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열린 제19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가 약 6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포항해변마라톤대회 코스는 아름다운 관광지를 한눈에 보고 직접 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해안코스로 하프(21.0975km), 로드레이스(10km), 건강달리기(5km)로 진행되었으며, 건강달리기(5km)에는 일반, 학생, 장애인으로 종목을 구분하여 운영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는 “당초 목표로 했던 1만 명에는 부족하지만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포항시민 및 전국의 마라토너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부족함 없이 준비하여 포항을 대표하는 마라톤대회로서 최고의 대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가 내년 2020년이면 제20회 대회를 맞이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여 포항해변마라톤대회가 경북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마라톤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 서면에서는 지난 14일 아화가스 대표 최정식씨가 ‘키즈 골프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아화초등학생 5명에게 골프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춘발)에서는 아화초등 재학생에게 골프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키즈 골프’ 프로그램을 개설해 현재 5명의 초등학생이 수강중이다. 아울러 주민자치센터는 교육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해 서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박춘발 위원장은 지역거주 학생들에게 고향사랑의 마음을 심어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며 “미래의 꿈을 위해 지역거주 학생에게 다양한 배움과 체험의 공간을 마련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재능기부에 직접나선 지역출신 김기택 골프강사와 골프복을 기증해준 아화가스 최정식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오는 5월30일(목) 경주 보문관광단지내 보문골프클럽에서‘제21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배 남성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아 열리는 이번 대회는 180명(45팀)의 참가선수들이 전홀 동시티업 방식으로 신페리오 방식에 의거 순위를 결정한다. 대회의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보문골프클럽 평일 무료입장 1년을 2위에게는 6개월, 최저타를 기록한 메달리스트에게도 6개월, 3위는 3개월 동안 평일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어 4위에게는 평일 무료입장권 10매를 5위부터 10위 까지는 평일무료입장권 각 5매씩을 시상한다. 더불어 홀인원, 롱게스트, 니어리스트, 대회를 기념하는 특별상 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보문골프클럽에 등록된 고객으로서 프로테스트에 참가하지 않은 남성 골퍼 라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보문골프클럽에 등록된 단체팀 회장 추천접수가 5월2일부터 3일까지 이며, 일반 참가접수는 5월 7일(화) 09시부터예약실 전화 054-745-1672로 선착순 전화접수를 받는다. 참가비는
경상북도는 25일(목) 삼백(三白)의 고장인 상주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도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제21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의 개막을 알렸다. 이번 체전은 17만 경북장애인 가족과 도민이 함께하는 한마음 대축전으로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란 대회 슬로건 아래, 26일까지 이틀간 주경기장인 상주 시민운동장을 포함한 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23개 시군 3천여 명(선수 1,700, 임원 500, 운영요원 및 자원봉사자 등 800)이 참가해 육상, 씨름 등 10개 정식종목과 3개 시범경기가 펼쳐진다. 제21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경기종목 ▷ 정식종목 : 육상, 씨름, 게이트볼, 역도, 배드민턴, 탁구, 족구, 파크골프, 당구, 볼링 ▷ 시범종목 : 수영, 풋살, 한궁 특히, 25일(목) 개회식은 선수입장 행진 없이 미리 정해진 자리에 착석하고 시군별 피켓과 기만 입장해 장애인 선수들의 불편함을 없애는 등 안전에 중점을 둬 장애인을 배려한 대회로 진행했다. 경북도는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상주시, 관련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경기장 시설 및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보강해 상주를 찾는 손님
