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창사지역을 중심으로 도내 화장품, 식품, 생활소비재 및 생활가전 제품 등 15개사로 구성된 중국무역사절단을 파견해 12백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상담회에는 ㈜메디코스텍(마스크팩, 경산), ㈜허니스트(샴푸 및 린스, 경산), ㈜JW바이오(탈모방지 샴푸, 영천소재) 등 화장품 관련 업체와 ㈜프레쉬벨(유아용 전문음료, 경산), ㈜창성(홍삼음료, 경주), ㈜대영전자(공기청정기, 경산), ㈜헥스하이브(블랙박스, 구미) 등 중국시장에서 선호하는 한류상품을 중심으로 파견업체를 구성해 현지 바이어들과 1: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영천에 소재한 ㈜동서건강(홍삼제품, 영천)은 중국 캉다임업유한공사(지린성 바이산시 소재)와 건강제품 제조 플랜트 설비 500만 달러 수출계약과 300만 달러 개발․유통․판매 협약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수출을 진행한다. ㈜동서건강 채대훈 대표는 “그 동안 중국지역 수출을 위한 자체적인 노력과 함께 경북도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열매를 맺을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신우피앤씨(성인용 기저귀, 칠곡) 김종호 대표는 “중국의 경우 노령인구의 증가로 실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26일 중국 베이징 방문을 시작으로 촘촘한 일정을 소화하며 민선7기 취임 후 첫 공식 해외출장에서 한중지사성장회의에 참석하고 관광, 투자유치 등의 분야에서 폭넓은 인맥과 접촉하며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출장 첫날인 26일, 베이징에 도착한 이철우 지사는 여장을 풀 겨를도 없이 한징 글로벌 투자그룹 대표를 비롯해 현지 유망 벤처투자회사 관계자들을 만나 도내 자본유치를 위한 개별상담을 가졌다. 이어 중국내 23개 지회, 2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중인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중국지회와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으며 중국 OKTA 의장단, 현지 기업인, 경북해외자문위원 등과 별도 마련한 간담회 자리에서 도내 주요 중소기업들의 중국내 수출지원에 대한 지원을 재확인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몇몇 현지 중견 한인기업 대표들은 내년부터 직원포상관광을 경북으로 보내기로 약속하기도 했다. 간담회에 이어 밤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중국 현지 투자관계자들과 다시 만나 경북 투자방안에 대한 더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으며, 빠른 시일 내 중국투자가 관계자를 경북으로 초청키로 하는 한편 4차산업혁명, 블록체인 등 관련분야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경영권 인수절차가 진행중인 에어포항(대표 진주원)이 항공기 교체 등의 이유로 김포노선은 12월 1일, 제주노선은 12월 10일부터 운휴에 들어간다고 포항시가 확인했다. 포항~김포노선은 대한항공이 하루 4편이 운항 중에 있어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제주노선의 경우, 인근 대구공항이나 김해공항을 이용해야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이에, 포항시는 관계당국과 에어포항 측에 기존 예약자에게 운휴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환불 안내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 환불안내 : 에어포항 콜센터 (☎1899-9977)
경상북도는 29일 중국 남동부 경제발전 핵심도시이자 내륙 지역 물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후난성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상북도 대표단은 후난성의 성정부에서 자매결연 체결식을 갖고 이철우 도지사와 쉬다저(许达哲) 성장이 협정서에 서명을 했다. 자매결연 협정서의 주요내용은 기존 우호교류 관계를 바탕으로 자매결연 관계에 부합하는 새로운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경제, 통상, 관광, 농업, 미래산업 등 다방면에서 교류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상호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 관계기관과의 협업강화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그 동안 경북도와 후난성은 1994년 후난성 왕우린 당서기가 경상북도를 방문한 이후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데 2004년 경북도의회와 후난성 인민대표회의 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으며, 2016년에는 양 지방정부 간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는 등 그 동안 협력 기반을 다져온 결과 이번 자매결연에 이르게 되었다. 후난성은 211,829㎢ 면적에 인구가 68백만명이며, 후난위성 TV를 통해 대장금을 중국 최초로 방영 하는 등 한국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소개 해 온 한류메카로 유명하다. 또한 역사적으
이강덕 포항시장이 29일 간부공무원 40여명과 함께 포항그린웨이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인 ‘철길도시숲’을 걸으며 민선7기 첫 ‘길위의 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이 시장은 효자교회를 시작으로 서산터널까지 왕복 8.6km 길을 따라 구간별 주․야간 경관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도시녹지 휴식공간의 의미를 넘어 관광 아이템을 더한 ‘포항 명소화’ 전략 모색에 나섰다. 