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는 28일 오후 2시 서 차고에서 대형 재난 발생을 대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불시 가동훈련은 화재 및 각종 재난발생시 통제단장을 중심으로 긴급구조통제단 각반·부로 인원이 편성되어 신속한 재난현장 수습과 인명구조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평가는 경주예술의전당 지하층 대형화재로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경주소방서 차고에서 실시했다. 주요내용은 ▲현장지휘소 및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재난 발생 시 반·부·개인별 통제단 업무 완벽 숙지 ▲불시 메시지를 이용한 상황대처 ▲유관기관, 단체 역할분담 및 지휘·통제 체계 확립 등이다. 정창환 경주소방서장은 “재난현장은 상황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대처능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경주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전 직원의 상황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훈련으로 현장에 강한 경주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김수광)는 28일(화) 에코물센터, 탑동정수장, 종합자원화단지, 강변로개설공사 현장 등 주요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8대 경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가 구성됨에 따라 경제도시위원회 소관 현장을 방문하여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향후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했다. 먼저, 에코물센터를 시작으로 탑동정수장, 강변로개설현장, 종합자원화단지 순으로 현장을 방문했으며, 특히, 인천 수돗물 사태와 관련해서 경주시민의 식수원인 탑동정수장의 시설점검 및 물 생산 과정 점검 등을 꼼꼼히 살피며, 현장근로자들에 대해 에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수광 위원장은 “이번 에코물센터, 탑동정수장, 강변로 개설공사 현장, 종합자원화단지를 방문해 현장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 및 현황에 대해 파악하는 등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특히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인천 수돗물 사태와 관련해서 경주시민의 식수원인 탑동정수장은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행정위원회(이동협 위원장)는 오는 7월 30일(목) (재)경주스마트미디어
원자력노동조합연대 의장 노희철은 23일 경주시청 본관 앞에서 에너지정책 공론화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 즉각 재개를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경주는 신한울3,4호기 건설 재개와 탈원전 반대를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이 64만을 넘은 국민적 성원과 열망을 전국에 알리고자 7월14일 청와대 기자회견 이후 울진에 이어 전국 릴레이 기자회견의 두 번째 장소이다. "신한울 3,4호기는 2002년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으로 지정고시된 이후로 15년만인 2017년에 산업부에서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으나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에 따라 전력수급 기본계획에서 신한울 3,4호기가 제외되며 건설이 중단 되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로 인해 7,000억원 이상의 비용손실과 두산중공업의 경영악화에 따른 노동자들의 순환휴직, 명예퇴직 등의 구조조정이 현실화 되고 있으며 또한 원자력 중소업체 중 계약업체 숫자가 1/3로 감소하는 등 폐업이 속출하여 원전생태계가 붕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월성원전 박민철 노조위원장의 발언모습> 아울러 "한국수력원자력도 2030년까지 기술직 직원 정원 가운데 약 3천명의 감축이 예상된다"고 노희철 위원장은 밝혔다. 또한 노의철 위원장은 당초
주낙영 경주시장의 맥스터 공론화 담화문에 대해 경주시민대책위는 논평을 통해 주낙영 시장은 7월 21일 담화문 [월성원전 맥스터 증설에 관한 주민의견수렴 결과보고서 제출에 즈음하여]를 발표했다. 주 시장은 공정성을 강조하려 애썼으나, 담화문은 졸속 불공정 자술서였다. 우리는 담화문을 읽는 내내 철면피란 말을 뇌리에서 지울 수 없었다. 불공정한 주민의견수렴 과정을 공정한 것처럼 포장해서 경주시민과 국민의 눈을 속이는 똥 휴지에 불과한 담화문이다. 주 시장은 ‘월성원전 지역실행기구’를 구성하면서 찬핵인사 위주로 11명을 위촉했다. 경주지역 의견수렴은 출발부터 불공정이었다. “맥스터 증설 찬성”에서 제자리걸음만 하다 마친 꼴이다. 공정성을 주장하는 주 시장의 담화문에서 헛웃음밖에 나오지 않는다. 또한 한수원 직원으로 근무하면 딱 어울리는 박영숙 팀장(원자력정책과)을 월성원전 지역실행기구의 간사로 앉혀서 실무를 총괄하게 했다. 주 시장의 잘못된 인사에서 잘못된 주민의견수렴이 비롯됐고 정정화 재검토위원장이 사퇴하는 데 일조했다. 그러나 주 시장은 일말의 반성도 없이 주민의견수렴을 잘 마무리했다며 11명 위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자화자찬으로 일관했다. 그리고 본인이 생각하
