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0일 청도군청에서 개인택시운송조합청도군지부장, 관광택시 운행기사, 관계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톡톡(Talk, Talk)한 관광택시 발대식 및 달리는 관광홍보요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청도군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시도되는 관광택시 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을 알리고, 관광객과 직접 대면하는 관광택시 운행기사 9명을 달리는 관광홍보요원으로 위촉했다. 청도군 톡톡(Talk, Talk)한 관광택시는 9대가 운영되며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못한 농촌관광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관광상품이다. 관광객이 전화 또는 인터넷을 통해 탑승 예약신청을 하면 배정된 택시기사가 관광지 해설과 안내를 해주는 관광가이드 역할을 한다. 청도군은 사업시행에 앞서 관광택시 운행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4주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주요관광지 안내와 설명을 겸한 해설 및 스피치 기법교육을 실시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은 화랑정신과 새마을정신이라는 위대한 정신문화 유산을 간직한 곳이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소싸움경기장, 코미디타운, 운문사, 레일바이크 등 풍부한 즐길거리가 가득한 고장이다. 오늘 선발된 톡톡한 관광택시 운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에서는 지난 19일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 강당에서 열린 제7회 노인건강 대축제 장기‧바둑 경상북도 예선대회에 참가했다. 영천시지회(지회장 성낙균)에서는 장기부문과 바둑부문에 각 2명이 출전했으며, 바둑대회에 참가한 강신탁, 조영돈 팀이 토너먼트로 진행된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해, 경북연합회장 상장과 상금 30만원을 수여받았다. 성낙균 지회장은 “이번 장기 바둑대회에서 바둑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며 “내년에는 장기부문에서도 입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경상북도 예선대회에서 우승한 바둑팀(강신탁, 조영돈)은 10월에 개최되는 전국 노인건강 대축제 대회에 경북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경상북도 중소기업의 우수상품들이 한류 프리미엄을 활용, 1억명 인구의 거대 내수시장을 보유한 필리핀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경북도는 최근 5년간 6%대의 고도성장을 보이고 있는 필리핀 소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현지 최대 쇼핑몰 ‘Mall of Asia’에서 ‘한국우수상품전’을 개최했다. 올해 7회째인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주최한 해외전시회로 필리핀 한인무역협회(OKTA)의 도움을 받아 식품, 화장품, 소비재 분야 도내 중소기업 20개사와 현지 진출기업 17개사 등이 참가했다. 첫날 개막식에는 주필리핀대사, 필리핀 파라냐케 시장, 파사이 시장, 필리핀한인상공회의소장 등 현지 주요인사와 한인, 그리고 필리핀 바이어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한국상품에 대한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류 붐을 타고 현지인이 선호하는 제품 위주로 선별해 참가한 업체들은 열띤 판촉활동을 펼쳐 현장에서 413천불을 주문받는 등 이번 행사를 통해 민간소비 비중이 GDP의 70%에 달할 정도로 소비활동이 왕성한 필리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또한 도내 중소기업들은 현장을 직접 찾아온 바이어들과 3,891천불 규모를 상담하였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20일, 21일 양일간 영천 시민회관에서 ‘2018 영천! 춤으로 물들이다’ 공연을 개최한다. 영천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이언화 무용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26일에 이어 두 번 째 선보이는 작품으로, 임진왜란 육지전 최초의 승전보인 영천복성 전투를 재조명하는 창작무용 공연이다. 1592년 4월 22일 왜군에 의해 영천성이 점령당하자 영천 지역 의병의 주도로 영천성을 탈환하여 임진왜란 초기 아군 승리의 상징으로 평가되고 있는 영천복성 전투는 평화로운 산골 마을 사람들이 전쟁의 참상을 극복하고 의병의 활약으로 승리를 쟁취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50여 무용수들의 비장하면서도 아름답고 화려한 몸짓으로 구현해 관객들에게 그날의 아픔과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5월 공연에 이어 역사문화박물관장 지봉스님의 깊이 있는 해설이 더해져 공연에 대한 관객들의 몰입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을 연출한 이언화 무용단장은 “무용은 몸짓으로 표현하는 제2의 언어이므로 관객들에게 지역의 중요한 역사를 환기시킬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인 만큼, 최선을 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9일 영천시우리음식연구회(회장 이명옥)의 주관으로 ‘즐거운 요리!! 