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이 주관하는 <한수원아트페스티벌 2021(HAF 2021)>의 <레지던시페스타>가 오는 5월 16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4층 알천미술관 갤러리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수원아트페스티벌2021(이하 한아페) 레지던시페스타는 2018년에 시작하여 코로나의 영향으로 한해를 건너 뛰고 올해 3회째를 맞이한다. 레지던시 프로그램이란 예술가들에게 일정기간동안 작업실 등 창작생활공간을 지원해 작품활동을 돕는 사업으로, 한아페의 레지던시페스타는 경주의 첫 국제 레지던시 프로그램이라 의미가 깊다. 올해는 “내일을 위한 에너지 (Energy for Tomorrow)”라는 주제로 ‘역사를 통해 힘든 현재를 극복하고 보다 나은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작품들을 제작하고 선보이게 된다. 기간동안 평면, 입체, 설치, 디지털미디어 등의 작품제작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오픈스튜디오와 전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연계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오픈 스튜디오는 안전한 관람을 돕기 위해 주말에만 운영되며 프로그램 및 시간당 관람인원이 제한되고, 사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과 학교 선거 온라인투표 이용․지원 및 민주시민교육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시대에 시간․장소적 한계 극복을 통한 민주적인 선거관리와 민주시민 의식함양을 위하여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에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한 선거관리 및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온라인투표서비스 운영 지원 등 필요한 자원을 적극 지원하고 경주교육지원청은 온라인투표서비스 활성화와 민주시민교육 및 연수 기회 제공을 위하여 노력할 예정이다. 경주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 투표를 이용한 학교선거가 활성화 되어 미래유권자들이 투표참여의 중요성을 깨닫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온라인투표 이용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관련 홈페이지(http://www.kvoting. 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는 건조한 기후와 야외활동 증가 등 화재 발생률이 높은 봄철을 맞아 이달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 도내 최근 5년(‘16~‘20)간 봄철(3~5)에 총 373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재산피해 12억원, 인명피해 20명이 발생했다. 특히 임야, 야외·도로 등 실외 화재가 많고, 주요 원인으로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불씨·불꽃 방치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에 경주소방서는 ▲소규모 숙박시설 등 취약계층 화재안전컨설팅 ▲코로나19 감염병 대비 백신접종센터 화재안전관리 ▲부처님 오신 날 대비 목조문화재 및 전통사찰 소방특별조사 ▲산림화재 대비·대응태세 확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소방서 자체 특수시책으로 ▲주택 밀집지역 「119 안심골목」 만들기 ▲다문화가정 소방안전 문화·환경 조성 ▲봄철 나들이객 소방안전교육 ▲찾아가는 작은 소방서 운영 등을 추진한다. 정창환 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기후와 바람이 많이 불어 화재발생 위험요소가 높아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리며,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통해 선제적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주시는 17일 제2금장교 착공식 현장에서 안전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한 3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열었다. 경주시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해 캠페인을 열고 있다. 이번달은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2금장교 착공식 현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 예방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도 함께 병행 실시됐다. 시는 건설현장에서의 추락사고 방지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동자와 시공사의 안전의식을 고양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편, 제2금장교는 현곡면 지역의 신규 아파트 건설과 7번 국도 연결, 나원역 신설 등에 따른 현곡면-황성동 간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건설된다. 경주시는 국·도비 포함 4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주시, 행정안전부, 경찰청, 소방청, 국방부, 한국전력공사, 경북도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합동점검경주에서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7일 경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들어설 경주실내체육관을 찾아 마지막 점검에 나섰다. 이날 김호진 부시장을 비롯해 경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과 함께 행정안전부, 경찰청, 소방청, 국방부, 한국전력공사, 경상북도와 함께 예방접종센터 정식 개소에 앞서 면밀한 점검을 펼쳤다. 시는 초저온 냉동고 설치 등 제반사항이 마무리되는 다음달 중순부터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앞서 시와 경북도는 대규모 인원이 접종할 수 있는 공간과 교통접근성, 비상발전설비가 있는 경주실내체육관을 예방접종센터로 정한 바 있다. 이날 합동 점검에 나선 김호진 부시장은 예비 초저온 냉동고 추가 설치 장소와 전기 공급 중단 시 비상전기 공급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김 부시장이 유독 초저온 냉동고와 전기 공급을 챙긴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경주시의 접종계획을 살펴보면 1일 최대 백신 접종목표는 600명으로 닷
