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 저격 플라잉, 핼러윈 꿀잼 선사”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상설공연인 ‘플라잉(FLYING)’이 핼러윈 시즌을 맞아 재미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27~28일 이틀간 펼쳐지는 플라잉 핼러윈 이벤트는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 이벤트’와 공연 전후 배우들과 포토타임, 관람료 할인행사로 진행된다. 관람객이 행사기간 경주엑스포공원에서 플라잉 배우들과 공연 스태프들을 만났을 때 ‘트릭 오어 트릿(과자를 안 주면 장난칠 거예요)’이라는 구호를 외치면 사탕이나 과자를 선물 받을 수 있다. 핼러윈 분장을 하거나 관련 소품을 소지하고 플라잉 매표소에서 ‘트릭 오어 트릿’을 외치면 일행 모두 1인당 12,000원(정가의 60% 할인)에 플라잉을 관람할 수 있다. 대사가 없는 넌버벌 공연인 플라잉은 리듬체조와 기계체조 국가대표 출신 배우와 마셜아츠, 비보잉, 치어리딩 등 화려한 기술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익스트림 퍼포먼스이다. 신라시대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넘어와 벌어지는 해프닝을 코믹하게 표현했다. 플라잉 관람 시 경주엑스포공원 내 경주타워, 쥬라기로드, 3D 애니메이션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가을소풍, 가족나들이로
(재)정동극장(극장장 손상원)은 상설공연 <에밀레>를 “찾아가는 경주브랜드공연” 사업을 통해 경주 및 인근지역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찾아가는 경주브랜드공연” 사업은 경주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경주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문화 향유기회 확대에 기여한다. 이는 경주브랜드공연의 인지도를 확보함과 동시에 <에밀레> 공연의 관객 저변을 넓히는데 의의가 있다. 정동극장 “찾아가는 경주브랜드공연”은 9월부터 11월, 3개월 동안 진행된다.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고, 호흡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공기관 및 행사에 <에밀레>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경주브랜드공연 <에밀레>를 알리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9월 14일에는 신라고등학교(경주 소재)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밀레> 전막공연이 올려졌다. 추후, 경주 및 인근지역 공공단체를 대상으로 상기와 같은 “찾아가는 경주브랜드공연” 사업을 경주엑스포문화센터 내 공연장에서도 진행할 계획이며, 대상단체는 계속 섭외 중에 있다. “찾아가는 경주브랜드공연”의 일환으로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개최된 ‘제46회 신라문화제’ 선덕여왕 행차 퍼레이드에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20(토), 19:00에 보문단지내 보문수상공연장에서 가을여행주간 시작을 알리는“가을여행주간과 함께하는 보문호반 달빛걷기”행사가 1800여명의 관광객 및 시민들과 함께 성황리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매월 음력보름에 하는 달빛걷기 행사를 가을여행주간 시작일인 10월 20일에 맞추어 시행하여 보문단지를 방문하는 시․도민과 관광객들에게 가을여행주간 홍보 및 경북방문을 유도하고, 건강걷기, 미션릴레이 등 달빛걷기 행사에 풍선날리기, 초청가수 공연 등 특별 이벤트를 준비하여 행사에 참가한 가족, 연인, 친구 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도록 계획하여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가을여행주간 오프닝 개막공연은 한국관광공사 대경지사(지사장 박상철)와 공동으로 준비하였으며, 경북의 매력을 알리고 가을여행주간 경북홍보 및 관광객 재방문을 위하여 달빛걷기 참가자들이 다같이“떠나자, 경북으로”를 외치며 아름다운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여행주간은 하계에 집중된 여행 수요를 분산하고 국내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국내여행 특별 주간으로 2014년에 처음으로 시행되었다. 2018 가을여행주간 경상북도 대표 프로그램으로는“낭만피크닉 i
경주최씨문중 산하 교육사업회가 100여명의 후손을 대상으로 조상역사 제대로 배우기 교육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경주최씨 교육사업회(회장 최원섭)에서 주관한 이번 5차교육 역시 가족 참가자가 많아 교육 본래취지에 부합했다는 평가다. 지난 20일 화창한 가을날씨에 참가자들은 오전 8시부터 버스에 타고 시조 최치원의 영정이 모셔져있는 상서장을 참배하고 하루 일정을 시작했다. 이웃 영천 최무선과학관에는 화포의 신이라 할 수 있는 고려말, 조선 초의 발명가이자 군인이며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화약을 발명한 최무선장군 관련 유물 등이 전시된 곳이다. 야외에 넓은 공간에는 전차와 장갑차, 해병대 수륙장갑차, 공군의 F-4D팬텀기 등 다양한 군사장비들이 전시되고 있다. 내부에는 현자총통, 별활자총통, 지차총통 및 가정을묘천자총통 등 국립중앙박물관과 육군사관학교 등에 있는 진품들을 복제 전시하고 있다. 전시실에는 최무선장군의 생애와 화약개발 과정들을 알 수 있게 설명되어 있다. 아빠와 함께온 최진욱(13,동천동) 학생은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화약을 이용해 무기를 만든 발명가이자 장수인 최무선장군은 고려 최초의 화약 무기 제조 관청인 화통도감을 건의해
