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지난 5일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에서 ‘경주문화도시 서포터즈(시민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문화도시 소개, 서포터즈 활동 및 SNS 등 홍보매체 활용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주문화도시 서포터즈는 경주 ‘문화도시’ 사업과 지역 문화활동(축제·전시·공연·문화유산 등)을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에 홍보하게 된다. <사진설명/ 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이 지난 5일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에서 ‘경주문화도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시민들과 함께 서포터즈 활동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김규호 문화도시사업단장은 “문화도시는 시민이 주도적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활발한 활동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이다. 경주시는 지난 3월에 문화도시사업단을 구성하고 6월에 예비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지원하는 등 문화도시 조성에 도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8일 비대면 대시민 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 특별 방역주간’을 선포했다. 이는 여름휴가를 마친 시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시기인데다 최근 1주일 사이 무려 6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방역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른 경주시의 선제 조치다. 시는 현재 시행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일부 방역지침을 강화해 9일 0시부터 22일 24시까지 연장하는 가운데, 9일부터 16일까지 ‘특별방역주간’으로 선포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 대응조치도 시행한다. 먼저 사적모임은 종전과 같이 4인까지만 가능하며, 그 동안 예외로 인정되던 직계가족 모임도 예외 없이 4인까지만 가능해진다. 다중이용시설은 기존과 같이 22시까지 운영이 제한되며, 특별 방역 조치로 대중목욕탕과 헬스장은 9일 0시부터 15일 24시까지 1주일간 집합이 금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8일 비대면 대시민 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 특별 방역주간’을 선포하고 있다> 또 시민운동장, 국민체육센터, 북경주체육문화센터도 15일 24시까지 운영이 중단되며,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는 9일부터 잠정 중단된다. 특히 외국인근로자와 가족, 택시기사와 대리운전기사 등 운수업 종사자 전원에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1년 대한민국 조리명인’으로 선정된 경주 출신 3명에게 경주의 위상을 높이고 음식문화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5일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표창패 수상자는 지난 5월 26일 열린 대한민국 조리명인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한식부문의 김창호 경주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 관광조리과 교사 △양식부문 방형욱 경주위덕대학교 외식산업학부교수 △복어부문 양광태 삼영식당 대표 등 3명이다. 이들은 평소 후학 양성과 외식문화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왔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2021년 대한민국 조리명인’으로 선정된 경주 출신 3명에게 경주의 위상을 높이고 음식문화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5일 표창패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의 위상을 높여 준 3명의 장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지역 외식문화 발전을 위해 힘 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조리명인’ 상은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 종사하며 조리기술 발전은 물론 조리사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에 기여한 사람들이 받는 상이다.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두빛나래)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음껏 뛰어 놀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나눔 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나눔 텃밭은 가꿈과 보살핌을 통해 수확의 재미를 느끼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두빛나래 청소년들은 회의를 통해 작물에 대한 정보를 찾고 관리방법을 논의하며, 몸소 잡초뽑기도 하며 스스로 텃밭을 가꾸고 있다. 홍정옥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두빛나래 청소년들이 나눔 텃밭 활동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월~금 16:00~20:00에 전문체험프로그램·학습지원·특별지원·생활지원과정 등을 운영하며, 연4회 주말체험활동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760-2593~2595)로 문의하면 된다. <두빛나래 청소년이 텃밭을 가꾸고 있다>
