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현 더불어민주당의원(의왕.과천)에게 제출한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그동안 1,2단계 폐질환 환자에게만 가능했던 정부지원을 3,4단계 천식 환자들도 받을 수 있게 됐다. 환경부는 2016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환경독성보건학회가 수행한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범위 확대를 위한 질환선정 및 판정기준 마련” 연구용역 결과 천식환자도 가습기살균제 피해로 인정하기로 결정하고 구체적인 피해자 선정을 진행 중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1차와 2차에 걸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로 인정받은 530명 중에서 건강보험공단에 천식 치료 기록이 있는 환자는 474명으로 밝혀졌고, 현재 3차 피해자 657명에 대한 천식치료 기록을 확인 중이다. 1,2차 천식 환자 185명 중 3, 4단계로 분류돼 정부 지원을 받지 못했던 피해자는 1차 58명, 2차 42명으로 모두 100명이다. 폐질환자로 정부지원을 받고 있는 1,2단계 피해자 85명은 천식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3차 대상자 중 3,4단계 피해자 579명과, 4차 대상자 중 3,4단계 피해자 933명을 합하면 1,512명에 이르기 때문에 천식 피해 인정시 상당수가 천식환자로 정부지원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
동국대 경주캠퍼스 신소재화학과가 지난 6일 발표된 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 이공계 학과평가에서 전국 대학 화학과 중 순수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발표된 동국대 경주캠퍼스 신소재화학과 취업률은 83.3%로 2016년 대학정보공시 기준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신소재화학과 높은 취업률의 비결은 학과 교수들이 취업지원센터와 긴밀하게 연계해서 전공진로지도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ACE사업과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모두 운영하고 있다. 취업지원센터는 단과대학 계열별로 취업전담교수를 운영하며 전공 분야별로 전공취업세미나, 전공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각 단과대학마다 취업컨설턴트가 상주하며 학과 교수들과 긴밀하고 적극적으로 진로상담을 하고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특히 신소재화학과 김상욱 교수는 학교에서 제공하는 모든 취업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직접 소개한다. 취업전담교수가 매주 기업 채용정보를 교수들에게 메일로 보내고 있는데 김상욱 교수는 이를 학과 학생들, 대학원생들에게 매주 메일로 보낸다. 관심을 보이는 학생들은 취업전담교수가 직접 기업체에 데리고 면접을 진행시킨다. 대기업뿐만 아니라 지역에 알찬 중소기업들을 상세히 파악하고
지난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전통시장 지역농산물 판매촉진공모사업』에 연일전통시장 ‘로컬푸드 직판장’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농산물 판매확대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연일전통시장은 판매장 시설과 홍보비용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 부터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로컬푸드 직판장은 오는 11월에 개장할 예정이다. 부추특화거리내에 들어서는 로컬푸드 직판장(15㎡)은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경쟁력 있는 부추, 시금치, 방품, 당귀 등 신선하고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생산농가들의 소득창출에 기여하는 한편,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활력이 넘치는 전통시장 육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업운영자는 연일시장내 부추거리를 조성하고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연일시장상인회(회장 박영섭)로, 현재 120여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연일시장은 지난해 부추를 활용한 부추음식특화거리를 조성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로컬푸드 직판장을 개장하게 되면 부추 전문시장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직판장 운영은 부추특화시장, 로컬푸드 특화
