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시군 이․통장연합회 회장 및 임원 7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울릉도, 독도 일원에서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 능력개발 워크숍 및 독도 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경북 이․통장연합회(회장 임수경)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이․통장들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지도자로서의 독도 수호의지와 안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들은 독도 경찰경비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불철주야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독도 경찰경비대원들을 위로․격려했다. 또한, 독도의 주인이 대한민국임을 대내․외에 천명하는 독도 수호 결의문을 낭독하고 독도는 우리 땅 만세삼창 퍼포먼스를 통해 다시 한 번 나라사랑과 독도의 가치를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울릉도의 다양한 행정 현장 및 문화, 관광, 특산품 등 특화된 시책 사례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시군 이․통장들의 정보교류와 회원 간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시켜 나간다. 민인기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독도 수호 결의대회가 행정의 최접점에서 민․관 간 가교 역할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경북이 대한민국 중심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통장들이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윤영란 포항시 복지국장은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복지국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9월부터 확대 시행하는 복지제도에 대한 설명과 저소득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우선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이 인상되어 생활이 어려운 사회적 빈곤가정에 한층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고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후소득 보장과 노인 빈곤 해소를 위해 9월부터 기초연금이 20% 가까이 인상되어 노인 단독가구 기준 월 25만원의 연금이 지원된다. 이렇게 되면 포항시 전체 노인인구의 71.8%인 54,130명의 어르신들이 월 4만원 인상된 기초연금을 지급받게 되어 지금보다 훨씬 나은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애인연금도 9월부터 인상되어 지급된다. 장애로 인하여 일을 할 수 없거나 일을 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중증장애인의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2010년 7월부터 도입된 장애인연금은 현재 수급자 수가 4,000여명에 달한다. 장애 1~2급 및 3급 중복장애인 중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경우에 1인당 최고 월 25만원이 지원된다. 다음으로 아동수당이 9월부터 신설되어 5세 이하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아동 1인당 월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28일 청통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4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16개 읍면동을 찾아 시민과 함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한 시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읍면동 방문은 올바른 비전과 바람직한 정책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의 현안사업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진정한 의미의 소통행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민생의견 수렴 시간 후에는 현장방문(경로당·영천공설시장 등)을 통해 지역의 문제점을 들어보면서, 우리시의 최우선 핵심과제인 인구증가에 대해 시민들의 협조와 동참을 당부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해 시민이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읍면동 방문일정은 28일 청통면, 신녕면, 완산동, 29일 화산면, 금호읍, 30일 자양면, 임고면, 동부동, 31일 서부동, 고경면, 북안면, 다음달 3일 화북면, 화남면, 4일 남부동, 대창면, 중앙동 순으로 실시된다.
청도군(군수 이승율)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과 26일 1박 2일간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여름가족캠프 ‘가족과 함께하는 두드림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가족캠프는 방학을 맞아 평소 가족과 함께하는 여가활동이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을 높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드림스타트 부모, 가족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다. 캠프를 통해 가족이 서로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부모-자녀간의 관개 개선에 큰 도움을 주기도 했으며, 특히 관내 명소인 화랑정신발상지 ‘신화랑풍류마을’에서 마술공연을 비롯한 화랑체험, 교육, 관광, 힐링의 시간을 갖는 기회를 제공하여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율 군수는 "가족만의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족의 사랑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천과일축제가 25일부터 26일까지 울산 농산물유통센터에서 1만2천여명의 방문객들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998년 영천포도축제로 시작해 올해로 17회를 맞는 영천과일축제는 그동안 고객들이 영천으로 찾아오는 축제였다면 올해는 소비자 감사이벤트 형식으로 대도시 고객들을 찾아가는 마케팅 축제로 개최했다. 축제기간 동안 영천의 대표과일인 포도, 복숭아, 자두와 와인, 양잠제품, 산삼배양근, 한방비누 등 다양한 제품을 정상가의 20%로 할인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최기문 영천시장이 직접 행사장을 돌며 과일을 나눠주기도 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영천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예술공연으로 아리랑태무시범단 공연, 청통면 생활개선회의 라인댄스와 고경면 생활개선회의 품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방문객들의 흥을 돋웠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과일 1박스당 2000원을 지원하고 포도2Kg 3300박스, 복숭아 2Kg 4000박스, 자두 1.2kg 333팩 등 15톤 물량을 울산에 가져갔다. 가져간 물량은 폭발적인 반응으로 첫날에 완판돼 영천시는 26일 오전에 추가로 포도 1400박스, 복숭아 1100박스 등 5톤을 긴급 공수했다. 이번 축제를 통
