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0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에서천년TMF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 천년TMF사료 사육농가 "최고등급" 판정받아 경주지역 사료가 전국적 명성을 알렸다. 지난 26일 개최된 이번대회에는 전국 222곳의 한우농가가 출전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날 평가대회에서 본상 10개 중 경주시에서 출전한 최삼호 농가가 대회 2등인 국무총리상. 전광식 농가가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상을 각각 수상해 지역사료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수상이 더욱 값진 이유는 두 농가 모두 경주시에 소재한 천년TMF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 천년TMF사료를 급여해 사육했다는 점이다. 천년TMF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11년 경주시 한우협회가 모태가 되어 수입소고기 개방 등 날로 어려워져가는 한우농가를 돕고자 경주시에서 24억에 달하는 시비를 지원하고 경주지역의 한우농가들이 십시일반으로 출자해 설립한 법인으로 지난 6년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1+(최고등급)이상 등급출현율이 78%로(전국평균 58%) 전국평균을 월등히 웃도는 전국 최고의 사료로 발전하게 된것. 한편 경주축산업 협동조합, 천년TMF영농조합법인을 비롯한 경주시 한우협회등 한우축산관련 단체들은 "이번 수상을
제48기 세금바로쓰기 학교 및 전국결의대회가 지난 26일 포항근로자종합복지관 덕업관에서 전국임원 및 회원,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사)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 중앙본부가 주관하고 포항시지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순견 경상북도 정무실장, 문명호 포항시의회의장, 김영석 영천시장, 장두욱 경상북도의회부의장, 박찬우 내 세금 국민감시단 전국회장 등이 참석했다. 세금바로쓰기운동은 효율적 예산집행으로 국민의 혈세인 세금 낭비를 막고 선심성 행정이 아닌 투명한 예산집행으로 국민 모두를 위하고 사랑하는 가족과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상출 포항지회 부회장과 이윤숙 여성위원이 세금지킴이로서 세금바로쓰기운동을 정의롭고 공명정대하게 구현하기 위해 청렴·공정·참여를 담은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우리 포항시는 정부정책과 연계하여 경제활력 제고와 민생안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며 “과감한 세출예산 구조개혁으로 재정의 책임성을 높이는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를 활성화하는 등 시민의 귀중한 세금이 한 푼도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알뜰하게 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
경북정책연구원(원장 임배근)은 19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에이스홀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경주중소기업을 키우자"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경주발전 토크콘서트는 최근 점점 더 악화되고 있는 경주경제에 대한 불안과 위기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응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참석자들의 관심과 열기 또한 뜨거웠다. 임배근 동국대 경제학교수가 진행을 맡은 토크콘서트에서 문태수 동국대 상경대학장은 발제를 통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ICT 융합기술에 의한 4차산업 혁명시대가 도래하면서 기업경영의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며, 경주시 차원의 자체 산업정책의 수립이 중요하고, 먹거리 산업육성과 플렛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발제 후 이어진 토론회에서 손영태(전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김진홍(한국은행 포항본부 부국장), 김택준(포항테크노파크 기업지원실장), 이진락(경상북도의회 의원), 윤병길(경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장), 서의호(DGIST 교수), 김종률(경주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이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참석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경주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전기차