최근, 1구간에 조성된 ‘불의 공원’은 새로운 철길도시숲의 볼거리로서 이슈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 한국가스공사 가스연구원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의 조사 분석 결과 가스층이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에, 포항시는 ‘불의 공원’을 비롯한 철길도시숲 자원을 스토리텔링화해 어떻게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나갈지 담당 부서와 협업 부서 간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철길도시숲 구간을 활용한 프리마켓, 북카페 등 여성과 아이들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젊은 층의 유입을 위해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과 시민들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러브레터존 설치, QR코드를 활용한 음악존 등 다양한 구역을 나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경상북도에서 평가한 2018년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평가 결과 기관부문 『대상』으로 선정되어 28일 경주 힐턴호텔에서 개최한 『2018년 경상북도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대상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는 건강새마을조성사업 4년 연속 수상을 하게 되었으며, 청도군은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추진 실적이 우수하고 각남·운문면 건강위원회의 활동 및 주민 참여율, 지역사회 자원연계, 건강지도자 활동, 우수사례 등 적극 노력하여 주민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을 기관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 자림형 건강마을 정착이 될수 있도록 다양한주민참여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운영으로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청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8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 주관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신녕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이 조직영역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2017년 사업을 시작한 영천시는 마을별 건강행태 분석 및 주민 요구를 반영한 별별청춘 운동․노래 프로그램, 걷기 동아리 활동, 제로마을 만들기 등 건강생활실천사업과 성환산 건강공원 가꾸기, 청춘꽃밭 만들기 등 마을환경개선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주민중심 건강증진사업을 진행해왔다. 시 관계자는 “수상을 통해 그동안 실행되었던 주민주도형 사업의 성공을 검증받았으며, 이번 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타 읍면에도 주민중심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주민주도형 건강마을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참여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운영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영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천시와 경주시 관내 노인요양시설의 장기요양급여(보헙급여) 부정수급이 도를 넘고 있다는 공익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복수의 제보자에 따르면 “부정수급 방법도 서비스시간 조작, 허위출석 등 교묘한 속임수를 하고 있어 해당기관의 특별 단속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해당 시설은 영천시 ㅅ동의 A 센터로 부정한 방법을 통해 공단으로부터 보험급여를 과다수급 받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부정수급을 해온 A 센터는 수개월에서 많게는 일년여 가까이 일부 수급자의 서비스 시간을 늘리거나 받지도 않는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서류를 꾸며 보험급여를 허위로 청구해 수천만 원을 부정수급 받았다는 것이다. 제보자 B씨에 따르면 “A센터는 수급자 서비스 시간을 장기요양운영센터와 계약한(8시간이상~10시간미만/4등급) 시간보다 적게 서비스하고도 매일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려 서류를 허위 작성해 수개월동안 당초 계약대로 부정과다 급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요양센터에 출석을 하지도 않은 사람도 출석한 것처럼 허위서류를 꾸며 부정수급을 받고 있다”며 허술한 단속을 질타했다. 아울러 방문요양과 요양보호센터 요양서비스의 중복은 엄연히 불법임에도 해당센터는 심각한 불.탈법을 저지
포항시 만인당에서 28일 개최된 “2018 Good Job fair 일자리 박람회”에 많은 취업준비생 및 구직자들이 참여하며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포항지역 청년·중장년층 구직자에게 다양한 채용정보와 우량기업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게는 우수한 지역 인재의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포스코 협력사를 비롯한 지역의 중견기업 81개 업체가 현장면접을 통해서 261명을 채용하고 채용알림판을 통해서도 60개 업체가 138명을 채용하는 등 전체 141개 업체에서 39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이력서를 작성·접수하고 면접을 실시하는 절차를 거쳐 기업체별 일정에 따라 최종 채용여부가 결정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현장 면접·채용관뿐만 아니라 현대제철 모의면접관, 직업심리검사 및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촬영, 바리스타 체험관, 뷰티스타일관, 타로체험관, 마이스터 체험관, 사회적기업 제품 전시 및 홍보, 청년·여성·중장년·어르신을 위한 취업 상담 등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 참여업체에는 면접을 보기위한 구직자 100여명 이상이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하였고 포항상공회의소에서 제공한 청년고
