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직(경주, 자유한국당) 도의원은 22일 제30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지진과 원전 안전문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제, 상습침수지역의 농업기반시설 문제, 수학여행 프로그램 문제 등에 대해 이철우 도지사와 임종식 교육감을 상대로 심도 있게 질문했다. □ 지진과 원전문제 사상 유래없는 '2016년 9월12일규모 5.8의 경주지진과 ’17.11.15의 5.4규모 포항지진으로 인해 집값하락 등 재산피해는 물론 주민들은 지진 트라우마 등 정신적 피해가 심각하다고 지적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경북대표공약이기도 한 국립지진방재원구원 설립을 위한 예산을 올해 한푼도 확보하지 못한 이유를 따져 물었다. 또한, 경주지진 시에는 한옥 피해가, 포항 지진시에는 학교건물과 공동주택, 필로티 건물의 피해가 심각하였다고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법적·제도적 보완대책을 따져 물었다. 또한, 도내 원전 11기 중 절반이 노후되었고 잦은 가동중단 등으로 원전지역 주민들은 항상 불안을 느끼고 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원전 내진보강 등 안전관리를 촉구하였으며, 도청내 안전업무를 전담하는 전문직공무원을 더 확충할 것을 촉구하였고, 형식적 훈련에 거치고 있는 지진대피 사전교육과 훈련
일교차가 큰 죽장면, 기계면에서 생산된 포항사과는 과육이 단단해서 저장성과 식감이 좋고 상품성에서 경쟁력이 뛰어나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어 인도네시아로의 첫 수출이 결정됐다. 포항시는 22일 대구·경북능금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포항사과 12.6톤을 수출하기 위해 상차했으며, 첫 수출에 이어 다음 달까지 40여 톤이 또 수출 길에 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포항사과의 올해 수출물량이 60톤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며 2억여 원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열대성기후인 인도네시아는 온대성기후에 적합한 사과재배가 어려워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주 소비층은 자카르타, 수라비야 등 도시민 중산층이며, 특히 교민들에게 명절선물 등으로 인기가 좋다. 정철화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사과수출을 계기로 포항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고정고객을 확보해 지속적인 수출시장 확대를 기대하며, 지역 농특산품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명품 농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공설시장 내에 다양한 먹거리로 채워진 (가칭)‘영천 별빛야시장’을 운영코자 열정적인 판매대 운영자를 모집한다. 이번 야시장은 대규모 할인매장 등에 밀려 침체된 전통시장에 새롭고 다양한 먹거리 개발로 시민과 관광객 방문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으로 신청은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일자리경제과로 직접방문 또는 이메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20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야시장에 적합한 개성 있고, 창의적인 먹거리로 기존 영천공설시장에서 판매되는 품목과 차별성을 가진 품목을 우선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 방법은 1차 서류심사, 2차 품평회(면접)를 통해 야시장 추진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판매대 운영자에게는 판매대 무료지원과 함께 전기료, 가스비 등 운영비 일부를 지원해 부담을 경감시켜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영천 별빛야시장’과 함께 할 많은 분들의 신청을 기다리고 있으며, 운영자 선정이 완료되면 2019년 1~2월중에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청 홈페이지(http://www.yc.go.kr) 공고(2018-152
포항시가 1조8,342억원의 2019년 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번 포항시의 2019년 예산(안)은 2018년보다 1,234억원(7.2%) 증가했으며, 일반회계가 1조5,820억원으로 2018년 1조4,465억원보다 1,355억원 증가했고, 공기업을 포함한 특별회계는 2,522억원으로 올해 2,643억원보다 121억원이 감소했다. 포항시는 2019년 예산편성 방향으로 도시재생 뉴딜, 그린웨이 등을 통한 ‘혁신적인 도시환경 재구성’과 적극적인 아동・교육복지정책, 신성장 동력 창출을 통한 ‘도시경쟁력 복원’을 꼽았다. □ 새로운 혁신모델이 되는 도시환경 조성 우선,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구도심을 문화, 관광, 레포츠가 녹아드는 새로운 도시모델로 전환하기 위해 중앙동 일원(93억), 송도동(116억), 신흥동(32억)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총 241억을 편성했다. 특히, 지진피해지역인 흥해에 특별재생을 추진해 새로운 생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재개발정비계획 수립용역 예산 10억여원 편성하는 등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특별재난형 도시재생사업을 시행하여 포항을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게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철강중심의 산업도시에서 친환경 녹색도시로의 변화를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2월까지 콩 재배 농가의 편익을 제공 하고자 영천시농기계임대사업소(청통면 호당리 소재)내 콩 선별장을 운영 중이다. 