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문무대왕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종대)는 지난 16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계도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박삼희 위원장을 비롯한 청소년지도위원, 김종대 문무대왕면장을 비롯한 행정복지센터 직원, 파출소 직원 등 12명이 참석해 계도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학교주변 및 문무대왕면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과 노래방, 일반음식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 출입시간 제한(출입가능 시간 : 9시~22시) 내용과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철저 등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고, 청소년들에게는 손 소독 물티슈와 홍보 리플릿을 배부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다중이용시설에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에 만전을 기할 것을 독려했다. 박삼희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 자랄 수 있도록 청소년 계도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종대 문무대왕면장은 “청소년 보호를 위한 계도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청소년지도위원 및 여러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유해환경으로부터 지역의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일
경주시는 코로나 위기 속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이하 ‘경주페이’)의 올해 하반기 예산 61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예산은 국비 36억 6000만원(60%), 도비 7억 3200만원(12%), 시비 17억 800만원(28%) 등으로 구성됐다. 이로써 경주시는 상반기에 확보한 28억원을 포함해 올해 총 89억원의 경주페이 지원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지난해 예산 30억원보다 196%나 늘어난 수치로 경북도 평균 지역사랑상품권 지원예산 증가율이 35%임을 감안하면 큰 성과로 평가된다. 경주시는 확보한 예산으로 올해 890억원의 경주페이를 발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캐시백 인센티브를 계속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 경제정책과는 국비 등 예산확보를 위해 정부부처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증액을 요청해 왔으며, 주낙영 시장 또한 관련부처에 경주페이 예산증액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왔다. 한편 지난해 6월부터 발행된 ‘경주페이’는 지역 자금의 타지역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특수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경주역 앞 화랑로가 확 달라졌다. 50여 년 간 보행로를 차지하고 통행을 불편하게 하던 40여 개 무허가 노점상들이 사라지고 시민들이 다닐 수 있는 공간이 넓어졌다. 그 자리에는 규격화된 거리가게들이 새로 들어섰다. 또 흡사 난민촌을 연상케 하던 낡은 파라솔과 비닐천막 대신 네모반듯한 캐노피를 설치한데다, 전중지중화로 거미줄처럼 얽힌 전기선과 통신선들까지 이설되면서 지역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를 전망이다. 16일 경주시에 따르면, 무허가 노점상들로 인해 몸살을 앓아오던 경주역 앞 화랑로 145m 구간(연합치과~교보생명)이 노점상과 시민 모두가 공존하는 ‘보행환경친화거리’로 최근 탈바꿈했다. 이를 위해 시비 5억5000만원이 투입됐고, 지난 3월에 착공에 들어가 이번 달 7일 공사를 완료했다. 노점상을 정비한 자리에는 규격화된 가판대를 배치했고, 가판대 규격은 차로 쪽은 길이2m·폭2m, 상가 쪽은 길이2m·폭1.3m로 통일했다. 화랑로 인도 폭이 6m인 점을 감안하면, 보행로 폭은 최소 2m 이상 넓어졌다. 화랑로는 경주역 인근에 위치한 탓에 지역의 관문인데다, 평소에도 오가는 시민들이 많아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1월부터 ‘노점
코로나 극복을 위한 황성현곡 소상공인 모임과 진보당 ‘코로나 극복’ 민생살리기 경주시위원회는 16일 경주시청 본관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경주시가 2020년 남긴 세금 ‘2,465억’ 우리 세금, 주민들을 위해 써야합니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문 전문> 놀랍습니다! 분노스럽습니다!경주시가 어떻게 살림을 살고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순세계잉여금’을 혹시 아십니까? 한해 쓸 돈 다 쓰고 남은 세금 중, 내년으로 이월할 것, 반납할 것을 모두 뺀 순수 잉여금입니다. 한마디로 시장 의지에 따라 쓸 수 있는 우리 세금이 바로 순세계잉여금입니다. 경주시가 2020년 세금 중 안 쓰고 남긴 돈, 순세계잉여금이 무려 2,465억이나 됩니다. 경주시민 1인당 100만원 가까이 돌려줄 수 있는 큰 액수입니다. 이런 실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은 수지균형의 원칙에 따라 건전하게 운영하여야 한다는 원칙(지방자치법 제122조)’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경주시의 재정운용이 계획성 없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순천, 전주, 익산시 등 경주시와 규모(인구수, 예산규모)가 비슷한 타 지자체와 비교를 해봐도 경주시의 묵힌
주낙영 경주시장이 10일 안동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찾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중기부가 시행하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경주 중심상가가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중소기업벤처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상권활성화 공모사업으로, 경주시도 신청을 준비 중이다. 주 시장은 이날 오후 권 장관을 면담하고 경주의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사업 선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원을 강력 촉구했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40억, 지방비 40억 등 총 80억을 지원받게 되며, 2022년부터 2026까지 5년간 거리정비 사업부터 테마존 운영, 특화상품·브랜드 개발, 상권 홍보, 역량 강화 교육 등이 진행된다. 사업 예정구간은 중심상가, 북정로상가 등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 대표 상가 2곳이다. 해당 구간은 최근 2년 사이 점포 552개 가운데 120개가 현재 공실이며, 방문객도 크게 줄어 공실은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주 시장이 중기부 장관을 만나 지원을 요청한 이유다. 또 주 시장은 이날 권칠승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경주중앙시장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건립에 따른 국비지원도 요청했