포항시는 지난 24일 북구 중앙상가길 47번지 포항청춘센터 앞 중앙상가 특설무대에서 포항지역 청년 200여명이 침석한 가운데 청춘센터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센터 라운딩과 박수복 화백의 청년기상을 표현한 그림 퍼포먼스, 주요 내빈들이 청년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말풍선 퍼포먼스,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식후 행사로 개그맨 정성호, 최종훈, 정진욱이 함께하는 청춘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다 포항청춘센터는 청년들의 소통과 사회참여기회 보장, 청년정책 제안, 각종 일자리정보 제공과 청년들이 참여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무엇보다도 전국 모든 도시의 문제는 청년의 문제에서 출발하고 청년의 문제는 결국 소통, 일자리, 결혼, 출산으로 이어진다는 문제의식과포항 도심공동화의 상징이자 청년 접근성이 뛰어난 중앙동 일원에 조성 됨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서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 따르면, 포항청춘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며, 각 층 마다 배치된 회의실은 39세 미만 청년이면 사전 예약하고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3일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하자 시장 주재로 태풍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와 대처 계획을 점검했다. 시에서는 집중호우 대비 펌프시설 점검정비 및 침수 대비 등 안전조치하고 산사태, 재해취약시설 1068개소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하천지역 공사장 작업 중지 및 출입 통제로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강풍피해가 예상되는 곳에 비닐하우스, 과실수 피해예방을 위한 문자발송 등으로 피해예방을 독려했다. 이와 함께 영천시지역자율방재단과 연계한 태풍대비 사전예찰활동 강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및 부서별 취약시설 특별관리를 지시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태풍 ‘솔릭’ 북상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자연재난 대비 대응 계획에 따라 태풍종료시까지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아울러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 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
『사기열전』에서 배우는 인생의 지혜’ 인문학 강좌가 22일 영천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시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했다. 이번 강좌는 영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에 선정돼 지난 7월부터 8월에 걸쳐 ‘마츠오 바쇼의 하이쿠, ’하이쿠와 일본적 감성에서 배우는 삶의 쉼표’란 주제로 실시된 1차 강의에 이어 2차로 실시되는 것이다. 모집인원이 30명이었으나 신청인원이 많아 강의실을 지산홀로 변경해 이날 개강했다. 계명대 황지원 교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11월 7일 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씩 10주간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에서 황지원 교수는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은 문제의 답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적인 질문을 불러일으켜 나를 자각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삶의 변곡점이 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시간으로 엮어가겠다”고 말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2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T/F 회의를 개최하였다. 사회복지 분야별 업무담당자, 외부전문가, 민간기관 대표,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 제3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진단 평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위한 욕구조사 결과보고,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목표·추진전략 등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문을 얻기 위하여 한국사회과학연구원의 보고 이후 위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근거하여 수립·시행되고 있는 중장기 사회보장계획에 따라 올해 제4기 계획은 군민들이 복지 욕구를 직접 조사하여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향후 4년간의 지역사회보장서비스의 방향을 제시하여 청도군 실정에 맞는 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주민의 복지수준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충배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제4기 청도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다양한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대응해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하여 군민들의 맞춤형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찾아가는 지진 대응교육의 일환으로 하반기 학교 중심 지진 방재교육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시는 22일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1, 2학년 학생 4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재지식 습득을 위한 찾아가는 지진대응 교육을 가졌다. 이날은 임동현 UNIST(울산과학기술원) 연구원 등 3명이 강사로 나서 △지진의 발생원리 △건축물 내진설계 △지진 행동요령 등 분야별 전문지식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11․15 지진 당시 피해가 심했던 조적식 건물, 필로티 건물 등의 사례를 소개하며, 내진, 면진, 제진 등 내진설계의 중요성에 설명해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는 지난 3월 지진대책국 신설 이후 학교 중심 지진 대응교육 활성화 계획을 가장 먼저 수립하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 다중집합시설이자 학습효과가 큰 학교 중심의 방재교육으로 ‘학교→가정→사회’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초․중․고별 발달 단계에 따른 맞춤형 교육으로 지진 발생 시 훈련된 행동매뉴얼에 따라 학생들이 자신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를 위해 UNIST와 함께 2학기 학사일정에 맞춰 20여개 중․고등학교에 대해 방재
