이 적법하다는 판결을 받았다는 입장인 반면, 시민단체는, 법원이 경주시의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인 결과이고, 평등이나 비례의 원칙에 반한다고 볼 수 없다는 것에 불과한 것이지 행정소송은 형사재판을 받은 것이 아니다. 라고 잘라 말했다고 밝혔다. 행정기본법 제37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2조에 의한 처분의 재심사 대상은, 1)처분의 근거가 된 사실관계 또는 법률관계가 추후에 당사자에게 유리하게 바뀐 경우 2)
경주시의 "관광농원 개발허가의 형성성과 담당공무원들의 재량권 남용에 대해 해당 민원인이 경주시를 향해 직접질의에 나서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민원인 K모씨가 경주시를 향해 본인이 신청해 부당하게 불허처분을 받은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에 대해 직접민원을 제기하고 나섰다. 민원인에 따르면, 본인이 신청한 "경주시 신평동 산35번지 외 8필지상의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개발사업계획 승인신청"에 대해 "경주시로 부터 지난 2022. 3. 29.(농업정책과-2996호)로 승인불가 통지를 받고 항고소송에서도 2005. 2. 20. 대법원으로부터 심리불속행기각으로 신청인들이 패소한 후 같은달 2월28.일 판결이 확정되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사건은 「행정기본법」 제37조 제1항 각 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2조의 규정에 따라 처분의 재심사 사유에는 해당되나 제37조 제1항 본문(법원의 확정판결이 있는 경우는 제외한다)의 규정에 의해 신청인들이 경주시에 처분의 재심사를 직접 신청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민원인에 따르면 ,다만, 경주시는 직권으로 「행정기본법」 제18조 제1항에 따라 위법 또는 부당한 처분을 취소할 수 있고, 제19조 제1항 제2호의 규정에 따라 사
2026년도 예산안 제출일은 9월 3일 이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이 조금 넘었다. 이미 한 차례 추경도 편성했다. 하지만 이 예산은 2025년도 예산일 뿐만 아니라 민생지원금 중심의 특별한 추가경정예산에 해당한다. 중요한 것은 본예산 이다. 본예산인 2025년도 예산은 원래 정해진 대로 집행된다. 2026년도 예산안은 9월 3일 이전에 제출된다. 시간상으로는 이재명 정부의 예산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예산안은 윤석열 정부가 편성한 기조를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어, 이재명 정부의 정책과 공약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있다. 이재명 정부는 취임 후 예산안의 전면 수정을 요구하며, 특히 연구개발(R&D) 예산의 확대를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실무적으로 이는 매우 어려운 문제이다. 10대 경제대국인 우리나라는 9천 개가 넘는 예산사업과 공공기관까지 포함해 1천조 원이 넘는 재정을 운용하고 있다. 따라서 이를 한두 달 만에 바꾸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대통령 취임과 예산 편성의 엇갈림 2025년 6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2026년도 예산안은 윤석열 정부의 정책 방향을 따르고 있다. 이재명 정부는 예산안이 전임 정부의
◆ 주낙영 경주시장은 14일 오전 8시 30분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