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선덕여자중학교(교장 박영목)는 지난 23일 영남대학교 자동차기계공학과에서 1, 2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미래형 자동차 진로체험캠프를 운영하였다. 자유학기제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미래형 자동차 산업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다가오는 4차산업혁명 신기술 분야를 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담당 교수로부터 자율주행 기초 강의를 듣고, 이후 4인 1조가 되어 직접 전기차, 센서, 인지, 제어, 판단 프로그래밍하여 자율주행 모형차를 실습해본 뒤 자율주행 미션 경진대회를 하여 우승팀을 가렸다. 진로체험캠프에 참가한 1학년 김모 학생은 “미래차포럼이라는 학교 동아리 활동과 연계하여 직접 자율주행 자동차의 원리를 알고, 팀원들과 프로그래밍하여 우승까지 하게 되니 매우 뿌듯하다. 자동차 엔지니어라는 꿈을 좀 더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목 교장은 “지역 대학과 연계하여 전문화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었다. 화석연료에서 전기차, 자율주행 등 미래형 자동차로 급격하게 산업 전환이 이루어지는 현재 시점에서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계획해
지난 16일 학교법인 원석학원의 정상화를 위해 경주대학교와 서라벌대학교의 구성원 대표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출범시켰다. 원석학원 정상화를 위한 비대위 구성은 법인 및 대학 정상화를 위해 운영되던 양 대학 총장 중심의 협의체(상생발전추진위원회)의 파행으로 대학 간 소통창구가 없어지자, 조속한 정상화를 희망하는 대학 구성원 대표가 직접 나선 결과로 보인다. 비대위는 경주대학교 민주교수노조 대표 3명과 직원노조 대표 2명, 서라벌대학교 교원노조 대표 3명과 직원노조 대표 2명 총 10명으로 구성되었고, 서라벌대학교 이종원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비대위는 교육부 등 관계기관에 임시이사체제인 원석학원의 조속한 정상화를 요구하고, 대학 구성원의 합의를 통한 대학의 발전방안 수립 및 실행 등 지역 강소대학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원 비대위 위원장은 “조속한 정상화를 갈망하는 양 대학 구성원 대표들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시민에게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다.
동천초등학교(교장 박신영)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4~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책 속에서 꿈 찾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책 속에서 꿈 찾기’행사는 학생들의 독서 폭을 늘리고 바른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책을 읽고 책 속에 좋은 구절을 작성한 뒤 자신의 생각을 적어보는 독서엽서를 만들어 제출하면 해당 도서 및 소정의 선물을 주는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 필요한 책은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도서교환권(북토큰)을 활용하였다. ‘책 속에서 꿈 찾기’행사에 참가한 학생은 “평소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그래도 책 선물을 받으니 기분이 좋았다. 선물을 받고 싶어서 읽다 보니 책이 재미있어서 금방 읽어버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천초등학교 박신영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책과 친해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며, 나아가 더 다양한 책을 통해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5일~6일 양일간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학원 내 감염확산을 방지하고자 경주교육지원청 주차장에서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방역물품을 배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역물품은 경주지역 학원·교습소의 의견을 수렴하여 경주교육지원청에서 마련한 3천4백만원 상당의 KF94 마스크와 살균소독티슈, 경주시청으로부터 지원받은 비접촉식 체온계 611개 등이며, 지원대상은 관내 학원·교습소 610여개소 및 문자해득기관 2개소이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 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방역물품을 전달하며, 이를 위해 경주학원연합회 회원들이 배부업무에 동참했다. 경주교육지원청 서정원 교육장은 최근 타지역에서 학원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였고, 학교의 전면등교로 어느 때 보다도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높은 시점이므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강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지난 25일 경주지역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를 개최했다.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는 학교체육진흥법에 따라 경주교육지원청 산하 위원회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학교 스포츠클럽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날 토론회는 경주시체육회, 경주시청, 경주시설관리공단 등 관계기관 체육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주지역의 스포츠 시설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경주지역의 문화유산과 접목한 스포츠 활동이 제안되었다. 