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8일 원전현장인력양성원, 원전건설 참여 건설회사(7개社)와 건설현장 인력의 기술능력 향상을 위한 `원전건설 기능 고도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주시 원전현장인력양성원에서 체결된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건설현장 시공감독/관리자/근로자의 기능교육 ▲시공사/협력사의 시공관리자 정기교육 ▲인력양성원 교육생 구직 기회제공 ▲기타 건설현장 인력의 기능 고도화를 위한 사업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수원 및 협력사 직원 대상 현장 중심의 기능교육을 주기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실무자의 현장 역량 강화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일경 한수원 원전건설처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원전건설 현장 종사자의 현장 중심의 기술 역량을 강화해 보다 안전하고 품질이 향상된 신규원전건설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대형 지진으로 인한 중저준위 방폐장 동굴처분시설의 기능 상실을 막기 위해 지하수 배수계통과 전원 공급계통을 추가 설치하고 25일 준공식을 가졌다. 공단은 지난 2016년 경주 지진 이후 방폐장 내진 종합대책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배수계통과 전원계통 다중화를 추진해 왔다. 배수계통과 전원계통 다중화에 따라 중저준위 방폐장 1단계 동굴처분시설은 기존과 동일한 용량(1일 4,905톤) 배수계통이 추가 설치됐다. 추가 설치된 지하수 배수계통은 한전에서 공급하는 소외 전원 외에 내진기능을 갖춘 디젤발전기(500kW), 전기설비, 고양정 배수펌프 4대, 수중펌프 2대 등을 갖추고 있다. 이에따라 동굴처분시설 운영 중 지진 등으로 기존 배수계통의 기능이 상실되더라도 동굴로 유입되는 지하수를 별도의 독립된 배수설비 계통을 통해 배수가 가능해 졌다. 차성수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대형 재난에 대비한 안전대책을 사전에 철저하게 점검해 더욱 안전한 방폐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원전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원전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5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운영·정비·건설·방사선·산업안전·안전문화 등 6개 분야의 외부전문가 12명을 ‘원전안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원전 현안설명회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위원장은 황주호 경희대 교수가 선출됐으며, 각 분야의 자문위원으로 ▲원전운영 분야 황주호 경희대 교수, 정동욱 중앙대 교수, ▲원전정비 분야 박양기 전 한수원 기술혁신본부장, 김국헌 서울대학교 대학원 교수, ▲원전건설 분야 김무환 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광암 법무법인 로고스 변호사, ▲방사선 분야 김창락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교수, 김기현 서울대학교 교수, ▲산업안전 분야 원종일 동국대학교 교수, 최흥구 산업안전보건공단 센터장, ▲원자력 안전문화 분야 박윤원 기술단체 대전연합회장·비즈 대표, 송하중 경희대학교 교수가 위촉됐다. 자문위원은 각 분야별로 원자력발전소의 안전 관련 현안사항들이 적절한 조치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시 현장점검 수행 및 최고경영진에게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원전 안전운영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 요구를 적극 수용해 분야별 최고의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28일 경주시 장애전문 어린이집인 사회복지법인 자연복지재단 아이꿈터 어린이집(원장 신경진)의 「15회 거북이 마라톤」 행사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 참가 아동들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줍깅」이라는 슬로건 하에서 선덕여왕릉 일대를 걸으며 환경 개선활동을 펼쳤으며, 직접 농작물을 키워 먹을 수 있는 가정용 텃밭도 가꿨다. 아이꿈터 어린이집 신경진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행사를 지원해준 월성본부와 월성가족봉사대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거북이마라톤 행사를 비롯해 경주지역의 장애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지원 사업들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월성가족봉사대는 매년 아이꿈터어린이집 장애아동 가족들과 결연을 맺고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또 “‘인피니티 플라잉’을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과 공연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태권도와 기계체조, 리듬체조, 비보잉 등 국가대표급 배우들의 액션연기에 세계 최초로 로봇팔과 3D홀로그램을 접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경주를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공연은 자리 띄워 앉기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27일 제26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경주시 양남면 수렴항구와 인근연안에서 원전 온배수를 이용해 양식한 강도다리 치어 10만미, 전복 치패 9만미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참석자를 최소화했다. 참석자들은 수렴항 내에서 강도다리 치어를 1차 방류한 후, 어선에 승선하여 어촌계 공동어장인 주변연안에 전복 치패와 강도다리 치어를 2차 방류했다. 이날 방류된 어패류는 약 1억 7천만원 상당이며, 건강한 생육상태로 어촌계의 환영을 받았다. 원흥대 본부장은 “월성본부는 온배수로 양식한 어·패류 방류 사업을 20년 넘게 시행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지역 소득증대 및 어족자원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1999년부터 어류 524만미, 전복 치패 161만미를 인근 연안에 방류했고, 같은 날 시행한 고리, 한울, 새울본부 방류행사에도 강도다리 치어와 전복 치패 각각 10만미, 6만미를 지원하는 등 동해안 수산자원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5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를 통해 경주시 전통시장·상점가 소상공인을 위한 KF94 마스크 총 8만장을 기부했다. 한수원은 또, 같은 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과 합동으로 경주 성동시장에서 5월 장보기 행사를 시행하며 시장을 찾은 손님들을 대상으로 장바구니를 나눠주고 시장 이용 캠페인을 시행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경주지역에도 코로나19 비상이 지속되고 있어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가운데 마스크 지원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경주 구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매월 장보기 행사 등 한수원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이러한 나눔이 상인들에게는 위기극복을 위한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정재훈 사장 취임 후인 2018년 5월부터 현재까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러브펀드를 재원으로 매월 경주지역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구입한 물품은 경주시지역아동센터 28개소와 아동보육시설 등 총 31개소에 기부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4일 고리1호기 해체를 위한 해체승인신청서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했다. 