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숙현 선수 사고 관련 문체부 특별조사단이 최 선수에 대한 폭력 당시 소속된 경주시청을 직접 찾아 경주시청, 경북도체육회, 경주시체육회에 대한 조사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8일 문화체육관광부 최윤희 제2차관은 경주시청을 찾아 "경주시청, 경주시체육회, 경상북도체육회 등 피조사기관은 사건이 발생한 소속팀에 1차적인 관리책임이 있다"며 "어떤 문제가 있었던지 사태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숨김 없이 적극적인 조사를 할것"이라고 말했다. 최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회의에 앞서 먼저 다시 한 번 최숙현 선수의 죽음에 대해서 문체부의 차관이기에 앞서 여성체육인 선배로서, 또 자녀를 둔 부모로서 너무나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오랜 고통의 시간을 겪어야만 했고 벼랑 끝에서 보낸 구조 요청마저도 외면당했던 최 선수의 부모님이 느꼈을 절망감을 생각하면 비통함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7월2일 특별조사단을 구성해 대한체육회, 철인3종협회, 경주시청, 경상북도체육회 등 관계기관에 대한 조사와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저는 특별조사단의 단장으로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고 최숙현 선수의 억울함을 풀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빠른 시간 안
< 기자회견 모습 화면 캡쳐 > 故 최숙현 선수에게 가혹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김규봉 경주시청 철인3종 감독과 여자 선배 장윤정 선수가 영구제명 징계를 받았다. 6일 철인3종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7시간이 넘는 회의 결과 故최숙현 선수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경주시청 김규봉 감독과 여자 선배 장윤정 선수를 영구제명하기로 한것. 영구 제명은 공정위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위의 징계로, 영구 제명이 결정된 두 사람은 앞으로 철인3종협회가 주관하는 어떠한 행사에도 참가할 수 없게 된다. 안타깝게 사망한 선수의 진술과 증거가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가해자들의 진술보다 진실성이 있고 일관성이 있었다고 판단한것으로 알려졌으며 故최숙현 선수 건은 현재 검찰과 대한체육회 조사가 진행 중이며 향후 수사결과에 따라 경주시와 경주시체육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는 7월 6일 제2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의 위원 선임과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완료했다. 이날 상임위원회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김순옥 의원, 문화행정위원장에 이동협 의원, 경제도시위원장에는 김수광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상임위원회 투표 결과 의회운영위원장에는 3차 투표에서 전체의원 21명중 김순옥 의회운영위원장은 11표를, 이동협 문화행정위원장은 1차 투표에서 16표, 김수광 경제도시위원장은 1차 투표에서 12표를 득표하였다. 한편, 위원회별 구성을 보면 문화행정위원회는 이동협 위원장을 비롯하여 부위원장에 장복이 의원이 선임됐으며, 김순옥, 김태현, 한영태, 김승환, 엄순섭, 이철우, 윤병길, 김상도 의원 등 10명으로 구성하였다. 경제도시위원회는 김수광 위원장을 비롯하여 부위원장에 주석호 의원이 선임됐으며, 서선자, 임 활, 최덕규, 이만우, 이락우, 박광호, 장동호, 김동해 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맨좌측,김수광(경제도시위원장) 두번째,김순옥(운영위원장)중앙(서호대의장) 우측(이철우부의장) 맨우측,이동협(문화행정위원장) 의회운영위원회는 김순옥 위원장과 서선자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문화행정위원
경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비가 위축된 일반음식점을 널리 알리고 어려운 업소에 도움을 주고자 경주시외식업지부와 ‘경주맛자랑’ 홈페이지, 스마트 앱을 오픈해 운영한다. 누구나 휴대하고 있는 스마트 폰으로 ‘경주맛자랑’ 앱을 통해 지역별로 다양하게 원하는 메뉴를 검색 선택해 바로 업소에 직통전화 연결까지 가능하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요식업체의 배달시장 증가와 기존 배달앱의 수수료 부담이 있는 것을 감안해 경주시외식업지부에서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차별 없이 소비자가 원하는 식당에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게끔 콘텐츠를 운영 하고 있다. 맛자랑 홈페이지(http://kjfood.or.kr)와 앱에서는 음식점 소개를 메뉴별로, 지역별로 소개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 농수산물 장보기, 구인구직 등 다양한 기능이 함께 되어있어 이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꾸준히 업체등록과 내용을 업그레이드하며 다양하게 홍보할 계획이다.
