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봄 축제인 벚꽃축제가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비대면으로 열린다고 13일 경주시가 밝혔다. 축제는 친환경 캠페인이 가미된 비대면 축제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숨은 벚꽃명당 찾기 ▶벚꽃같이보깅 ▶벚꽃 리미티드 등이 진행된다. 경주의 숨겨진 벚꽃명소를 발굴하는 ‘숨은 벚꽃명당 찾기’는 공모를 통해 대릉원과 보문호수 벚꽃길 등 이미 알려진 곳이 아닌 숨겨진 벚꽃명소를 찾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관광객을 분산시켜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벚꽃 아래에서 찍은 사진과 주변 맛집 볼거리 등을 함께 소개하는 글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전국의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기간은 20일까지다. 신청 관련 상세내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벚꽃 명소와 주변 맛집 볼거리 등은 경주 벚꽃 가이드북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벚꽃같이보깅’은 벚꽃과 플로깅을 함께 즐기는 행사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말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여자들은 비대면으로 개별 플로깅을 진행하게 된다. 친환경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공기업으로서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10일 포스코엠텍과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관광단지 및 사업장 내 폐알루미늄 수거활동과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폐알루미늄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한다. 수거된 폐알루미늄은 포스코엠텍을 통해 재활용되며 수익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또한 포스코엠텍과 협업을 맺은 기관 중 우수활동 기관에는 보문관광단지 내 입주업체 이용 할인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엠텍은 철강부원료 생산·판매, 철강제품 포장설비 엔지니어링 사업을 하는 포스코계열사로서, 알루미늄 재활용을 선도하는 에코 프렌드 활동 지역사회 공생가치창출과 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저소득계층‧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사회적 가치 환원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 대표 기업이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ESG경영 실천에 있어 양사의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환경경영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사는 이밖에 ESG 가치 실천을 위해 임직원 소장품 판매금액을 전액 기부하는 ‘아름다운 하루’ 플로깅을 접목한 관광마케
경주시와 경북도, 경북콘텐츠진흥원은 11일 경북웹툰캠퍼스 개소식을 열고 새로운 문화예술 거점의 시작을 알렸다. 개소식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서호대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이종수 경북콘텐츠진흥원장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막식, 웹툰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거장 이현세 작가의 ‘공포의 외인구단’ 작품 속 배경인 구 황남초등학교(경주시 첨성로 19)에 위치한 경북웹툰캠퍼스는 면적 801.9㎡, 지상 2층 건물에 웹툰 교육실과 전시실, 작가창작실, 기업 입주실, 사무실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정식 개소에 앞서 지난해부터 다양한 웹툰 교육과 지원사업, 작가 입주실 운영, 전시실과 쉼터 개방 등 지역 웹툰 거점센터로 역할을 해왔다. 이후 ▶웹툰 전문인력 양성 ▶지역 우수 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글로컬 콘텐츠 창작 ▶웹툰작가 초청 강연 ▶웹툰실무특강 ▶취약계층 프로그램 ▶작가 지원사업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웹툰 인재 발굴·육성으로 지역 웹툰문화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현세 작가가 캠퍼스의 명예총장으로 위촉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각광받는 K웹툰을 이끌어 갈 웹툰캠퍼스가 지역 내 조성돼 기쁘다”며
