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장경식 의장)는 지난 29일 울릉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장경식 경북도의회의장과 박용선 의회운영위원장(포항) 그리고 기획경제위원회 남진복 의원(울릉), 농수산위원회 김준열의원(구미), 건설소방위원회 김상헌의원(포항), 교육위원회 이재도 의원(포항) 등이 참석한 가운에 정성환 울릉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전체 울릉군의회 의원과 함께 “현장소통DAY, 울릉군의회를 가다”를 개최했다. 이번 경북도의회와 울릉군의회간의 현장소통 간담회는 울릉군 일주도로 준공식에 맞추어 개최된 것으로 전국 최초로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간에 소통과 협력을 위한 상생과 협치의 장(場)으로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경식 경북도의회의장의 최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따른 동향과 실질적 자치분권을 위한 상호 소통과 협력방안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울릉군의회의 울릉군 현안사업과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가 함께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울릉군의회 의원들은 군민안전을 위한 울릉소방서 유치를 비롯 울릉주민의 해상 이동권 확보, 울릉공항 건설의 정상적 추진 등을 현안사업으로 건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는데 경북도의회는 이날 현장소통DAY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제안
경상북도는 30일 오전7시 울릉도 저동항에서 울릉군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일주도로 개통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 마라토너 및 울릉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 일주도로 개통기념 전국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 하프, 12km, 7km 등 4개 종목으로 개최되며 울릉읍 저동항을 출발해 와달리(7km 반환), 관음도(12km 반환), 천부(half 반환), 태하를 거쳐 저동으로 돌아오는 섬 전체를 일주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날은 일주도로 완전개통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선수와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봉주 선수가 직접 참가해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한다. 특히, 이날 마라톤 대회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대구경북 시장․군수․구청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여해 굳건한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일주도로 완전개통이 울릉 군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번 대회가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전환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구와 경북 자치단체장들은 29일 울릉 한마음회관에서 연석회의를 갖고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동 촉구문을 발표했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대구․경북 상생․협력 추진을 위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및 이강덕 포항시장 외 31개 대구․경북 시장․군수․구청장 등이 참여해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대비해 관광활성화 계획 발표, 상생장터 활성화, 자매결연 확대 추진 등 대구․경북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20일 ‘포항지진은 지열발전으로 인한 촉발지진’이라는 정부조사단의 발표에 따라 대구․경북 자치단체장은 공동으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회의에 참석한 33명의 자치단체장들은 포항지진 피해배상 및 지역재건 특별법 제정, 특별도시재생사업의 적극적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등 정부차원의 책임 있는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은 정부조사단 발표 후 지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해 신속한 국가배상과 범정부 대책기구 구성 및 경제 활력 대책 마련 등에 공감하고 국회와 청와대를 방문해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호소하는 등 조속한 피해대책 마련을 위한 노력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지부장 성기철)와 농산가공품의 유통 장벽 해소를 위해 지역 대표 농산 가공품인 영천와인의 하나로마트 입점을 결정했다. 이번에 영천농협 하나로마트 남부지점에 납품한 와인은 2018 제1회 한러지방협력포럼에서 오찬주로 사용된 오계리 와이너리의 화이트와인(오계리청수)과 만찬주로 사용된 블루썸 와이너리의 레드와인(아젤리아)이고 축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이들 와인과 함께 오계리 와이너리의 복숭아 와인과 아이스와인, 블루썸 와이너리의 화이트와인, 로제와인도 만나볼 수 있다. 지금까지 영천와인은 개별 와이너리에서 직접 구매하는 방식으로 소비자의 구매가 다소 불편했지만 영천 시내의 농협과 축협의 하나로마트에서 살 수 있게 되면서 이런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영천축산농협 관계자는 “영천와인의 품질이 외국 와인에 견줄 정도로 우수하다고 알고 있다”며 “영천와인 입점의 점차적인 확대를 고려하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농·축협 와인 납품 체결을 통해 영천와인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영천와인이 6차 산업의 성공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해 폭발적인 성원으로 인기리에 첫 운영을 했던 보현산 천문과학캠프를 올해 4월부터 운영한다. 천문과학캠프에서는 천문에 관한 강연, 야간 천체관측, 주간 태양관측, 천문과학관 관람, 천문전시체험관 관람, 별자리판 만들기 등에 참여할 수 있고 흐리거나 우천시에는 야간 천체관측과 주간 태양관측 대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각종 천문 공작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지역에 상관없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며, 숙식이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올해 보현산 천문과학캠프는 상반기 4월, 5월, 6월에 6회, 하반기 9월, 10월, 11월에 6회로 총 12회를 운영하며, 4월 1일부터 상반기 캠프 모집을 시작한다. 참가신청은 개인의 경우 영천시 보현산천문과학관 홈페이지(https://www.yc.go.kr/toursub/starsm) 에서 할 수 있고, 단체 신청 문의 혹은 캠프 관련 문의사항은 캠프 담당자(010-5549-1498, 010-5194-2693)에게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잠깐 스쳐가며 별을 보는 것이 아닌, 1박 2일간 머물면서 신비로운 별빛 바다에 마음껏 빠져보는 보현산 천문과학캠프