영천시는 순국선열의 날이 있는 11월, 숭고한 뜻과 희생을 기리는 의미에서 24일 ‘나라사랑 골든벨’을 개최했다. 올해 상반기 선화여고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성과를 낸 것에 힘입어 올해의 골든벨은 초등학생을 위주로 퀴즈를 풀면서 가족이 함께 호국의식을 되새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나라사랑 골든벨은 1명 이상의 초등학생을 필수로 보호자를 동반해 팀을 구성해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답안지 작성은 초등학생 참가자만 가능하다.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을 조성하고 즐거운 육아를 할 수 있는 동시에 아이에게는 부모와 함께 역사공부를 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본격적으로 골든벨을 시작하기에 앞서 70여명의 참여자들은 미션프로그램 네가지를 완수해야 골든벨에 참가할 수 있게 되는데, 자칫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호국 안보라는 주제를 이날 어린 참가자들은 나라사랑 핀뱃지 만들기, 십자낱말퍼즐 등과 같이 직접 발로 뛰는 활동들을 통해 모두 골든벨 참여에 성공했다. 또한 골든벨에서 최후의 1인 팀인 한 가족을 비롯해 그 외 두 팀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청도군(군수 이승율)과 좋은예감농산은 지역 특산물인 감말랭이와 반건시를 베트남에 수출하기 위해 지난 23일 금천면 임당리에 소재한 좋은예감농산에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 물량은 10t으로 총 1억2천만원 규모이며, 꾸준히 수출량을 증가시켜 최근 국내 소비가 줄고 있는 감말랭이의 판로를 개척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역 농특산물의 수출 장려를 위해 수출물류비 지원, 국외판촉행사 지원 등 수출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농가에서도 GAP인증 등을 통해 농특산물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 수출부자 청도가 되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3일 에너지절약의 달을 맞아 도내 기업체, 에너지유관기관, 시민단체,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상공회의소에서 ‘2018년 경상북도 에너지효율 대상’시상식을 갖고 한 해 동안 에너지절약에 앞장선 유공자들을 포상하고 격려했다. 경상북도 에너지효율 대상은 에너지 저소비 사회구현을 위해 일반인, 기업, 공공기관 등에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한 유공자들을 발굴, 포상해 범 도민 에너지절약과 효율적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시상은 도지사표창 11명,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 4명 등 4개 부문에서 총 2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기업부문 대상은 제철소 전로공정에서 발생하는 가스의 재활용량을 증대시켜 에너지 재사용 효율을 개선하는데 기여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3제강공장 최정우 대표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은 매그나칩반도체 구미공장 김영준 대표와 일성기계공업(주) 김재영 대표가 공동 수상했다. 공공부문 대상의 영예는 에너지절약 실적 및 홍보활동 성과가 높은 영천시가 차지해 상사업비 1억 5천만원과 시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김천시, 의성군(상사업비75백만원/시상금75만
사)청도군장애인연합회(회장 전찬일)는 23일 청도군민체육센터에서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장애인단체장, 장애인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청도군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마음 체육대회는 장애인 가족이 함께 동참하여, 장애와 비장애의 사회적 편견을 없애며 희망의 메시지 전달은 물론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신체적, 정신적 열악한 환경극복으로 생활에 활력과 용기를 북돋우며 미래의 희망을 고취하는데 일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2018 청도군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축하하며, 이번 행사가 비록 장애인 여러분들이 신체적 장애가 있다 할지라도 넘지 못할 장벽이 아니라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참여하는 아름다운 도전에 격려와 성원을 보냄은 물론 장애로 인한 차별을 받지 않고 복지 증진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직(경주, 자유한국당) 도의원은 22일 제30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지진과 원전 안전문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제, 상습침수지역의 농업기반시설 문제, 수학여행 프로그램 문제 등에 대해 이철우 도지사와 임종식 교육감을 상대로 심도 있게 질문했다. □ 지진과 원전문제 사상 유래없는 '2016년 9월12일규모 5.8의 경주지진과 ’17.11.15의 5.4규모 포항지진으로 인해 집값하락 등 재산피해는 물론 주민들은 지진 트라우마 등 정신적 피해가 심각하다고 지적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경북대표공약이기도 한 국립지진방재원구원 설립을 위한 예산을 올해 한푼도 확보하지 못한 이유를 따져 물었다. 또한, 경주지진 시에는 한옥 피해가, 포항 지진시에는 학교건물과 공동주택, 필로티 건물의 피해가 심각하였다고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법적·제도적 보완대책을 따져 물었다. 또한, 도내 원전 11기 중 절반이 노후되었고 잦은 가동중단 등으로 원전지역 주민들은 항상 불안을 느끼고 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원전 내진보강 등 안전관리를 촉구하였으며, 도청내 안전업무를 전담하는 전문직공무원을 더 확충할 것을 촉구하였고, 형식적 훈련에 거치고 있는 지진대피 사전교육과 훈련
일교차가 큰 죽장면, 기계면에서 생산된 포항사과는 과육이 단단해서 저장성과 식감이 좋고 상품성에서 경쟁력이 뛰어나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어 인도네시아로의 첫 수출이 결정됐다. 포항시는 22일 대구·경북능금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포항사과 12.6톤을 수출하기 위해 상차했으며, 첫 수출에 이어 다음 달까지 40여 톤이 또 수출 길에 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포항사과의 올해 수출물량이 60톤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며 2억여 원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열대성기후인 인도네시아는 온대성기후에 적합한 사과재배가 어려워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주 소비층은 자카르타, 수라비야 등 도시민 중산층이며, 특히 교민들에게 명절선물 등으로 인기가 좋다. 정철화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사과수출을 계기로 포항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고정고객을 확보해 지속적인 수출시장 확대를 기대하며, 지역 농특산품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명품 농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