청소년수련시설이자 시민의 힐링공간인 경주시 화랑마을의 ‘화랑마을 동굴’이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화랑마을 동굴’은 한옥체험관(육부촌) 맞은편 수의지 폭포 내부에 있는 인공동굴이다. 올 초부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최근 인스타그램 등 SNS를 중심으로 ‘화랑마을 동굴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현재 각종 SNS에서 ‘#화랑마을’을 검색하면 수백장의 동굴 체험사진을 볼 수 있다. 동굴사진에는 “너무 유명해지기 전에 얼른 가서 찍기 추천”, “알고 있니? 경주에 있다는 이색갬성 동굴 포토존”, “액자 속에 들어간 듯한 동화 속 인생샷” 등 후기와 ‘좋아요’, ‘거기가 어디냐?’ 등 댓글이 달려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화랑마을 동굴은 월정교, 황남대총 목련, 보문정 등 지역 유명 포토존과 더불어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방문객이 화랑마을 동굴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경주시 화랑마을 관계자는 “화랑마을에는 동굴 외에도 화랑의 역사와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과 한옥체험관, 호국야영장 등 즐길거리가 많다”며,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화랑마을을 방문해 좋은 추억을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코로나19 전국적 확산 속에 본격 휴가철을 맞아 관광 관련업체 301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및 위생안전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달 31일까지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관광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 홍보와 위생안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유원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시설 점검 및 안전요원 배치 등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하며, 관광숙박·야영장 시설의 객실정원 준수 여부와 파티룸 이용수칙 준수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사항을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경주시가 휴가철을 맞아 관광 관련업체를 방문해 방역수칙 및 위생안전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윤병록 경주시 관광컨벤션과장은 “전국적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경주에서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방역수칙 및 위생안전 특별점검으로 안전한 여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경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주시는 지난달 30일 ‘2022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사업’ 신청대상지에 대한 현장을 점검하며 지역민과의 소통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감포읍 ‘가곡항’과 ‘모곡항’, 양남면 ‘지경항’ 등 3곳을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예비계획을 위한 용역을 시행중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지역 맞춤형 어업환경 개선 △어업복합지원공간 조성 △휴식‧휴양시설 조성 △테마관광지 조성 △정주환경 개선 등으로, 지역주민 중심의 어촌‧어항 혁신성장과 지역밀착형 사업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시는 이날 주민들에게 어촌뉴딜 300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이달 중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신청을 할 예정이며, 해양수산부가 올해 연말 사업대상지를 선정·발표하게 된다. <양남면 수렴항 전경> 경주시 관계자는 “어촌뉴딜 300사업은 지역주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22년 공모사업에 많은 곳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양남면 수렴항과 감포읍 연동항, 나정항, 척사항 등 총 4곳에서 사업비 327억원(국비 229억원, 지방비 98억원)을 들여
경주시가 추진 중인 사적지 주변 정비사업이 토지보상 등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전담팀을 구성하고 시민들과 소통을 지속하는 등 경주시가 행정력을 집중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경주시가 계획한 올해 토지보상계획을 살펴보면 △손곡동·물천리 유적지 418필지, 면적 84만 5035㎡ 매입에 42억원 △문무대왕릉 7필지, 면적 3189㎡ 매입에 22억원 △대릉원 일원 5필지 매입에 45억원 등을 포함해 총 167억원 규모다. 오랜 세월로 유적지 상당수가 사유화되면서 문화재 정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다. 이에 경주시는 지난 2019년 7월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의 토지보상을 전담할 ‘사적지정비TF팀’을 꾸려 대응에 나섰다. TF팀은 가장 먼저 보상 지연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토지 소유주들과 소통을 이어나갔다. 그 결과, 경주시 사적지정비TF팀은 올해 들어서만 △천군동사지 3필지, 1372㎡ △대릉원일원 7필지 1829㎡(건물 4동) △이거사지 5필지, 5516㎡ △문무대왕릉 2필지 1969㎡ (건물1동) △경주 읍성 3필지, 388㎡(건물2동) △원원사지 2필지 2728㎡ △인왕동사지 3필지 4229㎡ 등 총 41건의 사적지를 매입하는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재홍)는 2일부터 청년정신건강지원사업 ‘청년마음보듬리스트(청보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보리’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정신건강문제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실시된다. 8~10월 두달간 경주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4세 미만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살예방교육, 정신건강검진, 고민상담우체통, 청년마음보듬캠프 등 내용으로 진행되며,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경우 향후 전문의 상담, 맞춤형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기간은 2일부터 13일까지로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www.gjmind.or.kr)를 통해 신청접수(선착순 50명)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054-777-1577)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순 경주시 보건소장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1년 2분기 코로나19 국민정신건강 실태조사’에서 20·30대의 우울 평균점수와 우울 위험군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울 위험군 비율은 20대 2
