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지역 외국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 외국인들의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함이다. 외동읍보건지소에 의료진 3명과 구급차 이송요원 1명, 행정인력 6명 등 10명으로 접종반이 구성되며, 2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접종이 실시된다. 대상자는 외동읍 체류 외국인 가운데 3차 추가접종 시기가 도래한 자 또는 아직 코로나19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자로 불법체류 외국인도 접종받을 수 있다. <사진설명/경주시 보건소 전경> 사전예약을 하지 않아도 여권과 외국인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하면 현장에서 접수하고 접종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예방접종 기간 중에 접종을 받지 못하더라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 사이트, 질병청 콜센터(1339), 경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054-760-2070)를 통해 사전예약하고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으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예방접종률이 낮은 외국인들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가 필요하다”며 독려했다.
경주시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 친환경 보일러 보급을 위해 ‘2022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1억 7000만원을 투입해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와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저녹스 보일러 1520대 설치를 지원한다. <사진설명/경주시청 전경> 보일러 1대당 일반가정은 10만원, 저소득층 가정은 6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17일부터 신청이 진행중이며,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하면 된다. 보일러 설치 사전·사후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설치 전 신청은 보일러 대리점 등 공급자를 통한 위임 신청만 가능하며, 설치 후 신청은 구매자와 공급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신진욱 경주시 환경과장은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으로 대기오염을 줄이고 친환경 도시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지난 20일 ‘2022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각급 학교 교육사업 및 환경개선을 위한 보조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유치원과 초·중·고 등 139개교에 110억 4400만원의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을 확정했다. 보조금은 각종 교육 프로그램 지원과 학교시설 개선, 교육복지 확대 등 7개 분야, 44개 사업에 사용된다. 주요 보조금 내역을 살펴보면 △올해부터 유치원 무상급식 지원에 따른 공‧사립유치원 급식비 지원금 6억 6700만원, △초‧중‧고 무상급식 지원금 45억 2600만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분담금 3억 8500만원 △교육복지 실현과 학부모 부담 경감 지원금 79억 9000만원 등이 지원된다. 또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중학교 보충활동비 지원’, ‘고등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감포고 마이스터고 전환 지원’에는 10억 700만원이 편성됐다. ‘청소년 스마트 건강지킴이 사업’, ‘유치원 온종일 돌봄교실 및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교실 지원’, ‘외동·안강 지역 학교시설 개선’ 등에 12억 5700만원이 지원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쾌적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게 된다. <사진설명/경주시가 지난 20일 ‘2022년 교육
한전 경주지사 사회봉사단(지사장 김재국, 노조위원장 최정우)은 다가오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19일 경주 성동동 소재 (사)경주기운차림식당(봉사회장 이흥구)을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지만 끼니 해결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십시일반 직원들이 모은 성금 100만원 상당의 쌀과 반찬을 지원했다. 한전 경주지사 사회봉사단은 5∼6년 전부터 경주기운차림식당에 지속적인 후원을 하여 오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노인요양원에 코로나 방역물품 기증 및 경주 특산품 판매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공기업이다. <사진설명/한전 경주지사 사회봉사단이 경주기운차림식당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 경주기운차림 식당 이흥구 회장)> 봉사단 관계자는“작은 정성이지만 힘들어 하는 이웃에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마음 속 뿌듯함을 느꼈다”며 소회를 전했다. 경주 기운차림 식당은 2014. 5월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12번째로 '나와 세상을 기운차게 하는 시작'이란 구호로 세상을 두루 이롭게 하는 홍익의 사랑과 나눔