위원회에 참석한 변재철 위덕대 교수는 “역사와 스포츠가 융합되어 운영된다면 인문학적 스포츠로의 접근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정원 교육장은 “코로나 이후 시대는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제안한 여러 가지 스포츠 활동을 구체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경상북도가 공모한 ‘지역산업 연계형 대학 특성화학과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대학의 특성화학과를 집중 지원하고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기업과 연계한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 연계를 통한 우수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경상북도 차량 부품 및 소재산업을 중심으로 첨단소재를 적용한 생산공정 기술 및 설계기술 전문인력양성을 목표로 ‘자동차소재부품융합전공’을 개설하여 특성화학과로 육성하는 방안을 제안하여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오는 2025년까지 경상북도와 경주시로부터 총 24억 원을 지원받아 자동차소재부품융합전공을 신설하고 특성화학과로 육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자동차소재부품융합전공 소속 신입생에게는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며, 해외 교류프로그램(교환학생, 복수학위, 현장실습 등) 제공 등으로 지역 산업체 100% 취업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실무형 교육과정 혁신과 자동차소재부품융합전공에 최적화된 혁신적 교육방법인 DGe-Active Learning을 적용하여 자동차소재부품융합 분야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이영경
월성초등학교(교장 김현숙)는 ‘왁자지껄 지구촌 놀이터’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7일(월)부터 25일(화)까지 다문화 교육주간을 운영하였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 수칙을 준수하며, 학급별로 다문화 관련 동영상 시청, 만국기 딱지접기와 놀이하기, 국기팔찌만들기, 세계의상 열쇠고리 꾸미기, 세계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한국어학급에서는 외국인학생들이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등 자신의 출신 문화를 소개하는 글을 직접 써보고 전시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다문화교육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의 여러 문화를 비교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봄으로써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성을 수용하며 문화상호이해를 바탕으로 한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향상을 위한 밑거름을 마련할 수 있었다. 김현숙 교장은 “다문화학생들이 올바른 정체성을 형성하여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라며, 특히 우리 학교에 큰 비율을 차지하는 외국인학생들이 한국 학생들과 서로 융화하여 ‘우리’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우정을 나누고 협력하여 올바른 민주시민 및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월성초등학교는 다문화교육을 일회
건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남승섭)은 25일 찾아오는 놀이체험으로 원아 37명이 별에서 온 테마랜드(판타지랜드)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코로나로 체험의 어려움이 있어 유치원으로 찾아오는 놀이체험을 매월 계획해 실시하였는데 5월에는 우리가 꿈꾸는 세상! 우리가 상상했던 놀이가 현실이 되는 곳! 모험과 환상이 가득한 나라, 판타지랜드를 상상하며 별에서 온 테마랜드 체험을 하였는데 다양한 놀이체험을 즐길 수 있어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며 즐거워하였다. 이 날 아이들은 롤러코스터, 회전목마, 트램플린, 삐에로의 방귀, 할아버지 콧구멍, 룰렛돌리기등의 체험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특히 유아들은 놀이공원에 가 본 신나고 즐거웠던 경험을 떠 올리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하면서 웃음꽃이 가득했고, 즐거운 체험으로 건천꿈나무들의 상상력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경주디자인고등학교(교장 박경철)에서는 14일 부터 7주간 경상북도교육청 평생교육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도예교실과 함께하는 행복한 평생교육>을 운영한다. 경주디자인고등학교(교장 박경철)에서 실시하는 <도예교실과 함께 하는 행복한 평생교육> 사업은 지역 주민에게 인기 많은 도자공예 분야의 세라믹 페인팅, 코일링성형, 판성형, 전동물레성형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자공예 실습수업을 진행하고 유약 작업, 초벌구이, 재벌구이까지 학교의 시설을 이용하여 결과물을 완성 시킴으로써“나만의 도자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도자 공예품 제조 시설이 잘 갖춰진 경주디자인고등학교는 시민들에게 실습 시설을 개방하여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공헌하고, 평소에 접하기 힘들고 비용부담이 있는 도자기 공예를 누구나 무료로 체험하고“나만의 도자기”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워라벨 삶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박경철 교장은“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사회 시민들에게 정서적으로 안정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격려하였다. <수업 내용>(1 주차 ) 세라믹페인
계림고등학교(교장 손석락)는 지난 12일, 전교생 중, 공학계열 진로 희망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KAIST 기계공학과 명예교수 '곽병만 교수'를 모셔 초청강연(주제: '공학'이란 무엇인가?)을 개최하였다. 강연에서 곽병만 교수는 학생들에게 ‘어떤 미래를 그리는지?, 기계공학이 무엇인지?, 인류에 공헌하려면?, 어떤 삶의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에 대해 강의하였다. 2010년부터 과학중점학교를 운영해오고 있는 계림고등학교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진로에 맞는 다양한 과학교육활동을 추진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만족해오고 있다. 특히 해마다 실시되는 '명사 초청 강연 행사'는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견문을 넓혀주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손석락 교장은 "그동안 학교의 교육 활동과 오늘 실시된 '공학이란 무엇인가?'에 관한 노교수의 지혜와 지식을 바탕으로 학생들 각자의 꿈을 소중하게 키워나가기를 바랍니다."라고 당부하였다.