20대 대선이 국민의힘 윤석열후보의 승리로 끝난 가운데 윤석열후보 선대본 특보와 정책위원을 지낸 김경원 국민의힘 영천시장 예비후보는 선거가 끝난 10일 오전 영천시청 오거리에서 대선승리 감사인사를 시작으로 선거사무실인 시청오거리 대광빌딩 외벽에 현수막을 설치하며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영천시민의 위대하고 현명한 선택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 시작되었다. 이는 영천시민 모두의 승리이고 감사한 일이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정체되어 있는 영천을 확 바꾸기 위해 집권여당이 된 국민의힘 출신 시장이 당선되어야 하고 이미 모든 준비를 마치고 대장정을 시작한다” 며시장선거 승리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치열한 접전 끝에 국민의힘 윤석열후보의 승리로 막을 내린 대선이 끝나자 지역정가에서는 윤석열후보의 수행단장인 이만희 영천•청도 국회의원의 향후 입각여부와 현재 무소속인 영천시장의 국민의힘 탈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년전 지방선거에서 도의원 출신의 후보를 내고도 무소속 후보에게 영천시장 자리를 내준 국민의힘 당원과 시민들은“집권여당이 된 국민의힘의 강력한 힘과 소속 국회의원에 같은 당 소속 단체장까지 조화를 이룬다면 영천발전에 더 나은 계기가 될
“맑은 소리와 깊이 있는 울림이 커다란 감동을 선사합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엑스포문화센터 내에 한원석 작가의 ‘형연(泂然)’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선사하고 있다. 형연은 ‘맑은 소리가 깊고 은은하게 퍼진다’라는 뜻으로 3천88개의 버려질 스피커를 모아 국보 제29호인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을 그대로 재현한 작품이다. 작품 앞 발판 위에 올라서면 높이 3.7m 폭 2.3m의 규모의 거대한 황금 빛 종으로 변신한 3천88개의 스피커에서 나오는 장엄한 소리의 감동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작가는 고유의 기능을 상실한 채 폐기처분에 놓인 스피커들을 활용해, 더 이상 타종되지 않는 성덕대왕신종을 형상화 했다. 이들 오브제는 소리를 내고 싶어도 낼 수 없는, 형태는 있으나 원래의 존재 가치를 잃어버린 운명체였다. 그러나 3천여 개의 작은 스피커들이 모여 성대대왕신종이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존재와 염원을 담은 형연이 되었다. 작품 ‘형연’은 고유의 기능을 상실한 채 버려진 가치에 재생의 삶을 부여함과 동시에 현대인의 일상적 삶에서 공유되었던 가치들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 한원석 작가는 건축가이자 설치미술가로 2003년 아트사이드 갤러리
세계 1위 여행출판사 ‘론리 플래닛’의 올해 최고 여행지에 선정된 경주가 이번엔 정부 주관 스마트 관광도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대표 관광1번지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하게 됐다. 경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2022년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국비 35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된다.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은 특정 관광 구역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관광 콘텐츠와 기반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관광명소형(전국 지자체) △강소형(인구 15만명 미만 지자체) △교통연계형(지역공항, 고속철도 등 보유 지자체) 유형으로 나눠 공모가 진행됐다. 그 결과 경주는 관광명소형에 남원과 함께 선정됐다. 이밖에도 ‘교통연계형’에는 울산 남구와 청주, ‘강소형’에는 강원양양, 경남하동 등 전국 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주는 황리단길 대릉원지구를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로 구현하고 신라시대 유물의 증강현실 전문 안내 관광을 제공하는 등 경험형 디지털 역사·문화 콘텐츠를 개발한다. 이를 위해 ▲예약과 결제를 하나로 이어주는 통합스마트관광플랫폼 ‘
경주시가 내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지난해 3월 착공한 제2금장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주시에 따르면, 제2금장교는 황성동과 현곡면을 잇는 교량으로 사업비 410억원을 들여 폭 20m, 왕복 4차선, 총 연장 371m 규모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경주시가 신설 교량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2018년부터 경북도와 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사업에 착수할 수 있었다. 2018년 실시설계 용역 착수, 2019년 노선선정 및 교량공법 선정 완료, 2020년 7월 실시설계 완료를 거쳐 지난해 3월 착공식을 가졌다. 오는 2023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현재 약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공정률 50%를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다. <사진설명/경주시가 2023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현재 약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제2금장교 조성공사 현장 모습.> 교량명칭은 공모를 통해 최종적으로 ‘황금대교’로 선정됐지만, 코로나19로 국가지명위원회가 열리지 못한 탓에 당분간 ‘제2금장교’라는 명칭으로 불릴 예정이다. 제2금장교가 개통되면 기존 황성동과 현곡면을 유일하게 연결하던 금장교의 교통