경주상공회의소(회장 이상걸)는 20일 경주 황룡원 대연회장에서 근로자 50인 이상 기업체 대표이사 및 부서장,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기업의 대응방안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오는 1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하여, 대표이사 및 부서장, 담당자의 안전관리 등 준비사항을 안내하기 위하여 실시된 이번 설명회는 대구지방노동청 권오형 포항지청장이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법령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대한산업안전협회 최일규 전문위원이 산업안전보건법 기업 대응방안 및 예방조치에 대해 설명 및 질의·응답을 받는 순서로 진행하였다. 경주상공회의소 이상걸 회장은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하여 발생하는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새롭게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와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경주상공회의소에서 설명회를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정부와 지자체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전원 백신접종완료자로 구성되었으며, 참석자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등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정재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주시 관내의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떡국 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친절한 경자씨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이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의 경로당 어르신들께 손수 떡국을 대접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떡국 떡 포장전달로 진행됐다. <사진설명/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떡국 떡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대해 안내하고, 임인년 새해 덕담을 나누며 따스한 온기를 전했다. 특히 지난 12월에 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맺은 알영로터리클럽은 이날 행사를 위해 소정의 금액을 후원했고, 황성동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경주시자원봉사단체연합회 최상춘 회장은 “설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봉사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그리고 행사를 주관한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정재윤 이사장은“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모두가 행복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1등급)을 달성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평가하며, 공공부문의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부패위험 제거 노력 등 총 8개 영역에서 이뤄졌다. <사진설명/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전경>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청렴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한 부패방지 제도구축과 부패방지 제도운영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다.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다양한 청렴 활동 추진을 통해 청렴문화를 뿌리내리고, 금년 시행되는 이해충돌방지법 조기정착으로 청렴이 기본이 되는 투명한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이 가상공간을 활용해 전 세계에서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는 VR전시관을 오픈했다. 솔거미술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오프라인 관람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관람객들이 비대면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문화예술을 관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VR전시관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존 솔거미술관 홈페이지(https://www.gjsam.or.kr)에 접속하면 시간과 장소 인원 제한 없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마우스 클릭으로 미술관 전체를 자유롭게 다닐 수 있어 조작방법도 간단하다. 특히 그림을 클릭하면 작품에 대한 정보를 열람 할 수 있고, 고화질로 디지털 작업을 거친 작품을 확대해 볼 수 있어 현장에서의 감동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또한 원하는 작품을 우선으로 선택해 볼 수 있는 원클릭 서비스와 작가 인터뷰 등 영상 자료가 포함돼 있으며, 종료된 전시도 계속해서 감상 할 수 있도록 VR 아카이브에 기록될 예정이다. 경주솔거미술관 이재욱 학예사는 “VR전시관이 코로나19로 높아진 비대면 문화콘텐츠 수요를 충족하고 물리적 제약 없이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전시를 준비하겠다”