“무더위가 물러난 초가을 문턱, 도심에서 특별한 문화예술 판이 벌어진다.” 포항시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포항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에서 입주 작가들이 그동안 준비해 온 작업결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즐기는 ‘꿈틀로 아트페스티벌’을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꿈틀로 일원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말 입주작가를 선정하고 올 한해 입주 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해 온 포항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 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꿈틀로 아트페스티벌’은 입주작가들의 창작공간과 중앙동 일원의 꿈틀로 골목에서 다양하게 펼쳐질 계획이다. 꿈틀로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꿈틀로 아트페어’와 입주작가 개별 창작공간에서 진행되는 예술체험 및 핸드메이드 마켓 등 꿈틀로 작가들의 작품감상은 물론 다양한 아트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꿈틀로 거리에서도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9월 16일 오후 2시부터 박승태 작가의 무료 초상화 그려주기 이벤트가 진행되고, 직장인밴드의 버스킹 공연이 피터공작소 옆 공터 오픈무대에서 흥겨운 음악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또 놀이터 디자이너로 유명한 편해문 선생과 함께하는 ‘꿈틀로 가족 POP-UP 놀이터’가 16일 오후 3시 꿈틀로 내
최양식 경주시장이 매월 시민과 직접 만나 고충을 듣는 ‘소통의 장’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시민의 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시민에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생활불편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 나섰다. 최 시장은 7일 용강동 소재 용강주공아파트 증축공사로 인해 소음과 진동, 분진으로 생활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만나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하는 용강주공아파트 증축공사는 지난해 5월 국토부 승인을 받아 기존 6개동(978세대)에서 2동(232세대)을 추가로 증축하는 사업으로, 단지 내에서 이뤄지는 공사로 인해 주민들과 주변 상인들이 소음 등 피해를 호소해 왔다. 시는 지난 7월 터파기 공사부터 민원이 발생한 이후 시공사측에 건축피해 해결을 적극 요구하고, 이동식 방음벽 설치, 주말과 공휴일 항타기 작업 중지, 시공사와 주민면담 주선 등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노력을 펼쳐 왔으나, 쉽사리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민들은 “아파트 공사 과정 중에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으로 편할 날이 없었다"며, 시행사는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법으로 시공하고, 주민들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소음진동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7일 경주시 소재 찰보리빵 제조업체인 주)신라명가(대표 한은지)와 ‘찰보리빵 유통기간 연장 기술 개발·이전 및 소규모 제빵업체 HACPP 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지역 산업체 지원을 위해 올해 3월 경주 찰보리빵 제조업체를 대상으로「민생‧실용‧현장 속으로」수행한 결과 업체의 시급한 문제로 도출된 찰보리빵의 짧은 유통기한과 2020년부터 강제 시행되는 「소규모 빵 제조업체의 HACCP 인증」획득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경주 찰보리빵은 인공보존료를 첨가하지 않아 상온에서 유통시 제조 후 2~3일 후부터 일부 제품에 곰팡이 생육으로 소비자들의 불만이 생기고 짧은 유통기간으로 판매량 확대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에 일부 개발된 곰팡이 사멸 기술이 현장에 적용되면 적어도 5일 이상 제품의 상온보관 및 유통이 가능하며, 향 후 기술 개발이 더 진행되면 최소10일 이상까지 곰팡이 생육이 억제되어 제품의 위생에 대한 신뢰도 확보와 유통망의 다양화로 찰보리 재배농가 및 제빵업체의 수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 찰보리빵은 연매출 150억 정도의 경주 지역 대표적 특산물로 매년 판매량이
문화재청과 각 광역시도가 후원하는 전국 17개 시․도 18개 문화재돌봄사업단의 번와와공경미수리자 교육이 9월 4일〜8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라문화원 문화재보존활용교육센터(대표: 진병길) 주관으로 센터교육장 및 신라문화원 문화재돌봄사업단 관리동에서 진행한다. 첫날 문화재보존활용교육센터에서 입소식에 이어 문화재수리기능자 오재선, 김성철, 김태수 강사의 전통지붕공사의 구조의 원리, 번와공사의 준비 및 해체, 작업중 안전교육에 대한 이론교육를 듣고 실습장소인 문화재돌봄 사업단 관리동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그동안 모형 지붕틀에서 교육을 진행하던 것을 관 리동 실제 건물 지붕에 있는 기와전체를 뜯고 다시 잇는 번와교육을 진행 하여 그동안 아쉬운 부분을 개선하고 교육 효율성을 높였다. 