경주시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자체 개발한 물 정화 기술을 해외로 첫 수출하며 본격적인 해외 물 산업 진출의 문을 열어 주목받고 있다.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 에코물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물 정화 기술인 GJ-R장치가 지난달 24일 베트남 하노이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 이 장치는 하루 100톤 처리규모로 하노이 동아인구에 설치되며, 3개월간 성능테스트를 거친 후 처리용량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동식으로 제작해 베트남 하노이 국제물전시회에서 시연하고, 선하그룹 내 연구센터에 설치 운전해 기술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2012년 수질연구실TF팀을 신설했으며, 기술개발을 위해 에코물센터 내 맑은물연구동과 홍보관을 확대 건립, 연구개발 및 사업화에 필요한 인프라를 조성했다. 결과 8년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자체 물 정화 기술인 GJ-R, GJ-S를 개발했으며, 이와 관련해 국내특허 7건과 중국 국제특허 1건을 취득했다. 또한 주낙영 경주시장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연구 인력을 보강해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물 산업 시장으로 진출을 꾀하고 있다. GJ-R기술은 미세버블과 오존을 이용해 짧은 시간에 오염된 물을 정화하는 기술로,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는 지난 2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예방관련 각종 지원으로부터 소외되어 있는 관내 탈북민들을 돕기 위해 보안자문협의회와 협업, 마스크 1.800장을 지원했다. 마스크를 전해 받은 탈북민 A씨는 “탈북민들 대부분 몸이 불편한 사람이 많은데 마스크를 이렇게 직접 나누어 주어서 너무 고맙다.” 며 진정어린 감사를 표했다. 공석돈 보안자문협의회장은 “마스크 지원을 통해 코로나 19 감염 예방 및 탈북민 생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경찰서에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어려운 탈북민들을 돕기 위해 보안자문협의회와 함께 ‘손세정제, 마스크, 쌀’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경주시의회는 3일 제252회 임시회를 개의하여 제8대 경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서호대 의원, 부의장에는 이철우 의원을 선출했다. 서호대 신임 의장은 1차 투표에서 전체의원 21명의 의원 가운데 13명의 지지를 얻어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이어서 실시한 부의장 선거에서는 이철우 의원이 2차 투표에서 11명의 지지를 얻어 선출됐다. 의장선거에서 당초 사전내정설로 의장 하마평에 거론된 이만우 의원(안강읍,강동면) 4표, 김순옥의원(미래통합당,비례) 1표,엄순섭의원(감포,양남,양북 )1표에 기권2표를 기록했다. 부의장선거는 1차투표에서 이철우의원 8표, 장동호의원 10표,최덕규의원 2표,기권1표로 장동호의원이 이변을 일으켰으나 과반득표에 못미쳐 2차 투표결과 이철우의원이 11표를 얻어 1차 투표 1위를 차지한 장동호의원(경제도시위원장)을 힘겹게 이겼다. 오는 6일에는 상임위원장(경제도시,문화행정,운영위,원전특위) 선거가 있을 예정이다. <서호대 신임의장> 신임 서호대 의장은 “시민의 참뜻을 받들어 26만 시민의 대변자로 견제와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 집행부와의 건전한 협조로 시정 감시기능과 의원간의 화합․소통으로 즐겁고 활기찬, 다가가는 의회,
서면 태양광 허가 “주민 강력 반대 의지 vs 사업축소 꼼수”“발전지원금 주겠다”vs "불안해서 못 살겠다“.....”팽팽한 감정싸움“ 경주시가 지난해 서면 사라리 태양광허가에 대한 주민반대 의견으로 심의가 부결됐지만 1년만에 시행사의 사업계획축소 꼼수(?)로 재허가 신청을 제출한것이 알려져 반대주민들이 25일 시장실을 전격항의 방문하면서 여론의 도마에 오르며 경주시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개발행위에 대한 심의는 통상 3년이 경과해야 한다는게 주민측 주장이다. 주민들은 현재 서면사라리는 기존 7만여평의 부지에 태양광이 조성돼 있는데도 또다시 1만여평의 태양광을 설치하는 것은 각종 자연재해와 환경파괴로 주민들의 생활 터전이 엄청난 위험을 받게된것이 분명한데도 경주시와 해당 공무원들은 주민들의 항의민원을 무시하고 있다며 경주시의 처사를 강하게 비난하고 나선것. 서면 사라리 일대는 기존설치된 2곳(운대리 1곳 포함)의 태양광단지외 조성중인 2곳과 허가를 앞둔 1곳을 포함해 무려 5곳의 대단위 태양광 조성으로 지역주민들의 불안이 최고조에 달했기 때문이다. ◆ 건천산단내 하수슬러지 위탁사업.....“사업내용 호도말라”산단내 허가충족시...반대민원“행정소송 불사”법원