영천시청 태권도단(감독 명재진)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경북 경산시에서 열린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태권도 종목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었다. 영천시청 태권도단은 대회 남자고등부에서 곽윤민(-58kg급), 남민재(-63kg급), 김태현(-68kg급), 황창민(-80kg급), 안원준(-87kg급) 선수가 2위를 차지했고, 남자일반부 개인전에서 최진형(-54kg급), 고웅재(-68kg급), 천동수(-74kg급), 이시형(-80kg급), 이바름(-87kg급)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는 조혜진(-49kg급), 정은화(-67kg급) 선수가 1위 송미성(-73kg급), 양승민(+73kg급)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영천시는 경북도민체전 태권도 종목에서 종합 우승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태권도 중심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태권도단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영천시의 위상을 드높여 준 것에 감사하다”며 “이제 경북을 넘어 전국에서 명성을 떨치는 태권도단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9일부터 경산시에서 개최되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밝혀줄 성화가 18일 오전 11시 호국의 영산인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됐다. 이날 성화채화에 앞서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도민화합을 기원하는 고유제에는 초헌관으로 김진태 경주시 시민행정국장, 아헌관에 경주시의회 김동해 부의장, 종헌관에는 김종만 경주시체육회 부회장이 헌관으로 참석했지만 해마다 반복되는 고유제 참석자와 성화봉송 주자를 두고 체육회 일각에서도 의아하다는 지적이다. 도민체전 성화채화 사전 고유제에는 지난해의 경우 초헌관에 김진태 체육진흥과장,아헌관에 경주시의회 김병도 의원,종헌관에는 서환길 경주시경기연맹협의회장이 참석했지만 올해에는 체육과의 주무부서가 아닌 김진태 시민행정국장이 2년째 초헌관을 맡는 이상한 일(?)이 벌어진것이다. 아울러 경주시 시의회 김동해 부의장이 아헌관, 경주시체육회 김종만 부회장이 종헌관을 맡은것은 연장순도 아닌 이상한 조합(?)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또한 성화봉송주자의 경우 지난해에는 최병진 경주시 체육회 부회장을 포함한 총 10명이 봉송 주자로 참가하더니 올해에는 체육인을 대신해 이영석 부시장이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는등 체육계 인사가 배제된 듯한 인상을
제41회 영천시민체육대회가 ‘하나되는 시민화합, 함께여는 행복영천’이라는 슬로건으로 10일 영천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10시에 개식통고에 이어 선수단 입장과 성화점화를 시작으로 화합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 시민들이 다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7개 종목과 직장부 경기인 공굴리기로 구성했으며 경기 종료 후에는 진성, 강민 등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식전 공개행사로 영천시댄스스포츠팀의 화려한 댄스 공연에 이어 사)영천아리랑보존회의 영천아리랑 공연, 식후 행사로 영천의 전통 민속놀이인 영천 곳싸움 시연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3년 이후 6년만에 열리는 대회로 종합시상, 입장상등 경쟁을 유발할 수 있는 상은 없애고 화합상, 성취상, 우정상을 시상해 시민들의 화합과 소통에 중점을 두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대회는 선의의 경쟁과 응원으로 서로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 생활체육의 활성화로 시민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경주시축구협회가 2일 실시한 회장선거에서 단독으로 출마한 유병일(51) 후보가 4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전했다. 이날 실시된 투표에서는 선거인단 32명(전문체육10명, 생활체육22명) 중 30명이 참여해 28명이 찬성함으로써 선출된 유병길 신임회장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경주시축구협회를 이끌어 간다. 한편 경주시축구협회는 그동안 이사회에서 회장을 선출 해왔으나 경북체육회, 경북축구협회, 경주시체육회등의 시․군 종목단체 회장선출에 관한 규정이 바뀜에 따라 상위 단체의 규정을 준용, 새로운 회장선출기구를 마련했다. 따라서 협회와 관계가 없는 인사들을 대상으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선거인단을 선임해 선거를 실시했다. 