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는 1월 13일 경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주낙영 경주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의회 자치분권 2.0시대 개막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32년 만에『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2020년 12월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2022년 1월 13일부터 지방의회가 진정한 지방자치 의회로 출발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사진제공/경주시의회> 2022년 1월 13일부터 변화되는 부분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인사위원회 설치,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의원겸직신고 공개제도 도입,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설치 등이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은 경주시의회 소속 공무원에 대한 인사권이 종전에는 경주시장에게 있었으나 이제는 의회 의장이 가지게 되며, 인사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의장 소속의 인사위원회가 설치․운영된다. 경주시의회는 현재 의회사무국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외부인사를 포함한 의회 인사위원회를 구성 중이다. 또한, 지방의회의원의 조례 제․개정, 예․결산 분석, 행정사무감사 질의서 작성 등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지방의회의원 정수의 1/2범위 내에서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2023년 12월 31일까지 도입할 수 있게 되었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국제교류처 계장 김무성 씨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유공기관 감사장을 수상했다. 2015년에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입사한 김무성 계장은 국제교류처에 근무하며 동국대 경주캠퍼스 한국어능력시험 시행 업무담당자이다. 아울러 한국어능력시험 기본운영 규정 준거를 토대로 코로나 19로 인한 위기대응 체제의 선제적 도입과 운영시스템의 전환에 따른 시범적 실시 등을 통해 한국어능력시험의 안정화와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사진제공/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김무성 계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모든 구성원들을 대표해서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대학 유학생을 포함하여 한국어능력시험 응시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지원자들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응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5년 제38회 한국어능력시험 시행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경주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농특산물 판매 증진을 위해 다음달 2일까지 ‘설맞이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 판매점 ‘경주몰’은 20% 할인혜택을, 오프라인 매장인 경주농특산품 판매장 본점(경주시 계림로 69)과 불국점(경주시 진현로 1길 59-5)은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경주 농특산품은 삼광쌀과 버섯, 미역, 꿀 등 우수 농수산물부터 산양산삼비누, 손거울, 도자기 등 기념품까지 다양하다. 구매 관련 문의는 경주몰(054-853-0230)과 본점(054-777-0230), 불국점(054-741-8050) 등에 전화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할인행사를 통해 경주의 우수한 농특산품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행사들이 축소되거나 취소되는 상황 속에서도 경주 오류캠핑장의 인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 말까지 오류캠핑장의 이용객 수는 총 1만 554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이용객 수 1만 7233명 보다 9.8% 감소한 수치이지만,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하면 대체로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는 평가다. 이용객 수는 경주(42.32%), 대구(16.3%), 울산(13.9%), 부산(7.06%), 포항(5.56%) 순으로 많았다. 이용객 상당수가 코로나19를 피해 외곽에 위치한 오류캠핑장을 찾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외에도 감포읍 오류고아라 해변에 위치하고 있어 해풍과 솔향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인데다, 지난해 전시관으로 탈바꿈한 송대말 등대, 일출명소이자 일제 강점기 축양장 터가 남아있는 감포 갯바위 등 볼거리가 주변에 많다는 점도 또 다른 인기요인이다. <사진설명/오류캠핑장전경> 또 일반야영장 8면 외에도 카라반 28대를 보유하고 있어 캠핑장비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한몫했다. 실제로 지난해 오류캠핑장 찾은 이용객 중 1만 3144명(84.6%)이 카라반을 이용하면
주낙영 경주시장이 도심 야간 순찰에 나서며 범죄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주 시장은 11일 오후 8시부터 늦은 밤까지 성건동 일대 순찰에 동참했다. 경주시 자율방범연합회, 성건동 자율방범대, 경주재향경우회 등 방범대원 5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성건동주민센터를 출발한 주 시장 일행은 금성로와 동대로를 지나 동대사거리와 상가 주변 골목 구석구석을 살폈다. 아울러 경주시 외국인도움센터를 찾아 외국인 근로자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사진제공/경주시청> 주낙영 시장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시민 안전을 위해 야간 순찰에 나서는 방범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 자율방범대와 경찰서 등과 협력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경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순찰에 함께 나선 김동철 자율방범연합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나서 준 주낙영 시장에게 감사하다”며, “적극적인 방범 활동으로 안전한 경주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가 지방채 상환을 당초 목표보다 14년 앞당기면서 ‘지방채 ZERO 도시’를 실현하게 됐다. 