행복한 귀농·귀촌 남성들을 위한 집밥만들기’ 교육을 3회째 운영했다. 지난 5일 개강 한 본 교육은 26일까지 총 4회 진행되며, 영천시우리음식연구회가 그동안 익히고 쌓아온 향토음식관련 지식과 기술을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전수하고자 기획되었다. 귀농·귀촌 남성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본 교육은 차돌박이된장찌개, 제육볶음, 고등어조림, 삼색나물 등 건강 가정식 메뉴로 진행된다. 참여 교육생은 “앞으로 정규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다양한 우리음식을 배워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음식연구회는 지역의 향토음식을 계승하는 전문인력으로 전통 식문화 전승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로, 회원(35명)들이 한식조리사, 전통장류제조사, 장아찌제조사, 한과제조사, 푸드코디네이터, 제과기능사 등 한 두 가지 이상의 전통음식과 요리 관련 전문자격증 소지자들로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재원들의 집합체라 할 수 있으며 매년 지역 축제와 경상북도 및 지역향토음식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영천시우리음식연구회 이명옥 회장은 “우리회는 2012년부터 청소년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인구의 날(7.11)을 기념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저출산․고령화 이해』라는 주제로 지난 18일 이서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학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김전희 강사)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구감소로 인한 미래위기 상황 이해, 저출산의 정의와 원인,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행복한 가족문화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전 세대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강조하는 동시에 행복한 미래의 원동력은 학생인 우리라는 공감대 형성 등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 찾아가는 학교 인구교육을 관내 전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더욱 확대하여 결혼․출산․보육 등에 대한 긍정적 사회분위기 조성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도 만들기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 18일 흥해읍 숭덕경로당, 숭덕부녀경로당 및 북부노인대학 이전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 국회의원, 한창화 도의원, 백강훈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장, 이나겸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한 복지환경위원들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흥해지역 새로운 사랑방이 문 연 것을 축하했다. 기존의 숭덕(부녀)경로당 및 북구노인대학은 2년 전 흥해시장 현대화사업의 추진으로 건물이 시장 주차장으로 편입됨에 따라 특별교부세 4억을 확보, 시비 3억2천만 원을 추가 투입해, 새로운 부지에 지어졌다. 새로 건립한 숭덕경로당 등은 기존 건물로부터 50m정도 떨어진 곳에 1층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위한 경로당으로 2층은 어르신들의 평생학습공간인 노인대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제도)기준을 준수하여 노약자인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숭덕경로당 준공이 지진으로 큰 아픔을 겪은 흥해지역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어 흥해지역 재생사업이 본격 궤도에 들어갈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며 “지역어르신들이 이 공간을 통해 더욱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