콩 선별 작업장은 지난 10월부터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선별기 사용 등에 소요되는 비용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10대의 콩 선별기를 운영하면 일 최대 50톤가량의 선별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도 콩 선별장을 운영해 300톤가량의 선별작업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350톤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특히 임대사업소 관계자는 "흰콩, 검은콩(속청), 팥 등 선별기를 별도 관리 해 선별 과정에서 타 품종의 혼입에 따른 상품성 저하는 없다." 라고 전했다. 김병수 농촌지도과장은 "농기계임대사업장내 콩 선별장 설치로 파종, 수확, 탈곡, 선별까지 원스톱으로 활용 할수 있다”며, “농업인들에게 호응도가 좋아 앞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콩 선별기를 사용하길 원하는 농업인들은 사전에 예약하시거나 오전 중에 여유포대만 준비해 오면 콩 선별을 할 수 있다.
경상북도기능경기위원회(운영위원장 최정인)는 20일 오전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2018년 전라남도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 우승에 입상한 경상북도 선수단의 해단식을 개최하며, 이날 행사에는 입상선수 80명, 지도교사 30명 등 1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경상북도 선수단은 지난 4월에 개최된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에서 선발된 도 대표선수들로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전라남도에서 개최된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여 금메달 6, 은메달 16개, 동메달 10개, 우수상 18개장려상 30개 등총 1,712점으로 종합 우승을 달성하여 지역 숙련기술인들의 기량을 전국에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우헌경상북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하여 종합우승의 주역인 80여명의 선수를 격려하고, 우수 선수 육성기관(금메달1개, 은메달4개, 우수5개, 장려5개)에 주어지는 단체표창인 은탑을 수상한 금오공업고등학교 등 10개 학교(기관)에 감사패를 수여한다. 경상북도기능경기위원회는 “향후 2019년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지속적으로 기량을 발전시켜 상위입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숙련기술인력 발굴 및 양성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항시는 16일 이강덕 시장 주재로 ‘지역경기 부양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경기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는데 따른 긴급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최근 지역경기가 다소 회복되는 추세라는 일부의 자료발표가 나오고 있지만, 시내 일반상권을 비롯하여 다수의 시민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회복되지 않고 있다고 판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의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계획 등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우선 부서별 각종 사업추진 시 일자리창출과 골목상권 살리기, 지역 업체 수주 확대, 공동주택 등 민간부문 참여 확대 등을 중심으로 지역 경기부양을 최우선 목표로 추진하는 한편, 인·허가부문 등 타 지자체와 비교하여 공무원 마인드와 제도 등을 적극 개선하기로 했다. 특히 각종 관급공사와 민간건설 등 지역 업체에 대한 수주확대 및 모든 수의계약은 지역 업체와 우선 계약하는 것을 비롯하여 지역생산 자재·제품을 공사설계부터 적극 반영하는 등 지역 업체의 참여 확대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보조단체의 사업시행 시에도 지역 업체와 우선 계약을 유도하는 한편, 공공구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1월16일 페루, 몽골, 스리랑카, 미얀마 등 개발도상국 관광부처 실무공무원 15명에게 농촌관광맞춤형 심화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청도군의 특색있는 농촌관광 현황과 우수사례를 학습하고 청도수제맥주 체험과 청도읍성관광지, 감가공농가체험(신인숙/화양 합천), 와인터널을 현장답사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페루 외교통상관광부 관계자는 “청도군의 농촌관광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보니 이색적인 복숭아수제맥주의 향과 맛, 환상적인 와인터널 등 청도의 매력속으로 빠져들게 되었으며 많은 것을 보고 배우게 되었다.”고 말했다. 농촌관광ODA(공적개발원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청도군농촌관광 맞춤형 심화연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부산 동아대학교에서 업무협약 체결로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관광의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현장연수를 병행하고 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6일(금) 경북혁신도시를 방문해 경상북도, 김천시, 이전공공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혁신도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혁신도시 현장을 돌아보며 정주여건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는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직접 김천혁신도시 