유병일 신임회장은 “경주 축구 발전을 위해 전회원이 단합해 가장 모범적인 체육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경상북도는 30일 오전7시 울릉도 저동항에서 울릉군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일주도로 개통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 마라토너 및 울릉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 일주도로 개통기념 전국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 하프, 12km, 7km 등 4개 종목으로 개최되며 울릉읍 저동항을 출발해 와달리(7km 반환), 관음도(12km 반환), 천부(half 반환), 태하를 거쳐 저동으로 돌아오는 섬 전체를 일주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날은 일주도로 완전개통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선수와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봉주 선수가 직접 참가해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한다. 특히, 이날 마라톤 대회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대구경북 시장․군수․구청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여해 굳건한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일주도로 완전개통이 울릉 군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번 대회가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전환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말도많고 탈도 많은 경주시체육회장 추대를 위한 체육회 임시총회가 22일 황성공원내 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나 시작부터 회의방식을 놓고 고성이 오가는등 어수선하게 회의가 진행됐다. 최초 발기인을 맡은 게이트볼 협회 이동호 회장의 사회로 시작후 임시의장으로 추천된 서환길 가맹단체회장의 주관으로 경주시체육회장 추대의 건이 상정된후 일방적 추대의견을 제시하며 통과에 따른 의사봉을 두드렸다. 이후 대의원들이 집단반발이 이어지자 임시의장인 서환길회장이 "주낙영 시장의 체육회장 추대를 반대하는 분은 손을 들어라"는 발언으로 또다시 대의원들이 의장을 향해 고함을 치며 항의가 빗발치며 회의장을 떠나는 대의원이 속출해 분위기가 험악해 졌다. 그러나 의장인 서환길 회장은 주낙영 시장의 경주시체육회장 추대를 선언하는 의사봉을 두드리며 회의시작후 30여분만에 일사천리로 서둘러 "추대를 위한 짜고치는 고스톱판" 이 종료됐다. 회의장을 나서는 대의원들 대부분이 불쾌한 표정이 역력했으나 어쩔수 없음에 아쉬움을 남긴 체육회 이미지에 먹칠하고도 남은 "반쪽짜리 체육회장 추대"로 막을 내렸다. 이날 주낙영 시장을 향한 체육회장 추대는 이미 예견된 것이었으나 사실상 추대가 되면서 반대입장을
주낙영 경주시장에 대한 경주시체육회 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에 이어 회장직무대행(오연진) 체재에서 일부 대의원들이 22일 체육회 임시총회를 개최할려는 움직임에 대해 총회 중단을 요구하는 집단반발이 본격화돼 경주시체육회장 자리가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직무대행측은 이번일의 배경에는 지난해 7월12일 주낙영 시장으로부터 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선임받았다며 출근한 최귀돌씨는 자격도 없으며 주 시장 또한 경주시체육회장 자격이 없다고 본격적으로 주장하고 나섰다. 직무대행측은 지난해 8월30일 체육회 이사회를 배제한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주 시장을 체육회장에 최귀돌씨를 상임부회장으로 총회에서 의장행세를 하여 대의원들을 속이고 불법으로 체육회 임원인준 권한 위임의 건을 받아갔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18일에는 예술의 전당 지하 센텀부페에서 주낙영시장과 최귀돌씨가 경주시체육회 임원임기가 2020년 정기총회 까지인 체육회 규약을 무시하고 불법이사회를 구성했다는 주장이다. 또한 지난해 7월에는 경주시체육회 사무차장,진흥팀장을 체육회장이 아닌 주낙영 시장이 불법채용해 물의를 일으켰다고 밝혔다. 직무대행측은 지난 8개월 동안 시민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체육행사에 본회 임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18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한 1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열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선정 2차 프리젠테이션 발표심사’ 에서 2차 심사 후보지에 선정됐다. 