경상북도는 19일 경북농업을 배우기 위하여 경북도를 방문한 호찌민 농업연수단을 도청으로 초청하여 농업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경북도-호찌민 간의 농업교류 증진과 수출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호찌민 ‘응우웬 트롱 우웬’ 연수단장을 비롯한 농업인, 농업투자 컨설팅 기업인, 공무원 등 농업연수단 12명은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경북의 농업현장인 벼 재배농장, RPC, 농식품 가공공장, 6차 산업 현장 등 첨단 농업을 현장에서 기술전수 받는다. 베트남 농업 관계자 기술연수는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과 농업의 변화를 꾀하고자 하는 베트남의 요청에 의해 추진되었으며 ‘2017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문화교류를 넘어 농업교류를 통해 한-베 농업의 상생발전과 경북농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경북농업문화 세계화를 위해 ‘2017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행사시 경북농식품 홍보관 운영과 상설판매장 개설, 경북농식품 Festival 등을 개최함으로써 한류확산으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경북산 농식품을 베트남 시장으로 수출확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베트남 농업은 전체 인구 9천 5백만명중 농업 종사자가 45%정도를
경상북도의 국내외 투자유치와 국제교류활동의 메카 역할을 할 대외통상교류관이 문을 열고 첫 행사를 가졌다. 경상북도는 19일 대외통상교류관에서 김관용 도지사, 이정백 상주시장, 변부홍 올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품과 투자금액 1,100억원, 신규일자리 80개 창출 등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로 ㈜올품은 동물복지형 도계시설과 최첨단 자동화시스템 확충을 통해 1일 27만수이던 생산라인을 40만수 규모로 확대하고 고품질 친환경 프리미엄 닭고기 생산체계를 갖추게 되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투자유치 및 경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되었다. ㈜올품은 2001년 공장 문을 연 이래 HACCP 인증과 함께 우수축산물브랜드, 맥도날드 품질인증 등 국내외에서 위생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역에서는 드물게 상시고용 75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대기업이다. 전국 육계 물량의 67%이상을 경북 내에서 소화하고 있고, 이중 47.7%를 상주지역 농가에서 공급받는 등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되고 있으며 2017년 경북산업평화대상을 수상한 대표적인 향토기업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반복적인 AI발생과 살충제 계란
신경주역세권개발사업이 토지보상업무를 개시하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 동안 지구 지정․승인 등 법령 제개정에 따른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사업비 조달과 출자사 간 이해 조정 등의 문제로 지지부진하던 사업체계를 재정비했으며, 문화재 시발굴조사용역을 발주 완료하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 왔다. 민간컨소시엄 주관사인 ㈜태영건설이 지난달 사업비 대출 승인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토지보상업무를 위탁 받은 공공 출자사인 경북개발공사는 지난 12일 보상통보, 토지매매 계약체결 등 보상업무를 개시했다. 올해 말까지 편입 토지에 대한 보상업무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는 사전 정지작업 및 본격적인 사업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신경주역세권개발사업은 신경주 역사 앞쪽 53만7천㎡(약 17만평)를 미래지향형 자급자족 부도심으로 개발한다는 야심찬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총 사업비는 민간조달 방식의 2천4백여억원으로, 공동주택(5천여세대), 이주자 택지, 공공청사, 학교, 주차장, 에버카운티, 상업용지 등 균형 있게 배치하고 지중화 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1차 완공년도인 2021년 이후 개발이 완료 되면 사업단지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3일부터 3일간 청도반시 축제장에서 “청도 맥주 홍보관”을 운영하여 소비자들의 반응과 시장성을 예측하기 위하여 복숭아 맥주와 청도반시 맥주 시음 행사를 적극 추진했다. 청도맥주를 개발, 시제품을 위탁 생산한 대경대학교 김옥미 산학협력단장은 복숭아 맥주는 복숭아를 많이 넣어도 거부감 없는 향과 맛으로 선호도를 다양하게 할 수 있을것으로 전망하고, 청도반시 맥주는 한국최초로 람빅스타일 맥주로 생산 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였으며, 소비자 대상의 청도맥주 시음 평가에서는 복숭아 맥주의 향과쓴맛, 청도반시 맥주의 시원한 청량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도군은 ‘앞으로 청도반시 맥주에 대한 평가를 추진함과 동시에 복숭아를 이용한 청도 맥주에 대한 산업화를 적극 검토하여 청도맥주의 6차산업화로 청도 농산물의 다양한 소비 촉진과 가공의 부가가치를 농업인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한층 더 매진하겠다’ 고 밝혔다.