경주시는 화랑대기 축구대회 등 각종 행사를 앞두고 주요 도로변과 교량 등을 중심으로 꽃을 심어 아름다운 경주 만들기에 한창이다. 시는 경주를 찾는 이들에게 밝고 쾌적한 역사문화관광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금장교, 알천교, 경주교를 비롯해 경감로 알천체육공원 일대 1.1㎞ 구간에 ‘산파첸스’ 등 화려한 색채의 여름꽃을 심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후 잡초제거 등 철저한 사후관리로 아름다운 경관을 유지할 계획이다. < 경주시가 도로변 화단에 여름꽃을 심고 있다 > 김종호 경주시 도시공원과장은 “사적지 주변과 주요 교량, 가로변 등지에 다양한 화분을 설치하고 꽃을 심어 경주가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도시로 기억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과수농가들을 위해 경주시와 대구경북능금농협 경주지점이 힘을 합쳤다. 경주시와 능금농협 경주지점은 지난달 28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지역 내 과수농가에서 생산한 사과 12톤을 가공용으로 긴급 수매했다. 이날 수매는 제 철에 소비되지 못한 ‘2020년산 저품위 저장 사과’를 수매해, 올해 생산되는 사과의 안정적 가격을 형성하고 농가소득을 증진하기 위해 시행됐다. <경주시와 능금농협 경주지점이 지난 28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사과 수매작업을 하고 있다> 수매에 참여한 농민 A씨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경주시와 농협에서 이렇게 지원해 줘 감사하다”며, “올해도 풍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일용 경주시 농업유통과장은 수매현장에서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 이중고 속에서 큰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지난달 29일과 30일 오류·나정·봉길대왕암·관성 등 4곳 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주시 안전정책과 직원과 안전보안관 20여 명은 물놀이 안전·방역수칙 리플릿과 부채 등을 나눠주며,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독려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엄중한 시기 경주를 방문한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지난달 29일 오류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경주지역 해수욕장 4곳은 지난달 16일에 개장해 이번달 22일까지 운영된다. 시는 지난달 28일 해수욕장 4곳에 대해 △오후 7시~익일 오전 6시 음주·취식 금지 △물놀이 및 취식 외에는 마스크 의무착용 △사적모임 제한 인원 준수 등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매년 7월과 8월에 각각 부과되던 ‘주민세 재산분’과 ‘주민세 개인사업자분·법인균등분’이 올해부터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통합돼 한번만 부과된다고 1일 경주시가 밝혔다. 이는 지방세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개인(자영업자) 또는 법인의 경우 기존 7월과 8월에 ‘주민세 재산분’과 ‘개인사업자분·법인균등분’을 2회에 나눠 신고·납부하던 것이 8월에 ‘주민세 사업소분’ 한번만 신고·납부하면 돼 더욱 편리해졌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이번달 1일부터 31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된다. 주민세 사업소분 세액은 개인 사업자는 5만원, 법인은 자본금 또는 출자금에 따라 5만원~20만원이며, 사업소 연면적이 330㎡을 초과할 경우 1㎡당 250원이 추가된다.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는 위택스(www.wetax.go.kr), 우편, 팩스, 직접 방문 등으로 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세정과 시세팀(☎054-779-6726)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과 노동조합(위원장 정기룡)은 21일 중저준위방폐물 처분시설에서 공단과 협력업체 근로자 재해예방을 위한 노사합동 안전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단 노사는 안전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노사합동 안전경영 실천 결의문에 서명하고,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활동을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또 야외 근로자의 체온유지, 수분 보충을 위한 쉼터와 음료제공, 양심양산 대여소 운영 등과 함께 근로자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방사성폐기물을 안전하게 관리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선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배경발)에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28일부터 30일까지 독거노인과 위기가구 등 폭염대비 복지사각지대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 기간 선도동에서는 독거노인 가구에 영양제와 손선풍기, 여름이불 등으로 구성된 시원한 여름나기 썸머키트를 전달했고, 주거환경과 냉방시설 점검 및 온열질환의 예방법, 증상 발현 시 대처방법 등을 안내하며 안부를 살폈다. 방문대상인 관내 홀몸어르신은 “계속되는 코로나와 무더위에 힘들었는데 동장님이 직접 방문해 안부 확인을 해주시니 감사드리며, 지원받은 물품 덕분에 올해 여름은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배경발 선도동장은 “선도동 주민들이 더위에 노출되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경발 동장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 썸머키트를 전달하는 모습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