추진현황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윤 부지사는 한국도로공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 위치한 경북혁신도시는 스마트센서, EV전장부품 등 자동차 부품관련 원천기술을 가진 지역 기업들이 다수 있고, 기 구축된 혁신도시 인프라 등을 활용해 도심형 미래교통 테스트베드로 가장 적합한 도시인 만큼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로 선정 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함께 참석한 김충섭 김천시장도 정부의 관심을 당부하고 경북혁신도시발전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한국도로공사 이강래 사장을 비롯한 이전공공기관장들도 정부가 불편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힘써줄 것을 건의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은 “혁신도시 발전을 위해서는 특히 이전공공기관의 주도적인 역할과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전공공기관이 혁신도시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경북도와 김천시가 적극 지원해 달라”고 주문하고 “정부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5일(목) 상주시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새봄을 방문해 첨단 원예시설을 둘러보고 현안사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새봄(대표 조영호)은 지난해 유리온실 5ha를 신축해 올해 2월부터 가공용 및 스넥용 토마토 1,050톤을 생산하고 있는 지역 선도 농가다. 국내 유통은 현대백화점과 이마트를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글로벌 GAP를 획득하면서 올해 하반기부터는 생산량의 50% 이상을 일본 등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정규직 38명(관리직 8, 생산직 30)과 매일 10명 이상 일용직도 고용하고 있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날 조영호 새봄대표는 사업장 현황을 설명하고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시설지원과 생산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소비시킬 수 있는 판로확보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현장을 함께 찾은 황천모 상주시장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을 직접 브리핑하면서 당초 계획된 특화사업(문화거리, 청년 창농지원 등)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다각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스마트팜 관련 예산확대와 안정적 판로확보 등 제기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수립에 반영
최기문 영천시장은 수능일인 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에 따라 관내 수능시험장인 영천고, 영천여고를 방문해 수험생과 학부모, 자원봉사자, 교육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시험장 입구에서는 선배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후배들의 열띤 응원이 펼쳐졌으며 재학생들의 재기발랄하고 열정적인 응원과 함성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긴장된 마음에 따뜻한 위안을 안겨주었다. 이번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594,924명이 응시했고, 영천시는 705명의 수험생들이 관내 2개 학교에서 시험을 치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험은 누구에게나 긴장되고 떨리는 것이니 너무 당황하지 말고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원하는 대학에 꼭 진학해서 영천을 빛내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수능 응시자들의 화이팅을 외쳤다. 한편 영천시는 기숙형 공립중 별빛중학교와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 개교, 폴리텍대학 설립 등 교육기반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영천시장학회 장학기금 300억원 조성 및 향토생활관 운영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통해 미래가 있는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힘찬 비상을 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일자리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고 시민이 행복한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는 부시장 주재로 일자리 관련 부서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포항일자리 르네상스! 플랜」을 보완하기 위해 △재정지원 직접일자리, △직업능력개발훈련, △취업․창업지원, △양질의 공공일자리, △민간부문 일자리 등 일자리 5대 아젠다를 중심으로 부서별 일자리사업을 발굴하여 내년도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내년에 추진할 주요 일자리사업을 보면 글로벌 기업 및 ICT/SW 융합기업 유치를 위한“포항테크노파크 제5벤처동 건립”, 에코프로 및 지멘스 헬시니어스㈜ 등 기업투자 유치,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일자리 공감 페이(pay) 지원사업, 철강산업기반 훈련연계형 청년취업인턴사업, 자투리시간 거래소 마일리지제 도입, 경로당 핼퍼 파견사업 등 기업투자 유치와 기업지원을 통한 일자리창출, 청년 취업․창업 지원, 공공부문 및 취약계층 일자리사업 발굴 등이 있다. 