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가뭄이나 사고 등으로 수도를 공급할 수 없는 비상상황이 발생할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이 환경부 국비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탑동정수장과 건천정수장, 불국정수장 등 3곳에 비상상황이 발생할 시 상호간에 수돗물 공급을 할 수 있는 시설물(공급관)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22년~2024년까지이며, 사업비는 174억원(국·도비 138억원, 시비 36억원)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건천읍 3개 리 4850명, 월성동 6290명, 불국동 8610명, 외동읍 1만 3740명 등 3만 3000여 명의 주민들에게 안정된 물공급이 가능하게 된다. 경주시 상수도과는 환경부와 경북도에 적극적으로 건의한 결과 국비사업에 선정됐으며, 내년 설계실시를 위한 예산 10억원을 우선확보하게 됐다. 남진희 경주시 상수도과장은 “이번 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과 더불어 수도시설물 개량과 확충에 힘을 기울이는 등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원전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원전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5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운영·정비·건설·방사선·산업안전·안전문화 등 6개 분야의 외부전문가 12명을 ‘원전안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원전 현안설명회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위원장은 황주호 경희대 교수가 선출됐으며, 각 분야의 자문위원으로 ▲원전운영 분야 황주호 경희대 교수, 정동욱 중앙대 교수, ▲원전정비 분야 박양기 전 한수원 기술혁신본부장, 김국헌 서울대학교 대학원 교수, ▲원전건설 분야 김무환 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광암 법무법인 로고스 변호사, ▲방사선 분야 김창락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교수, 김기현 서울대학교 교수, ▲산업안전 분야 원종일 동국대학교 교수, 최흥구 산업안전보건공단 센터장, ▲원자력 안전문화 분야 박윤원 기술단체 대전연합회장·비즈 대표, 송하중 경희대학교 교수가 위촉됐다. 자문위원은 각 분야별로 원자력발전소의 안전 관련 현안사항들이 적절한 조치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시 현장점검 수행 및 최고경영진에게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원전 안전운영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 요구를 적극 수용해 분야별 최고의
경주시 강동면(면장 예병길)에서는 24일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선연)와 적십자봉사단(회장 방옥순) 회원 50여명이 강동면의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안전한 코로나 백신접종을 위한 자원봉사를 함께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2인 1조로 나눠 이른 아침부터 각 마을에 마련된 버스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탑승을 도왔으며, 접종센터에 도착해서는 어르신들의 백신접종과 접종 후 안전한 귀가까지 회원 모두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봉사했다. 김선연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 모두가 우리들의 부모라고 생각하며 정성을 다했으며, 모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접종을 마쳐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방옥순 적십자봉사단 회장은 “우리의 작은 봉사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접종을 마치고 밝은 모습으로 귀가하시는 모습에 회원 모두가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병길 면장은 “지난 5월부터 어르신들의 안전한 접종을 위해 봉사로 함께 해주신 새마을부녀회와 적십자봉사단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봉사·나눔·동행이 강동면 발전의 밀알이 될 것이다“고 격려했다.
경주시 황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 ‘나눔과 행복복지단(위원장 정용하)’은 24일 특화사업인 ‘안부 묻go, 반찬 나누go!’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에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챙기는 시간을 가졌다. 나눔과 행복복지단에서 진행하는 안부 묻go, 반찬 나누go! 사업은 지난 2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월례회에서 결정한 작은 규모의 사업으로, 선정한 10가구에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월 1회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나눔과 행복복지단은 지난 15일에는 환경이 열악한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부엌의 벽지와 장판을 직접 도배 및 교체하는 등 봉사를 실시한바 있다. 정용하 위원장은 “현재는 지원이 10가구밖에 안되지만 차츰 도움을 늘릴 예정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고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권칠영 황오동장은 “이번 특화사업을 시작으로 관내의 복지사각지대가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황오동을 향한 위원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주시 황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태익)에서 24일 관내 경로당 13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소통에 나섰다. 이날 이태익 황남동장과 김동해 경주시의원을 비롯한 직원들은 함께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방역지침을 준수할 것을 홍보하고 여름철 건강관리에 대한 부분을 안내했다. 황남동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적 시행에 따라 운영이 중단됐던 경로당을 지난 14일부터 부분적으로 운영을 재개했으며, 휴관 장기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휴식 공간 부재와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개방했다. 다시 경로당을 이용하게 된 어르신들은 “동장님과 의원님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고 살펴주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 민심을 잘 들어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태익 황남동장은 그동안 찾아뵙지 못한 아쉬움과 늦은 부임 인사를 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해보다 더운 여름을 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운영 재개를 결정했고,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시설을 개방하는 만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하고 개인건강관리를 유의하시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유남근 경주시 선도동장이 지난 24일 선도동 소화천 일대에서 지역명소화를 위한 꽃길 산책로 조성에 노력한 공로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선도동에서는 지난해 10월 지역활력 기반 조성을 위한 공단-선도동 간 업무협약(MOA)를 체결하고, 복개천 1차 환경개선 사업 추진을 통한 복개천 복토와 환경공단 옆 코스모스 및 산책로 조성을 시작했다. 또한 지난 4월에서 6월까지 관수로 개설 등 복개천 2차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관수로 매설 및 꽃길 산책로를 조성했다. 유남근 동장은 지난해 10월에도 서라벌대학교 앞 꽃길조성으로 서라벌대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등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에 앞장서며 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유남근 선도동장은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주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임하겠다”며, “소화천 일대 및 지역 골목 관광 촉진을 위해 꽃길 산책로 조성을 통해 선도동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볼거리 제공으로 지역 골목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회를 밝혔다.