"영천 별빛야시장"이 지난 28일 최기문 영천시장, 박종운 시의장, 김용학 상인회장, 도·시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공설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은 여성3인조 ROXY의 전자현악공연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고조 시킨 후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커팅, 판매대 격려 및 시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트로트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욱 돋우었다. 영천시 최초의 야시장이 개장된다는 입소문을 타고 연인, 친구, 가족 단위로 많은 시민들이 야시장을 찾았다. 현장에서는 맛과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일부 판매대에서는 준비한 음식이 동나기도 했다. 별빛야시장은 총 7대의 판매대에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밤 6시부터 11시까지 열리며, 닭꼬치, 향라새우, 마라탕, 치킨퀘사디아, 찹쌀케이크, 한우롤, 돔배기탕수육 등 20여종의 특색 있는 먹거리가 있고 매주 이벤트 또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명물 야시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별빛야시장 개장으로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시키는 것은 물론 야간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양 도시 실·국·소·본부장 등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경주 행정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 2015년 양 도시 발전을 위한 상생협약 체결 이후의 성과와 향후과제 보고에 이어 지난해 12월 실무협의회를 거쳐 발굴된 협력사업과 신규 사업, 협의사항을 확정하고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민선7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정례회인 만큼 ‘상생발전 강화’와 ‘생태환경 복원’에 중점을 두고, 최근 이슈화된 형산강 수질문제와 관련해 시민들의 깊은 우려를 불식시키고 형산강을 ‘생명과 문화의 강’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민·관 참여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특히, ‘형산강 수질오염원 환경협력 강화’안건과 관련해, 포항시는 형산강 상류지역에서 경주 희망농원 축산분뇨와 상류지역 영세기업 폐수 배출, 쓰레기투기 등 언론보도를 통해서도 그 문제의 심각성이 지속적으로 보도될 만큼 포항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사업임을 강조하고 경주시의 각별한 관심과 관리를 요청했다. 이에 경주시는 오염배출원에 대한 지도점검 관리강화와 희망농원 시설개선·폐쇄·이전 강구, 침전지 스크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와 경상북도는 27일 베트남 정부체육부 청사를 공식 방문하여 경상북도와 베트남 간 스포츠 및 문화관광교류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브엉 빗탕 베트남 체육부차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는 양국 간 스포츠·문화관광 교류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갖고, 베트남 스포츠 특수목적관광단 유치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공사와 경상북도는 군인올림픽이라 불리우는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성공리에 치러낸 국제대회 경험과 수준급의 스포츠시설 보유를 바탕으로 2020년 동경올림픽 대비 전지훈련지로서의 경상북도를 집중 홍보했다. 이번 방문에는 베트남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베트남 사격대표팀 박충근 감독이 동행하여 양국의 스포츠관광교류에 힘을 보탰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도내 국군체육부대 등 세계적 스포츠 시설, 선진스포츠 인력과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스포츠·문화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고, 베트남 체육부 차관은“이번 방문에 감사드리며, 베트남 대표팀 사전점검단을 파견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선 26일에는 베트남 축구협회를 방문하여 축구 및 문화관광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하는 등 경북관광에
정부조사연구단 조사로 포항지진이 인재(人災)로 밝혀짐에 따라 정부를 비롯한 지역 범정치권의 역할이 주목받는 가운데 여당의 허대만, 오중기 지역위원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한목소리를 냈다. 허대만, 오중기 위원장은 “포항시민을 최우선에 두고 머리를 맞대고 포항의 새로운 역사를 쓰자”고 제안하며 “포항 시민들에게 집권여당의 포항시의 원외지역위원장으로서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또한 "포항이 지진도시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다행”이라며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이어 허대만, 오중기 위원장은 “여야를 막론하고 후속 대책에 머리를 맞대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포항의 정치권 모두가 머리를 맞댈 것을 촉구하는 한편 포항시에는 논의기구 확대와 민생에 실질적 도움되는 지원방안을 정부에 요청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허대만, 오중기 위원장은 “추락한 포항의 이미지를 새롭게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책사업 등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과 함께 “감사원에 청구된 국민감사, 정부의 감사원 공익감사를 통해 국민들이 납득할 수준의 책임규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질의응답시간에 허대만 위원장은 “그간 자연재해라고 여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한돈 소비촉진과 우수성 홍보를 위해 상주시 계림동성당 나눔의 집, 다솜지역아동센터, 정민복지재단에서 ‘사랑의 한돈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돼지고기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돕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 실천을 위해 최석기 농협 상주시지부장, 김용준 상주축산농협 조합장, 임점용 대한한돈협회 상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하여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성수 축산사업단장은 “한돈 홍보와 가격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한돈 나눔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고, 다양한 지원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영천시보건소는 4월부터 경북 최초로 보건 제증명 5종을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을 시작한다. 