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5일부터 해도동 장수경로당에서 치매보듬마을 주민 치매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치매전수조사는 주민의 치매 인식도 및 태도에 대한 정도 파악을 위해 지난 4월 실시된 사전 기초조사 대상자 200여명에 대한 사후 기초조사 및 치매선별검사로 진행되며, 19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사전·사후 기초조사 결과는 향후 치매관리사업의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며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 추진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치매선별검사도 함께 이루어지며 검사결과 인지저하가 나올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한편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거주하던 지역에서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치매친화적 마을을 말하며 해도동은 2년째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되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남구보건소 홍영미 건강관리과장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70-4260~4268)로 문의하면 된다.
청도군(군수 이승율) 화양읍에서는 지난 18일 청도천에서 화양읍이장협의회를 비롯한 10개 기관·단체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청도천 살리기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지난 태풍 “콩레이”로 인해 청도천에 다량의 쓰레기가 떠내려와 수질을 오염시키고 물속에 쓰레기가 오랫동안 가라앉아 있을 경우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어 화양읍 기관 단체들이 솔선수범하여 오염원이 되는 쓰레기를 수중부터 수변까지 청소하고 집게차, 청소차량 등을 동원하여 약 50톤가량의 쓰레기, 폐기물 등을 수거해 오염이 되는 원인을 제거했다. 10개 기관단체(청도농협, 이장협의회, 새마을3단체, 바르게살기위원회, 남녀의용소방대, 농업경영인회, 농촌지도자회)는 한결같이 “앞으로 모두가 지역발전과 환경보호를 위한 일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태풍 콩레이로 인해 다른 지역은 많은 피해를 입어 아픔에 시름하고 있으나, 우리군은 피해가 거의 없어 다행으로 생각하지만 집중호우로 하천변이 지저분해져 걱정이 많았다.”며 “오늘 바쁘 가운데도 청도천 자연정화활동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 아름다운 생명고을, 맑고 깨끗한 청도 만들기에 적극적
포항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 YWCA와 1회용품 줄이기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플라스틱을 비롯한 1회용품 덜쓰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 협약식을 통해 포항YWCA에서는 교회, 터미널, 재래시장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플라스틱, 비닐류 등 1회용품 줄이기와 생활쓰레기 올바른 배출에 관한 정책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최근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해양환경오염 관련 영상물을 상영해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파괴 위험을 상기시키며 참석자들에게 시의 생활쓰레기 감량과 재활용정책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포항시는 지난해 초 “쓰레기없는 Green포항”프로젝트를 시행하면서 하루에 배출되는 330톤의 생활쓰레기를 13.6%가 감량된 285톤으로 줄인 바 있으며, 올해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과 시설견학,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 조기교육을 실시하는 등 생활쓰레기 바른 배출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포항YWCA는 20개 교회 1,700명의 회원이 있는 단체로, 월1회 이상 시내 곳곳에서 쓰레기 감량 캠페
포항시는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통해 북방경제시대를 열어나갈 선도 도시로 도약할 전략을 16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와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이날 포항시를 방문한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민간위원과 지원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포럼의 추진상황과 포항시가 지금까지 추진해온 북방교류 추진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과 현장 시찰의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동해안 유일의 컨테이너항만이자 앞으로 북방물류의 최대 관문이 될 영일만항을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본 후 포스텍 가속기연구소에 방문해 북방교류에 주목할 만한 첨단과학기술, 의료분야 등에 대해 청취했다. 특히, 북방경제협력위원회가 방문한 영일만항은 농수산물 수출규모 확대를 위해 콜드체인(Cold-Chain·저온 유통체계)을 구축하고, 항만인입철도 연결계획과 국제여객부두 설치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동해안 북방물류 특화항이다. 이날 참석한 북방위 소속 위원들은 이러한 인프라시설을 직접 시찰하여 포항시가 왜 북방물류 중심에 관심을 가지는지, 포럼 개최지로 당위성이 있는지 해답을 얻어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북방경제를 선도하는 환동해 경제수도 포항의