故최숙현 선수 사망 관련 청문회가 열린 22일 오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위원장,도종환)에 주낙영 경주시장과 여준기 체육회장등 관계공무원과 경찰의 조사담당자가 참석해 청문위원들로 부터 호된 질책을 받았다. 이날 청문회에는 최 선수 부친의 진정처리 무시,전지훈련비 횡령의혹과 체육회의 사건축소 은폐 여부등 강도높은 질문공세가 이어졌다. 모 청문위원은 주낙영 경주시장을 향해 이번 사건의 배경에는 "경주시의 공공기관 청렴도 3년 연속 최하위와 연장선상에 있다"는 청문위원의 질문에 "대략난감"에 처했으며 전국적으로 톡톡히 망신을 당했다. 또한 가해자에 대한 조사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피해자의 사법당국 고소와 가해자가 해외전지훈련중이었다"는 궁색한 변명을 했다.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에게는 검찰 고발당시 구속된 김규봉 감독과 가해자인 주장 장윤정 선수를 제외한것은 가해자만 보호한 이해하기 어려운 행위라고 말했으며 이에 따른 "수사필요성"이 제기됐다. 최해열 문화관광국장은 민원제기후 진상조사가 늦은 이유에 대해 "경주시의 조사계획에 따랐다"고 면피성 대답만 했다. 아울러 뉴질랜드 전지훈련중 "최 선수의 경주시를 통한 진정 사실은 당시 직장운동경기부를 관리하는 경주시 담
경주시 체육회장 후보자 Y모 후보가 도교육청 통해 6년간 선수훈련비 연간 1천만원씩 수령하고 학교에 전혀 출근하지않은 것으로 드러나 해당 지도자로써 도덕적인 책임을 져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취재결과 경주시체육회장에 출마한 Y모 후보가 태권도 지도자를 맡고 있는 관내 모 여중(선수1명)과 여고(선수2명)에서 여중 지도자 경비로 매월 250만원에서 300만원 가량 지급받았으며 여고 훈련비로 연간 1천만원씩 6년간 지급 받았으나 선수지도를 위해 해당 학교에 출근은 전혀 하지 않은것으로 드러났다. 교육청 학교체육부서의 장학사에 따르면 "Y모 후보는 경북도교육청과 지난 2014년 2월 계약직 체육지도자를 시작해 오는 2월까지 6년간 연간 1천만원의 선수훈련비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해당 학교에 확인결과 Y모 후보는 해당 학교에 한번도 출근을 하지 않았다는 놀라운 사실이 드러나 배경에 의혹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담당자에 따르면 이러한 사실에 대해 교육청에 보고 되었으나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해당학교 선수들이 전국대회나 도대회 출전을 위해 선수훈련비를 지급했다면서 해당학교의 출근문제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연간 1천만에 달하는
경주시 황오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주민과 상인의 의견을 조사하고 있다. 경주시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은 경주역 일대를 중심으로 ‘지역자원 활용 일자리 창출’ 및 ‘글로벌 관광 활성화’, ‘사회통합 및 안전한 도시 확립’ 등 사업을 주민들의 주도하에 진행되고 있다. 세부내용으로는 황오 프론티어 밸리(청년창업 거점) 조성 및 작은 도서관 조성과 운영, 도시재생 취·창업 인큐베이팅 운영, 성동시장 부활, 지역상권 활성화 프로그램, 오픈 스튜디오 운영, 상생 협력 상가 조성과 운영을 포함한 지역자원 활용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글로벌 어울림 광장 조성 및 글로벌 역사 문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글로벌 문화로 조성, 역사의 결을 만나는 황오거리 조성, 비움&채움 투어 프로그램 개발, 황오 커뮤니티 센터 조성, 스마트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문화장터·플리마켓 운영, 글로벌 문화 교류 프로그램 운영, 스마트 관광 플랫폼 구축과 운영을 포함한 글로벌 관광 활성화 사업, 안전한 골목길 조성, 스마트리빙랩 운영, 황오 주민&상인 역
경주시는 10일 관내 해수욕장 4개소를 일제히 개장하고 이용객들의 편의제공 및 안전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수욕장은 내달 16일까지 38일간 운영되며, 시에서는 안전사고 예방 및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중점을 두고 인력 및 안전장비 배치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류고아라해변 및 나정고운모래해변, 봉길대왕암해변, 관성솔밭해변 등 4개 해수욕장에는 인명구조 자격증을 갖춘 안전요원 31명과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자격증을 갖춘 4명의 응급처치요원이 각 해수욕장에 1명씩 배치되며, 이용객의 민원해결 및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별로 2명의 공무원을 배치해 현장에서 신속히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해양수산부의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해수욕장 운영 대응지침’에 따라 그늘막은 2m 간격 이상으로 설치하고 텐트 설치구역을 별도로 운영한다. 또한 이용객이 주(主)출입구를 이용해 입장하도록 동선관리를 하고 발열체크 및 인적사항 기재후 이상이 없는 사람에 한해 손목밴드를 착용토록 할 계획이며, 손목밴드 미착용자에 대하여는 다중이용시설(샤워장, 그늘막 텐트 대여 등), 인근상가 이용을 제한하도록 할