서라벌대(총장 천종규)와 서라벌대 민주교수노동조합(위원장 오경욱), 전국대학노동조합 원석학원지부(지부장 이상준)(이하 서라벌대 등)는 지난 5월11일 원석학원 산하 주요 4개 노조가 교육부 집회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를 통해 주요 4개 노조측은 서라벌대 등은 “경주대가 구재단에 백기투항하는 듯한 모양새”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더불어 교육부에게 임시이사선임처분취소청구 소송을 즉각적인 대법원 상고를 촉구했다. 이들은 “구재단 및 설립자 일가가 경주지역에 정치 및 사회적 영향력 확장 시도에 대한 의혹이 커져감”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경주시민들에게 “설립자와 구재단이 경주지역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강한 목소리를 내어 줄것"을 요청했다. ◆ 성명서 전문 <교육부, 설립자 김OO, 경주시민들께 올리는 글> 10년 넘게 비리사학을 바로 잡고 새로운 대학으로 거듭나겠다던 경주대 구성원들이 180도 돌아섰는가? 1년 7개월간 경주대의 체불임금의 어려움은 이해한다. 스스로 뼈를 깎는 체질 개선을 이뤄내야만 한다. 비리사학에 협조하는 듯한 일련의 모양새는 유감이다. 사학비리 상징인 김OO 전국회의원이 최근 헌정회 회장 당선되면서 대한민국 헌정사의
경상북도교육청 외동도서관은 5월부터 11월까지 학부모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공공도서관 인문학 아카데미 ’차이나는 인문학 클라스‘를 운영한다. 차이나는 인문학 클라스는 건축, 여행, 문학, 미술, 심리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특강 총 5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학부모 및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 오는 5월 29일에는 프랑스 정부 공인 건축사인 김현진 작가의 ’나만의 진심, 나만의 공간‘이라는 주제로 코로나 시대 우리 삶의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6월 26일에는 여행인문학 강의로 유명한 태원준 작가의 ’그럼에도 다시 여행‘이라는 주제로 코로나 시대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한다. 9월 11일에는 시인이자 출판편집자인 서효인 작가의 ’책, 詩식회‘라는 주제로, 10월에는 국민일보 문화전문기자인 손영옥 작가의 ’투자가 되는 미술‘, 11월에는 조민영 작가의 ’마음 보충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외동도서관 관계자는 ’차이나는 인문학 클라스를 통하여 학부모 및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서 더욱더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특강에 대한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지난 4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생 대표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9회 어린이날 기념식을 가졌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소규모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방역 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한 가운데, 어린이날을 축하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꿈을 향해 도전하는 어린이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로는 제99회 어린이날 기념 모범어린이로 선정된 관내 84명의 초등학생 중 대표 12명에게 표창장 수여, 학생들의 꿈 발표, 협동화 그리기, 교육장님과의 대화의 시간 등으로 진행하였다. ‘나의 꿈 발표’ 시간에는 학생들이 자신의 장점과 특기,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 자신의 꿈을 통해 사람들에게 어떤 도움을 주고 싶은지 등을 발표하였다. 미래를 이끌 주역답게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발표하여 참석한 선생님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저마다의 꿈과 희망을 품고 즐겁게 나아가는 어린이’를 표현한 협동화 그리기를 통해 혼자가 아닌 함께 만들고 이루어가는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교육장과의 대화’ 시간은 학생들의 취미, 어린이날 선물, 가장 하고 싶은 일 등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었다. 서정원 교육장은 코로나19로
불국사초등학교(교장 김숙희)는 지난 4월 19일(월), 29일(목)에 가족사랑 및 우리 마을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교내 5, 6학년 학생들과 함께 불국사 오일장 장보기에 나섰다. 1~4학년은 가족단위 체험활동으로, 5~6학년은 학급단위 체험학습으로 운영하기로 하였으며 학교에서 배부된 온누리 상품권을 가지고 전통시장 또는 지역상가 탐방 경제활동 체험을 실시하였다. 기존의 학교에서 하던 시장놀이와는 달리 직접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체험하면서 물건을 사보기도 하고 상인들과 흥정도 하면서 시장을 보게 되었다. 가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목록표를 만들어 자기가 구입할 물건을 적어 와서는 고사리손으로 돈을 지불하며 사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였지만 카트기에 담아서 한꺼번에 계산하는 마트에 익숙해진 한 어린이는 물건을 들고 돈을 지불하지 않고 가버려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형마트나 슈퍼마켓보다 자연 그대로의 신기한 물건이 많았고 재미있다면서 엄마와 함께 다시 전통시장을 찾을 거라고 얘기하기도 하였다. 어릴 때부터 전통시장을 찾아보고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면서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해 본다.