경상북도가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대에 조성한 도청신도시 개발을 맡은 경상북도개발공사로부터 2년 연속 배당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상북도 도청신도시 1단계 사업이 고분양가, 실입주율 저조, 성급한 2단계 사업추진, 원도심 피폐화 등의 문제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경상북도는 경북개발공사로부터 17년 4월 250억원, 18년 6월 300억원, 총 550억원의 배당금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은 국토교통위원회 경상북도 국정감사에서 경북도가 경북개발공사로부터 2007년 이후 10년만에 550억원의 배당금을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신도시 개발수익으로 받은 배당금인 만큼 도민의 주거안정이나 도심재생사업에 사용할 것을 주문했다. 박재호 의원은 국토교통부 경상북도 국정감사에서 “경북개발공사의 배당금의 성격은 사실상 신도시 분양개발 수익 분배”라며, “경상북도는 최고 분양가를 통한 수익 극대화가 아닌 분양가격 안정을 위해 노력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도시 조성을 주도하고 있는 경북개발공사는 1차 사업이 끝난 2015년 이후 당기순이익이 급증했다. 2014년 5백3십억이었던 당기순이익이 2016년 2천6백억, 17년 1천151억으로 드러났
심각한 하자논란으로 홍역을 치렀던 포항 자이아파트 건설과정에서 ㈜한국건설관리공사 책임감리원이 발주자로부터 부당한 금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임종성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광주을)이 ㈜한국건설관리공사(이하 건설관리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체감사결과를 보면, 포항 자이아파트를 감리한 건설관리공사 소속 감리팀 감리단장이 사업주체인 세경산업개발로부터 현금 5,100만원을 추가근무수당 명목으로 수수하고, 직원들과 나눠 갖고 일부는 감리팀 운영비로 사용했다. 건설현장을 관리?감독해야할 감리자가 사업주체에게 사실상 금품을 요구한 셈이다. 이런 식으로 금품을 수수하면서 과연 공정한 감리가 가능했겠냐는 지적이 나온다. 또 임 의원에 따르면, 건설관리공사는 이러한 부정 행위를 밝혀내고도 해당 책임감리원 1인에게 감봉조치만 하고 보조감리원 2인에게 견책조치를 하는 등 솜방망이 처벌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임 의원은 “감리를 통해 건설현장 안전과 품질을 지켜야할 공기업 직원으로서 있어선 안될 심각한 도덕적 해이”이라면서 “이와 같은 행위가 한건만 있다고 볼 수 없으니 감리현장에 대한 전면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건설과정에서 이러한 비위행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8일 군민회관에서 2018년 4대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초청된 휴먼브랜드연구소 더인 박성심 대표는 청도군 공무원들의 사전 설문조사 분석을 통한 직원들의 회식, 업무, 일상에서 체감하는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의 진단과 대처방법 중심으로 강연을 하였으며, 교육 참석자들은 4대폭력 행위에 대한 문제 인식과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존의 주입식 강의 위주 교육의 틀을 벗어난, 팝페라 그룹 에클레시아의 열정적인 공연을 더하여 전 직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힐링하는 교육으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성폭력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직원들과 함께 교육에 참석하였으며 “조직의 문화는 그 문화에 속한 사람들이 함께 만들고 공동으로 누리는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상호간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리나라 대중가요의 효시인 영천출신 왕평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 제23회 왕평가요제에서 ‘난 괜찮아’을 부른 박지희(24, 익산)씨가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제45회 영천문화예술제 마지막 날인 9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영천지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지난 9월 서울, 경기도, 충청도 등 전국 각지에서 177명이 출전해 치열한 예심을 통과한 9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저녁 7시부터 진행된 가요제에는 박미경, 조성모 등 인기 초대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으로 흥을 더했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김천중 심사위원장을 비롯해서 ‘안동역’과 ‘다함께 차차차’를 작사한 김병걸씨외 김진룡, 강은경, 박찬일, 권혁식 등 우리나라 가요계를 대표하는 작사․작곡가 7명이 심사를 맡아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대상 수상자인 박지희씨를 비롯해 금상은 ‘사랑했어요’을 부른 유강하씨(30·남·영천), 은상은 ‘내 사랑아’을 부른 김채은씨(19·여·진해), 동상은 ‘열애’을 부른 김신례씨(34·여·진안), 장려상은 ‘이 밤이 지나면’를 부른 박상현씨(30·남·대구)가 인기상은 윤주영씨(49·여·영천)가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 나머지 참가자도 참가