경주시 체육회에서는 故 최숙현 트라이애슬론 선수의 사건에 관한 경주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위원회를 2일 시체육회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여준기 체육회장을 위원장으로 외부인사 3명을 포함해 총 6명으로 구성했다. 운영위원회에는 당사자로 지목된 감독, 동료 선수 2명이 참석해 사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회의 결과 감독에게는 관리책임을 물어 직무를 정지 하고, 추후 검찰 조사 결과에 따라 해임 등 중징계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폭행 당사자로 알려진 팀 닥터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 후 위법 부당한 사항이 있을 경우 경주시체육회 차원에서 고발을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주낙영 경주시장은 고인이 되신 故 최숙현 선수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 대한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했다. 그리고 한때 경주시청 소속 선수로서 힘든 시간을 보낸 것에 대해 시장으로서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 되지 않도록 검찰수사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예방책 강구와 함께 선수단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 애도문 전문 ]<故 최숙현 선수의 명복을 빌며 진상규명 및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주시는 여름철 폭염이 매년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피서를 겸한 휴식공간인 황성공원 내 물놀이장을 3일 개장한다. 예술의 전당 동편에 위치한 물놀이장은 주낙영 경주시장이 취임하면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사업비 15억을 투입해 어린이 놀이시설 6종과 샤워실 및 탈의실, 화장실, 휴게쉼터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했으며, 지난해 21,668명이 이용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많은 인원을 한꺼번에 이용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의 입장객을 수용, 이용시간 제한(1~3부, 각2시간씩) 등을 통해 최대한 거리를 두며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모든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 개장기간은 이달 3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매일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 등을 위해 휴장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는 않았지만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장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도 물놀이장에서의 코로나 안전수칙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청 직장운동부 소속으로 국가대표 까지 지낸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유망주인 고 최숙현 선수가 감독과 관리자들로 부터 상습폭행에 시달리다 26일 세상을 떠나 지역사회에 국내체육계에 충격을 주었다. 故 최숙현 선수는 세상을 떠나기 전 모친에게 “그 사람들 죄를 밝혀줘”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최숙현(1999-2020) 선수가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메시지는 “그 사람들 죄를 밝혀줘”였다. 국가대표 유망주 트라이애슬론 선수인 故최숙현 선수는 지난달 26일 극단적 선택을 해 숙소에서 몸을 던진 것으로 알려진것. 고인의 사후 공개된 녹취록 등에는 전 소속팀인 경주시청 감독과 선수의 상습적인 폭행과 괴롭힘 정황이 그대로 드러나 당시 故 최숙현 선수의 힘든고통을 그대로 알수 있었다. 최 선수가 수집한 녹취록에는“네 탓이고 잘못했을 때 굶고 책임지기로 했으니 3일 굶자”는 내용이 담겼다. 또 “이빨 깨물어”라는 말과 함께 구타를 하는 듯한 소리가 난 후 “커튼 쳐, 내일부터 꿍한 표정 보이면 너 가만 안 둔다”고 협박하는 내용도 있었다. 훈련일지에는 체중이 늘자 빵 20만원 어치를 억지로 먹게 해 토하는 일이 반복됐다는 내용이나, 비오는 날 먼지 나게 맞았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6월 24일 제25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덕규 의원이 대표발의 한 『월성원전의 안정적 가동을 위한 맥스터 증설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결의안 제안설명에 “경주시와 경주시의회는 국가 발전이 곧 지역발전이라는 믿음으로 정부의 정책을 수용하며, 국가 에너지 정책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으로 국가 원자력산업 발전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 경주시민은 지난 2005년 중저준위방폐장 유치 과정에서 정부가 사용후 핵연료를 2016년까지 반출하겠다는 그 약속을 믿고 89.5%라는 시민들의 높은 지지로 중저준위 방폐장을 유치하였으나, 정부에서는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 확보를 위한 국가 관리정책 수립은 출발조차 못하고 검토만 하고 있는 현 상황에 분노한다.”고 말하며, 또한, “월성 1호기의 조기 폐쇄로 인한 지역경제의 침체가 가중되고 있고, 정부의 무관심으로 맥스터 포화상태에 이르러 월성 2,3,4호기마저 모두 가동이 중단될 상황에 처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보조금도 받을 수 없을뿐더러 대량실업, 세수감소, 관련협력업체 도산 등으로 경주경제는 곧바로 얼어붙고 말 것이 분명하고, 맥스터의 증설은 반드시 요구되고
