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악취 개선사업’ 시·군 평가서 2위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축산악취 개선사업은 가축분뇨를 퇴비화해 순환농업을 활성화하고 축산 악취를 줄이는 사업이다. 앞서 경주시는 농림부 주관 축산악취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1차년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퇴비 유통 전문조직 3개소 지원 △퇴비사 조성 9농가 △스키드로더(퇴비 뿌리는 기계) 지원 7농가 등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경주시청 전경) 농림부는 축산악취 개선사업을 추진 중인 전국 10개 시·군의 1차년 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내년 2차년 사업 국비를 배정했다. 경주시는 평가에서 2위를 차지함에 따라 국비 7억 8400만원 포함 총 3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내년 2차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양돈, 한우, 젖소 등 축종별로 액비순환 시스템 구축, 퇴비사 조성, 스키드로더 지원 수요를 조사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축산악취 개선사업을 통해 악취를 줄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축산농가의 자성적 노력을 지원하고 축산 악취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는 1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4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제2차 본회의에 앞서 김순옥 의원의 ‘ADHD 아동의 조기진단 및 적기치료를 위한 지원체계 방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이어진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경주시의회 인사권 독립에 필요한 경주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안, 경주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규칙 안 등 총30개의 경주시의회 조례 및 규정을 의결하였다. 그리고 경주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개의 조례안과 경주호스텔 등에 대한 재산세 감면 동의안, 경주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에 따른 의견제시의 건, 2022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1차 변경안을 의결하였다. 다음으로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2022년도 예산(안)과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하였다. 경주시의 2022년도 당초 예산안은 1조5천650억원으로 경주시의회에 제출되었지만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총37건의 60억 4천6백만원을 삭감하여 예비비에 증액 계상하였다. 마지막으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 본보 12월12일자 1면기사 본문중 이사회소집을 → 임시대의원총회를 소집해 안건설명을 하지않은채로 바로잡습니다.
경상북도는 11일 온라인을 통해 지역 내 4자녀 이상의 다둥이 60가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다둥이가족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을 막기 위해 각 가정에서 가족들과 안전하게 행사를 체험하는‘쌍방향 온라인’형식으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민선7기 4대 도정 방향 중 하나인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먼저, 청춘국악팀 ‘화애락’의 퓨전 국악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어 사전행사로 진행된 ‘경상북도 다둥이가족 영상공모전’의 수상작 영상을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치킨교환권을 걸고 평소 아이들이 숨겨왔던 다양한 끼를 발산하는 가족레크리에이션을 가져 가족대잔치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에 더해 임신,출산,육아 지원과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도전! 다둥이 골든벨’ 퀴즈쇼가 치러졌다. 우수 3가족에게는 소중한 시간을 사진으로 담아 간직할 수 있도록 폴라로이드 카메라가 부상으로 전달됐다. 또 김효진 마술사의 마술공연을 관람한 뒤, 사전 배부된 마술키트를 활용해 직접 마술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 어린이 참석자의 흥미를 끌었다. 끝으로 22개의 마카롱 간식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일 위기 청소년들을 심리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실시한 ‘위기 청소년 멘토링 활동’ 종결식을 열었다. 종결식은 우수멘토·멘티 시상 및 소감문 발표, 활동영상 시청, 추억 나누기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돼, 지난 8개월 동안의 멘토링 활동을 평가하고 마무리하는 자리가 됐다. 위기 청소년 멘토링은 교우관계와 학교·가정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멘토 선생님들이 1대1로 심리 지원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위기 청소년 멘토링 활동 모습(할로윈 체험활동) 구체적으로 △위기 청소년 심리적 안정 지원 △개인 상담 △문화체험 활동 △학습지원 △생활관리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8쌍의 멘토·멘티가 대면 상담과 다양한 문화체험 등을 진행해 멘티 청소년들의 자존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홍정옥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의 일환인 위기 청소년 멘토링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지회장 노창수)는 10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성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경주시지회는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했다.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가 10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성금 400만원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창수 지회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겨울철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 특히 홀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셔서 감사하다”며, “환경이 취약한 어르신들을 꼼꼼히 챙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어려운 노인 가구 지원에 쓰여진다.