경주대학교(총장 김기석)는 2021학년도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에서 공모하여 선정된 관내 초등학생들을 위한 봄학기 행복한 영어학교를 1일 개강하고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하였다. 행복한 영어학교 프로그램은 대도시 지역 학생들에 비해 국제어인 영어에 대한 학습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던 지역 학생들에게 영어 노출 기회를 자연스럽게 제공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되어 지역 영어교육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주목된다. 행복한 영어학교 프로그램에는 경주, 영천지역 초등학생 45개고 약 600여명이 신청하여 105명의 학생들이 선발 되었다. 반별 레벨 테스트를 통해 7개 학반으로 운영되며 강사들은 모두 우수한 외국인 대학교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봄학기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3시간씩 진행되며 7월 3일까지 10주동안 진행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25일 오전 중부·황오동 통합행정복지센터 신축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을 점검했다. 경주시는 북부동 옛 경주여중 부지(116-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83억7천만 원을 투입해 행정복지센터(1,162㎡)와 주민자치센터(864㎡)를 갖춘 통합청사를 조성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돼 지난해 3월 문화재 발굴조사를 마치고 같은 해 5월 착공했다. 현재 공사는 마무리 단계로, 다음 달 1일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접속도로(길이 70m, 폭 12m) 개설 공사도 병행 중이며, 공정률은 95%에 이른다. 경주시는 청사 완공 후 행정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문화·복지 공간을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현장소장과 황오동장 등과 함께 입주 준비 상황을 살펴보며 “주민 불편이 없도록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정·문화 거점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시는 22일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105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의 별도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허지원 전문강사가 ‘쾌적한 장면을 만드는 다섯 가지 빨간 버튼(5Ds)’을 주제로 강의했다. 직장 내 성 관련 문제 발생 시 관리자의 책임과 역할,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책무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직장 내 폭력 문제를 방지하려면 건강한 조직문화의 정착이 절실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직장과 사회에서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4대 폭력 예방 기본계획’을 마련해 다음 달 25∼26일에는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평등하고 안전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경주시의회는 21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제337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협의회장 이동협) 월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 시·군 의장이 함께한 이번 월례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이동협 협의회장의 개회사 및 환영사, 주낙영 경주시장의 축사, 감사패 및 기념품 전달, 사회복지시설 성금 전달, 본회의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본회의에서는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활동사항에 대한 내용을 보고하고, 각종 지역축제에 대한 안내와 함께 각 시·군 주요 현안사항과 의정활동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0월 말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서도 김상철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으로부터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각 시·군별 의견을 교류함으로써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방법을 모색했다. 이동협 협의회장은 “약 2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5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연대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경북의 발전과 경북도민의 행복을 위한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발언했다.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경북 도내 지방의회 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협의체로, 매달 각