경주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익을 높이기 위한 행복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동경주 20개 마을에서 행복택시 시범운행을 시작으로 현재 12개 읍면동, 103개 마을의 주민 3400명을 대상으로 66대의 행복택시가 운행되며 주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특히 기존 읍면지역에 국한됐던 행복택시 운행 마을이 ‘행복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선도동·월성동·황남동·보덕동·불국동 등 도농복합지역까지 확대됐다. <사진설명/주낙영 경주시장이 오지마을 주민의 대중교통 편익을 위해 시행중인 행복택시를 직접 타보고 있다.> 또 기존 2인 이상 탑승 원칙에 따라 1명이 타더라도 2600원을 내야했던 요금이 이용인원에 관계없이 1000원으로 인하됐다. 가령 3명이 타더라도 1000원의 요금만 내면 된다. 행복택시를 이용하려면 행복택시 탑승권 1매와 함께 요금 1000원을 지급하면 되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소재지까지 이동할 수 있다. 탑승권은 분기별로 가구당 15매씩 배부되며, 부족한 경우 추가 배부도 가능하다. 경주시 관계자는 “행복택시 운행 확대로 오지마을 주민들의 교통 편익을 높이고 침체된 택시
경주시립도서관은 봄을 맞아 ‘2022년 그림책 읽어주기’ 행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이달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11시 30분까지 별관 아이사랑놀이터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매회 20명 가량으로 인원이 제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도서연구회 경주지회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선정한 그림책을 영유아와 부모들에게 읽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진설명/2022 경주시립도서관 그림책 읽어주기 행사 홍보 배너> 숙련된 활동가가 진행하는 그림책 읽어주기는 이제 막 책을 접하기 시작한 아이와 독서교육에 관심을 가진 부모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아이사랑책놀이터(054-779-8902)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섭 시립도서관장은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이 아이와 부모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OWHC-AP)는 세계유산 차세대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국내·외 대학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세계유산도시 온라인 유스포럼 논문 공모 및 학술대회’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살고 싶은, 방문하고 싶은 세계유산도시(Heritage Cities, where we want to live, where we want to visit)’라는 주제 아래 청년의 시각으로 세계유산 및 세계유산도시의 보존과 활용, 주민 거주환경 개선과 행복 증진, 세계유산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모색하고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공모에 참가하는 청년들은 연구계획서 작성, 국내외 전문가 컨설팅, 유스포럼 영어 발표, 국제기구 회의 참석 등을 경험할 수 있어, 아이디어를 체계적이고 학술적으로 발전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공모 신청기간은 21일~24일까지로 참가신청서와 연구계획서를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에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과하면 다음달 온라인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6월에 최종 논문을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논문은 국·영문 등으로 번역돼 국내외 전문가들의 면밀한 심사를 거쳐 14편의 논문이 온라인 유스포럼에
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은 7일 경주시 안강농협 최덕병 조합장(남, 71세)이 「제21회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 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은 ▲계통간 상생·발전 ▲농·축협간 협력 ▲사업추진 우수 ▲농가소득 증대 기여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경북 관내 농·축협 조합장 중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경북농협 최고 명예의 상이다. 최덕병 조합장은 2020년 농산물판매부문에 눈부신 성과를 내어 2021년 3월 산지농산물 판매대상을 수상하였고, 7월 안강농협 동부지점을 이전 개점, 10월 상호금융 예수금 3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하였다. 최덕병 조합장은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 상 수상은 조합원들의 안강농협에 대한 믿음과 임직원들의 열정적인 사업추진의 결과로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생산·유통 혁신을 통해 농업인과 농협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안강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올해도 다양한 복지혜택이 상향 조정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달라진 주요 복지제도는 △기초생활수급자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교육급여 지원금 향상 △긴급복지지원 지원금액 확대 △가사간병방문 지원사업 제도 개편 △자산형성지원제도 개편 △보훈명예수당 지원금 확대 및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신설 등이다. 