영구정지된 원전의 해체를 위해서는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하며, 승인 신청시 최종해체계획서, 해체에 관한 품질보증계획서, 주민의견수렴 결과 등을 첨부한 해체승인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수원은 고리1호기 영구정지 이후 최종해체계획서와 해체에 관한 품질보증계획서를 관련 법령 및 고시, 국내 기술기준, 해외사례 등에 근거해 개발했고, 법령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최종해체계획서에 대한 주민공람과 공청회 등의 주민의견수렴 과정을 완료했다. 한수원은 제출된 서류에 대해 규제기관의 안전성 심사를 받고, 해체승인을 득한 후 고리1호기 해체에 착수할 예정이다. 고리1호기는 2017년 6월 18일 영구정지됐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해체안전성 심사에 성실하게 임하는 것은 물론, 안전하고 경제적인 원전 해체를 위한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7일 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나누는 행복, 러브펀드』 가입확대 캠페인을 시행했다. 러브펀드는 월성본부 직원들의 자발적 후원 기금으로 지난해에는 9천만원 정도가 모금되었으며, 전년도 러브펀드 모금액에 비례해 회사에서 지급하는 매칭그랜트를 합쳐 연간 약 2억원의 기부금이 운용되고 있다. 월성본부는 러브펀드를 통해 주변 지역 저소득가정 대상 식재료 배달서비스,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및 복지시설 물품 기부, 무료급식소 이웃집 후원, 경주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어린이날 선물 후원, 장애아동캠프 후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흥대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러브펀드 기금 재원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면서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가칭)혁신원자력연구단지'의 새 명칭을 찾는 대시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는 사업비 7000억원을 들여 감포읍 일대에 들어서는 ‘(가칭)혁신원자력연구단지'의 이름을 지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원자력연구단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북도, 한국원자력연구원을 포함 경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원자력 신산업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오는 2025년 완공이 목표다. 공모 자격은 경주시민 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직원이면 가능하다. 접수는 경주시 홈페이지(www.gyeongju.go.kr) → ‘시민참여’ → ‘공모전 게시판’에서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다. 최우수상은 30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부상으로 지급한다. 특히 많은 경주시민의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공모전에 참가한 10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원자력정책과(☎054-760-7628) 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미디어소통팀(☎042-868-8633)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6일 경기도 화성시청에서 화성시, 화성도시공사, SK건설㈜, 두산퓨얼셀㈜, LS일렉트릭㈜, ㈜삼천리, ㈜ADT캡스, ㈜유브이씨와‘경기도 화성 스마트에너지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디지털ㆍ그린뉴딜 정책과 연계한 스마트에너지 타운 개발에 기관들이 협력하고자 추진되었으며, 협약식에는 각 기관의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기관들은 경기도 화성시 내에 ▲연료전지를 활용한 안정적 클린에너지 공급 ▲발전시설 관리동ㆍ주차장 활용 소규모 태양광 및 전기차충전소 구축 ▲빅데이터, AI 등을 활용한 Cloud 기반 원격 에너지관리 최적화 및 VPP(가상발전소) 구현 ▲연료전지 발생 열원 활용 스마트팜 시범사업 ▲지역주민 수익 공유를 위한 시민펀드 조성 ▲연료전지 연계 에너지 취약지역 도시가스(LNG) 에너지인프라 구축 등 생활SOC형 사업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에서 한수원은 사업 총괄관리, 화성시는 행정지원, 화성도시공사는 사업개발 지원, 유브이씨는 사업개발 및 인‧허가 취득 등을 맡게 되며, 참여사들은 각사의 역량과 경험을 기반으로 기자재 공급 및 시공, LNG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이 29일 대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수소 융복합 에너지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및 수소 경제사회 실현을 위한 수소 전주기 핵심기술 확보 및 실증사업 수행, 한수원의 융복합 신사업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수소 융복합 에너지 기술 사업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의 발굴, 공동수행 ▲수소 융복합 에너지 분야 기술자문 및 지원 ▲수소 융복합 에너지 분야 기술개발을 위한 장비 공동활용 및 인력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협약이 수소융복합에너지 핵심 기술개발 및 신사업 발굴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나라 탄소 중립 및 수소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자”고 말했다. 한수원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우수한 연구역량 및 네트워크를 수소 융복합 에너지 분야 기술개발 및 사업실증에 활용해 신사업 진출을 가속화 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 이후 수소, 연료전지, 수전해, RE100 등 협력 업무를 구체화하고 신사업 및 공동연구를 발굴,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27일 신월성1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의 제6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신월성1호기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발전을 정지하고 약 54일 간 연료교체와 주요설비의 정비에 들어갔다.