경주시는 2036년까지 분할 상환 예정이던 지방채 200억원을 1월 중 전액 조기 상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1995년 지방자치제 도입 이후 28년 만의 쾌거이자 지방채 0원 시대를 실현한 것으로, 재정 건전성은 물론 재정운용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조기 상환될 지방채는 지난해 동천~황성 도시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발행한 지방채 200억원으로 이로 인해 33억원의 이자 비용도 함께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올해 본예산으로 역대 최대인 보통교부세 5300억원(전년 대비 1280억 증액)을 확보한데 따른 조치다. 앞서 경주시는 광역상수도 시설 조성사업을 위해 2006년 발행한 지방채 잔액 중 96억원을 지난해 이미 조기상환한 바 있어, 지방채 제로화 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사진설명/경주시청 전경> 주낙영 시장은 “지방채 200억원을 전액 상환함에 따라 매년 지방채 상환에 소요되는 재원과 이자를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관련 예산에 투자해 도시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경주시
소싸움경기 시행사인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오는 8일부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2022 시즌 경기에 돌입한다. 소싸움경기장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백신패스 운영과 동시에 경기장 좌석의 20%선인 2천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객들은 경기 3일전부터 공사 홈페이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예약을 해야한다. 공영사업공사는 모든 관람객 대상으로 열화상카메라 발열체크, 손목밴드 착용 등 입장객 동선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박진우 청도공영사업공사 사장은 “ ‘목표는 멀리, 행동과 실천은 빠르게’ 라는 올해의 슬로건으로 공사의 전 임직원들과 소싸움 관련 종사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안전하고 공정한 소싸움경기를 통해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및 지역 유일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인 가치 실현의 해로 나아가겠다.” 고 말했다. 2022시즌 청도소싸움경기는 연매출 350억 목표로 오는 1월 8일부터 12월25일까지 매주 토일 12경기 진행되며, 상․하반기 이벤트 및 특별경기편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관내 공장설립을 요청하는 기업인들의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해 ‘입지기준확인’ 신청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영천시는 매년 공장등록이 증가하는 추세로, 2025년에는 개별입지 기준 1,111개의 공장이 등록되어 있다.※ 2023년 1,057개, 2024년 1,093개 입지기준확인 신청은 기업인이 공장 설립 인·허가 신청 시 확인해야 하는 개별법 저촉사항을 부동산 투자 전에 미리 조회할 수 있도록 해, 실제 인·허가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규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기업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통상 공장의 설립 가능 여부를 확인하려면 입지별 제한사항을 각 관련 부서에 문의해야 한다. 그러나 입지기준확인 신청을 하면 14개 부서, 20개 팀과 동시에 협의해 10일 이내에 설립 가능 여부를 안내받을 수 있어, 신청인은 신속한 투자 결정과 명확한 기준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장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와 다수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민원인의 불편 해소 등, 기업인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 이하 공단)은 다음달 7일부터‘2025년도 신입사원 36명’을 채용한다. 정규직 31명(보훈특별 4명, 고졸 별도전형 3명 포함)과 비정규직 5명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공단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역량이 뛰어난 인재를 선발하며,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을 위해 일반직으로 보훈 부문을 별도 모집한다. 일반직은 방사선관리, 국제협력, 설비계통, 방폐물관리, 부지조사, 시설운영, ICT, 재무금융 분야이며 취업지원대상자(보훈) 4명, 고졸인재 3명을 포함하여 총 29명을 선발한다. 공무직은 경비, 시설물관리(조경) 2명이다. 비정규직은 체험형 장애인인턴 3명, 휴직대체근로자 2명을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7월 15일 13시까지 채용 사이트(https:// korad.scout.co.kr/)에서 접수하며, 직무기술서 등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https: //www.korad.or.kr)내 채용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지난 27일 본사 코라드홀에서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양·한방 난임 토크콘서트 with KORAD’를 개최했다. 양·한방 난임 콘서트는 이 분야 명의인 경주 대추밭백한의원 백진호 원장, 대구 차여성의원 난임센터 궁미경 원장, 포항 여성아이병원 윤솔이 배아연구실장이 강의을 진행했다. 강연 후에는 난임 관련 궁금증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한 난임부부들에게는 전문의와 Q&A, 난임시술 사후관리, 운동처방, 식단 관리 등이 가능한 난임 코칭 모바일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난임부부간 자유게시판 운영으로 온라인 네트워크 형성도 가능하다. 또 난임우울증 등을 겪는 참여자는 경북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에서 전문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한다. 