제29회 해양소년단 리갓타(The 29th S·E·K National Regatta) 수상축제가 오는 8. 1(수) ~ 8. 4(토) [8/1일(수), 8/4일(토) : 시민무료체험행사]를 겸해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상주, 함께하는 리갓타 ! 라는 주제로 경북 상주시 상주보 수상레저센터일원에서 전국 해양소년단 19개 시․도 연맹 지도자·대원·학부모 등 5,000여명(전국해양소년단 단원, 지도자, 국제청소년, 상주시민 등)이 모이는 국내 최대 "청소년 해양축제"가 개최된다. 리갓타 수상축제는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주최 한국해양소년단대구경북연맹, 제29회 해양소년단리갓타조직위원회 주관으로 해양수산부,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상주시, 대한민국해군, 상주경찰서, 상주소방서, 울진해양경찰서 등이 후원하고 있다. 리깃타 수상축제는 전국의 해양소년단 지도자와 대원이 한자리에 모여 평소 연맹 활동을 통해 익힌 기량을 겨루며 올바른 승부의 가치관 함양과 협동의 미덕을 배우고 건강한 사회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는 한편 ‘해양소년단’으로 하나 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친 해양문화확산에 이바지해 21세기 해양화를 통한 국가 발전에 초석이 되어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2018 포항국제불빛축제가 더욱 새로워져서 돌아온다.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신규 프로그램 Best 5를 알아보자! 1.“반짝반짝 퐝퐝쇼”, 불과 빛으로 포항의 심장을 깨우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3.2Km에 이르는 야간 경관조명을 유명 음악에 맞춰 전문 제작진과 의기투합해 쇼를 만들고 예술과 기술을 결합해 포항에서만 볼 수 있는 경관조명 불꽃쇼가 펼쳐진다. 메인 무대의 음향시설을 통해 나온 음악에 맞춰 포항제철소의 3.2Km 경관조명이 스펙터클하게 변화한다. 우리 귀에 익숙한 영화와 애니메이션 OST, 유명 클래식과 함께하여 감동이 배가 될 것이다. 2. 주제공연, 철의 도시가 불과 빛으로 다시 살아나다. 지난해 “일월의 빛”으로 축제장을 뜨겁게 달구었던 주제공연이 새로운 작품으로 영일대를 찾는다. 포항의 정체성을 담은 문화관광콘텐츠 제작에 힘써온 (재)포항문화재단은 올해 “철”을 주제로 불과 불꽃을 활용한 아트불꽃극으로 개막식과 불빛 퍼레이드 후 메인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철을 만들기 위해 불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배우들이 쇠를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각종 화염 장비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기둥의 시·청각적 효과가 어우러져 현대사회에
경상북도는 17일 도청 화백당(대회의실)에서 도 간부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장 연석회의를 개최, 도정 핵심시책을 공유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민선7기 이철우 도지사 취임 후 출자출연기관장들과 가진 첫 회의로 도 간부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방향과 도의 주요 정책을 공유함으로써 업무의 이해와 효율성을 높이고 협업을 통한 도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실국 및 기관별 당면 현안 보고와 이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와 출자출연기관 그리고 출자출연기관 상호간의 원활한 소통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정이 보다 활발해 지고 업무 추진에 있어서도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회의에서 소통과 이해, 협력의 자리인 만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열띤 토론을 통해 더 좋은 정책들을 발굴해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달라진 경북의 모습을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이날의 화두는 역시 일자리 창출과 저출산 극복이었다. 이 지사는 일자리와 저출산 대책은 어느 특정 부서만의 문제가 아니라 도정 모든 분야에서 가능하다고 말하며 각 기관마다 중견기업, 강소기업 등 기업 유
에어포항과 베스트웨스턴 코리아(포항호텔, 제주호텔)가 지난 12일 베스트웨스턴 제주호텔에서 포항․제주 양 도시 관광발전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에어포항을 이용한 포항-제주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으로 세계 최대 체인호텔인 베스트웨스턴 코리아(대표 최영철)의 호텔인 포항호텔과 제주호텔이 지역의 여행사 및 관계기관과의 연계상품을 위해 에어포항과 함께 고객 맞춤형 상품을 만들어 출시할 예정이다. 베스트웨스턴 코리아 최영철 대표이사는 “울릉도의 관문 포항과 세계적인 자연환경이 있는 제주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베스트웨스턴 지역 호텔에 본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 관계자는 “대표와 실무자가 참석해 포항시 관광지·축제 등과 연계한 고품격 관광상품 개발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 체결과 관광 상품의 홍보·마케팅 등에 대해 상호 간 의견교환, 세부협력방법 논의의 자리가 됐다”며 “에어포항 고덕천 대표와 함께 3개 기관의 심도 깊은 회의를 진행해 상품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 7월 10일자 5급 간부인사에 이어 17일 6급 이하 직원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하여 민선7기 ‘시민과 함께, 위대한 포항 건설’을 위한 본격적인 시정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번 인사는 민선7기 주요 현안 사업의 적극 추진과 시민 소통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파격적인 전보인사를 실시했다. 