경주시는 지원을 꼭 필요로 하는 시민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달라진 복지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의 거센 확산세 속에 저소득층 위기극복을 지원하고 따뜻한 복지도시를 실현하고자 한다. □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상향, 부양의무자 기준도 대폭 완화생계급여는 4인 가족 기준 최대 153만원 가량 지급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7만원이 늘어난 것으로 맞춤형급여가 시행된 이후 최대 인상폭이다. 또 정부는 더 많은 저소득층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2018년부터 매년 단계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하고 있다. 올해는 의료급여도 부양의무자 기준이 대폭 완화돼 부양능력이 있는 자녀로 인해 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하던 시민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 기
경주시체육회 이지선 어르신전담생활체육지도자가 28일(월)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진행된 제68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생활체육부분 우수상을 경주시체육회 창립 이래 처음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지선 어르신전담생활체육지도자는 다년간 지도자 배치사업 현장 지도 및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사업 담당, 경주벚꽃마라톤 진행 담당 등을 맡으며 생활체육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지선 지도자는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여러모로 도와주신 여준기 회장님과 경주시체육회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경주시 생활체육의 발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체육회는 민선체육회 출범으로 여준기 초대 회장이 당선된 이후 2021년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수기공모 최우수상, 해달맞이체육교실 운영 공모 장려상에 이어 대한체육회장 체육상 생활체육 부분에서 이지선 지도자가 우수상까지 수상하는 등 생활체육 부분에서는 명실상부 전국에서 으뜸가는 단체로 성장했다. 여준기 회장은 "이번 대한체육회로 부터 큰 상을 받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체육을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경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포토> ◆2월의 마지막날 20대 대선 D-9일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경주황리단길 지지유세를 위해 3륜 자전거에 헬멧을 쓰고 유세장으로 입장하며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 기호1번 이재명 대선후보의 2월28일 경주황리단길 지원유세에서 선대위 홍보단들이 흥겨운 춤으로 참가자들 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 더불어 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후보의 경주유세에 경주지역 공동선대위원회(정다은/손경익)와 당직자들이 손을 들어 지지자 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경주 황리단길 기호2번 이재명 대선후보의 지지연설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대거 참가해 현장선거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 대선후보인 기호 1번 이재명 후보가 천년고도 경주를 전격 방문해 지역민과 관광객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는 자리에 대규모 지지자들이 모여 "대통령 이재명"을 외치며 보수텃밭에서 마지막 지지유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황리단길 지지유세에는 이재명 캠프의 대선관계자를 비롯해 경북지역 지역별 공동선대위원장들이 대거 참석해 지지세를 과시했다. 이 후보는 지지유세에서 "나를위해 이재명" "우리를 위해 이재명" "국민을 위해 이재명" 이라는 이 후보의 공식유세 구호를 지지자들과 번갈아 가며 외치며 유세분위가 고조되기도 했다. 이날 이 후보는 지지유세를 위해 현장도착후 기호1번이 새겨진 헬멧을 착용하고 3륜 자전거를 타고 지지자들로 부터 큰 환호를 받으며 입장하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였다. 또한 이 후보의 유세가 끝난후 더불어민주당 경주지역위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함께 어울려 선거로송을 사용해 흥겨운 뒤풀이를 펼쳐 현장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울러 현장유세를 끝내고 현장에 참석한 당직자와 지지자들이 자발적으로 유세현장 주변을 정리하는 차원높은 선거문화를 선보이기도 했다.