이번에 발굴한 일자리사업은 내년도 당초예산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하기로 하고, 특히 정부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 방안” 및 “신산업 일자리 창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흥해가 특별재생사업을 통해 행복도시 흥해(興海)로 거듭난다. 포항시는 지난 14일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 국무총리)에서 포항 흥해 특별재생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내년부터 흥해 특별재생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흥해 특별재생사업은 흥해읍소재지 120만㎡에 대하여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총2,257억 원(마중물 490, 부처연계 828, 지자체 839, 공기업 100)이 투입된다. 사업 비전으로는「함께 다시 만드는 “행복도시 흥해(興海)”」이며 △삶터 회복과 치유를 통한 주거안정 및 희망공동체 만들기 △교육과 체험이 함께하는 스마트 방재도시 만들기 △활력이 넘치는 문화공간 만들기 등 3가지 목표로 재생사업이 추진된다. 특별재생사업은 전파공동주택 이재민의 주거안정을 최우선으로 한다. 대성아파트를 비롯한 6단지 전파공동주택을 매입하여 공동체 회복을 위한 특별재생 거점앵커시설을 건립한다. 대성아파트 부지에는 행복도시 어울림 플랫폼이 들어선다. 행복도시 어울림 플랫폼은 마더센터, 시립어린이집, 창업지원센터, 공공도서관, 공공임대주택이 유기적으로 융합하여 주거‧육아‧창업‧문화 등의 욕구를 동시에 충족하고 1~3세대가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4일 도로여건상 시내버스가 마을까지 운행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는 마을 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행복택시 운행을 시작했다. 지난 14일 북안면 서당리 마을회관에서 영천시장, 기관단체장 및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지고, 올해 연말까지 6개 면 15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운행에 들어갔다. 행복택시는 버스승강장이 1㎞이상 떨어져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매일 2회 내외로 운행하며, 주민들은 1,000원의 요금을 부담하면 마을에서 면소재지까지 택시를 이용할 수 있고 추가적인 비용은 시에서 지원하게 된다. 이날 개통식에 참석한 주민들은 평소 15분 이상 걸어 나가야 버스를 탈 수 있었는데 이제 택시가 마을까지 들어오게 되어 불편함을 크게 덜었다며 입을 모았다. 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7월부터 행복택시 운행계획을 수립하고 대상마을 조사, 조례 제정, 관계자 설명회 등을 거쳐 이번 개통에 이르렀고, 시범운행을 통해 보다 개선된 운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행복택시 운행이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 주민의견을 반영해 운행방안을 개선
포항시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포항체육관과 청소년수련관에서 어린이집 원아 12,000여명을 대상으로「2018 포항시 어린이집 안전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어린이집 안전박람회는 영유아의 올바른 안전습관 형성을 위해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함께 주관하는 행사로 10시~16시까지 진행된다.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지도에 따라 만2세~만5세 유아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5대 분야 24개 안전체험교육을 한 곳에서 체험 가능하고, 만1세~2세 영아들은 안전뮤지컬 관람을 통해 연령에 맞는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체험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전담어린이집을 위한 시간도 별도로 배정하여 장애아들이 편리하게 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아이들이 어린이집 안전박람회를 통해 안전의식은 물론,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대처방법을 어릴 때부터 익혀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교육의 장을 조성하고, 안전도시 포항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 의원)는 지난 17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김선태 의원, 김상호 의원, 배수예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업체 및 영천시 일자리노사과에서 참석한 가운데 과업내용과 용역 수행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회는 지속적인 청년층 인구 감소로 인한 도시 활력 저하와 지속가능성의 위기에 대응하고자 구성되었으며, 청년들의 일자리를 중심으로 복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 설계 및 청년정책을 연구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천시 청년정책 현황과 청년문화시설 인프라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을 시작으로 청년 설문조사, 청년 지원 관련 법률 검토, 청년정책 우수사례 현장 방문 등 향후 일정과 연구수행 계획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특성화 사업발굴과 지역 청년단체와 연계한 사업 추진, 청년 관련 기관 운영개선 등 다양한 정책 제안과 함께 연구수행에 있어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연구회를 이끄는 김종욱 대표의원은 “청년이 삶의 터전을 고민할 때, 영천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제도와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