경주시에서 허가된 상당수의 "관광농원"에 대해 불법적인 범죄행위가 있다는 구체적 증거가 제보자에 의해 밝혀져 사실관계에 대한 경주시 해당부서의 구체적 설명이 요구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사안에 대해 제보자측은 "경주시에 관련사항에 대한 질의서를 회신받은 결과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며 구체적인 '불법허가에 대한 책임을 묻기위해 부득이 해당 관련자를 형사고소할 것" 임을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제보에 따른 내용을 사례를 통해 제시한다. ◆ 암곡관광농원개발 사업계획 승인 관련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1> 2016년 경주시 암곡동 산367-3번지에 암곡관광농원 개발사업계획 승인신청이 있자, 경주시는, 농어촌정비사업은 법령에 규정된 국가정책에 따라 종합적체계적으로 시행되는 공익사업이라는 점 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고 한다. 「국토계획법」 제58 제1항 제1호 단서에 따라 용도지역별 개발행위 규모의 제한을 받지 않고, 제59조 제2항 제6호에 따라 개발행위에 따른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지 않도록 규정되어 있는 점,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지 아니하는 개발행위 중에서도 “도시군계획”에 포함되지 아니하는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도시계획위원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는 23일 황남동주민자치센터 앞에서 지방분권시대에 발맞춰 지방의회 역할을 널리 알리고,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APEC 놀이터: 의회랑 놀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의회가 주관하는 시민참여형 대외 행사로, 경주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참여형 축제를 만드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준비됐다. 다양한 경주의 관광지 중 특히 많은 관광객이 찾는 황리단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APEC·의회 전시관, ▲O/X룰렛 퀴즈, ▲전통 갓 만들기, ▲포토존, ▲전통 윷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관계자는 “행사 중 다양한 전시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들이 경주시의회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지난해 12월 의회에서 개최한 ‘APEC 성공개최 세미나’에서 많은 시민분들께서 시민참여형 행사의 필요성을 언급해 주셨고, 그에 대한 응답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호응이 높았던 만큼 이번 기회를
영천시는 25일, 대한민국 마늘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제1회 한국 마늘 산업 박람회’가 영천체육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마늘연합회(회장 정낙온)와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신창휴)가 주최하고,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회장 최상은)와 영천시가 공동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농협경제지주가 후원·지원한다. 특히, 영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 규모의 마늘 박람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전국의 마늘 생산자와 전문가 등 농업 관계자들이 모여 마늘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고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비전관(영천체육관) ▲미래관(생활체육관) ▲야외 전시장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비전관에서는 정원권 경북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백창기 단국대학교 교수, 권영석 지오텍 대표, 이희모 신녕농협 상담소장이 마늘 재배 기술에 대한 전문 상담을 진행하며, 곽정호 목포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마늘 산업 심포지엄(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기술상담과 심포지엄을 통해 마늘 재배 기술, 병해충 관리, 기계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 이상기상 대응책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25일 오전 중부·황오동 통합행정복지센터 신축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을 점검했다. 경주시는 북부동 옛 경주여중 부지(116-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83억7천만 원을 투입해 행정복지센터(1,162㎡)와 주민자치센터(864㎡)를 갖춘 통합청사를 조성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돼 지난해 3월 문화재 발굴조사를 마치고 같은 해 5월 착공했다. 현재 공사는 마무리 단계로, 다음 달 1일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접속도로(길이 70m, 폭 12m) 개설 공사도 병행 중이며, 공정률은 95%에 이른다. 경주시는 청사 완공 후 행정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문화·복지 공간을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현장소장과 황오동장 등과 함께 입주 준비 상황을 살펴보며 “주민 불편이 없도록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정·문화 거점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시는 22일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105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의 별도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허지원 전문강사가 ‘쾌적한 장면을 만드는 다섯 가지 빨간 버튼(5Ds)’을 주제로 강의했다. 직장 내 성 관련 문제 발생 시 관리자의 책임과 역할,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책무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직장 내 폭력 문제를 방지하려면 건강한 조직문화의 정착이 절실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직장과 사회에서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4대 폭력 예방 기본계획’을 마련해 다음 달 25∼26일에는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평등하고 안전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