이날 발표심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석기 국회의원, 윤병길 시의장, 이상영 문화관광국장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축구종합센터의 경주유치를 위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특히 주낙영 경주시장은 현대축구의 기원인 ‘축국’의 역사성을 가진 경주를 알리기 위해 신라 전통의상인 화랑복을 입고 직접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진행해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얻는 등 성공적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심사는 각 지자체별로 각각 15분 프리젠테이션 발표에 15분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졌으며, 심사위원들은 ∆후보지의 적합성 ∆축구협회의 비용부담 ∆건립시 운영능력 ∆지자체의 열기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2차 심사를 통과한 지자체는 경기도김포,용인, 충북천안, 전북 장수, 경북 경주,상주,예천 등 8개 지자체로 압축 되었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경북도내 지자체와 힘을 한데 모으는 것이 중요한 시점" 이다며 "경북도 차원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경주한수원 축구단(단장 손태경)이 16일 오후 3시 경주시 황성동 경주축구공원 제3구장에서 부산교통공사 축구단과 2019 내셔널리그 홈 개막경기를 펼친다. 경주한수원 축구단은 2018년도 정규리그 통합우승팀으로 2017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고, 올해 3연패 달성을 위해 이현승(부천FC) 등 우수선수를영입하고 3차례에 걸친 강도 높은 동계훈련을 통해 탄탄한 팀워크를 구축했다. 서보원 감독은 “전년도 우승팀으로서 3연패를 달성하기 위한 마무리 훈련을 하면서 선수들 컨디션 관리에 가장 신경쓰고 있다”며, “경주 축구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개막전 승리를 안겨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손태경 경주한수원 축구단장은 “경주시민에게 사랑받는 축구단을 만들겠다”면서 “경기장에 오셔서 우리지역 축구단 선수들을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경주한수원 축구단은 경기장을 방문한 관중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 시작 전 음악밴드의 축하공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선착순으로 기념품, 응원도구 및 간단한 간식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추첨을 통한 경품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올해 내셔널리그는 8개팀으로 구성돼 10월26일까지 총 28경기를 진행한다.
경주시 육상연맹은 지난달 12일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된 최병진 신임회장의 취임식을 26일 경주 웨딩파티엘에서 개최했다. 새로 취임된 최 회장은 앞으로 임기 2년 동안 경주시 육산연맹을 이끌어 나가게 된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진태 시민행정국장과, 배진석 도의원, 김동해 시부의장, 김수광·임활 시의회 문화행정위원, 박귀룡 前시의원, 경상북도 육상연맹 임직원 및 경주시체육회 사무국장을 비롯한 체육단체 그리고 동호인 등 1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나무 육상인을 발굴하기 위해 대학생 1명, 고등학생 4명, 중학생 1명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새로 취임한 최병진 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 사무국장, 민족통일경주시협의회장, 내남중학교총동창회장, 서라벌라이온스클럽회장, 경주시체육회 차장·부회장, 최씨청년회장 등 다양한 경력과 경륜으로 경북속에 경주의 꿈과 희망을 담아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경주시육상연맹은 1965년 4월에 창립되어 지금까지 오랜 세월 동안 역대 회장들의 육상에 대한 철학과 운영 방향을 본받아 경주체육발전에 조그만 밀알이 되고자 새로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5일 경주축구공원 풋살구장에서 어린이들의 체력증진과 단체 활동을 통한 사회성 발달을 위해 ‘유소년 축구아카데미 교실’을 개설하고, 축구교실의 원활한 운영과 경주지역 축구발전을 위해 경주시축구협회(회장 윤영선)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설공단은 무료 축구교실로 학부모의 재정 부담을 덜어 ‘아이키우기 좋은 세상 만들기’에 적극 참여하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경주지역 유치 노력에 일조하고자 ‘유소년 축구아카데미 교실’ 개설을 결정했다. 지난달 13일부터 22일까지 경주지역 저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선발과정에서 취약계층과 다자녀가정의 자녀를 우선적으로 총25명을 선발했으며,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황성공원 풋살구장에서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날 경주축구공원 내 풋살구장에서 개최된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 교실’ 발대식 및 업무협약식에는 학생, 학부모, 축구협회관계자, 공단직원 등 100여명이 참가해 높은 호응과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설공단과 축구협회 양 기관은 MOU를 통해 향후 상호보완적 사업추진과 공동발전 프로그램의 실천 등 공동관심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