(재)경주문화재단(주낙영 이사장)이 8년 동안 진행하고 있는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10월 19일 록의 전설 전인권 콘서트를 끝으로 성황리 마무리 되었다. 독보적인 도시문화콘텐츠이자 지역 아티스트를 위한 꿈의 무대로 자리 잡은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지난 5월11일 최고의 록그룹 ‘부활 콘서트’를 시작으로 발라드의 황제 변진섭을 비롯해, 조성모, 장혜진, 왁스, 트로트 가수 금잔디, 인디밴드 크라잉넛 등 다양한 장르의 화려한 출연진들이 라이브 공연으로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많은 성원에 힘입어 올해 관람객 현황은 연간 4만명 이상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공연을 위한 시스템(무대, 음향, 조명 등) 및 홍보 등에 10여개 업체 100여명의 인력이 참여하는 경주만의 지역문화콘텐츠로 성장하고 있으며, 대중가수 뿐만 아니라 시립예술단 신라고취대와 지역출신 재즈 아티스트 유사랑, 여성 성악 앙상블 솔라즈, 재즈밴드 ‘Dr. Yun Jazz Band’, 소프라노 이민정, 성악 앙상블 ‘더 쉼’, 트로트가수 강민, 심연재 등이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김진룡 사무국장은 " 내년을 기약하며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과 지
경상북도(지사 이철우)와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남산한옥마을과 경기도 한국민속촌 등 에서‘2018 경북관광아카데미 한옥숙박업 및 체험업주 역량강화 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 과정에서는 경북 23개 시·군의 한옥숙박업 및 체험업주 60명이 경북의 한옥과 체험 공유형 관광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수료 했다. 또한 경상북도관광공사 에서는 분야별 맞춤형 아카데미 교육을 위하여 최근 서울에서 외국 관광객에게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는 남산골한옥마을의 공간 운영기법 교육을, 한옥과 고택 활용방안 교육을 위하여 장소특정형 공연 체험(손탁야회)을, 한옥 및 전통가옥 구조를 활용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하여 한국 민속촌의 조선동화실록 체험등을 체험하고 운영진 간담회 등을 통하여 경북 전통 숙박의 한계점 극복 및 발전방향 등을 함께 고민하고 배우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공사에서는 경북관광 아카데미를 통해 한옥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자 교육 뿐만 아니라, 관광객 최우선 접점인 관광안내소 안내원, 음식업 종사자, 문화관광해설사 교육 등 각 관광업 종사자들의 맞춤형 서비스 교육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인문학강좌와 국립경주박물관 특강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14:00~16:00)은 한국의 근대미술을 주제로 인문학 강좌가 진행 중이다. 토요일(13:00~15:00)에는 국립경주박물관 특강이 열리며 이번 주 신라학 강좌는 휴강이다. 참가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교육 및 행사’(참가신청)에서 접수할 수 있고,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 국립경주박물관 특강 가을학기 첫 박물관 특강은 신라의 서예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6세기 신라 금석문 20점을 감상하고 글씨를 통해 신라인의 질박한 아름다움과 토속미, 무위의 서예미를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신라의 목간과 진흥왕순수비, 통일신라의 왕릉비를 통해 북위풍을 거쳐 정형화된 당풍 해서를 수용하는 과정을 살핌으로써 시대 상황에 따라 변화되는 신라인들의 서예 미감을 들여다본다.∘ 일정 : 10월 27일(토) 13:00~15:00 ∘ 장소 : 국립경주박물관 강당 ∘ 주제 : 신라인의 서예미 들여다보기 ∘ 강사 : 정현숙 (원광대학교 서예문화연구소 연구위원) ·학력 –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철학박사(동양미학전공 전공) ·주요경력 – 이천시립월전미술관,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와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본부장 박광열)는 17일 공사에서 경상북도 철도관광 상품개발 및 관광객 유치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북의 철도 인프라와 관광콘텐츠를 연계한 상품개발 및 공동마케팅으로 경북 주요 관광지로의 교통접근성 확대는 물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자 마련되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경북 철도관광 활성화 및 지역관광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 △ 경상북도 관광객 유치 공동사업 개발 및 마케팅 활동 협력 △기관간 문화관광 마케팅 노하우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특히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 관할 아래 있는 주요 노선이 영주⋅안동⋅점촌 등 경북 북부권의 주요 관광지에 걸쳐 있어 본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 북부권 관광활성화 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갈것으로 전망된다. 공사는 지난 1월 개통한 동해선 포항~영덕구간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워크숍 추진 및 동해선 철도와 주변관광지를 연계한 ‘경북 블루트레일’테마코스 개발 등 경북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경북의 구석구석을 이어주는 대동맥과도 같