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기기점검, 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과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를 진행한 후 6월 19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신월성1호기는 지난 2014년 1월부터 2021년 4월까지 2,396일 동안 고장정지 없이 5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해 국내 원전의 안전성과 운영 기술능력을 입증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한수원은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동반성장 사업을 시행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올해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총 135개 기관에 대해 평가했으며, 시범 평가하는 기관 77곳을 제외한 58개 기관에 대해서만 평가 결과가 공표됐다. 한수원은 산업생태계 유지를 위해 정재훈 사장이 직접 협력기업을 방문,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챙기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원자력 산업계를 위해 400억원 규모의 긴급대출 자금을 조성해 경영난 해소에 힘을 보탰고, 협력기업을 위해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 사업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또, 협력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및 자금지원 사업을 활성화하는 등 중소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모든 임직원들이 진심을 담아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해온 활동들이 이번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등급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20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장애인 생활안전 구급키트 200세트를 전달했다. 장애인 생활안전 구급키트는 찰과상, 타박상 등 생활 안전사고 발생시 가정에서도 쉽게 응급처지를 할 수 있는 구급약품, 소독약품, 디지털 체온계 등 23개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차성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재료를 전달하는 행복 장바구니 사업, 방역물품 지원, 장애인 자활서비스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집약체인 지능형 로봇 기술을 자체 개발, 원전의 안전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종사자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고 있다. 한수원은 최근 고위험 밀폐공간 작업으로 분류되는 해수배관 내부 점검을 작업자 대신 수행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PRIME, 프라임)의 시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해수배관 점검 로봇은 한빛 원전에서 성공적으로 성능시험을 마치고 실전 투입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에는 지하에 매설된 배관 내부를 작업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타격 음향을 듣는 방식으로 점검을 수행했으나, 이번에 개발된 지능형 로봇은 배관 내부를 자율 주행하면서 점검을 위한 타격 동작과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타격 음향 분석이 가능해 배관 건전성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로봇의 카메라 영상, 3차원 표면측정값, 음향데이터 등의 점검 결과를 가상의 3차원 배관 형상에 모사해 디지털 트윈 개념으로 구현하는 프로그램도 자체 개발하고 있다. 한수원은 향후 2023년까지 고위험 배관 점검 작업을 로봇으로 완전히 대체한다는 목표로 현재 성능 개선에 힘쓰고 있다. 한수원은 2018년부터 원전 내부 수조
주낙영 경주시장이 25일 오전 중부·황오동 통합행정복지센터 신축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을 점검했다. 경주시는 북부동 옛 경주여중 부지(116-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83억7천만 원을 투입해 행정복지센터(1,162㎡)와 주민자치센터(864㎡)를 갖춘 통합청사를 조성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돼 지난해 3월 문화재 발굴조사를 마치고 같은 해 5월 착공했다. 현재 공사는 마무리 단계로, 다음 달 1일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접속도로(길이 70m, 폭 12m) 개설 공사도 병행 중이며, 공정률은 95%에 이른다. 경주시는 청사 완공 후 행정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문화·복지 공간을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현장소장과 황오동장 등과 함께 입주 준비 상황을 살펴보며 “주민 불편이 없도록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정·문화 거점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시는 22일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105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의 별도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허지원 전문강사가 ‘쾌적한 장면을 만드는 다섯 가지 빨간 버튼(5Ds)’을 주제로 강의했다. 직장 내 성 관련 문제 발생 시 관리자의 책임과 역할,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책무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직장 내 폭력 문제를 방지하려면 건강한 조직문화의 정착이 절실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직장과 사회에서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4대 폭력 예방 기본계획’을 마련해 다음 달 25∼26일에는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평등하고 안전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경주시의회는 21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제337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협의회장 이동협) 월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 시·군 의장이 함께한 이번 월례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이동협 협의회장의 개회사 및 환영사, 주낙영 경주시장의 축사, 감사패 및 기념품 전달, 사회복지시설 성금 전달, 본회의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본회의에서는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활동사항에 대한 내용을 보고하고, 각종 지역축제에 대한 안내와 함께 각 시·군 주요 현안사항과 의정활동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0월 말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서도 김상철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으로부터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각 시·군별 의견을 교류함으로써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방법을 모색했다. 이동협 협의회장은 “약 2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5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연대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경북의 발전과 경북도민의 행복을 위한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발언했다.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경북 도내 지방의회 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협의체로, 매달 각