영천시 체육시설사업소(소장 김상호)는 22일 사업소 내 실내집회장에서 체육시설사업소장 및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사업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한 민원응대 마음가짐, 상황별 응대요령, 전화민원 응대요령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 날 교육은 이용객의 눈높이에 맞춘 친절서비스 생활화로 수준 높은 시민감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중심 공감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직원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상호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시민행복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은 민선 7기 시정목표에 맞추어 주기적인 친절교육을 통해 시민만족도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체육시설사업소는 매월 1회 종합스포츠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및 친절교육을 시행하는 등 친절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 매전면은 매전농협(조합장 박명수)에서 지난 20일 가뭄 극복을 위하여 농업용 양수기를 관내 27개리에 각 1대씩 무상 공급했다고 밝혔다. 연일 이어진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가 어려워지자 농가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매전농협에서는 자체 지원액에 재해지원비를 추가 편성하여 양수기를 27대(11백만원 상당) 지원했다. 박명수 매전농협조합장은 “극심한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가 많을 것으로 우려되나, 이번에 지원한 양수기로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역동적인 민생청도건설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박재영 매전면장은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농가에 무상으로 지원한 양수기는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북 소방본부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2회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 참가할 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전기, 가스, 비상구, 소화기, 승강기, 화재 시 대피방법 등 다양한 안전에 대한 소재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불안전한 요소를 찾아 문제점을 파악하고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사고예방과 대처방법을 흥미롭게 동영상(UCC)으로 제작해 발표하는 대회이다. 이 대회는 도내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10명 이하로 팀을 구성해 5분 이내의 자유형식의 영상을 제작해 9월 20일까지 각 관할 소방서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은 창의성, 작품성, 작품완성, 위험개선 등 총 4가지 평가사항에 대해 심사한 후 최우수 1팀, 우수 1팀에게는 경북교육감상을, 장려 8팀에게는 경북도지사상을 시상한다. 참가 접수나 기타 문의사항은 각 관할 해당 소방서로 문의하면 된다. 최병일 경북소방본부장은 “청소년들이 119안전뉴스를 제작함으로써 스스로 일상생활 속의 위험요소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다양하고 기발한 안전 아이디어가 발굴되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가
청도군(군수 이승율) 청도읍은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하여 지난 8월 17일, 22일 양일간 안전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Safe-up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66개소의 경로당 중 우선 덕암2, 원정2, 고수3리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서 교통사고, 낙상, 농기계 사고 등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광수 청도읍장은 “초고령화 사회에 지역 어르신들이 우리 사회의 구심점으로서 무엇보다도 안전이 최우선 과제로 삶을 더욱 활기차고 편안하게 영위하실 수 있도록 하는 바램으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내실있게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민선 7기 핵심과제인 기업유치를 위해 범시민 기업 투자유치위원회를 구성해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출범식과 함께 투자기업 3개社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공동위원장으로는 ▲최기문 영천시장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 ▲정서진 영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촉위원은 노동, 금융, 기업인, 부동산 개발, 변호사, 연구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21명이다. 이들은 국내외 투자유망기업 발굴과 투자유치 여건 조성을 위한 전략과 조언을 해주는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이 날 출범식에는 ㈜내츄럴엔, ㈜인코아, 해솔산업(주)의 3개 투자기업 대표로 부터 총 310억원 규모와 약190명 고용창출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해 모두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츄럴엔(대표 도기식)은 영천의 한약재 생산 우수기업인 ㈜나눔제약의 자회사로 건강기능식품 생산시설에 120억원을 투자하고 단계적 고용을 늘려 1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의료기기 전문 제조업체인 ㈜인코아(대표 김동탁)는 30억원을 투자해 소화기관 내시경용 의료기기, 지열드레싱 등을 생산하며 단계적 고용인력 50명을 채용할 예정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