포항시가 11일 시청에서 민간사업자인 대한엔지니어링(주), 금호아시아나그룹 금호산업(주)와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에 대한 실시협약(MOA)을 체결함으로써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은 물론 주변 일대의 개발을 통한 영일만 관광특구를 개발하는데 신호탄을 쏘았다. 장기적인 철강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해상케이블카는 당초 총사업비 580억원에서 내진 1등급을 적용하여 107억원이 증가된 687억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하여 영일대해수욕장일원(포항여객선터미널~환호공원)에 총연장 1.8km길이의 자동순환식 모노 케이블카로 설치된다. 포항시는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을 위해 제3자 제안 공모를 거쳐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지난해 9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이후 1년간의 협상기간동안 지진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끈질긴 노력 끝에 사업추진방법, 수익금 사회 환원방법, 전문가 자문 등 구체적인 검토와 논의를 거쳐 마침내 실시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시는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가칭)포항해상케이블카(주)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금호산업(주)에서 책임시공을 전제로 빠른 시일 내에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
전국 최장수급 친환경 쌀 생산단지인 포항 기계면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을 급식하는 어린이들과 소비자들이 11일 생산 현장을 방문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즐거운 체험행사를 가졌다. 기계‧기북 친환경 쌀 생산자 협의회는 유기농과 무농약으로 재배한 친환경 쌀을 2,200톤 생산하여 포항시학교급식센터와 어린이집, 유치원등에 보급하고 있으며, 기계‧기북 친환경 쌀 생산단지는 13년째 제초제와 화학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모든 논에서 메뚜기가 뛰고 있어 벼 수확을 앞두고 방문한 어린이들이 자연과 숨바꼭질 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소비자 방문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은 “우리주변에서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알고 있던 벼메뚜기를 따라 다니며 우리가 먹는 쌀 생산현장을 직접 체험하여 친환경농업 현장을 확인하고 이해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특히 재래식 탈곡기를 이용하여 벼를 탈곡하고. 트렉터, 콤바인, 이앙기에 탑승하여 사진을 찍으면서 농업에 대해 친근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소비자 방문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최근 태풍 콩레이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생산자와의 소통을 통해 한마음이 되는 시간을 가져 친환경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 읍면장, 담당이상 직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민선7기 군수 공약 실천계획 보고회」를 가졌으며, 보고회에서는 ‘아름다운 생명고을, 역동적인 민생청도’ 건설을 위한 이승율 군수의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에 대한 실과소별 세부 사업실천계획 보고가 있었다. 민선7기 공약사항은 9대 분야, 86단위사업, 92세부사업으로 구성되었다. 9대 전략과제 분야‣농가소득 향상으로 풍요로운 부자농촌 육성 ‣신산업기반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다양한 인구유입 정책으로 살기 좋은 행복 청도 ‣사통팔달의 인프라 건설로 경북도의 경제거점화 ‣도시재생과 도로정비로 살기 좋은 청정도시 조성 ‣문화와 관광, 체육이 어우러진 힐링도시 ‣보살피는 노인복지, 군민편의 중심의 복지 ‣군민이 주인되는 휴먼시티 청도건설 ‣청도정신 계승과 청도의 자긍심 고취이다. 분야별 세부사업을 살펴보면,첫째, “농가소득 향상으로 풍요로운 부자농촌 육성”분야 ▷로컬푸드확대 ▷농축산물 가격 안정기금 ▷농가소득 1억대 농가 2천호 육성 ▷농산물유통 다변화 추진 ▷농산물 공판장 확장 이전▷한우명품화 프로젝트 추진▷한재미나리 산지유통센터 건립(미나리-삼겹살 식당활