경주시의 해묵은 난제였던 제2금장교가 사업 추진 5년 만에 ‘황금대교’라는 명칭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경주시는 17일 오후 2시 황금대교가 가설될 형산강 일원에서 ‘제2금장교 건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석기 국회의원, 서호대 경주시의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진행됐다. 주낙영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황금대교 건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함으로써 경주시민 모두가 기다려 온 숙원사업이 현실화됐다”며 “무엇보다 시장 후보 시절부터 제2금장교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시민여러분과 한 약속을 이렇게 지킬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 또한 축사를 통해 “26만 경주시민의 숙원사업인 제2금장교 착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제2금장교가 완성되면 주변도시의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개선돼 올해 말 개통되는 나원역과 함께 문화관광도시 인프라 확충에 따른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석기 국회의원은 “상습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할 제2금장교가 착공하는 경사스러운 날이다”며 “이번 제2금장교 착공은
경주시의회 서호대 의장 외 의원 일동은 2021년 새해를 맞아 실시한 ‘신년 읍면동 현장방문’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읍면동 현장방문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2월 3일 황남동을 시작으로 3월 11일 안강읍까지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과 각 지역구 의원들이 함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읍면동별 현안사항을 청취하였다. 시의회 차원의 현장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과 직접 대면할 기회가 없어져 건의사항 및 민원 파악이 힘들어 직접 읍면동으로 찾아가 현장에서 답을 듣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으로 인해 선도동의 ‘문화고에서 야척간 도로개설사업’, 내남면의 ‘신농업 혁신타운 조성사업’ 등 현안 사업에 대해 점검하고 마동 농로확장공사, 금장리 용배수로 정비 공사 등 주민숙원사업에 대해 각 읍면동장으로부터 보고 받았다.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은 “한달 넘게 읍면동을 방문하여 다양한 현안사항과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번 방문을 통해 청취한 각종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검토를 거쳐 2022년 예산 반영 등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서면(면장 이활우)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애)에서 지난 13일 코로나19 예방과 지역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버스 승차대 등 다중이용시설물에 대한 방역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방역에는 새마을부녀회원 15여명이 4개조로 편성돼, 13개리 관내 버스 승차대에 의자와 손잡이, 유리창 등을 사람들의 손이 많이 가는 곳을 집중적으로 방역소독했다. 이영애 새마을부녀회장은 “면민의 안전한 일상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동참해야 한다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역소독 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활우 서면장은 “휴일에도 쉬지 않고 항상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면민 모두 개인 방역수칙을 지켜 현명하고 성숙한 대처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가 올해첫 사업 시행에 나선 ‘교복 구입비 지원 정책’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올해부터 지역 소재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경주에 거주하면서 다른 시·도 소재 중·고교에 입학한 신입생 등 3800명에게 교복 구입비용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내 중학교 신입생 1980명과 고등학교 신입생 1820명은 각 입학 학교를 통해 30만원을 지원받는다. 사업비는 총 11억 5000만원으로 경주시 예산 100%가 투입된다. 다른 시·도에 소재한 중·고교로 입학한 신입생은 지난달 28일까지 학생과 부모 중 최소 한 명 이상이 경주에 주소지를 뒀던 사실만 확인되면,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방법은 경주 지역 중·고교 입학생은 일선 학교에서, 타 지역 입학생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급 시기는 지급대상 및 중복대상 여부가 최종 확인되는 다음달부터 스쿨뱅킹 계좌를 통해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스쿨뱅킹 계좌가 없을 경우 일반계좌로도 입금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4주간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시정새마을과 교
신라시대 대표 건축물인 황룡사 9층 목탑을 형상화한 탐방로가 황룡사 부지 옛터에 들어선다.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황룡사 역사문화관’ 인근 북서편 2만 2300㎡ 공간에 사업비 9억 5600만원을 들여 탐방로를 포함한 잔디광장과 산책로를 조성한다. 신라왕경특별법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경주시의 중·장기 문화재 정비계획에 따라 추진된다. 계획안에는 황룡사 9층 목탑을 옆으로 눕혀 놓은 형상의 길이 65m 탐방로가 눈에 띄는데, 시는 황룡사지 발굴 당시 출토된 석재와 와편 조각을 넣어 만든 ‘철망 블록’으로 이를 형상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탐방로에는 영산홍, 자산홍, 백철쭉 등 관목류를 심어 아름다운 녹지공간도 조성한다. 사업은 오는 5월에 착공에 들어가 7개월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황룡사지 발굴 과정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하고 연구성과를 공개할 수 있는 이른바 ‘황룡사 출토유물 전시관’으로써의 역할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지난해 11월 문화재청 사적분과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1월 최종 승인을 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공사가 완료되면 황룡사 역사문화관과