현장 중심의 시민 3대 소통시책(시민청원제, 시민 행복소통 시스템 구축, 환동해路 개설) 추진을 위한 시민소통 인력을 전진 배치했다. 일자리창출과 서민생활 안정,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건설 및 신북방정책 등 주요시책 사업의 적극 추진을 위해 정책, 시정, 예산, 투자, 경제, 건설 등 주요 직위를 대상으로 전문성, 업무추진력, 경력 등을 고려하여 전면 교체를 단행했다. 특히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부서와 업무역량을 적극 반영함과 동시에 기술직렬과 격무·기피부서, 장기 근무자들의 역량발휘 기회 부여를 위해 순환 전보하여 조직에 활력을 부여했다. 아울러 민선7기 조직개편을 대비하고 하반기 신규충원 등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전보 규모를 조정했다. 조현국 자치행정국장은 “민선7기 첫 인사인 만큼 시민소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요부서의 대폭적 교체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19일 도심공원‘문내외 제2공원’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삼산아파트 앞 공원에 시설된 물놀이장은 올해 개장 4년차로 다음달 19일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를 위해 휴무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아에서 만12세까지만 이용 가능하며, 요금은 지난해와 같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시설은 조합놀이대 1개, 워터드롭 등 물놀이시설 6개로 구성되어 있고 주변에는 화장실과 탈의실, 그늘막을 설치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되어 있다. 별도 주차장은 없으므로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여 줄 것을 시에서는 당부하고 있다. 김종욱 산림녹지과장은“도심 가까이 있고 무료로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여름 휴식 공간으로 자리 매김한 문내외 제2공원 물놀이장에 지난해처럼‘차량 이용 자제’ '쓰레기 되가져가기’등을 실천해 성숙한 시민 의식을 다시 한번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국제원자력안전 및 해체산업육성 포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포럼에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핀란드, 캐나다 등 국내외 8개국의 전문가와 원자력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틀간 릴레이식 토론 방식으로 전개된 포럼에서 전문가들은 세계 원자력계의 핵심 이슈인 원자력의 안전 확보 방안과 기술개발 등 국제경쟁이 치열한 원전해체산업육성과 관련, 각국의 동향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무엇보다 이번 포럼개최로, 경북도의 원전해체연구소 유치 사업이 탄력을 받는 등 경북 동해안 원자력 안전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본격 시동이 걸릴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해체산업의 육성을 위한 국제적인 기술개발 경쟁이 치열하고 선진국 해체 경험과 기술개발 상황을 고려할 때 한국도 원전 안전성 확보와 함께 기술개발 등 관련 산업육성에 보다 발 빠른 대응과 시장 선점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관련 산업육성의 연구개발 거점이 될 국가 원전해체연구소는 원전설계, 건설, 운영, 처분의 원전산업전주기 생태계가 구축되어 있고 포스텍, 영남대 등 원전관련 전문학과와 한국지능로봇연구원 등이 포진하여
2014년 3월 사회적 기업으로 출발한 ㈜포항크루즈에서는 지난해 11월15일 평온한 시민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역대 가장 많은 피해를 준 포항 지진으로 인해 지금까지도 일상생활이 너무 위축되어 있어 포항시민의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포항운하 크루즈 타기 특별행사를 열어 힘과 용기를 주기 위한 통큰 할인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포항크루즈는 지금까지 4년동안 시민들의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전국적인 명소로 탄탄하게 자리를 잡게 됨에 따라 사회적기업 설립의 취지인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이바지 하기 위해 2018년 7월부터 ~ 12월31일까지 평일에 한하여 할인쿠폰 소지자에게 정상요금의 50%를 할인하여 탑승 할수 있도록 하며, 쿠폰 1장으로 동반자 1인까지 모두 할인혜택을 주도록 하였다. 2018년 6월말까지 72만명의 관광객이 탑승한 포항크루즈는 46인승 연오랑호, 57인승 세오녀호 및 17인승 아쿠아파티오 4척, 곤돌리아 2척을 포함한 총 8척의 크루즈 선박을 보유하고 포항운하를 출발해 영일만항을 돌아오는 정규코스와 포항운하와 동빈내항을 경유해 울릉여객선 터미널을 돌아오는 B코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국내최초로 강과 바다를 가로지르는 도심형 유람선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