경주시에서 허가된 상당수의 "관광농원"에 대해 불법적인 범죄행위가 있다는 구체적 증거가 제보자에 의해 밝혀져 사실관계에 대한 경주시 해당부서의 구체적 설명이 요구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사안에 대해 제보자측은 "경주시에 관련사항에 대한 질의서를 회신받은 결과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며 구체적인 '불법허가에 대한 책임을 묻기위해 부득이 해당 관련자를 형사고소할 것" 임을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제보에 따른 내용을 사례를 통해 제시한다. ◆ 암곡관광농원개발 사업계획 승인 관련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1> 2016년 경주시 암곡동 산367-3번지에 암곡관광농원 개발사업계획 승인신청이 있자, 경주시는, 농어촌정비사업은 법령에 규정된 국가정책에 따라 종합적체계적으로 시행되는 공익사업이라는 점 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고 한다. 「국토계획법」 제58 제1항 제1호 단서에 따라 용도지역별 개발행위 규모의 제한을 받지 않고, 제59조 제2항 제6호에 따라 개발행위에 따른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지 않도록 규정되어 있는 점,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지 아니하는 개발행위 중에서도 “도시군계획”에 포함되지 아니하는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도시계획위원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는 23일 황남동주민자치센터 앞에서 지방분권시대에 발맞춰 지방의회 역할을 널리 알리고,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APEC 놀이터: 의회랑 놀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의회가 주관하는 시민참여형 대외 행사로, 경주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참여형 축제를 만드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준비됐다. 다양한 경주의 관광지 중 특히 많은 관광객이 찾는 황리단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APEC·의회 전시관, ▲O/X룰렛 퀴즈, ▲전통 갓 만들기, ▲포토존, ▲전통 윷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관계자는 “행사 중 다양한 전시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들이 경주시의회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지난해 12월 의회에서 개최한 ‘APEC 성공개최 세미나’에서 많은 시민분들께서 시민참여형 행사의 필요성을 언급해 주셨고, 그에 대한 응답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호응이 높았던 만큼 이번 기회를
영천시는 25일, 대한민국 마늘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제1회 한국 마늘 산업 박람회’가 영천체육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마늘연합회(회장 정낙온)와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신창휴)가 주최하고,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회장 최상은)와 영천시가 공동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농협경제지주가 후원·지원한다. 특히, 영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 규모의 마늘 박람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전국의 마늘 생산자와 전문가 등 농업 관계자들이 모여 마늘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고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비전관(영천체육관) ▲미래관(생활체육관) ▲야외 전시장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비전관에서는 정원권 경북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백창기 단국대학교 교수, 권영석 지오텍 대표, 이희모 신녕농협 상담소장이 마늘 재배 기술에 대한 전문 상담을 진행하며, 곽정호 목포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마늘 산업 심포지엄(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기술상담과 심포지엄을 통해 마늘 재배 기술, 병해충 관리, 기계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 이상기상 대응책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25일 오전 중부·황오동 통합행정복지센터 신축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을 점검했다. 경주시는 북부동 옛 경주여중 부지(116-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83억7천만 원을 투입해 행정복지센터(1,162㎡)와 주민자치센터(864㎡)를 갖춘 통합청사를 조성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돼 지난해 3월 문화재 발굴조사를 마치고 같은 해 5월 착공했다. 현재 공사는 마무리 단계로, 다음 달 1일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접속도로(길이 70m, 폭 12m) 개설 공사도 병행 중이며, 공정률은 95%에 이른다. 경주시는 청사 완공 후 행정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문화·복지 공간을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현장소장과 황오동장 등과 함께 입주 준비 상황을 살펴보며 “주민 불편이 없도록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정·문화 거점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시는 22일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105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의 별도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허지원 전문강사가 ‘쾌적한 장면을 만드는 다섯 가지 빨간 버튼(5Ds)’을 주제로 강의했다. 직장 내 성 관련 문제 발생 시 관리자의 책임과 역할,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책무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직장 내 폭력 문제를 방지하려면 건강한 조직문화의 정착이 절실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직장과 사회에서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4대 폭력 예방 기본계획’을 마련해 다음 달 25∼26일에는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평등하고 안전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