사)한국문화재돌봄협회 진병길회장은 “실제 건물에서 교육을 진행하니 그동안 바닥기와 10장 이내의 짧은 거리인 모형틀에서 교육을 할 때 느낄 수 없었던 기준줄 맞춤과 전체곡선 맞춤 등의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어 실질적인 교육이 진행되었다”며 “앞으로도 우수 강사진을 구축하여 강의실에서 실시되는 이론교육보다는 현장에서 살아있는 교육을 진행하여 경미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오는 9월 18일(월)부터 11월 27일(월)까지 매주 월요일 마다 ‘반짝반짝 신라의 황금 보물’을 진행한다. ‘반짝반짝 신라의 황금 보물’은 ‘휴관 없는 박물관’ 운영이 본격 확대 시행됨에 따라 월요일 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유아(6~7세) 및 초등생(1~3학년)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에 선택된 시간에 맞추어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신라 황금 문화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신라 금관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이다. ‘황금의 나라’로 불렸던 신라는 8세기 편찬된 『일본서기』에서도 ‘눈부신 금은(金銀)의 나라’로 기록될 만큼 황금 문화재의 우수성이 뛰어났다. 신라의 다양한 황금 문화재는 그 가치와 의미가 매우 높아 현재까지도 신라를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재로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신라 황금 문화의 우수성을 어린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쉽게 이해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신라의 대표 황금 문화재인 금관을 신라인이 사용했던 공예기법을 응용하여 제작해봄으로써,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예술성을 자극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참가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 7일 경주시 충효동 소재 경주초등학교에서 ‘우리아이 안전하게 학교가기’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학교전담경찰관, 충효파출소,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하굣길 학교폭력 및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학부모 김모씨는 “학교 교문 바로 앞이 도로인 데다 아이들이 잘 뛰어다녀 항상 교통사고가 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경찰관이 아침에 이렇게 교통지도를 해주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경주경찰은 지난 달 동천초와 산대초를 비롯하여 ‘우리아이 안전하게 학교가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등․하굣길 캠페인 및 순찰활동을 통해 ‘우리아이 안전하게 학교가기’ 캠페인을 시행할 예정이다.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이달 4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7회에 걸쳐 서라벌문화회관에서, 민방위 대원 1,400여명을 대상으로 ‘저출산 인식개선 인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녀·가족의 가치관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아빠는 하늘이 준 선물’이라는 주제로 ’나’로 시작하여 ‘우리’가 되는 과정, 가족 모두의 행복 찾기, 가족유대관계 확립, 일과 가정 균형을 위한 남성 육아 참여, 육아정보, 저출산 고령사회의 문제점 등 다양하고 알찬 내용의 교육이 진행됐다. 경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남성들의 육아 참여와 일·가정 균형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 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저출산 인식개선 인구교육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인식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보건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형평성 확보를 위해, 12개 읍면보건지소에서 전문 건강강좌와 대상자별 소규모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경주시는 넓은 관할 면적과 더불어 만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17.9%(전국12.9%)인 고령사회로 읍‧면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의 12개 보건지소에서는 전문 강사를 통한 건강강좌와 생활터로 찾아가는 순회진료를 계획하여 실시중이며, 하반기까지 지역주민 1,000여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달 11일에는 천북보건지소에서의 ‘건강을 위한 올바른 걷기와 운동’을 시작으로, 16일 ‘건강한 눈, 활기찬 노년’, 이번달 1일 ‘간·소화기 이상신호 알기’, 4일 ‘체력튼튼, 생활튼튼 기공체조교실’ 등 7개의 건강강좌와 각 보건지소 운영팀과 연계한 보건교육이 운영됐다. 경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읍면의 보건의료 자원을 고려한 운영모형을 개발하여, 주민 밀착형 건강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주시 구황동 분황사 앞 황룡사지터에 하얗게 물결을 이룬 메밀꽃이 만개해 장관을 그려내고 있다.