10월 20일부터 11월4일까지 이어지는 2018년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경북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와 경상북도(지사 이철우)는 한국관광공사 대경지사(지사장 박상철)와 협력하여 보다 많은 관광객이 행복하고 즐거운 경북 여행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혜택과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다시 봐도 아름다운 경북여행 가을여행주간이 시작되는 10월 20일 경북의 달밤 다시보기‘보문호반 달빛걷기’행사가 가을여행주간 오프닝 특별공연과 LED 풍선 날리기, 릴레이 소설쓰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개최된다. 본 행사는 한국체육진흥회 홈페이지(www.walking.or.kr/☎ 02-2274-7077)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포토카드 등 다양한 기념품들이 제공된다. 경북의 TV속 낭만 다시보기‘낭만피크닉 in 경북’프로그램에 참여한 TV 드라마, 예능프로그램에 나온 경북의 유명 관광지에서의 가을 피크닉을 만끽할 수 있다. 행사 부스에서 돗자리, 음료 등 피크닉 세트를 대여하며 버스킹 공연도 함께 펼쳐져 낭만적인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10월 20일 고령을 시작으로 자세한 일정은 가을여행주간 홈페이지 (travelweek.visitkore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10월 27일 경주 예술의 전당 화랑홀에서 열리는 창작오페라 신라향가 ‘마담수로’공연을 지원한다. 마담수로는‘16년 죽지랑을 시작으로 명랑선화, 처용에 이어 네 번째 경주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창작 오페라로 산, 바다, 바람 등 모든 만물들이 탐을 낸 당대 최고 미인인 수로부인의 이야기로 이번 공연은 경주지역에서 가장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챔버오케스트라와 왕경오페라단에서 주관한다. 공연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10월 16일부터 예매를 시작했다. 신문식 챔버오케스트라 단장은 동화적 아름다움, 쓰러지는 해학,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에서 느낄 수 있듯이 마담수로는 코믹 오페라의 진수를, 그리고 깊어가는 가을에 아름다운 사랑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지역민과 함께 하는 메세나 활동을 위해 이번공연과 더불어 ▲10월20일 경주 챔버오케스트라의 제3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 ▲11월13일 경주교향악단의 제29회 정기연주회(렙소디 인 블루), ▲11월14일 경주 청소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를 지원하여 깊어 가는 가을 문화의 도시 경주의 음악애호가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오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빛의 궁궐, 월성’이라는 주제로 경주 월성(月城, 사적 제16호) 발굴조사 현장을 주‧야간에 걸쳐 개방한다. 이번 행사는 원래 5일부터 6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인한 유적의 피해방지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일정을 연기 개최한다. * 월성 개방 현장: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449-1(월성 석빙고 부근) 2016년 10월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3번째인 ‘빛의 궁궐, 월성’ 발굴현장 개방행사는 어두운 밤에 펼쳐지는 월성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해가 진 후 밝은 조명 아래 빛나는 유적과 거기에 드리워지는 그림자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특히, 올해는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주간에는 ▲ 월성의 숨겨진 보물찾기, 야간에는 불국사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 ▲ 그림자 인형극 ‘불국사(별이 된 소년)’이 펼쳐진다. 또한, 월성에 대한 전문 해설을 들으며 유물을 직접 발굴하고 만질 수 있는 ▲ 나도 고고학자 체험, 손글씨를 써보는 ▲ 야광 캘리그라피 등