경주시는 지난 25일 ‘경주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정책으로 ‘2025 제14회 한국정책학회 한국정책대상’ 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정책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정책학회에서 주관하는 권위 있는 정책 분야 시상식에서 이뤄진 것으로, 경주시의 정책이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로 다시 한번 입증된 의미 있는 성과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처장상(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한국정책대상 수상으로 정부 부처뿐만 아니라 학계 전문가들에게도 정책적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경주시는 농촌 고령화와 만성적인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구축·운영해 왔다. 단순한 인력 공급을 넘어 농가 수요와 외국인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동시에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면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2022년 전국 최초로 농업연수생 프로그램을 도입해 검증된 인력을 선발·육성했으며, △무단이탈률 0% 유지 △농가 수요인원 100% 충원 △유치 인원 820% 증가(2022년 60명 → 2024년 492명) △2025년 상반기 360명 유치, 올해 약 600
영천시의회 빈집활용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우애자, 이영우·김용문·이영기·이갑균 의원)는 25일 부산 영도구 봉산마을을 방문해 빈집을 활용한 지역활력화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영천시의 빈집 증가 문제에 대응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의원 5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집행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봉산마을은 과거 조선업 불황과 재개발 해제로 빈집이 급증했으나, 2018년부터 시작된 ‘빈집 없는 베리베리굿 봉산마을’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공간, 게스트하우스, 공유주방, 문화체험 공간 등으로 재탄생시켜 마을공동체 회복과 관광자원화를 이끌어낸 대표적 성공 사례다. 벤치마킹 참석자들은 베리베리굿 봉산센터에서 사업 추진 성과를 청취하고, 빈집을 활용한 청년 창업공간, 블루베리 밭, 게스트하우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효과를 분석했다. 우애자 대표의원은 “봉산마을 사례는 빈집 문제를 지역 활성화로 연결한 모범적 모델”이라며 “영천시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마련해 빈집 문제 해결과 지역 활력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벤치마킹 현장에서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도 함께 열려, 국내외 빈집 활용 사례와 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8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광 굿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천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 굿즈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의 고유한 특색과 정체성을 담는 동시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참여 대상은 영천시민 및 영천에 소재지를 둔 사업자 또는 법인이며, 기간 내 완성된 시제품과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영천시 관광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1월 말 영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개별 통지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총 7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대상 1점(500만원) ▲최우수상 1점(300만원) ▲우수상 2점(각 200만원) ▲장려상 3점(각 100만원)을 시상한다. 시상금은 수상 작품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지급해 영천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영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담아낸 창의적인 관광 기념품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관광 인지도 제고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시계획전문가인 제보자 A모씨에 따르면 "경주시 암곡동 산367-3번지(등록전환되기 전) 암곡관광농원 부지에 대한 새로운 건축허가와 훼손된 산림 등에 대한 “복구의무 면제”는 경주시 인,허가 관계공무원들이 조직적(通謀)으로 벌인 “범법행위”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로인해 우수 및 33동의 풀빌라에서 사용된 오염수(물환경보전법 제21조의2)가 2017. 4. 4. 환경부고시 제2017-70호)호로 고시된 “수계영향권별 환경관리지역(오염된 공공수역에서의 행위제한”안에서 “수질오염방지시설”도 거치지 않고 방류됨으로써 경주시민들은 오염수를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어처구니없는 현상이 발생했다. 특히 무장산 관광농원의 경우는, 오수마져도 차집관로로 연결하지 아니한 채, 개인 정화조만을 거쳐 덕동댐으로 방류를 허용했다. 아울러 승인 취소원이 접수되었다는 경주시 주장은 “범법행위”의 증거인멸(은닉)을 위해 꾸민 거짓 해명으로 확인됐다. 특혜의혹을 제기한 경북매일(2021. 8. 2. 및 8. 8.자) 보도내용에 대해 경주시는 "종전의 사업시행자로부터 관광농원 승인 취소원이 접수되었고, 산지관리법 제41조(행정대집행)에 따라 조치명령 전에 새로운 건축허가 신청이 있었으며,