'역사를 품은 도시, 미래를 담는 경주’를 비전으로 주낙영 경주시장이 이끌고 있는 민선 7기 경주호가 어느덧 출범 3년을 맞아 ‘시민이 행복하고 골고루 잘 사는 부자도시 도약’이라는 종착점을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 7기 경주호는 소통·공감·화합이라는 시정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제도시 △역사문화 향기 높은 관광도시 △농어촌이 풍요로운 부자도시 △안전하고 살맛나는 복지도시 △소통하고 화합하는 열린 도시 구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주낙영 시장은 2018년 7월 취임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 그리고 담대한 도전으로 경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다짐하며, 지역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가시화된 성과를 약속했다. 비록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걸림돌을 만났지만, ‘소통’과 ‘공감’ 그리고 ‘화합’을 나침판 삼아 우직하게 전진하는 민선 7기 경주호의 성과를 들여다보자. ◆숙업사업 해결과 역대 최대 재정 확보한 ‘경주’먼저 경주시는 도심지 및 구정동 일대의 고도제한을 대폭 완화해 수십 년 재산권 침해를 받아온 시민들의 오랜 숙원을 풀었다. 이에 따라 성건동·중부동 일원 100만 7560㎡ 구역은 20~25m에서 36m로, 구정
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는 6월 9일(수)부터 17일(목)까지 9일간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본청 및 사업소, (재)경주문화재단,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재)경주화백켠벤션뷰로, 경주시설관리공단, (재)경주시장학회,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를 대상으로 각 소관 상임위별로 실시한다. 그리고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지 않은 감포읍, 외동읍, 산내면, 서면, 현곡면, 강동면, 중부동, 성건동, 월성동, 선도동, 용강동, 보덕동 등 12개 읍면동에 대해서도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각 상임위별로 총 492건의 자료를 받아 사전 분석하여 면밀히 검토하였으며, 5월 31일까지 홈페이지 및 전문위원실에서 시민제보를 받고, 주요 현장에 대해서도 현장 방문을 실시하는 등 의욕적으로 감사를 준비하였다. 이동협 문화행정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작년 한해 시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냈고, 이 기간에 집행부가 시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제대로 된 행정을 수행하고 있는지 여부를 검토하고,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지적하여 시정조치 하는 등 알차고 빈틈없는 행정사무감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실내보다 야외로 인파가 몰리면서 경주시가 천군동 종합자원화단지 일원에 조성한 보문카라반파크가 큰 인기다. 경주시가 조성하고 민간업체 ㈜유니레져가 위탁운영하는 이곳은 경주시민은 물론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보문카라반파크는 경주시가 올해 3월 조성한 친환경 오토캠핑장이다. 캠핑장은 카라반 16대와 캠핑사이트 3면이 조성돼 있다. 캠핑장이 문을 연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이용률 현황이 91.8%로 집계됐으며, 이 중 경주시민 이용률이 44.8%로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같은 인기 덕분에 6월과 7월 주말 예약률은 이미 100%를 채웠다. 특히 이곳은 캠핑장 내 위치한 물놀이장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곳에 사우나와 찜질방이 있는 것이 장점인데, 종합자원화단지에서 발생한 열원 중 일부가 이곳으로 공급되고 있다. 특히 16대 카라반 모두 거실 확장형 카라반으로 넉넉한 공간을 자랑하며, 커플과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을 위한 4인용 카라반도 있다. 또 카라반마다 물놀이 후 젖은 옷을 즉시 세탁할 수 있는 소형 세탁기와 바비큐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개별 천막도 설치돼 있다. 보문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6월 한달간 ‘안녕, 경주! 안녕한 방역활동’ 특별방역 집중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안녕, 경주! 안녕한 방역활동’은 코로나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4명이 한조를 이뤄 공공시설 등지에서 방역활동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80여개 봉사단체, 6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는 6월을 특별방역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공원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을 비롯해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상가, 건물 등지에서 폭넓게 방역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녕, 경주! 안녕한 방역활동’에는 개인·가족·단체·학교 등 경주시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5인 이하로 봉사단을 구성하고 희망날짜를 정해 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1회 활동시간은 1~2시간 정도이며, 방역활동에 필요한 물품은 자원봉사센터에서 제공한다. 활동에 참여한 자에게는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정과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054-771-1365, 1388)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지난달 31일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년 동안 순직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위패 봉안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유관기관장,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행사는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과 뜻을 기리며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유족 등 참석자들은 위패 봉안실을 방문할 때도 순서대로 제한된 인원만 출입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 봉안식이 진행됐다. 