경주시 월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남정모)에서 23일 월성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주봉) 2층 회의실에서 6월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주거 내·외부에 쓰레기가 가득 쌓여 어려움을 겪는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자원연계 및 지원하는 방안과, 경로당 재개에 따라 협의체 위원과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홍보물품 등을 전달하는 등 종합복지 상담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지역특화사업 활성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 등 하반기 추진 계획에 대해 토의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보다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남정모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워 주변 이웃을 챙기는 일에 공백이 우려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이웃을 한 번 더 세심히 돌아보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협의체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힘쓴다면 관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가 0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주봉 월성동장은 “행정이 미처 살피지 못하는 부분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봉사활동을 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활성화 돼 월성동 주민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사건사고>23일 경주시 성동동 소재 S원룸 옥상에서 목을맨채 자살한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사건경위와 신원파악을 위해 조사중이다.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 44분 현장에 신고를 받고 도착해 확인결과 성명불상의 남자 1명이 목을 맨 사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사망후 오랜기간이 지나 부패가 심한것으로 알려져 현재 경찰이 사망경위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는 발견당시 사망장소인 S원룸의 옥상문을 잠근채 목을매 자살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인이 명확한 경우 부검이나 절차가 없이 검찰의 지휘를 받아 사체를 연고자나 가족에세 인도한다"고 말했다.
경주 외동 문산에 20MW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건립된다. 경주시는 24일 외동읍 문산리 건립현장에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착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및 서호대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권욱 한전경주지사장, 투자기업인 전희권 S-퓨얼셀㈜ 대표, 이채근 중화㈜ 대표, 김요석 이화자산운용사(주) 본부장, 그리고 외동읍 주요 기관단체장과 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내빈인사, 축하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경주시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을 위해 지난해부터 투자기업과 한전경주지사, 서라벌도시가스사, 금융사 등과 여러차례 업무협의를 거쳐 ‘외동 문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유치했으며, 지난 5월에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투자기업인 중화㈜와 S-퓨얼셀㈜는 문산리 지역 6500㎡(2000평) 부지에 민자 2천억원을 투입해 다음달 7월부터 토목공사를 시작하고, 10월부터는 S-퓨얼셀㈜에서 생산한 발전용 연료전지 2MW 설치를 시작해 2024년 4월까지 20MW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발전용량 20MW는 연간 16만 1184MW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양으로, 가구 기
경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도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에 산내면이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산내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내년부터 4년간 40억원을 투입해 산내 문화공감센터 및 다목적마당, 공감쉼터,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협의체를 구성하고 올해 3월부터 주민설명회와 현장포럼 등을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경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평가를 거쳐 사업대상지로 선정이 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위해 적극 협력해 준 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황치우) 김석기 국회의원,시의원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읍면지역 중심지활성화사업 및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양북, 양남, 건천, 산내, 서면 등지에 42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했으며, 천북, 강동, 외동, 안강, 내남 등지에서는 377억원을 투입해 현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주시는 시내버스 정책과 보조금 지원에 대한 전문성과 적정성을 기하기 위해서 “경주시 시내버스 정책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첫 회의를 23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개최하였다. 시에서는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지원에 대한 투명성 확보를 위하여 전문가와 사회각층이 참여한 사회적 합의기구를 구성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올해 4월14일 “경주시 시내버스 정책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후 이번 위원회 개최를 통하여 위원을 구성하였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부시장을 포함하여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당연직으로 김호진 부시장, 김진태 도시개발국장을 임명하였고, 위촉직으로 시의원 2명, 교수 및 교통연구원 3명, 변호사‧회계사‧노무사 3명, 여성단체협의회 및 교통관련 시민단체 대표 9명 등 17명을 위촉하였다. 앞으로 위원들은 시내버스 정책에 대해 자문하고,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운영을 위한 시내버스 이용객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에서 결정한 시내버스 요금 인상에 대해 우리시의 자체 시행시기를 심의하였다. 