원자력환경공단과 대추밭백한의원, 대구 차여성의원, 포항 여성아이병원, 경주시 보건소, 난임전문 IT기업 ㈜디에이블 등은 난임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A)을 체결하여 적극적으로 난임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난임 토크콘서트는 국가의 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9일(수) 경주시 감포읍·문무대왕면·양남면 경로당 101개소를 대상으로 냉방비 특별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원호 본부장과 박경복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냉방비 특별 지원은 월성본부의 ‘사회공헌 Impact week 기부활동’의 일환으로, 6월 장마 이후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과 함께 냉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냉방비는 동경주지역 3개 읍‧면 등록 경로당 101개소를 대상으로, 1개소당 20만원씩 총 2,02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월성본부는 이번 냉방비 지원 이외에도 여름철 경로당 방역 및 위생관리 사업으로 2,000만원을 지원하여 경로당이 주민들의 쾌적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원호 본부장은“무더운 여름, 경로당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중요한 쉼터이자 소통공간”이라며 “폭염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지원이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월성본부는 사회공헌 Impact week 기
경주시의 "관광농원 개발허가의 형성성과 담당공무원들의 재량권 남용에 대해 해당 민원인이 경주시를 향해 직접질의에 나서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민원인 K모씨가 경주시를 향해 본인이 신청해 부당하게 불허처분을 받은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에 대해 직접민원을 제기하고 나섰다. 민원인에 따르면, 본인이 신청한 "경주시 신평동 산35번지 외 8필지상의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개발사업계획 승인신청"에 대해 "경주시로 부터 지난 2022. 3. 29.(농업정책과-2996호)로 승인불가 통지를 받고 항고소송에서도 2005. 2. 20. 대법원으로부터 심리불속행기각으로 신청인들이 패소한 후 같은달 2월28.일 판결이 확정되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사건은 「행정기본법」 제37조 제1항 각 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2조의 규정에 따라 처분의 재심사 사유에는 해당되나 제37조 제1항 본문(법원의 확정판결이 있는 경우는 제외한다)의 규정에 의해 신청인들이 경주시에 처분의 재심사를 직접 신청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민원인에 따르면 ,다만, 경주시는 직권으로 「행정기본법」 제18조 제1항에 따라 위법 또는 부당한 처분을 취소할 수 있고, 제19조 제1항 제2호의 규정에 따라 사
2026년도 예산안 제출일은 9월 3일 이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이 조금 넘었다. 이미 한 차례 추경도 편성했다. 하지만 이 예산은 2025년도 예산일 뿐만 아니라 민생지원금 중심의 특별한 추가경정예산에 해당한다. 중요한 것은 본예산 이다. 본예산인 2025년도 예산은 원래 정해진 대로 집행된다. 2026년도 예산안은 9월 3일 이전에 제출된다. 시간상으로는 이재명 정부의 예산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예산안은 윤석열 정부가 편성한 기조를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어, 이재명 정부의 정책과 공약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있다. 이재명 정부는 취임 후 예산안의 전면 수정을 요구하며, 특히 연구개발(R&D) 예산의 확대를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실무적으로 이는 매우 어려운 문제이다. 10대 경제대국인 우리나라는 9천 개가 넘는 예산사업과 공공기관까지 포함해 1천조 원이 넘는 재정을 운용하고 있다. 따라서 이를 한두 달 만에 바꾸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대통령 취임과 예산 편성의 엇갈림 2025년 6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2026년도 예산안은 윤석열 정부의 정책 방향을 따르고 있다. 이재명 정부는 예산안이 전임 정부의
◆ 주낙영 경주시장은 14일 오전 8시 30분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한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관내 공장설립을 요청하는 기업인들의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해 ‘입지기준확인’ 신청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영천시는 매년 공장등록이 증가하는 추세로, 2025년에는 개별입지 기준 1,111개의 공장이 등록되어 있다.※ 2023년 1,057개, 2024년 1,093개 입지기준확인 신청은 기업인이 공장 설립 인·허가 신청 시 확인해야 하는 개별법 저촉사항을 부동산 투자 전에 미리 조회할 수 있도록 해, 실제 인·허가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규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기업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통상 공장의 설립 가능 여부를 확인하려면 입지별 제한사항을 각 관련 부서에 문의해야 한다. 그러나 입지기준확인 신청을 하면 14개 부서, 20개 팀과 동시에 협의해 10일 이내에 설립 가능 여부를 안내받을 수 있어, 신청인은 신속한 투자 결정과 명확한 기준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장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와 다수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민원인의 불편 해소 등, 기업인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