영천시는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을 활용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내년 사업지구인 과전지구와 충효지구, 안천1,2지구에 대해 지난 28일 드론을 활용해 사업지구의 항공촬영을 마치고 고해상도 정사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지적재조사는 고해상도 항공사진을 활용해 정확한 토지이용현황 파악과 더불어 필지 경계파악 및 경계조정에 편의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영천시 중심 시가지인 과전지구를 비롯해 금년보다 3개 사업지구를 더 선정해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5월부터 해당지역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간 사용한 종이지적도의 훼손․마모 등으로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면 경계를 바로잡기 위해 2030년까지 실시하는 국책사업이다. 영천시 지적재조사 사업대상은 314개지구 41,545천㎡으로 시 전체의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적재조사 측량비 16억원을 국비로 확보해 지난 2012년부터 임고면 선원지구를 시작으로 덕연지구까지 1,280천㎡의 사업을 완료해 해묵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주민 재산권 보호
영천시가 최근 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기업유치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삼원의 투자를 유치하기에 앞서 ㈜아스픽, ㈜비엠 등의 투자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8일 오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원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원(대표 김세영)은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내 부지면적 45,230㎡에 2025년까지 580억 원을 투자해 산업용 점‧접착제, 테이프 등을 생산할 계획이며, 인력 140명을 고용할 예정으로 지역발전과 일자리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 ㈜삼원은 1972년 설립된 부품‧소재전문기업으로,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친환경 첨단소재와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회사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해외 수출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삼원이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점착제는 라벨, 스티커와 같은 일상생활에서부터 자동차.조선부품 관련 고기능성 제품, 전기.전자.IT산업 관련 Mobile, Display등에 적용되는 첨단 산업제품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며, 유기용제가 첨가되지 않은 제품으로 화재위험이나 환경 위생상 문제가 적어 앞으로 친환경제품으로 다방면으로 사용
지역의 최대 과학문화 제전인 ‘제17회 경북과학축전’이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천년고도 경주 보문 하이코 일원에서 열린다. 경북과학축전은 지역민과 청소년들에게 과학문화 마인드를 심어주고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2000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경북지역 최대의 과학문화 행사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경북과학축전은 ‘푸른나비의 꿈, 상상의 미래를 향한 비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첨단정보통신기술의 융합으로 이루어지는 차세대 ‘4차 산업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는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청색기술’이란 주제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로는 과학 관련 R&D 기관과 초·중·고등학교가 참가한 과학 전시·체험과 자율주행, 청색기술, 가상현실(AR), 증강현실(VR), 로봇 등 과학 전시, 과학상자와 함께하는 과학경연대회, 도전골든벨, 3D 영상관, 어린이뮤지컬 공연, 초청강연, 유레카 사이언스 매직쇼, 사이언스버스킹, 청소년어울림마당 등 행사가 진행되며, 경주만이 간직한 과학기술을 보여주는 신라 특별전시관도 운영한다. 또한 체험마당에는 지진안전교육체험, 실감미디어 저작체험, 3D프린팅, 스마트뷰티, 로봇, 4D 무비카, 타임슬라이스, 가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신규고용 창출과 구인‧취업난 해소를 위해 오는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17 청도군 일자리(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청도군 일자리(창업) 박람회에는 사전조사를 통해 참여 희망 의사를 밝힌 약 20여개의 청도군 소재 구인업체를 대상으로 기업홍보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행사장에 각 기업별 면접 채용관을 설치하고 참가기업과 구직자간 1:1 현장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당일 청년과 중‧장년층 구직자를 위한 취업컨설턴트와의 개별 취업상담 및 취업관련사업‧실업급여 안내, 일자리정보 제공, 직업심리검사 등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도군 귀농귀촌 지원사업 및 6차산업 창업지원사업 안내, 사회적경제기업 홍보를 위한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현장 면접을 위한 구인구직 매칭, 입사지원용 증명사진 무료촬영‧인화, 이미지 메이크업, 건강검진 및 상담,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부대행사관을 운영한다. 청도군은 이번 일자리(창업) 박람회 행사를 통해 새마을 직‧공장협의회, 청도상공인협의회, (사)풍각농공단지협의회, 자원봉사센터 등 지역단체 뿐 아니라 경북여성새로일하