경주시는 13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여름철 위생관리가 취약한 아동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사전예방관리 강화 차원의 전수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아동급식시설에서 대형 식중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유치원 14개소와 어린이집 51개소 등 총 65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과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인 1조로 6개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기본 식품위생관리 중심의 지도점검으로 ▲보존식 보관시간 준수여부 ▲식재료 위생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여부 등이다. 아울러 급식 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등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현장지도할 계획이다. 진병철 식품안전과장은 “최근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지에서 식중독 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이번 사전예방 점검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산내면 전역에 광역상수도 공급을 위해 본격적으로 사업 착공에 들어갔다. 산내면 광역상수도 확충사업은 환경부로부터 수도정비 기본계획 부분변경 승인을 득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총사업비 416억원(국비 280억원, 도비 36억원, 시비 100억원)이 투입되어 2025년 공급을 목표로 추진된다. 총 상수관로가 137km 매설되고 배수지 1개소와 송수 및 배급수가압장 40개소를 설치하는 대규모 사업으로써, 올해 공사에는 기 확보된 예산 40억원으로 송수관로 5.7km, 배수관로 6.4km 구간에서 매설을 우선 시행하며 향후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상수도 확충사업으로 지하수 및 지표수를 수원으로 하는 54개소 소규모 수도시설을 이용중이던 산내면과 건천읍 송선리 일대 2,500여명 주민들에게 광역상수도를 공급함으로써 생활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밝히며, “공사 기간 동안 도로통행 등 불편이 없도록 안전시공에 더욱더 심혈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며 주민들께서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는 9일(목) 오전 10시부터 제8대 경주시의회 후반기 개원을 맞이하여 관내 기관단체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제8대 경주시의회 후반기 개원을 맞이하여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경주시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먼저 경주시새마을회를 시작으로 경주시새마을부녀회, 경주시체육회, 동국대학교경주캠퍼스, 경주경찰서, 대구지검경주지청, 대구지법경주지원, 대한노인회경주지회, 향교, 성균관유도회경주지부, 불국사, (재)경주세계문화엑스포,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소방서, 경주교육지원청 등을 방문하여 애로사항 및 현황에 대해 청취 했다. 서호대 의장은 “제8대 경주시의회 후반기 개원을 맞아 관내 기관단체를 방문하여 다방면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들어 경주시의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및 의정활동에 대해 새롭게 정립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도 늘 시민과 함께하고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경주시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는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故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와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성 명 서>故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와 재발 방지를 촉구하며 먼저, 오랜 시간 괴로움에 힘들어하다 젊은 생을 마친 故 최숙현 선수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갑작스런 사고로 큰 상처를 입었을 유가족들에게도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안타까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지 못한 사실에 경주시의회는 엄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시민들께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합니다. 지난해 체육계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으로 인해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실업팀 직장 운동선수들의 인권침해 실태를 대대적으로 조사한 바 있습니다. 이에 우리시 체육회에서도 관련 조사를 실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폭력과 따돌림이 있었다는 폭로에 경악과 분노를 감출 수 없으며, 특히 상습적인 폭력 앞에 여성으로서 느꼈을 두려움과 홀로 감내해야 했던 고통을 생각하면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이에 우리 경주시의회는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 대책반”을 구성하여 故 최숙현 선수가 죽음으로서 알리고자 했던 체육계의