포항시의 ‘형산강 에코생태탐방로’가 문을 연지 1년이 지난 지금, 형산강 에코생테탐방로 월동을 위해 형산강을 찾는 철새와 형산강변을 아우르는 자연을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친환경 생태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멸종위기 조류가 겨울을 보내는 곳으로 유명한 포항시 남구 연일읍 중명리와 유강리 일대 형산강변에 포항시는 지난해 9월 대표적인 수상레포츠인 요트를 본뜬 에코생태전망대와 생태탐방을 할 수 트레킹 코스를 갖춘 ‘형산강 에코생태탐방로’를 개장했다. 에코생태전망대는 1층에 철새를 주제로 한 증강현실(AR)영상관과 철새 전시실, 2층에는 형산강을 찾아오는 다양한 철새들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탐조시설’을 설치해 생태체험 학습의 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형산강을 찾아오는 철새를 테마로 한 ‘에코생태 탐방로’에서는 전문가가 아니면 쉽게 체험해 볼 수 없었던 형산강의 철새들을 가까이 만나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망대 주위에 조성된 생태탐방로 트래킹 코스를 따라 형산강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봄에는 장미와 튤립, 여름은 백일홍, 가을은 핑크뮬리,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계절에 맞는 꽃들이 탐방로 주변에서 방문객들의 눈을 더욱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각종 수수료 납부 시 사용해 온 영천시 종이수입증지를 올해 전면 폐지한다. 영천시 종이수입증지 환매를 원하는 민원인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신분증, 종이수입증지, 통장사본을 가지고 읍면동주민센터 및 시청 세정과를 방문해 환매신청을 할 수 있다. 그동안 민원사무의 전산화로 종이증지의 사용이 급감하고 민원인이 종이수입증지의 구입을 위해 판매소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및 보관 등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종이수입증지를 폐지하기로 했다. 영천시 종이수입증지가 폐지되어도 기존 사용 중인 인증계기 및 민원발급시스템을 통해 신용카드, 현금, 전자납부시스템 등 다양한 납부방식으로 전자수입증지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수입증지 제도 개선을 통해서 종이수입증지 제조 판매에 따른 비용을 절감하고 민원처리 불편함을 해소해, 앞으로 민원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제30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도정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루기 위한 특별위원회 5개를 구성했다.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원자력대책특위 위원장 박승직(경주), 저출산·고령화대책특위 위원장 김영선(비례), 독도수호특위 위원장 김성진(안동), 지진대책특위 위원장 이칠구(포항), 통합공항이전특위 위원장 박창석(군위)의원을 선출했다. □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사회적·경제적 피해대책 마련과 현재 가동 중인 원자력발전소의 운영상 안전관리 체계를 상시 점검하는 등 관련 대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장 박승직(경주), 부위원장 남용대(울진) 위원 : 조주홍(영덕), 신효광(청송), 박영환(영천), 배진석(경주) 박차양(경주), 이춘우(영천), 최병준(경주) △ 박승직 원자력대책특위 위원장 인터뷰 많이 부족한 저에게 원자력대책특위위원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책임을 맡겨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 친환경 에너지로 불렸던 원자력 발전은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해 자연생태계 파괴는 물론 인류의 생존까지 위협하게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희직)는 지난 3일 청소년수련관 1층 실내집회장에서 학부모 및 일반인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0기 청소년카운슬러 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순욱 팀장의 대인관계 증진을 위한 피플퍼즐 세미나를 시작으로 14일까지 청소년 감정코칭, 아동청소년의 발달심리, 성교육 패러다임의 변화, 학교폭력, 정신건강, 진로 및 생활지도, 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과 부모대처방법, 자기주도 학습 등 1일 2시간씩 10개의 강좌가 개설된다. 윤희직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학교폭력, 자살 등 청소년문제가 심각해지는 요즘 상담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어, 상담자 교육을 통해 지역시민들이 심리적으로 편안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청소년카운슬러 대학은 학부모들이 청소년들의 발달단계 및 심리특성을 이해하고, 자녀지도 및 관계증진을 도모해 추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청소년상담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카운슬러 대학과 관련해서는 영천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338-2000)로 문의하면 된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