보건 제증명 무인민원발급 서비스는 보건소에 비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주민등록번호와 영수증 번호만 입력하면 그 자리에서 쉽게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그동안 보건소 방문 시 서류 발급을 위해 장시간 대기하거나 대리인이 올 경우에는 위임장 작성과 신분증 제시 같은 번거로운 절차가 있었으나 무인발급 시스템의 도입으로 점심시간에도 제증명 발급이 가능해짐으로써 바쁜 직장인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앞으로 보건행정업무에 있어서 효율성이 극대화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보건 제증명은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일반건강진단서(국문) △채용신체검사서 ∆예방접종 증명서(국문) ∆예방접종 증명서(영문)이다. 단,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의 경우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자는 무인민원발급이 불가능해 의사 상담 및 추가검사를 받은 후 발급받을 수 있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무인민원발급을 통해 시간·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방도시 영천의 힐링명소인 ‘영천한의마을’이 오는 29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영천한의마을은 2008년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로 선정된 이래 2013년 착공 후 지난해 준공해 제16회 영천한약축제 때 준공행사를 개최했고 지난 12월부터 올 3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29일부터 정상운영한다. 영천한의마을은 전시체험시설로 유의기념관, 한방테마거리와 한옥체험형 숙박시설 8실, 8개 한옥객실을 갖춘 한옥체험관, 편의시설인 약선음식관, 카페테리아, 한의원을 갖추고 있으며, 부대시설로 상징조형물, 한의연못, 약초재배원, 한의정원, 스카이 전망대, 산책로 등이 조성되어 한방 관련 특색있는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개방시간은 매일 오전9시부터 오후10시까지이고, 유의기념관과 한방테마거리는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11월~2월 오전10시~오후5시) 운영한다. 유의기념관 입장료는 일반기준 2,000원, 국가유공자, 영천시민 등은 1,000원이며 한방테마거리 관람은 무료이다. 편의시설 중 카페테리아, 약선음식관은 성황리 영업중이며, 한의원은 4월 1일에 개업할 예정이다. 한방체험으로는 한방비누만들기와 한방족욕체험이 있고 비누만들기 1회 10명, 족욕체험 1회 8명
포항시는 오는 3월 23일부터 포항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포항의 유명한 관광지를 가장 실속 있게 체험할 수 있는 ‘포항시티투어’ 운영을 시작한다. 포항의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매주 주말에 출발하는 종일코스와 주말 반일동안 운영되는 반일코스, 금·토요일 야간에만 운행되는 야간코스를 기본으로 5개 코스를 운행하며, 과학․둘레길 도보여행‧학습‧보훈‧내고장바로알기 등 다양한 테마에 따라 테마코스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정된 포항 12경을 둘러볼 수 있는 코스를 신설했으며, 포항해병대문화축제와 포항국제불빛축제, 봄‧가을 여행주간 등 축제 시기에는 맞춤 코스를 운영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포항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종일코스 및 반일코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5시까지, 테마코스는 출발 이틀 전까지 시티투어 여행사인 현대관광여행사 홈페이지(www.hdair.kr)나 전화(054-278-8500)로 예약·문의를 할 수 있다. 요금은 정기·테마코스는 성인 6,000원, 청소년·수급자·장애인·유공자 및 경로우대 4,000원, 반일 및 야간코스는 성인 4,000원, 청소년·수급자·장애인·유공자 및 경로우대 3,000원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포항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승격 70년과 2019년 포항 방문의 해를 맞아 7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보고와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음식, 숙박, 여행업 등 관광관련 업계 대표와 회원, 포항해양관광협의회와 포항문화관광협회, 문화관광해설사, 관광자원봉사자 등 관광관련단체, 이강덕 포항시장과 관련공무원, 서재원 포항시의회의장과 경제산업위원회 위원, 포항관광에 관심이 있는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략보고 및 실천대회는 박은경 한국관광학회 총무이사의 포항관광 진단 및 발전방안 발표와 고원학 국제협력관광과장의 700만 관광객유치 전략발표, 이강덕 포항시장이 진행한 관광객유치 자유토론, 7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결의문 낭독 그리고 모든 참여자가 함께한 포항관광 700만 바람이 분다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다. 포항시는 7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포항관광 바람몰이, 관광객 수용태세확립, 포항PICK 홍보강화 3대 전략을 마련하고 부시장과 민간의 관광협회가 공동대표로 하는 포항형 DMO(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 : 지역 관광 사업에 연계된 지자체 및 민간 기관, 지역주민이 유기적으로 연계 되어
영천시 보건소(소장 최수영)는 18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신체계측 및 흉부 방사선 검사, 혈액 검사, 구강검사 등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건강검진은 학교보건법 제7조 의해 교육청 및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해 검진기관인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학교건강검사규칙이 정하는 항목에 대하여 검사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학생건강검진 대상 학년은 초등학교 1·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이며, 신체 발달 상황 및 병리검사 등 11개 공통항목 외에도 학년별 추가 검진이 이뤄진다. 건강검진 비대상자인 초등학생(2,3,5,6학년)은 구강검사가 진행된다. 또한 영천시보건소에서는 사회복지과와 연계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상담 및 질병예방을 위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검진항목은 기초검사, 소변검사, 혈액검사, 간염검사, 구강검사, 결핵검진 등이다.학생검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보건소(054-339-7885~7888)로 문의하면 된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