경상북도의 요금인상안은 일반요금 200원 좌석요금 200~300원을 인상하는 등 평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수세미 재능기부 봉사활동 ‘마음을 드립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음을 드립니다’는 청소년들의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된 봉사활동으로, 38명의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뜨개질을 배워 지역 어르신들께 전달하기 위한 456개의 수세미를 직접 제작했다. 수세미는 22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장회의를 통해 안강읍 지역 마을회관에 전달됐다. 홍정옥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많이 사시는 안강지역에서 진행된 뜻깊은 청소년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안강청소년문화의집만의 고유활동을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시설 이용과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 SNS채널(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이나 전화(☎054-760-2592)로 문의하면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한명, 한명이 귀한 시기에 나서서 도와주니 고맙죠.”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직원들은 두 조로 나뉘어 15일에는 경주시 외동읍 소재의 체리농장을 방문해 과실 수확과 분류작업을 실시하고, 18일에는 딸기농장에서 잡초제거와 농기구 정리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역 농가들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내국인과 외국인 근로자 확보에 차질을 겪으며 수확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경주엑스포대공원 직원들이 방문한 이들 농장은 체리와 딸기 등 과실을 생산하는 곳으로 수작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일손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다. 직원들은 수확작업을 마친 후 제품 구매에도 적극 동참해 농가를 위로했다. 서악농장 농장주 오홍석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렵지만 수확에 많은 일손이 필요해 한명, 한명의 손이 아쉬운 과수농가는 상황이 더욱 어렵다”며 “지역 농가의 상황을 이해하고 도움의 손길을 건네준 경주엑스포대공원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프
경주시 문무대왕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종대)는 지난 16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계도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박삼희 위원장을 비롯한 청소년지도위원, 김종대 문무대왕면장을 비롯한 행정복지센터 직원, 파출소 직원 등 12명이 참석해 계도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학교주변 및 문무대왕면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과 노래방, 일반음식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 출입시간 제한(출입가능 시간 : 9시~22시) 내용과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철저 등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고, 청소년들에게는 손 소독 물티슈와 홍보 리플릿을 배부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다중이용시설에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에 만전을 기할 것을 독려했다. 박삼희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 자랄 수 있도록 청소년 계도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종대 문무대왕면장은 “청소년 보호를 위한 계도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청소년지도위원 및 여러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유해환경으로부터 지역의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일
경주시는 코로나 위기 속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이하 ‘경주페이’)의 올해 하반기 예산 61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예산은 국비 36억 6000만원(60%), 도비 7억 3200만원(12%), 시비 17억 800만원(28%) 등으로 구성됐다. 이로써 경주시는 상반기에 확보한 28억원을 포함해 올해 총 89억원의 경주페이 지원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지난해 예산 30억원보다 196%나 늘어난 수치로 경북도 평균 지역사랑상품권 지원예산 증가율이 35%임을 감안하면 큰 성과로 평가된다. 경주시는 확보한 예산으로 올해 890억원의 경주페이를 발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캐시백 인센티브를 계속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 경제정책과는 국비 등 예산확보를 위해 정부부처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증액을 요청해 왔으며, 주낙영 시장 또한 관련부처에 경주페이 예산증액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왔다. 한편 지난해 6월부터 발행된 ‘경주페이’는 지역 자금의 타지역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특수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14일 경주시 성동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경주소방서를 비롯해 성동공설시장 상인회, 자율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자율소방대장 선서문 낭독, 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 대응 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장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또한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화재 예방은 물론! 소중한 생명 또한 지키겠다’라며 자율소방대의 관계자가 전했다.