경주시 충혼탑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된 경주 지역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1986년 6월 6일에 제막돼 최초 2804위의 위패가 봉안됐다. 이번에 추가 봉안된 위패는 호국영령 고 김찬수 상사 등 35위로 현재 고 김성태 중령 등 총 3902위의 위패가 안치돼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된 호국영웅들과 그 유가족들에게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며, “경주시는 보훈가족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명예선양과 복지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
경주시 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요양병원 접촉면회 확대기준’ 지침에 따라 6월부터 요양병원 입원환자나 면회객 중 한 명이라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는 대면(접촉) 면회가 허용된다고 31일 밝혔다. 백신 접종 완료자는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2주가 경과한 경우를 말한다. 그동안 정부는 감염에 취약한 노인환자가 많은 요양병원의 코로나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면회를 금지하거나 제한적으로 비접촉 면회를 허용해 왔다. 그러나 최근 백신접종 등으로 요양병원 내 확진자가 감소하는 등 상황이 안정되고 있어 6월부터는 입원환자와 면회객 중 한 명이 백신 접종 완료자일 경우 대면(접촉) 면회를 허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안전한 면회를 위해 각 요양병원의 접종률 등 상황을 고려해 면회객의 방역수칙 기준을 차등 운영할 계획이다. 면회객이 접종을 완료한 경우 마스크(KF94, N95)를 착용하고 손소독을 실시한 후 면회가 가능하다. 입원환자는 접종을 완료했지만 면회객이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에는 해당 요양병원의 1차 접종률(75% 기준)에 따라 방역수칙을 차등 운영한다. 1차 접종률 75% 이상인 요양병원의 경우 면회객은 마스크(KF94, N95)
경주시 황오동행정복지센터(동장 권칠영)에서는 26일, 도시경관 개선과 경주의 아름다운 이미지 제고를 위해 도로변 등 배치된 화분에 여름 꽃 6천520본을 식재했다. 황오동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과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꽃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친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도록, 웨이브페츄니아와 메리골드, 베고니아, 백일홍 등 여름 꽃을 경주세무서 인근의 도로변, 불법쓰레기 투기지역 등에 배치된 총 72개의 대형화분과 황오동 청사 진입로, 중심상가 소공원에 심었다. 권칠영 황오동장은 “여름꽃 식재를 통해 화사하고 예쁜 행복동 분위기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우리 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편안하고 아름다운 경주의 이미지가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는 용접 등 화재발생 우려가 있는 작업을 하는 공사 현장의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임시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임시소방시설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의2에 따라 인화성 물질 등을 취급하는 공사 현장에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는 소방시설을 말한다. 공사 현장에는 화재 시 다량의 유독가스가 발생되는 가연성 자재가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특히 지하공간 등 밀폐된 공간에 자재를 보관하는 경우 불이 나면 연기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특히 용접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는 약 1,600℃~3,000℃의 고온으로, 작업 장소의 높이에 따라 수평방향으로 최대 11m까지 흩어져 화재발생 우려가 크다. 국가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이 불티로 인한 화재가 5천909건 발생하여 46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지난 4월 48명의 사상자를 낸 남양주 오피스텔 공사 현장 화재도 별다른 안전조치 없이 용접작업이 이뤄지던 중 불티가 우레탄폼에 튀어 발생했다. 임시소방시설은 이러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초기소화를 돕는 소화기 및 간이소화장치, 화재발생 사실을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달부터 8월말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141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문 소독업체에서 실시하는 이번 방역소독작업은 보육실과 화장실, 계단, 복도 등 어린이집 건물 전체를 대상으로 초미립자 살포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인체에 해가 없는 환경부 허가 소독·방역약품을 사용하며 주말 등 사람이 없을 때 소독을 실시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에서는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보육 관련자들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경주시립도서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공모사업으로 진행된 ‘도서관 지혜학교’ 운영 결과 2020년 도서관 지혜학교 ‘문학 분야 대표강좌’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문학, 영상, 이미지를 통한 내 인생의 재미 회복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지난해 하반기에 진행된 ‘도서관 지혜학교’는 수강생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박용섭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지난해 운영한 도서관 지혜학교가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다음달부터 시작하는 올해 도서관 