신라 경덕왕때 고승으로 향가‘안민가’와 ‘찬기파랑가’를 지으시고, 음력 3월 3일과 9월 9일 백성들의 평안을 기원하며 삼화령 미륵세존께 차 공양을 올린 충담스님을 기리는 충담재가 올해로 30회를 맞아 13일 첨성대 잔디광장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경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차, 다기 관련 40여 단체를 비롯한 관광객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사)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 주최, 예다원·경주선다회·원정차문화원 주관, 경주시·불국사·경주국립공원사무소·동국대학교·경주문화축제위원회·쌍계제다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국악실내악단 가람예술단의 여는마당을 시작으로 려원다례원의 육법공양과 영지사 성천스님의 종사영반, 불국사 현학스님의 추모사에 이어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경주시의회의장의 축사, 차(茶) 단체의 헌다, 김태곤가수의 헌악, 내빈들 헌화, 마지막으로 예다원경주지부의 오성헌공 다례시연으로 1부 추모식을 마쳤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충담상을 수여하였는데 예다원 장미옥고문, 원정차문화원 최명순이사장이 선정되어 제1회 수상을 했다. ▲ 2부 충담예술제 및 들차회에서는 가람예술단, 브라비솔리스츠앙상블과 망부석·송학사
경북관광공사는 지난 13일 안동문화관광단지 온뜨레피움 일원에서 개최된 안동‘포레스트 페스타’에 1,500여명의 참가자와 관광객이 몰려 짙어가는 가을 정취와 함께 북새통을 이뤘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오후 3시부터 사전등록과 함께 5대의 푸드트럭과 페이스페인팅 부스 등 다양한 플리마켓을 즐기면서, 오후 4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엘리스 미션 워킹’은 참가자가 직접 주인공 앨리스가 되어 온뜨레피움 일대를 모험하고 동화 속 캐릭터들을 만나 스탬프 미션을 수행하면서‘너만의 지도를 만들라’는 메시지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온뜨레피움 가을의 대표 볼거리인 핑크뮬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상한나라의 엘리스 테마의‘모자장수의 초대’미션 수행에 많은 참가자들이 매료되기도 했다. ‘앨리스 미션 워킹’후에는 라이브 재즈 공연 무대인‘선셋 뮤직 페스타’에서는 재즈계 절대 음감의 천재 뮤지션인 마리아킴 (Maria Kim)의 공연을 보면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여유를 만끽할 수 있었다. 이재춘 경북관광공사 사장대행은“이번에 개최된 포레스트 페스타 행사는 우리공사가 운영하는 안동문화관광단지의 품격 있는 특화 이벤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며“이번 행사를 통해서 안동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 왕의 제향을 받드는 숭덕전(오릉 내) 추계향사가 12일 전국 박씨 후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숭덕전에서는 매년 춘분과 추분에 전국에서 신라시조왕의 후손들이 모여 신라 왕들의 은덕을 기리기 위해 정례적으로 제향을 하고 있다. 춘계향사는 박혁거세 위패를 모시고 숭덕전에서 지내고, 추계향사는 시조왕릉 앞에서 제향을 한다. 신라오릉보존회(이사장 박낙규)가 주최하고 숭덕전(전참봉 박병화)이 주관한 올해 추계 향사는 당초 지난달 23일 추분이 추석 전날인 관계로 후손들의 뜻에 따라 이날 봉행됐다. 이날 시조왕 초헌관을 맡아 봉행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른 오전부터 숭덕전을 찾아 직접 향사준비를 하는 유림과 종손들을 만나 덕담을 나누고 격려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조상의 은덕을 기리고 숭조덕업의 정신을 이어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가 계속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향사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시조왕릉 제향에 이어 남해왕릉, 유리왕릉, 파사왕릉, 지마왕릉, 일성왕릉, 아달라왕릉, 신덕왕릉, 경명왕릉, 경애왕릉 등 박씨 시조 10 왕릉에서 봉행이 일제히 진행됐다.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열 번째 시리즈가 10월 24일(수) 오후 8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주최하며 JTBC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2’로 대중들에게 친숙해진 조민웅, 김동현, 안세권이 출연할 예정이다. ‘그란데 보체’는 자유로운 음악 스타일을 추구하는 조민웅과 독보적인 음색을 지니는 베이스 바리톤 김동현, 그리고 활기차고 강렬한 음색의 스핀토 테너 안세권으로 구성되어있다. ‘거대한 울림’이라는 ‘그란데 보체’의 뜻만큼 웅장하고 풍성한 레퍼토리로 무대를 꾸민다. 이번 공연은 10인조의 정상급 라이브 밴드와 함께 세 성악가가 클래식부터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곡을 선보인다. 초연에 이어 보다 더 업그레이드 되었던 지난 6월 서울 앵콜 공연의 무대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TV 밖을 나온 ‘그란데 보체’ 3인의 매력을 아낌없이 선보인다.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 10, ‘그란데 보체’는 오는 10월 24일 수요일 오후 8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펼쳐진다.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R석 50,000원, S석 40,000원으로 판매되며 경주시민 할인의 경우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