올해 극심한 가뭄을 견뎌내고 간간히 내린 단비에 마치 팝콘을 터트리 듯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하더니 이달 들어 활짝 만개해 절정을 이루고 있다. 황룡사터를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푸른 하늘 아래 흐드러지게 핀 메밀꽃밭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자 사진촬영에 분주한 모습이다. 메밀꽃 절경 속 인생샷을 남기고 싶다면 조금 서둘러야 한다. 이달 중순이면 유채꽃 파종 시기로 인해 메밀 수확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한편 인근의 첨성대 동부사적지에는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와 백일홍을 비롯해 마타리, 도라지, 꽃범의 꼬리 등 23종 5만본의 야생화 단지가 형형색색의 꽃 물결을 이루고 있어 경주의 가을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월성원전 인근 나아리 이주대책위 주민들과 경주환경운동 단체가 "이주요구"탈핵도보순례를 시작했다. 7일 오전 양남 이주대책위 주민들과 경주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은 경주시청 마당에서 출정식을 갖고 시청네거리,경주세무서,성동시장,법원과 중앙시장,시외버스터미널,황남빵,경주역을 거쳐 경주시내 중심지를 돌며 월성원전 인근 양남면 나아리 주민들의 "이주요구"를 주장하며 탈핵 거리홍보를 펼쳤다. 이날 환경운동연합과 이주대책위 주민들의"이주요구"도보행진은 지난달 27일 월성1호기 가동으로 인근주민들이 생존의 위협에서 벗어나고자 시작한 "천막농성" 3년 동안 이주대책위에 대한 한수원과 지자체,정부가 무관심으로 일관해 왔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정부의 원전만들기와 탈핵에 대한 태도변화가 전무한 것이 이유이기도 하다. 아울러 현 정부에서 공약한 탈핵선언의 출발인 신고리5.6호기 건설중단 발표이후 탈핵공론화 과정의 명확하지 못한 정책과도 관련이 있다. 이번 탈핵도보행진은 매주목요일 마다 진행될 예정으로 정부의 탈핵정책에 대한 당위성과 핵발전소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게 된다. 정부가 탈핵을 위해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을 선언한후 한수원 중앙노조와 단위 7개 노조가 건설중단에 반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4일 외식업청도군지부 회의실에서 청도역 앞 청도추어탕거리 추어탕 전문 음식점 9개소 영업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경북대표음식으로 선정되어 명실공히 경상도식 추어탕의 대표음식으로 자리 잡은 청도추어탕의 음식 맛 향상 방안, 친절서비스 마인드 함양, 업소 위생상태 및 환경개선, 나트륨 줄이기,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등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솔선 실천할 것을 결의 했다. 또한, 청도추어탕거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토론으로 청도추어탕의 명성을 되찾는데 업소 모두가 힘을 모아 더 나은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오랜 전통과 전국적인 인지도가 높은 우리지역 고유의 전통음식인 청도추어탕이 지역 특색을 살린 국내 최고의 먹거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음식업소 모두가 합심하여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에서는 6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2017 장애인 교통안전 경북순례 캠페인 및 경주시민 결의대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지회장 이광식) 주관으로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하여 도내 시·군의 각 지회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광식 지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최양식 경주시장의 환영사, 지회 회원들의 결의문 낭독, 순례단 차량 및 순찰 차 2대의 카 퍼레이드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가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으로써, 교통사고의 큰 원인이 되는 세 가지 악습관(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졸음운전)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고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 발생의 최소화와 교통사고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이광식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 발생은 한 가정과 한 사람의 삶과 인생을 빼앗으며,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더 이상 교통사고로 장애인이 발생하지 않는 안정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본 행사의 준비를 위해 많은 애를 쓴 이광식 지회장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