도시계획전문가인 제보자 A모씨는 경주시의 관광농원허가에 대한 관계공무원들의 공직기강이 "재량범위"를 넘어 "이권개입"의 조직적 정황이 있다는 충격적 사실을 폭로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경주시는, 암곡동 산367-3번지 일원에 암곡관광농원개발 사업계획을 승인하면서 “관광농원사업”은 농어촌지역의 자연경관을 보전하면서 농어업인들의 소득을 올리기 위해 국가가 종합적 체계적으로 시행하는 공익사업이라는 이유로, 경주시민들의 식수원 보호를 위해 덕동댐 주변지역의 개발행위를 제한하던 종전의 “행정관행”을 깨고(식수원 보호라는 공익보다 관광농원사업의 공익이 더 크다고 판단) 하여 사업계획은 승인하되 다음과 같은 “조건부”개발행위허가 등을 하였다"고 주장했다. 그 당시 경주시는, 「국토계획법」 제57조 제4항 및 「경주시 도시계획조례」 제18조에는 “그 개발행위에 따른 기반시설의 설치 또는 그에 필요한 용지의 확보, 위해 방지, 환경오염 방지, 경관, 조경 등에 관한 조치를 할 것을 조건으로 개발행위허가를 할 수 있다.”라고 규정되어 있어서 경주시가 이 규정을 근거로 조건부 허가를 하게 된 것이고, 사업계획 면적인 9,900㎡(2,995평) 중 기본시설인 영농체
경주시는 지난 25일 ‘경주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정책으로 ‘2025 제14회 한국정책학회 한국정책대상’ 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정책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정책학회에서 주관하는 권위 있는 정책 분야 시상식에서 이뤄진 것으로, 경주시의 정책이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로 다시 한번 입증된 의미 있는 성과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처장상(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한국정책대상 수상으로 정부 부처뿐만 아니라 학계 전문가들에게도 정책적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경주시는 농촌 고령화와 만성적인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구축·운영해 왔다. 단순한 인력 공급을 넘어 농가 수요와 외국인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동시에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면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2022년 전국 최초로 농업연수생 프로그램을 도입해 검증된 인력을 선발·육성했으며, △무단이탈률 0% 유지 △농가 수요인원 100% 충원 △유치 인원 820% 증가(2022년 60명 → 2024년 492명) △2025년 상반기 360명 유치, 올해 약 600
영천시의회 빈집활용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우애자, 이영우·김용문·이영기·이갑균 의원)는 25일 부산 영도구 봉산마을을 방문해 빈집을 활용한 지역활력화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영천시의 빈집 증가 문제에 대응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의원 5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집행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봉산마을은 과거 조선업 불황과 재개발 해제로 빈집이 급증했으나, 2018년부터 시작된 ‘빈집 없는 베리베리굿 봉산마을’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공간, 게스트하우스, 공유주방, 문화체험 공간 등으로 재탄생시켜 마을공동체 회복과 관광자원화를 이끌어낸 대표적 성공 사례다. 벤치마킹 참석자들은 베리베리굿 봉산센터에서 사업 추진 성과를 청취하고, 빈집을 활용한 청년 창업공간, 블루베리 밭, 게스트하우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효과를 분석했다. 우애자 대표의원은 “봉산마을 사례는 빈집 문제를 지역 활성화로 연결한 모범적 모델”이라며 “영천시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마련해 빈집 문제 해결과 지역 활력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벤치마킹 현장에서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도 함께 열려, 국내외 빈집 활용 사례와 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8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광 굿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천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 굿즈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의 고유한 특색과 정체성을 담는 동시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참여 대상은 영천시민 및 영천에 소재지를 둔 사업자 또는 법인이며, 기간 내 완성된 시제품과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영천시 관광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1월 말 영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개별 통지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총 7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대상 1점(500만원) ▲최우수상 1점(300만원) ▲우수상 2점(각 200만원) ▲장려상 3점(각 100만원)을 시상한다. 시상금은 수상 작품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지급해 영천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영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담아낸 창의적인 관광 기념품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관광 인지도 제고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