경북정책연구원(원장.임배근) 에서 "경주 숙박관광위기,그 타개책은" 이라는 주재로 26일 경주불국사 숙박단지에서 지역전문가들이 모여 "경주발전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이번토크 콘서트를 주재한 "경북정책연구원" 은 경주 동국대 켐퍼스에서 경제학 교수로 오랜기간 몸담고 경주 경실련 창설과 다양한 지역발전협의회 등에서 활동하며 경주지역 발전에 노력해온 경북정책연구원장인 임배근 교수의 정책발전소로 지역발전 연구에 매진해 오고 있다. 임교수는 지난 7월 28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초청해 600 여명에 가까운 경주시민들과 함께 ‘살맛나는 도시 만들기’ 경주발전 토크쇼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 8월 30일에도 많은 경주시민이 함께 한 ‘경주시 도시재생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재의 토론을 진행하여 다수 시민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경주 불국사 숙박단지 내 ‘포시즌유스호스텔’에서 동국대 관광학부 ‘박종희’ 교수와 불국숙박협회 ‘윤선길’ 회장, 경주시 북부상가 청년몰 ‘박정호’단장 경주시의회 ‘한순희’ 의원, ‘박귀룡’ 의원 외 관계자들 그리고 관심 있는 시민들이 함께해‘경주숙박관광 위기 그 타개책은?’이라는 주재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된것. 모두(冒頭) 발표에 나선
경주시에서는 경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석기)과 경주시멜론연합회(회장 김태민) 공동으로 22일 경주APC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경주 이사금 멜론 품평회’를 열었다. 이번 품평회는 경주에서 생산되는 이사금 멜론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멜론 품질의 비교평가를 통해 우수농산물 생산을 장려하고, 이웃농가에 수준 높은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경주 이사금 멜론의 품위를 향상하고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품평회에는 농가에서 정성들여 재배한 멜론 37점이 출품하여 당도체크를 기본으로 식감, 경도, 모양 등 품위검사 평가가 이뤄졌고, 최우수상으로는 안강읍 전규헌 씨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현곡면 김태민 씨, 장려상은 현곡면 도헌구 씨, 최상근 씨, 인기상은 현곡면 이재근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경주 이사금 멜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해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품평회를 계기로 지속적인 교육과 재배기술을 보급하여 ‘경주 이사금 멜론’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멜론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주시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하이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7 및 제1회 아시아 국제물주간’에서 운영한 ‘수처리 홍보관’이 국내외 바이어의 문의가 쇄도했다고 밝혔다. 일찍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질연구실을 설치하고, 자체 개발한 급속수처리기술(GJ-R공법)의 국내외 사업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경주시는 이번 국제물주간을 맞아 시의 선진 수처리기술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지속가능한 물 산업 발전을 위한 워터파트너쉽 구축함으로서 물산업 선도도시로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시가 보유한 특허공법을 활용한 선진화 된 수처리 및 정수 기술을 소개하는 수처리 홍보관과 현장테스트를 통해 실제 수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야외전시장에 설치한 이동식 급속수처리차량은 국내외 수처리 관계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인근 덕동댐 저수지에서 직접 채취한 원수를 급속수처리차량을 통해 현장에서 처리하는 과정을 시연하고, 처리수를 직접 시음함으로써 참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국내외 물관련 고위급 관계자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인도네시아 바수키 하디물조노 공공주택부장관은 경주시수처리홍보관과 급속수처리차량 시연장에 두차례나 방문해 도서지역과 밀림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회장 안순자)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제7회 전국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에서 쌀 소비촉진 운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전국생활개선회원 1만2천명이 참석해 여성농업인으로서 생활개선회의 위상을 알리고 단합을 위해 격년제로 실시하는 행사이다. 포항시생활개선회 520여명의 회원들은 하루 3끼 먹기, 쌀국수 만들어 먹기 등 회원들 스스로 쌀 소비를 실천 해 오고 있으며, 각종 행사에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해 큰 효과를 거두면서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리민족의 주식으로서 쌀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으나 최근에는 각종 인스턴트 식품 등 식생활 변화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쌀 소비를 멀리하는 실정이다. 통계에 의하면 1985년 1인당 쌀 소비량은 128kg이었으나 현재는 62kg 소비하고 있으며, 30년동안 절반이하로 떨어져 쌀값 하락과 함께 농업인들게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 이에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도 상·하반기로 나눠 쌀빵 아카데미, 전통 떡 리더 교육 등 쌀 가공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쌀의 날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쌀빵을 나눠 주는 등 쌀 소비촉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