경주시는 지난 22일 대한건축사협회 경주지역건축사회(회장 최규식)와 건축허가 업무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2020년 건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상원 건축허가과장, 최규식 경주지역건축사회장, 지역의 건축사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민원업무 처리 과정의 애로사항, 신속한 인·허가 업무처리를 위한 개선 및 발전방향, 조직개편에 따른 건축 관계자 의견 수렴 등 변화된 인·허가 환경에 대한 건축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경주시 건축 인·허가 민원업무를 수행하는 관내 건축사들은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건축허가과가 신설된 후 운영되고 있는 인·허가 시스템 및 각종 현안사항들에 대하여 자유토론과 신속한 업무처리 및 민원처리 방식에 있어 부서별 통일성 있는 검토(협의)가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 하는 등 간담회에 적극 참여 했다. 이상원 건축허가과장은 “수요자인 민원인 입장에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건축사 간담회 개최, 인․허가 담당자 교육과 관계자 토론회를 수시 개최 하는 등 소통행정과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주시는 동천동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보건소 인근 987-7번지 일원에 280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완공하고 2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신종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낙영 경주시장과 윤병길 시의회의장, 박차양 도의원과 경주시의원, 자생단체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25억 5천만원, 시비 27억 5천만원 등 총 53억원이 투입해 2019년 4월 착공해 2020년 5월 준공했다. 동천동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5,437.7㎡로 지상3층 240대의 주차타워와 옥외주차장 40대를 포함해 총 28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으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을 맡아 시범운영 기간 동안 무료로 운영하고 7월 중 유료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동천동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양질의 주차서비스 제공과 지역 주차불편 문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차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농지 현황, 소유·이용 관계 등을 기록한 농지원부에 대해 내년 말까지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농지원부는 농지현황, 농지의 소유‧이용실태 등을 파악해 이를 농지행정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작성대상은 1,000㎡(시설 330㎡)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이며, 구성항목으로는 농가주 일반사항, 농가 구성원, 소유농지 현황, 임차농지 현황으로 되어 있으며, 농가주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작성‧관리된다. 시는 전체 2만여 건의 농지원부를 내년 말까지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11월말까지는 농지 소재지와 작성 대상자의 주소지가 연접하지 않은 경우와 고령농 소유 농지원부를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농지원부 정비절차는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정책DB와 비교·분석하는 것을 토대로,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 등을 현행화 할 계획이다. 또한, 농지원부 정비과정에서 농업인 및 농업법인 등의 소유 및 임차, 경작 등의 정보가 명확하지 않거나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와 불일치 하는 경우에는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해당 농업인 및 농업법인에게 소명을 요구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 의원)는 지난 17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김선태 의원, 김상호 의원, 배수예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업체 및 영천시 일자리노사과에서 참석한 가운데 과업내용과 용역 수행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회는 지속적인 청년층 인구 감소로 인한 도시 활력 저하와 지속가능성의 위기에 대응하고자 구성되었으며, 청년들의 일자리를 중심으로 복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 설계 및 청년정책을 연구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천시 청년정책 현황과 청년문화시설 인프라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을 시작으로 청년 설문조사, 청년 지원 관련 법률 검토, 청년정책 우수사례 현장 방문 등 향후 일정과 연구수행 계획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특성화 사업발굴과 지역 청년단체와 연계한 사업 추진, 청년 관련 기관 운영개선 등 다양한 정책 제안과 함께 연구수행에 있어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연구회를 이끄는 김종욱 대표의원은 “청년이 삶의 터전을 고민할 때, 영천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제도와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