지혜학교에도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1년 도서관 지혜학교는 ‘글쓰기에서 배운 삶의 지혜’를 주제로 글쓰기 실습, 수강생 자서전 발간 등의 내용으로 12주 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 종합자료실(☎054-779-8905)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영천시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이 지정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한 달간 시민 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슬로건으로, 20대부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1일 영천시청을 시작으로 관내 사업장과 공설시장 등 생활터 7곳을 찾아 ‘레드서클존(건강부스)’을 운영,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혈압·혈당 측정 및 결과 상담 ▲생활습관 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이달 30일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의사에게 직접 듣는 심뇌혈관질환 강좌’가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를 통해 다양한 매체로부터 쏟아지는 정보 가운데,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진짜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일부터 7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한 심뇌혈관질환 관련 미션 수행 이벤트도 운영한다. 미션 성공자 20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2040세대의 비만 및 건강행태 악화는 50대 이상에서 만성질환의 증가로 나타나므로, 청장년층의 건강위험 요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9월 2일(화)부터 11일(목)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4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의결에 앞서 배수예·이갑균 의원의 5분자유발언이 있었다. 배수예 의원은 영천고의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한민고) 선정 및 이와 관련하여 발생할 향후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해 발언했다. 중앙투자심사 재검토 판정으로 인해 축소된 예산 규모와 이에 대한 우려, 입학정원의 20%를 영천 학생에게 보장한다는 제도적 장치 확보 필요, 영천고의 대체 수요로써 시내권에 위치한 영동고 학급 증설 요구 등 집행부에 영천 학생들을 배려한 책임있는 조치와 확실한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갑균 의원은 중소형 농기계 및 과실 생산 농기계 보조사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발언을 진행했다. 중소형 농기계 보조사업의 경우 1인당 지원 단가 상승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예산이 증가하였음에도 선정 농가수는 줄어들었으며, 과실 생산 농기계 보조사업의 경우 우리 시가 과수농업 중심임에도 불구하고 예년에 비해 예산이 줄어든 것을 문제로 주장했다. 이에 대한 개선안으로 모든 농기계의 신청자 대비 선정률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
영천시는 1일 개최한 9월 직원정례회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각 부서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시민 편익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사례를 추천받아 1차 심사를 실시한 뒤,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결정됐다. 선정된 주요 사례는 △금호강 둔치를 보라유채꽃밭으로 조성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탈바꿈 △경북 최초로 전수녹취 및 장시간 민원 응대 통화종료 시스템 구축해 민원 서비스의 투명성과 효율성 향상 △골목상권·전통시장 회복을 위한 착한 소비 캠페인과 상품권 15% 특별 할인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대구·경북 최초 ‘도로점용 변속차로 기준’ 완화로 지역개발사업 추진에 활력 부여 등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적극행정은 공직자가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행정”이라며, “이번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조직 전반에 뿌리내려,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시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하고,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에게는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 주낙영 경주시장은 9월 3일 오전 10시 경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92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 나선다.
영천시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이 지정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한 달간 시민 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슬로건으로, 20대부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1일 영천시청을 시작으로 관내 사업장과 공설시장 등 생활터 7곳을 찾아 ‘레드서클존(건강부스)’을 운영,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혈압·혈당 측정 및 결과 상담 ▲생활습관 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이달 30일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의사에게 직접 듣는 심뇌혈관질환 강좌’가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를 통해 다양한 매체로부터 쏟아지는 정보 가운데,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진짜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일부터 7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한 심뇌혈관질환 관련 미션 수행 이벤트도 운영한다. 미션 성공자 20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2040세대의 비만 및 건강행태 악화는 50대 이상에서 만성질환의 증가로 나타나므로, 청장년층의 건강위험 요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