경주시는 지난 9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시마케팅 전략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미래발전자문위원회 위원, 경주대 교수, 관련 공무원 등 25여명이 참석해 용역 수행업체 ㈜콤비로부터 최종보고를 받았다. 지난 5월에 착수된 이번 용역은 경주시의 도시 마케팅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마케팅 정책의 비전과 목표 등을 수립하기 위해 시행됐다. 경주시가 지난 9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주시 도시마케팅 전략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용역 결과 도시 마케팅 비전과 전략, 새로운 도시 브랜드 콘텐츠 조성 세부 방안 등이 도출됐다. 특히 농축수산물 공동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를 중심으로 지역명을 반영하고 체계화해야 한다는 전략이 제시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세계적 역사도시로써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지난 7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대강당에서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서호대 시의회 의장과 이철우 부의장, 박승직 도의원, 남심숙 경주시 장애인여성복지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영상 시청과 표창·감사패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애인들을 비롯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장애인활동 지원사, 후원자 등이 모여 화합의 시간을 갖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난 7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대강당에서 진행한 송년식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다양한 사회 참여를 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상담, 중증장애인 자립 지원 체험홈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경주지역 A모 새마을 금고의 이사장이 자신의 친인척과 가족,지인등을 동원해 금고 대의원에 대거 등록시켰으며 직원들이 거액의 예치금을 불법 인출후 유용했다가 변재하는등 불법적 금고운영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해당 새마을 금고의 B모 이사장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답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취재에 응한 B모 이사장은 "금고 직원의 예치금유용에 대해 제보내용과 액수차이가 심했으며 변재도 당일 이루워 졌으며 이번일에 관계된 당사자에게만 책임을 물어 해고조치 했다"고 대답했다. 아울러 이사장 선출을 위해 자신의 친인척과 가족,지인등을 동원해 금고 대의원에 대거 등록시킨 사실은 전면 부인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 B모 이사장은 본인이 선출전에도 금고내 간부들과 공모해 본인에 맞서거나 금고운영의 부당함을 지적하는 일부 이사에 대해서는 해임소송을 벌였다가 14일만에 해임무효 처리되는등 금고 운영에 각종 전횡을 일삼는 등 수많은 부당행위를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제보자는 금고운영에 따른 이사장의 부당행위는 A새마을 금고의 본점이전과 사무실 리모델링을 위해 50여억원의 금고자금을 사용하면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소집하지 않은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10일 오후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표암재를 방문해 조상들에게 알묘하며 대통령 선거 출마를 알렸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배우자인 김혜경 씨와 매타버스를 타고와 경주 이씨의 시조인 알평공이 모셔진 표암재를 방문해 관복을 입고 조상에게 알묘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기자들과의 백프리핑에서 "국가 공동체의 가장 중요한 의무는 국가 구성원들이 안전하게 행복하게 더 나은 삶을 살도록 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 경제와 민생이 너무 어렵다. 편 가르지 말고 화백 정신을 따라서 우리 국민과 경제와 민생 살리는데 필요한 일이라면 과감하게 과감하게 합의하고 뒤로 미룰게 아니라 지금 집행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전국적 핫플레이스로 이름을 올린 황리단길을 찾아 시민 관광객들과 만나 인사를 나눈뒤 다음 행선지인 대구로 출발했다. 이 후보의 이날 경주 방문에는 경주이씨 관계자들을 비롯해 상당수 시민들과 지지자들이 이재명 후보를 환영했다. 이 후보는 10일 첫방문지인 경주를 시작으로 오는 13일 까지 3박 4일 간 매타버스(매주타는 민생버스)를 타고 대구,칠곡,안동,문경,영천,포항 등을 차례로 방문해 대구·경북을 돌며 민심 청취와 지