경주시 보건소는 오는 14~17일까지 4일 간 선도동주민센터에서 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국민의 건강 및 영양 수준을 파악하고 국가 건강정책을 수립·평가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산출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질병관리본부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1998년부터 실시하여 2007년부터 3년 주기 국가 통계를 산출하고 있으며, 매년 우리나라 국민 1만 명에 대한 건강수준 및 건강관련 의식, 행태, 식품 및 영양 섭취실태조사 등을 통해 통계를 산출하는 전국 규모의 조사로써 올해는 제8기 2차년도 실시 예정이다. 조사 대상 주민은 조사기간 동안 이동검진센터에서 신체 계측, 혈액·소변검사, 구강검사, 폐기능 검사, 안 검사 등의 건강검진조사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을 알아보는 건강설문조사를 실시하고, 1주일 뒤 가구 방문을 통해 식습관, 섭취량 등을 파악하는 영양조사를 받게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본 조사를 통해 산출된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영양관리 및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 수명 증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쾌적한 지하차도 통행과 도심 미관 향상을 위해 건천읍 지하차도의 경관개선사업을 시행했다. 건천읍 지하차도는 건천IC를 통해 시내로 들어오는 관문으로 벽면 등이 노후화되어 경주시 이미지를 해쳐 개선사업이 시급했던 곳이다. 이에 시는 지난 3월부터 지하차도 벽면에 경주의 문화재와 건천읍의 특산물을 소재로 한 벽화와 입체 조형구조물을 설치했고, 야간경관을 위해 입체구조물에 LED조명을 설치해 도시미관을 살림으로써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주시 도시계획과장은 “향후 노후된 타 시설물도 지속적으로 경관 개선 사업을 시행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7일 감포읍복지회관에서 혁신 원자력 연구단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해 11월 국책사업으로 확정된 혁신 원자력 연구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감포읍 주민과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시행자인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추진배경, 추진경과, 세부 사업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답변 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혁신 원자력 연구단지는 감포읍 나정리 및 대본리 일원인 현 감포해양관광단지 부지에 2025년까지 222만㎡ 규모의 기반을 조성하며, SMR(소형모듈원자로) 실증시설, 첨단연구동, 중․저준위 폐기물 정밀분석시설, 지역협력·시민안전소통센터 등 시설물이 들어선다. 지난 2월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후 현재 본 심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관광단지 지정변경, 산업단지 지정계획 등 각종 행정절차도 계획 일정대로 추진해 내년 7월 건설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진억 일자리경제국장은 “연구단지 조성으로 많은 인구가 유입되는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며, 연구단지 조성 지원과 기존 관광단지와의 상생을 위한 연계 협력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 의원)는 지난 17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김선태 의원, 김상호 의원, 배수예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업체 및 영천시 일자리노사과에서 참석한 가운데 과업내용과 용역 수행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회는 지속적인 청년층 인구 감소로 인한 도시 활력 저하와 지속가능성의 위기에 대응하고자 구성되었으며, 청년들의 일자리를 중심으로 복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 설계 및 청년정책을 연구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천시 청년정책 현황과 청년문화시설 인프라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을 시작으로 청년 설문조사, 청년 지원 관련 법률 검토, 청년정책 우수사례 현장 방문 등 향후 일정과 연구수행 계획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특성화 사업발굴과 지역 청년단체와 연계한 사업 추진, 청년 관련 기관 운영개선 등 다양한 정책 제안과 함께 연구수행에 있어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연구회를 이끄는 김종욱 대표의원은 “청년이 삶의 터전을 고민할 때, 영천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제도와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