낙동강 페놀유출 사건 검찰 논고문 30년 만에 공개 … 비밀 밸브 등 계획적 유출 과정 충격페놀 원료 탱크 터지기 이전부터 기준치 9000배 초과하는 수치 페놀폐수 지속적 유출 “자연환경을 훼손, 오염시켜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행위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검찰 논고문 中 지난해 코로나와중에도 160만 명에 가까운 관객몰이에 성공한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계기로 실제 영화제작의 모티브가 된 '두산전자 페놀유출 낙동강 오염사건'에 대한 관심이 여전하다. 이 가운데 오는 16일 두산전자 페놀유출 낙동강오염사건 30주년을 맞아 당시 검찰이 1심 결심공판을 앞두고 법원에 제출한 논고문이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돼 화제다. 논고문은 ‘낙동강 페놀유출 사건’을 단독특종 보도한 당시 KBS대구방송충국기자 류희림 씨(現 경주엑스포 사무총장)가 보관하고 있던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두산전자 페놀유출사건 논고문’은 1심 재판의 검찰 논고문으로 당시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던 비밀 배출구와 상부보고과정 등의 내용이 소상하게 드러나 있다. 두산전자 페놀유출 낙동강오염사건은 지난 1991년 3월14일 밤 10시 경북 구미공단에 있는 두산
경주시는 이번달 15일부터 시민들이 손쉽게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카카오톡 환급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폐차하거나 소유권을 이전했을 경우, 지방소득세 환급, 이중 납부 등 다양한 사유로 발생한다. 시는 그동안 환급금이 발생하는 즉시 수령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환급신청을 받도록 안내해 왔으나 아직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이 올해 2월말 기준 9187건, 2억1180만원에 이르는 실정이다. 특히 10만원 이하의 미환급금 건수가 전체 미환급금의 97%(2만원 이하 6370건으로 69.33%)에 이르러 소액 환급에 대한 낮은 관심이 미환급금 발생의 주된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납세자의 편의와 미환급금을 줄이기 위해 카카오톡 경주지방세 환급채널을 개설했다. 경주지방세 환급채널을 이용하려면 카카오톡에서 경주시 지방세환급채널(아이디:goldencity)을 추가한 뒤 이름·생년월일·은행명·계좌번호를 채팅창으로 전송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미환급금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 담당자가 내용을 확인해 근무일 기준 3~4일 이내에 미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그동안 사전안내문·전
코로나 이후 '차박(차에서 숙박)'이 전국적으로 유행하면서 차박족 사이에 인기가 높은 ‘경주시 나정해변 공영 주차장’이 정규 ‘캠핑장’으로 거듭난다. 나정해변 공영 주차장은 교통 접근성이 좋고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진데다, 바다를 끼고 있어 주변 경치까지 수려해 차박족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4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감포읍 나정해변 공영주차장 일원에 사업비 18억 4000만원을 들여 오는 11월 말 준공을 목표로 오토캠핑장을 조성한다. 새롭게 들어설 ‘나정해변 오토캠핑장’은 카라반 39면, 오토 9면 등 총 48면 규모의 캠핑사이트와 267.55㎡ 규모의 화장실과 샤워실 등 편의시설과 캠핑사이트 마다 별도의 전기시설이 각각 설치된다. 또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CCTV 설치는 물론, 급수를 위한 개수대 3개소와 잔디마당 등도 조성된다. 시는 나정해변 오토캠핑장이 11월 말 조성되면, 시범운영을 거쳐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설 운영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맡는 대신, 마을 주민들이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공공성과 수익성을 모두 고려해 1박 기준 평일(일-목) 2만 5000원, 주말(금
경주시의회 서호대 의장은 3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였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하여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를 정착시키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참여자가 어린이 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슬로건을 SNS에 공유하고 다음 사람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서호대 시의장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의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 사진을 SNS에 게시하였으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 정창환 경주소방서장, 최병준 경상북도의회의원, 이상용 학교운영위원장 경주시협의회장을 지명하였다.
경주시가 ‘청렴’을 주제로 직원들이 직접 나서 다큐멘터리 형식의 UCC 영상물을 제작해 화제다. 경주시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이번 동영상은 약 3분 분량으로, 직원들의 인터뷰와 주요 활동사진을 통해 자신의 업무에 충실하면 청렴한 경주를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번 UCC 영상물은 경주시 청렴감사관실과 평생학습가족관 직원들이 기획과 연출, 촬영, 편집 등을 모두 맡아 이른바 ‘협업 형태’로 제작됐다. 특히 영상 후반부에는 “청렴한 도시 경주! 옳은 일을 실천합시다”라는 구호를 직원 100여명이 각각 외치는 장면이 연출되면서, “우리가 변화시킬 수 있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영상에 출연한 경주시 보건소 정신건강팀 박정희 주무관은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공무원 존재의 이유인 동시에 청렴의 이유이다”고 밝혔다. 또 경주시 일자리창출과 양제현 청년일자리 팀장은 “나에게 현혹되지 않은 정직함이 곧 청렴이다”고 강조했고, 농업진흥과 생활자원팀 배희정 주무관은 “잦은 비바람에도 꼿꼿하게 서 있는 대나무와 같은 마음가짐이 청렴이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이번 UCC 영상물을 내부 전산망에 게시해 청렴관련 교육 동영상으로 활용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