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과 대피 유도, 상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소방시설 자체 점검 등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그리고, 운영협의회를 통해 대원 간 역할 분담, 정기 훈련 일정, 시장 내 위험 요소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활동 계획을 마련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전통시장은 구조상 화재 확산이 빠르고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상인 스스로가 안전을 지키는 ‘자율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 하다”며 “앞으로도 상인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경주시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이 A기획사의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주장을 전면 반박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두 기관은 13일 보도자료에서 “황금카니발은 2024년 지원사업이 아닌 행사대행 용역으로, 과업지시서와 계약에 근거해 정당하고 합법적으로 추진된 행사”라며 “용역과 관련한 자료 일체와 저작권은 발주기관 소유로, 행사명·기획안·부대행사 모두 계약 범위에 포함된다”고 못박았다. 사업단은 “행사 로고 디자인비 1,200만원을 지급해 저작권을 취득한 만큼 정당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황금맥주축제’ 또한 지난해 A기획사가 제출한 제안서에 포함된 공식 프로그램으로, 계약상 활용에 법적 책임이나 도의적 하자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A기획사는 SNS를 통해 “3년간 자체 운영한 ‘황남동 카니발’을 바탕으로 만든 ‘황금카니발’을 시가 무단 사용했고, 지원하지 않은 ‘황금맥주축제’ 명칭까지 올해 행사에 포함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주시와 사업단은 “티켓·부스 판매 수익금은 A기획사의 수익이 아니라 행사에 재투자해야 할 예산이고, 이는 상호 협의·서면 합의된 내용”이라며 “A기획사가 주장하고 있는 1억원 이상 손실 주장도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 폭발·화재 사고현장 및 진화 과정에서 유해성 화학물질이 유출되어 2차 피해를 입은 청못 저수지를 방문,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피해 업체는 지난 3일 대규모 폭발 및 화재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인근 수십개 업체의 생산 중단 및 납품 지연으로 인한 2차 피해 등 약 1천억원 이상 규모의 재산상 피해를 남긴 것으로 추산된다. 김선태 의장은 피해현장에서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시 관계자들과 만나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화재 진화 과정에서 유출된 유해성 화학물질이 최근 국보로 승격된 청제비가 있는 청못 저수지로 대량 유입되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되는 등의 2차 피해를 입혔으며, 김선태 의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긴급 방제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천시의회 또한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원활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밝혔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14일 경주시 성동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경주소방서를 비롯해 성동공설시장 상인회, 자율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자율소방대장 선서문 낭독, 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 대응 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장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또한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화재 예방은 물론! 소중한 생명 또한 지키겠다’라며 자율소방대의 관계자가 전했다.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과 대피 유도, 상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소방시설 자체 점검 등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그리고, 운영협의회를 통해 대원 간 역할 분담, 정기 훈련 일정, 시장 내 위험 요소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활동 계획을 마련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전통시장은 구조상 화재 확산이 빠르고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상인 스스로가 안전을 지키는 ‘자율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 하다”며 “앞으로도 상인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경주시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이 A기획사의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주장을 전면 반박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두 기관은 13일 보도자료에서 “황금카니발은 2024년 지원사업이 아닌 행사대행 용역으로, 과업지시서와 계약에 근거해 정당하고 합법적으로 추진된 행사”라며 “용역과 관련한 자료 일체와 저작권은 발주기관 소유로, 행사명·기획안·부대행사 모두 계약 범위에 포함된다”고 못박았다. 사업단은 “행사 로고 디자인비 1,200만원을 지급해 저작권을 취득한 만큼 정당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황금맥주축제’ 또한 지난해 A기획사가 제출한 제안서에 포함된 공식 프로그램으로, 계약상 활용에 법적 책임이나 도의적 하자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A기획사는 SNS를 통해 “3년간 자체 운영한 ‘황남동 카니발’을 바탕으로 만든 ‘황금카니발’을 시가 무단 사용했고, 지원하지 않은 ‘황금맥주축제’ 명칭까지 올해 행사에 포함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주시와 사업단은 “티켓·부스 판매 수익금은 A기획사의 수익이 아니라 행사에 재투자해야 할 예산이고, 이는 상호 협의·서면 합의된 내용”이라며 “A기획사가 주장하고 있는 1억원 이상 손실 주장도
경주시 서면 소재 한방 기업 제선당(대표 이주형)은 최근 방한한 베트남 서열 1위 또람(Tô Râm) 서기장과 사절단, 동행 기업인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한방 선물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물은 전통 한방 제조 기술과 현대 가공 기술을 접목한 제선당의 대표 제품으로, 양국의 건강과 번영, 변함없는 우호를 기원하는 뜻을 담았다. 특히 또람 서기장에게는 감사 메시지와 서기장 사진을 인쇄한 전용 박스에 담고, 한국 전통 보자기 포장으로 마무리한 산삼정과를 전달해 존경과 예우, 문화적 배려를 상징했다. 베트남 사절단과 기업인들에게는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침향경진단과, 전통 보약 경옥고를 업그레이드한 경홍고를 양국 우정을 기념하는 귀한 선물로 준비했다. 이주형 제선당 대표는 “한국다문화재단 권재행 이사장의 도움으로 뜻깊은 행사에서 한국의 한방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베트남에 K-한방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