“얼음이 없는 신비로운 아이스링크와 대형 트리와 눈사람이 맞이하는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낭만의 겨울을!” 경주엑스포대공원이 겨울시즌 프로그램 ‘겨울왕국(Winter Land)’을 선보인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랜드마크 타워인 경주타워 옆 선덕광장을 겨울 낭만이 가득한 아이스링크로 꾸미고 11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관람객을 맞이한다. ‘겨울왕국(Winter Land)’은 ‘봄 패밀리 페스티벌’과 ‘여름 루미나 호러나이트’ 그리고 지난 10월 할로윈 콘셉트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루미나 해피 할로윈’을 잇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올해 마지막 시즌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 프로그램의 메인 콘텐츠는 아이스링크다.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 아이스링크를 탁 트인 야외공간에 설치해 겨울의 즐거움을 배가 시킨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아이스링크는 얼음이 아닌 인공 아이스패널을 이용한 것으로 지역에서는 최초로 선보여 관심을 모은다. 얼음이 사용되지 않는 만큼 넘어져도 비교적 안전하고 옷이 젖지 않는 장점이 있어 어린이를 포함한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외부 온도와 날씨 등에 영향을 받지 않고 한결같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사용
경주시는 민선 7기 오래된 지역 숙원사업들을 해결하면서 재정 2조원 시대를 열고, 7천억대 국비확보 확정 등 최근 경주 시정의 정책적·사업적 성과가 본격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만년 최하위권이었던 종합 청렴도를 2단계나 끌어 올려 도내 최상위권 3등급으로 안착시켰다는 것에 대해 아직 만족할 수준은 아니지만 경주시 행정의 혁신적 성과로 평가된다. 9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경주시는 ‘2020년도 청렴도 종합 평가’에서 전국 75곳 자치단체 시 중 '종합 3등급(7.87점)'을 기록했다. 2017년 이후 3년 연속 최하위 등급인 ‘종합평가 5등급’을 받았으나, 주 시장의 ‘강도 높은 청렴시책’ 추진을 통해 지난해 종합청렴도 3등급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도 전년과 동일한 3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유지하면서 내부청렴도까지 최초로 3등급을 달성하였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청렴제도 정착을 이루었다고 할 수 있다. 올해 세부 결과를 살펴보면 민원인 290명을 상대로 한 외부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7.98점), 내부 직원 153명을 상대로 한 내부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7.57점)을 받아 ‘종합청렴도 3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내부 직원들이 스스로의 청렴수준을 평가하는
<한수원 인사> △조직평가실장 안형준 △해외사업처장 김상우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이효재 문화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친환경 기념품을 개발해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새롭게 출시한 상품은 상보와 손수건 등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물건들로 구성해 관심을 모은다. 이번 친환경 기념품 개발 및 제작은 지난 9월 경주엑스포대공원과 이효재 문화디자이너와 문화상품 개발 활성화 및 상호자문 등을 내용으로 체결한 업무협약에 이은 실무협력의 결과물이다. 신규 출시한 기념품은 상보와 손수건, 파우치 등 3종이다. 상품마다 마스코트 캐릭터인 화랑과 원화를 자수로 새겨 귀여운 이미지를 담아내며 친근함을 유도하는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들 상품은 친환경 면소재인 소창을 사용해 제작했다. 소재의 특성상 사용을 거듭할수록 부드러워지고 세탁과 건조가 용이하며 먼지가 나지 않아 쾌적하게 사용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상보와 손수건에는 디자인 협력을 진행한 이효재 문화디자이너를 상징하는 로고를 새겨 상품성도 함께 올렸다. 신규출시 기념품 3종은 경주타워 기념품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곳 경주타워 기념품 매장에서는 이효재 디자이너의 앞치마와 베개 등 상품과 경주엑스포대공원 이색명물 발바
'2021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5일 경주 알천축구장과 축구공원에서 열린 경기를 끝으로 4주간의 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한축구협회 주최, 경주시‧경주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경주 알천축구장, 축구공원 등 8개소에서 전국 221개 학교‧클럽팀 4400여명이 출전해 총 485경기가 열렸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연기를 거듭한 끝에 어렵게 개최된 만큼 경주시는 방역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경기장 방역 관리에 힘썼다. 48시간 이내 PCR검사 확인, 경기장 출입 통제 강화, 발열체크, 경기장 자동 분무소독, 경기 외 마스크 상시 착용, 경기 전후로 경기장 시설 소독, 대회기간 분산(4차), 무관중 경기 진행, 동일 그룹 동일 경기장 사용 등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했다. 또 경주시는 출전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운영요원 40명 △의료인력 16명 △방역인력 30명 △자원봉사단 20명 △대회보조 20명 △교통질서유지 30명 등 총 인원 1900여명이 지원 업무에 나섰다. 이같은 노력 덕분에 올해 대회는 △확진자 발생 무(無) △안전사고 무(無) △부상자 무(無)라는 이른바 ‘3無’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